하연(열혈강호)

 


1. 소개
2. 작품에서


1. 소개


열혈강호의 등장인물로 유상표국의 젊은 총괄표두다.

2. 작품에서


동령 표행 중 행방불명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총괄표두가 되었다. 동령에서의 새로운 임무 당시 한비광자담을 표사로 받아들여 임무를 수행하였다. 하지만 한비광과는 잘 되지 않았다. 하연은 수수께끼의 표사인 광(한비광의 가명)이 꽤 강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밤에 온천에서 목욕을 하고 있는 도중 자담과 한비광(한비광은 오고 싶어서 온 게 아니라 자담에 의해서 반강제적으로 이끌려 온 것이었다)이 하연의 목욕신을 훔쳐보려고 몰래 숨어들어왔다. 그러다가 자담이 한비광을 던져버렸고 한비광은 물에 빠졌는데, 하필이면 손이 하연의 가슴 두 쪽에 위치해 있었다.
그렇게 돼서.. 한비광은 눈이 퉁퉁 붓게 되었다. 하연은 한비광이 변태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이렇듯 처음 시작은 별로 좋지 못했지만 한비광이 하연을 치료해 주면서 둘 사이는 점점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히려 자담이 변태 취급을 받게 되었다.
동령의 궁궐에 온 이후 자담이 본색을 드러냈을 때, 하연은 그에게 자신의 아버지의 죽음을 들었다. 아버지를 포함한 표사들은 행방불명된 것이 아니었고 모두 죽었으며, 표사들을 죄다 잔혹하게 죽였으며 총괄 표두의 아버지는 산채로 팔다리를 잘라내 최대한 오래오래 고통스럽게 살해당했고 한다. 그것을 들은 하연은 멘붕했으며 노호, 담화린, 신녀, 한비광 등의 공격에 의해서 자담은 처참하게 끔살당한다.
일이 모두 끝난 이후 하연은 살성과 신녀와 협상을 하는 면모를 보이며 총괄표두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으며, 밖에 우두커니 서 있던 한비광에게 키스를 했다. 한비광은 그 키스를 받고 넋이 나간다. 그런데 그것을 본 담화린에게 보기좋게 그 장면이 들키는 바람에 한비광은 분노의 철퇴를 맞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