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노 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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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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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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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1. 개요
2. 스포일러
3. OVA


1. 개요


波多乃 神奈(はたの かんな)
이 세상 끝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소녀 ~YU-NO~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마이 유카(SS판), 타카츠카 이로하(OVA판), 우치다 마아야(리메이크판, TVA판)
사카이마치 학원 3학년으로 지금까지 적어도 10회 정도 전학한 적이 있으나, 이상하게도 전학한 곳은 모두 이 마을 주변에 있는 학교였다. 싸늘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어느 누구와도 친해지지 않고 홀로 학교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안 좋은 소문이 흘러다니면서 점점 교내에서 고립되고 있는 신세다.

2. 스포일러



남자 관계가 화려하다는 소문 즉, '''그녀가 원조교제를 하고 다닌다는 건 사실이었다.''' 함께 살던 어머니의 죽음 이 후 생계를 위해 몸을 팔기 시작한 것이 지금에 이른 것이다. 그런 그녀가 타카노아마하라 일족의 후예라는 것을 안 아리마 코다이는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생계를 지원해줬으며 속사정을 모르는 아리마 타쿠야는 코다이가 송금한 내역을 보고 쇼크에 빠지기도 했다.
그녀는 특이한 체질이어서 특수한 방법으로 결정화시킨 초염석을 몸에 지니지 않으면 얼마 가지 못하고 죽음을 맞게 된다. 그러나 코다이 사후 그녀를 보호해줄 후견인이 사라지고 여기에 그 초염석 목걸이를 노리는 탐정 호죠 아츠시가 얽히면서 이야기가 복잡해진다. 결국 의뢰주에게 세뇌된 호죠를 에리코의 도움으로 때려눕힌 타쿠야는 칸나에게서 칸나와 코다이의 관계, 칸나 본인의 신상에 대한 진실을 모두 듣게 되고 언제나 잠겨 있던 코다이의 서재 열쇠를 칸나에게 전달받는다.
그의 부모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정황상 이세계에서 타쿠야와 잠깐 서로를 의지하던 아만다의 딸이다. 아만다는 최후의 결전에서 사상의 충돌로 생겨난 균열로 빠져 행방이 묘연해졌는데, 과거의 현세계로 떨어진 것이었다(설정집에는 약 50년 전이라는 말도 있고 수백 년 전이라는 말도 있다). 그리고 그 시점에서 '''타쿠야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그 아이가 칸나라는 것.'''[1]
칸나의 나이는 보기와는 달리 '''수십 살~수백 살'''에 육박하며 이는 데라 그란트인(=타카노아마하라 일족) 특유의 불로장생 덕분이다. 거기에 시간대마저 꼬여버렸으니 쉽게 상상할 수도 없다. 보통은 칸나의 어머니의 사진을 아무렇지도 않게 잊어버리고, 이세계편에서 아만다를 만나도 까먹고 있다가, 칸나 트루 엔딩을 보기 위해 다시 정주행하는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사진을 보고 깨닫게 되어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게 될지도 모른다.
여담이지만 타쿠야가 칸나를 볼 때마다 이성을 향한 사랑이 아니라 무언가 다른 특별한 감정으로 가슴이 차오른다고 말하는 의미심장한 대사가 계속 나오거나, 요리하는 뒷 모습을 보면 막연히 엄마[2]를 느낀다고 하는 연출이 소름돋는다.

3. OVA


원작과 달리 데라 그란트에서 재등장한다. 유노와 마찬가지로 타쿠야의 딸이라는 사실이 여러차례 암시되지만 어머니는 아만다가 아니라 미오다. 미오를 제정신으로 되돌리기 위해 생명선인 펜던트를 버리고 일시적으로 사망하지만 에리코의 도움을 받은 타쿠야에 의해서 돌을 건네받고 소생한다.
이후에 아유미에게 살해당해 미오의 팔 안에서 이번엔 완전히 죽게되며 죽기 직전에 미오에게 곧 다시 만날수 있다고 말하며 차원 도약중의 미오에게 미래에서 기다린다고 말한다. 아버지인 타쿠야와의 근친상간의 장면이 삭제된 대신 어머니인 미오와의 정사가 나온다. 또한 게임에서 볼수 있는 타쿠야와의 엔딩 장면은 없다. 여학생 전용의 데이트 클럽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사카이마치에서는 유노와 의식의 싱크로가 여러차례 발생, 데라 그란트에서 세레스를 놓치는 장면에서는 에리코, 미츠키와 함께 등장하고 세레스를 복잡한 마음으로 배웅하고 있다.

[1] 원작에서는 부모님 사진이 닮긴했지만 약간 애매하게 찍혀서 가능성을 열어두는 정도였으나 리메이크에서는 빼박 아만다로 보이게 되었고, TVA에서는 아예 아만다로 확정되었다.[2] 진짜 칸나가 타쿠야의 딸이라면 당연히 할머니를 닮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