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마 키라라
Kirara Hazama
1. 개요
대형 거미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음산한 분위기의 '''여학생'''[1] 이다. 얼마나 음산하냐 하면 담력시험 때 놀래키는 사람이 되려 놀라서 도망갈 정도.(...) 닉네임 에피소드 때 카르마에게 '중2半'이라고 별명을 지었다. 하자마에게 붙은 별명은 E반의 어둠. 닉네임을 붙여준 사람은 후와 유즈키.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해 테라사카나 그 친구들과 함께 다닌다. 움직이는 걸 싫어하고 독서를 즐기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수영장 이벤트 때도 혼자 의자에 앉아서 책을 읽는 걸 살생님에게 제재당했고, 호리베 이토나에게 몽테크리스토 백작 전권을 빌려주기도 하는등 중증의 책덕후. 진로상담에서도 어쨌든 책에 둘러 싸이고 싶다면서 지원한 진로는 도서관 사서. 부모는 메르헨틱에 심취해 있어서 키라라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지만 본인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출하기도.
최종 기말시험에서의 등수는 전교 18등.
연극 에피소드에서는 작화가 매우 올라간 모습을 보여 독자들에게 호평받았다. 살생님이 주인공을 하고 싶다는 발언에 주인공으로 넣어준다고 해 나기사에게서 처음엔 별로 사람하고 어울리는 성격이 아니었는데 변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또한 표적이나 동료 암살자의 바람[2] 을 들어주는 것은 국어력만 있는 암살자(자신)도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E반의 연극이 점심시간에 있다는 것을 이용해 복숭아 형태의 살생님을 주인공으로 모모타로 이야기를 패러디했는데 이 연극은 '무거운' 시나리오로 구경하던 학생들의 밥맛을 확 떨어뜨렸다.(...)[3][4] 그래도 점심시간에 식사보다 연극에 더 주목하게 했으니 결과적으로 목적은 달성한 셈.
여담이지만 자신을 서커스단(테라사카 그룹)의 조련사로 생각하는 듯하다.[5]
의외로 가정 5위. 요리하는 모습을 본 살생님의 평가는 '마녀 같다'...
142화부터 시작된 살생님을 살리자(나기사) vs 살생님을 죽이자(리오, 테라사카, 카르마)의 대립에서는 카르마 편에 있다.
145화에서는 카르마의 오더에 따라 청팀의 적전에 진입해 스기노 토모히토와 후와 유즈키를 리타이어 시키지만,[6] 이소가이 유마와 야다 토카의 공격으로 리타이어 당했다. 참고로 이 진입 과정이 위의 움짤처럼 호러스럽다. TVA에서는 성우의 연기력 때문에 더 무서워졌다.
발렌타인 에피소드에서는 흑마술에 쓰일 것 같은 질문을 빼곡히 적은 편지와 함께 테라사카 일행에게 초콜릿을 주었다.[7] .
최종화에서는 원하던 대로 도서관 사서가 되었다. 풍기는 분위기도 확실히 변해서 따뜻하고 인자한 인상이 되었다.[8]
2. 명대사
표적이나 동료 암살자의 바램을 들어준다... 그정도라면 국어력만 있는 암살자라도 할 수 있는 일이야.
'''말은 마음에 남아야 의미가 있는거다.'''
어떻게 손에 넣은거지... 그 촉수를![9]
[1] 어깨까지만 보면 그 특유의 어두운 이미지때문에 성별을 헷갈려하는 사람이 꽤 있다.[2] 스기노와 칸자키를 연극의 조연으로 채택한다. 스기노가 칸자키에게 연정을 품고 있는 것을 아는 듯한 모습.[3] E반 전원도 죽은 눈이 되어있다. 리츠마저도(...)[4] 일단 할아버지는 스기노가 하고 할머니는 칸자키가 했다. 할아버지는 복숭아(살선생)을 이용해 돈을벌때 '나에게 이익을 준다.' 라고 발언해서 변호사들이 온다.(카타오카와 타케바야시) 그리고 조사과정에서 가정폭력을 행했다는 사실이 나오고 생활비 지원 안 했다는 증거 물건들을 보여주는데 이때 호스트바에(두 사람은 이리나와 야다) 방문한게 들어난다. 또한 사람들을 고용해 공갈할때(깡패들은 테라사카 패거리) 전부 경찰(나카무라)한테 체포당하고 결국 할아버지는 패배하고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끝이난다.[5] 캐릭터북에 의하면, 가출해서 떠돌아다닐때 테라사카 그룹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그때부터 친해졌다고 한다.[6] 이때 청팀에게 접근할 당시 나기사가 뱀에 비유돼 듯이 거미가 이미지화 되는데 표정과 더불어 뭔가 무섭다. 더구나 수풀 속에서 총을 쏠때 뭔가 거무칙칙한 게 주위에 있는데 이소가이 왈 ''어둠에 동화되지 마!"[7] 질문 중에는 "여자보다 남자에게 끌린다"라는 것도 있다[8] 어깨 길이의 머리가 허리까지 내려올 정도로 길어졌다. 눈도 어둠어둠한 다크서클+반눈에서 약간 풀린 듯한 눈매에 애니 한정으로 적안이 되었다. 그리고 아이에게 음침한 미소가 아닌 상냥한 미소를 지어준다![9] 살생님이 이토나의 촉수를 보고 분노하면서 했던 말을 따라한거다. 안 그래도 살생님은 자기가 개그캐릭터 기믹이 무너졌다고 쪽팔려하고 있었는데 이걸 듣고 하지말아달라고 애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