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웹툰)/복선
네이버 웹툰 하이브의 떡밥#s-6과 의문점을 정리한 문서. 1부와 2부, 3부가 완결되긴 했어도 아직 풀리지 않은 의문점이 몇가지 남아있으므로 파트별로 나눠서 서술한다. 해소된 떡밥은 취소선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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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부
1.1.
과장이 극초반에 최성재 이사에게 배신당하고 성대리를 구하려고 할 때, 타이밍 좋게 누군가가 발사한 백린탄이 여왕의 방에 있었던 모든 벌레들을 다 불태워버리면서 그 틈을 타 탈출할 수 있었다. 당시에는 최성재 이사가 발사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최성재의 이후 행적을 보면 아닌것으로 보이며 아마도 여왕의 방을 모니터하고 있던 제너두 특수부대나 개장수일 가능성이 있다.[1] 개장수는 초반에 과장과 탱크에서 만난 뒤 갈라지려고 하였다.[2] 만약 모니터를 했었다면 과장을 처음부터 키우려고 하지 않았을까? 이러한 정황상 백린탄을 발사한 자는 성대리를 감시하던 셰퍼드 팀일 가능성이 높았었다.
이후 하이브 프리퀄 웹툰 개장수 마지막화에서 누가 쐈는지 드러났는데, 바로 '''개장수'''였다. 여왕벌을 죽이기 위해 쏜 백린탄이 우연히 이과장과 성대리를 살려준 셈.
1.2. 흑벌 외의 다른 곤충들
제너두가 살포한 곤충은 직접 만들어 예상가능하다고 여긴 흑벌 뿐이었다. 그러나 초반에 지하철에서 나온 거대화된 돈벌레와 현충원 인근의 자벌레, 2부 1화의 파리의 경우 이러한 곤충들이 갑자기 어디에서 나타났는지에 관한 설명이 없다. 설정오류이거나 나중에 추가적인 설명으로 보완될 듯.
2. 2부
2부부터는 본격적으로 떡밥이 던져지기 시작한다.
2.1. 철민 패거리와 최성재와의 연결성
철민의 패거리는 응용곤충학과 학생을 붙잡아서 어디론가 보내어 인충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철민의 패거리와 최성재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드러난 바가 없기 때문에 확실하지는 않다. 그러나 연관관계가 분명히 있는 것이, 헤드쿼터의 팀장이 최성재에게 '''작전 하이브'''에 대한 브리핑을 무전으로 전달해 줄 때의 뉘앙스는 마치 서울에서 최성재가 제너두와 소통한 유일한 그룹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최성재 휘하의 하위집단이던 양화대교(오목교)패거리나 목동야구장 패거리들도 최성재로부터 무기와 인충주사를 지원받아 일종의 지부로서 활약하였다. 그런데 철민 패거리들이 만약 최성재와 연결이 없다면 제너두가 입증되지도 않은 일개 양아치에게 인충을 만들라는 지시를 내렸거나 적어도 사람을 잡아오라고 했다는 것이 된다(...) 제너두는 인간과 말이 통하는 여왕벌을 구하기 위해 온갖 짓을 다했다. 제너두 입장에선 여왕벌을 찾기위해 일개 양아치에게도 지원을 해준듯 하다. 게다가, 최성재 집단은 서울 내에서만 영향력이 강했다! (참고로 철민 패거리는 광명에 있었다.) 무엇보다 철민 패거리는 의외로 강한 집단이었다. 대한민국은 총기소지가 불가한데, 자동차도 많고, K5나 K2등 소화기를 쓴다! (참고로 주유소 기름약탈씬에서도 보았듯이 총기류는 광명같은곳에선 굉장히 귀한 물건이었다.) 제너두 입장에선 광명근처에서 그나마 쎈 자들에게 맞기는것이 나앗을듯.
2.2. 야구장에서 접선한 제너두 특수부대
목동 야구장 전투 중 성대리는 정체불명의 저격수로부터 엄호 사격을 받아 목숨을 건지고, 직후 영감은 제너두의 특수부대[3] 로부터 M60e4를 받는다. 이 부대의 정체는 공식적으로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2부 중반에서 핏불이 성대리를 탈취하려고 시도할 때 '셰퍼드가 감시하고 있던'이라는 언급이 나오는 것을 보면 '''셰퍼드'''로 추정된다.
2.3. 신용산 공고의 군부대
신용산 공고의 학생들은 과장에게 있었던 일을 들려주려 했으나 본론만 말하게 해서 말하지 못했다. 정황상 신용산 공고를 국군이 전진기지로 사용했다는 것은 확실해 보이며 학생들이 깡패들에게 인질로 붙잡혀 있는 것을 보면 이 군부대는 전멸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으나 성대리가 일규와 만나는 과정에서 일규에게 '신용산에 있던 너희 부대도 무너졌잖아.' 라고 하는 것을 보아 벌레에게 군이 전멸한 것이 확실해졌다.
2.4. 핵공격의 경위와 피해
3부 1화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이 핵공격은 제너두의 붕괴로 인한 것이라고 하는데, 후의 묘사를 보면 사람들이 낙진 피해 없이 돌아다니고 서울 중심부의 피해도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설정오류거나 핵이 서울이 아닌 엉뚱한 장소에 떨어진 듯. 자세한 내용은 후술한다.
1부 초반에 화염방사기의 기존 화력이 고농도 산소로 인해 너무 세져서 오래 사용 못한다는 얘길 떠올려보면 그냥 단순한 폭탄의 폭발이 고농도 산소로 크게 됐는데 버섯구름보고 "핵폭발이다!"라며 난리를 쳤을 수도. 버섯구름은 핵폭발로만 생기지 않는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내용과는 별개지만 103화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핵은 멤피스를 토벌하기 위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
2.5. 공덕역 조직을 통한 최성재의 만행
주인공의 아내(민영)는 모스부호로 최성재 조직의 위험성을 알렸지만 어떤점이 위험한지 구체적으로 묘사되지 않았다. 하지만, 아내(민영)가 전달한 내용은 웹툰상에서는 그대로 표현하였다.
만일 전달한 내용이 이것이 전부라면 최성재에게 붙으려는 사람이 적어도 700명이상이라는 것은 이상하다. 재난이라 들어갔다간 자신도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은 미처 생각 못한 것일까?"반복합니다. 저는 혜진엄마입니다. 생존자 여러분, 벌레에 빌붙어 인간을 제공하면서 생존하는 폭력조직이 있습니다. 사람을 유인하고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전 감시를 받고있는 상황이니 군, 경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분들은 신고를 부탁드립니다."
3. 3부
3.1. 평택에 대한 핵공격
핏불 팀장은 핵이 평택에 떨어졌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3부에 재등장한 국군도 '''평택'''에서 여왕벌을 죽이고 집결했다고 언급된다. 연관성이 있어 보이는 부분.[4]
참고로 평택은 항구이고 미군부대가 설치되있다. 그리고 작중에서 제너두는 '''함대'''라고 언급된다.
3.2.
성대리는 시즌 1 극초반부터 이미 여왕이 되었을 거라는 추측이 있었고 2부 막바지에 사실로 드러났다. 페로몬을 느끼고 자유자재로 쓰는 것 정도는 뭐 여왕이니까...
일단 성지은은 외형적으로 전혀 변이가 되지 않았고 외모의 변화는 3부 후반에서야 주사기를 맞고 혼종답게 변한다. 또 잠실타워로 주인공 일행이 드론 재료를 탈취하러 갔을 때 혼종 군인들에게 들켰고 성대리는 심지어 뒤를 완벽하게 노출해 딱 죽을 운명이었는데 혼종 군인은 분명 민영을 여왕으로 모시고 있고 다른 여왕을 만났으니 더욱 발광을 하며 죽이는게 맞는데 위화감을 느끼는 묘사가 있다.
3.3. 흑벌의 언어
핏불 팀장은 황제 옹립 작전이 실패하고 모두 전멸했을 때 벌집에 숨어서 흑벌, 특히 지휘관 이상의 흑벌의 언어를 알아냈다고 한다.
이는 6월 형제들의 리더를 낚기 위해 한 거짓말일 수도 있으나 후에 리더가 핏불 팀장에게 살해 당했을 때 이 부분에 관련해서 말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선 어느정도 알아낸 것은 사실로 보인다.
사실 응용곤충학과 학생이 민영의 벌은 모스부호로 소통한다고 했고 이과장도 어느정도 유추했던 데다 아예 최성재랑 마지막 한타를 벌일 때 페로몬 통을 모스부호 식 으로 조정하며 벌들은 다뤄 맥거핀 까지는 아니다.
다만 이과장 이나 파브르와 전혀 접점이 없는 핏불 팀장이 어떻게 알아냈는 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3.4. 응용곤충학과 학생의 죽음?
통칭 파브르 인충은 목숨이 질기기론 이과장과 개장수 만큼이다. 일단 납치돼서 인충이 된 이후부터는 갖고있던 지식과 곤충 습성으로 엥간한 군락들은 다 헤집고 다녔으며 심지어 전투 페로몬을 맞고 상상에도 없는 전쟁에 참여하고도 살아남았다. 완벽히 악역으로 변한 후 하운드의 저격에 맞아 오목교 패거리의 포로가 되었을때도 팔을 스스로 물어뜯고 탈출했는데다 잠실타워가 붕괴 할 때쯤에도 하운드의 헬기에 딱 달라붙어 살아나갔고 하운드가 처형시키려 했을때도 임기응변으로 겨우 죽음을 면했다.
하지만 하운드로부터 목숨부지를 하는 값으로 민영을 꾀어내 해코지 하려다 되려 민영에게 치명상을 입고 갈기갈기 찢기기까지 한다. 그것만 으로도 즉사할 수준인데 하운드로부터 머리에 저격총을 맞는 토사구팽까지 당했고 민영이 저격총이 날아온 장소를 쫓아가는 것으로 극의 포커스가 움직여 이 놈은 잠시 안보였는데 후에 '''누군가가 마치 끌고 간 듯한 흔적이 남았다.''' 허세부리려고 입고다닌 장군 정복도 걸레짝이 되었고 팔다리가 민영에게 난도질 당했는데다 헤드샷 까지 당했는데 살아 있을리 만무하다고 보는게 다수의 의견이지만 그 흔적도 있고 또 이 캐릭터가 워낙 목숨이 질겨서 아직 살아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결국 생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머리를 저격당한 탓인지 뇌의 일부를 잃어 사고가 다소 제한되는 묘사가 보이며 팔이나 다른 신체기관들도 핵심 신경인 뇌가 손상되었기에 복구되지 않았다. 그 대신 기생할 수 있는 일종의 촉수가 생겨 다른 흑벌의 몸을 조종할 수 있게 되었고 친과 성대리의 전쟁을 지켜보면서 말을 하는걸 보면 어느정도 복구된 듯.[5]
이과장네, 최성재, 하운드를 거쳐 친 한테 붙어먹었지만 친은 파브르를 묶어놓고 경계했는데 민영이 친을 아주 죽여버려 전쟁에서 승리한 후 파브르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이다. 아마 또 살았다면 데드퀸 에서 다른 세력에 붙을듯.
3.5.
김태준 소장이 이끄는 국군은 성대리가 협조를 거부하면 사살할 계획을 갖추고 있었지만 무대뽀도 아니어서 사령관이 직접 그 안에 혼자 들어가 협상을 했었다. 물론 국군 저격수가 배치되었긴 했지만 그건 혹시 성대리가 소장을 해코지 하려 할 때 소장을 지키려는 용도였지 다른 이유가 아니었다. 그렇지만 성대리와 김태준 장군의 협상은 그렇게 바람직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김태준 소장이 협상을 마치고 나올 때, 저격총에 맞은 성대리는 바로 김태준 소장을 의심한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저격이 실패하면 사령관의 목숨이 바로 끊어질 상황이니 절대 국군이 그럴 리는 없었고 더군다나 김태준 소장이 저격총이 날아온 위치도 반대였다고 소리치고 국군은 개장수, 이과장, 조영선에게 제압된 상태였다.
국군은 벌들을 쓸어버리는 걸 목표로 삼고 있었고 만약 성대리가 죽는다면 여왕을 잃은 벌들은 쉽게 토벌이 가능할 것이다. 만약 정말 성대리를 죽였다면 국군에게는 오히려 호재였고 전력을 온전히 보존한 상태에서 토벌작전을 치룰 수 있었겠지만, '''만약 국군의 사령관을 죽일 생각'''이었다면, '저격을 당해' 분노한 성대리가 다루는 벌들 만큼 효과적인 건 없었다.
현재 제너두의 권력을 장악한 벤야민 대령은 국군과 성대리 사이를 갈라놓아 전쟁을 벌인 후에 성대리의 무리를 흡수하고 성대리를 친에게 먹이려는 계략을 꾸미고 있기에 아마도 위에 서술한 제너두 본대가 저격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당장 이 저격 한 방으로 성대리와 국군이 교전하게 되었으니...
이후 제너두측(셰퍼드)의 소행임이 지나가는 말로 밝혀진다.
3.6. 셰퍼드
여태 핏불, 하운드, 헤드쿼터, 도벨만, 불독, 테리어 등 제너두의 여러 부대가 등장하고 사라졌는데 이 부대는 아직 정식 등장도 하지 않았지만 언급은 상기 부대들 만큼 자주 있었다.
일단 성대리를 감시하던 부대가 이 팀이고 작중에서 마치 든든하고 강력한 부대로 표현되는데 핏불 팀장이 6월 형제단의 리더에게 꼬여 도벨만, 불독과 함께 잠실에서 헤드쿼터를 치기 전에 핏불 팀장은 셰퍼드 정도 아니면 못할 작전 이라고 불독과 도벨만을 도발했었다.
이후 친이 남침하면서 제너두 본대도 한국에 상륙했고 하운드와 핏불과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제너두 본대는 친이 죽으면서 패퇴한 것 으로 보이고 하운드와 핏불은 전력을 온전히 보전한 편 이다. 그때도 셰퍼드는 딱히 언급이 되지 않아 현재로선 어떤 상태인 지 미지수 이다.
3.7. 영감이 민영의 영상을 보낸 곳
영감은 이과장이 찍어온 민영의 영상을 어느정도 편집해 하운드에게 보냈고 원본은 다른 누군가에게 보냈다. 그리고 얼마 뒤 영감은 민영에 대해 어떤 놀라운 보고를 받게되는데 정황상 하운드가 아닌 원본을 가진 곳이라 생각되고 그리고 영감은 잠실 공격 때 아무렇지 않게 민영을 저격하려 했다. 나중에야 덕배를 통해 잠실을 지휘하던 민영은 복제판 인게 드러났지만 영감은 그걸 진작 알고 있었고 이는 누군가에게 정보를 받아 가능한 일이었다.
3.8. 여왕 우화 시의 능력 변화
본 편 에서는 인간여왕이 꽤 많이 나왔지만 각각 갖춘 주특기는 다르다. 하이브 본편의 경우 민영은 복제, 친은 다른 여왕을 잡아먹는 대로 능력을 그대로 흡수 할 수 있다. 하이브 프리퀄인 개장수 에서는 에제키엘이 기생의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시리즈 마지막인 데드퀸 에서 송한희는 치유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6]
하지만 어떻게 해서 여왕의 주특기가 결정 되는지는 미지수 이며 현재까지론 그저 운 인것으로 보인다.
3.9.
103화에서 하운드는 제너두 내에서 반란을 일으켰다가 전세가 불리해지자 세균탄을 은닉하고 잠적했다고 언급되는데, '''6월 형제단을 고용하여 세균탄을 쥐어준 벤야민 대령'''이 제너두인지 멤피스인지 의문이 생겼다.
이후 하이브 프리퀄 개장수에서 벤야민 대령은 '''반란에 성공한 멤피스'''라는 것이 밝혀졌다.
3.10. 영감과 관계된 세력
타워 전투 직전, 영감은 하운드 말고 다른 제 3의 세력에게 영상을 보내 분석을 받았고, 하운드가 분석하던 세균탄의 사용법을 이미 알고 있었다. 제너두나 멤피스와의 밝혀지지 않은 연결고리가 강하게 의심되는 부분.
이후 프리퀄 웹툰 개장수에서 개장수의 오른팔인 켄이 본편 시점까지 살아남았기 때문에 켄을 비롯한 개목걸이 잔존세력일 확률이 매우 높다.
[1] 핏불 팀장이 성대리를 설득할 때 한 말을 보면 개장수는 여왕의 후보를 찾기 위해 서울에 잠입했기에 충분이 가능성이 있다.[2] 성대리의 약국탐사를 들은 이후 은근슬쩍 동행한것을 보면 모니터도 하지 않은걸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제너두 특수부대가 발사하였다는 가설이 제일 유력하다.[3] 소속은 밝혀지지 않았다.[4] 단 정말 평택에 핵이 투하되었다면 국군이 관측하지 못하였다는 것이 이상하다는 지적도 있기에, 이 역시 설정오류이거나 핵이 평택에 떨어지지 않은 것일수도 있다.[5] 기존에 민영이나 성대리도 벌의 신경계에 손을 집어넣어 조종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6] 성지은 대리와 링 의 경우는 작중 전개에서 특출난 능력 자체는 보이지 않고있다. 다만 이들은 인간일 때 부터 뛰어난 지략을 갖고있는 편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