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운즈/문제점
1. 개요
하운즈 : 리로드(이하 하운즈)의 내외적 문제점을 작성한 문서이다.
1.1. 난이도 조절 실패
- 병과 문제 : 온라인게임이라는 전제이기 때문에, 유저들과의 파티플레이를 이루어야만 원활한 진행이 되도록 해놓은 난이도로 되어있다. 특히 플레이어들은 한정된 능력의 병과로 인해 솔플하다가 막히는 구간도 간간히 생긴다. 이에 가장 구설수로 오르는건 원조 병과. 장기전이 진행될 수록 탄약수급과 최대체력유지가 중요하기에 탄약박스와 상처치료 스킬이 있는 원조가 매우 유리하게 작용된다. 원조병과가 떠안고 가는 문제점이라면, 돌격병과 다음으로 낮은 공격력이지만 강화와 COOP스킬을 이용한 보완이 되는편이다. 1~2챕터의 경우 화력만 충분하다면 원조병과 없이도 진행이 가능하지만, 3챕터부터는 적들의 체력과 공격력이 배로 상승하기 때문에, 전선유지를 위한 원조는 최소 1명 이상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게다가 제한 시간내 사살 미션이 아닌이상 장기전으로 가도 큰 탈이 없다보니, 후반부로 갈수록 파티내 원조 병과가 3명 이상 되는 경우도 심심찮게 목격될 수 있다.
- 장비 문제 : 여타 다른 MMO RPG들이 겪고있는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특히 PVP모드가 제일 심각한데, PVE에서 쓰던 장비를 PVP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말도안되는 답도 없는 똥망 운영으로 신규유저의 진입장벽이 정말 심각하다. 특히 총기강화 시스템까지 존재하는만큼 착용중인 장비의 능력치 차이가 너무나도 심하기 때문에 초보자가 이 게임에서 할 수 있는거라곤 아무것도 없다. 이쯤되면 사실상 신규유저 따위는 받지않겠다는 운영자의 의지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1.2. 발적화
최적화가 까다롭다고 알려진 주피터EX 엔진과 진창나게 우려먹은 다이렉트X 9.0c 의 조합으로 퀄리티에 비해 권장사양이 상당히 무겁다. 게다가 아무리 좋은 사양이라도 멀티코어를 전부 활용하지 못하며, GPU에 부하를 많이주다보니 게임을 켜놓고 몇시간만 내버려둬도 점유율이 미쳐 날뛰고 게임이 뚝뚝 끊겨서 진행이 힘들어진다. 더군다나 게임을 실행한지 얼마 되지 않았더라도, 일일이 새로운 오브젝트/이펙트/모션이 발생하는 순간에도 끊긴다. 챕터 5 이후로 즉사구간도 존재하는 만큼 상당히 답답한 상황이지만, 도무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3. 속사논쟁
범위스킬위력이 낮거나 연사속도가 느린 무기들이 상대적으로 천시받았던 상황에서 버그로 연사력을 극대화 시킨 '''속사'''를 사용하여 극딜을 하는 유저들이 늘어나며 문제점들이 수면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방법은 제각각 달랐으나 전부 캐릭터의 모션을 캔슬하거나 빠르게 반복시켜서 발생되는 버그를 이용하는 것으로, 이로인하여 가장 큰 수혜를 받은 것은 스킬과 단발위력이 약하고 연사력이 처참했던 샷건이다. 속사를 애용하던 유저가 운영측에 문의한 결과, 의도한 기술이라고 하였으나 실상은 그냥 해당 버그를 수정하지 못하여 방임하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캡파의 순줌과 그체의 스탭, 건즈의 칼탭과 같은 맥락으로 보면 이해가 빠르다.
그러나 속사의 사용이 방치되어 후반부에는 샷건과 범위스킬이 좋은 개틀링/런처를 제외한 다른 무기들이 소외받고, 후반 난이도가 속사에 맞춰 피통을 뻥튀기 시켰다는 유저들의 의혹을 불러일으키키도 했으며, PVP에서까지 속사를 사용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유저와 개발진사이는 물론 유저들끼리도 분위기가 험악해져갔다.
결국 속사사용장면을 집중적으로 신고하는 유저들이 생겼고, 넷마블역시 신고된 유저를 제재함과 동시에 추가되는 미션에서는 샷건의 데미지가 감소하는 패널티를 주었다. 그리고 유저들도 연사력 옵션을 극대화시키는 연사메타로 넘어가게 되면서 테크닉과 하드웨어를 요구하는 속사는 사장세로 접어들게 되었다.
1.4. 파워 인플레 장사
하운즈 유저가 직접 작성한 불만글#
매번 신규 무기군이나 방어구가 나올때마다 기존 장비보다 소폭 높은 옵션을 가진 상태로 출시한다. 이것이 같은 티어내에서도 간극이 커져서 단순히 강화 2~3회 가지고는 따라잡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기에, 장비 업데이트를 할때마다 기존 장비에 투자한 과금 유저들은 불만을 쏟아내지만 회사 측은 들은체도 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ST 장비가 출현하게 되었고, 기존 5티어는 쌈싸먹는 화력에 파츠 커스터마이징으로 옵션 선택이 가능해짐으로 인해 기존 티어제는 완전히 무너지게 되고, 그때까지 투자한 사람들은 그야말로 새가 되었다. 그래도 ST는 그나마 종류가 한정적이기에 시간이 지날 수록 유저들의 화력이 상향 평준화로 안정될 즈음 느닷없이 ST 상위 단계 '초월' 개념이 추가 되었다. 이렇게 계속 가공/강화 컨텐츠만 추가 함으로 인해 화력은 필요이상으로 높아졌고, 대전과 협동전 모두 전략이고 자시고 할 것 없이 딜로 찍어누르는 플레이만이 전개된다. 그리고 또다시 그 상위단계의 초월을 추가함으로 인해서 기존 티어제와 똑같은 악순환을 거듭 반복하고 있다. 이번 추가 초월로 인해서 헤비 과금러들도 지쳤는지, 무과금을 선언하는 이들도 발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1년 2월 9일 기준으로 마찬가지로 기존의 최상위 티어인 메가데스를 뛰어넘는 '베히모스'라는 신종 초월이 생겨났다!![1]
1.5. 뉴비 배척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이라 그런지 뉴비의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 혼자서 미션을 도는 건 매우 힘들고 가뜩이나 유저도 없는데, 이런 뉴비들이 다른 곳에 끼면 몹들의 등장 위치 및 행동 패턴을 다 꿰고 있는 올드 유저들은 뉴비들이 몹의 어그로를 가져가는 순간 바로 쌍욕을 박고 박제해버리기 때문에 게임에 입문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
PVP 공방은 더욱 심각한게, 가뜩이나 동접자도 적은 게임이라 고인물들끼리 매칭되는 판국인데, 초보자가 이 게임에 처음 접속해서 기본총기로 플레이 하려면 엄청나게 고통스럽다. 심지어 이 게임은 유달리 수류탄 데미지가 처참한 수준인데, 바로 발밑에 떨어진 수류탄도 데미지를 제대로 입힐 수 없다.
1.6. 산처람 쌓여있는 버그덩어리
물론 이 게임이 2021년 기준으로 진짜 인기가 없는, 하는 사람들만 하는 게임이고 운영진도 돈 빨아먹는것 외에는 관심없다는 것쯤 유저 모두가 공인한 사실이지만(...) 그래도 버그를 안고쳐도 너무 안고친다. 대표적인 현상으로는 맵을 너무 빨리 진행하면 오히려 몹이 무한정으로 소환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할 수 없는 것이 있다.[2] 그외에도 메가데스 라이플에 소음기를 끼면 문자 그대로 아무 소리도 안나오는 무소음(...)이 된다던가[3] , 2021년 기준으로 새로 추가된 맵인 금단의 열쇠에서 버그가 발견되었고 지속적으로 악용하는 유저들이 있다는 것이 보임에도 불구하고 수정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쯤되면 진짜로 유저들을 일종의 ATM기로 보고있지 않나 의심을 해봐야 하는 지경이다.
[1] 전술했듯이 ST에 초월이라는 개념이 생겨나면서 협동전 장비 기준으로 ST 초기인 레거시, 그 다음으로 보이드-아포칼립스-메가데스. 그리고 2월 9일 기준으로 베히모스가 생겨났는데 처음부터 차근차근 올라오려고 하면 그에 들어가는 강화장치들을 생각해보자.(...)[2] 오죽하면 이 게임을 진짜 많이 한 골수 유저들은 버그가 안걸리게끔 몹을 일정한 순서로 잡을 정도이다(...).[3] 카트라이더로 치면 카트바디에 파츠를 끼웠더니 엔진음이 아예 나오지 않는다는, 어떻게 보면 총게임의 기본부터가 부정당하는 건데 업데이트 이후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어도 도저히 수정해줄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