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
1. 소개
'''이뤄야될건 다 이루게 돼있어'''
'''얼마가 걸리던 어디에 있건'''
-한국사람 - 좀비라이프
'''못 다 꽃 핀 밭에 뭘'''
'''미워할 수 있겠어'''
'''한때는 욕심 내봤지'''
'''달처럼 영원에 널'''
- 한국사람 - 아리랑
대한민국의 래퍼, 아티스트'''"본명은 최성이고, 음악을 하고 있다. '''
'''나같은 사람도 음악을 할 수 있으니, 누구나 좋아하는 걸 시도하라는 희망을 주고 싶어 음악을 시작했다."'''
고등학교 1학년을 지내고 고등학교를 그만둔 후 아버지께서 이틀 내로 진로를 정하라고 하셨고 고민 끝에 카레이서와 가수를 골랐는데 카레이서는 돈이 많이 들어 가수가 되었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의 영향으로 다양한 음악을 들었으며 릴 웨인 등으로 힙합을 접하였다고 한다. 12살 때 학구열이 매우 강했던 부모님의 교육 방식 때문에 새벽까지 피아노, 바이올린, 수영, 수학, 영어, 과학 등의 학원을 다녔으며 이에‘ 현타’가 왔고, 그 이후로는 하고 싶은 걸 하면 잘 될거라는 막연한 자신감이 생겼고 하지 말라는 짓만 하고 살았다고 한다.
대략 8년 동안의 음악 활동 동안 13개의 믹스테잎을 내는 등 많은 곡을 작업했고 린린[8], salja boy[9], hamo[10], asd[11] 등과 단체로 작업을 하기도 했다. 문스윙스의 갤러리 등에서도 랩을 한 적이 있고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조금씩 인지도를 쌓아나갔다.
가장 눈에 띄는 '한국사람'이라는 특별한 활동명은 검은해적단과 wolf the halfblood(혼혈늑대) 등의 이름을 거친 후 전보다 심플하게 별 생각 없이 지은 것으로 알려진다. 본인이 일단 한국사람이니 그렇게 지었으며[12], “엄마”라는 롤 닉네임처럼 남들이 함부로 대하지 못할 이름이라 지었다는 이야기도 한 인터뷰에서 한 적이 있다. 예전에 greedy goblin, prince choi[13] 등으로 곡을 올리기도 했었다.
케빈고스트(cavin ghost)라는 이름을 사용했었는데, 영어 예명을 짓게 된다면 케빈이란 이름으로 짓고 싶었다고 한다. 그런데 케빈(kevin)은 영미권에서 흔한 이름이라, 케빈고스트로 이름 지었다고 밝혔다. 지금은 사운드클라우드 계정과 피쳐링 표기도 전부 한국사람으로 하고 있다.[14] (한때 본토 힙합 씬에 새로 도전하겠다며 kill the squidward라는 부캐를 만들었으나 관뒀다.)
독특한 비주얼도 한국사람을 돋보이게 하는 점 중 하나이다. 지금까지 삭발, 드레드, 붙임머리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시도해보았을 뿐 아니라 다양한 타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본인은 정말 맘에 드는 타투는 없다고 밝혔다. 얼굴에 박은 타투에 관해서는 후회하기도 했다고 말했으며, 자기를 따라 얼굴에 타투를 했다는 사람들에게 굳이 그러지 말라고 하기도 했다. 이마에 별 모양 타투와 오른쪽 뺨의 꽃, 최근 본인이 도안을 만들어 새긴 고양이 타투 등이 있다. 목에는 여러 개의 x가 그려진 타투가 있었으나 목이 길어보이는 것 같아 19년도에 자신이 좋아한 동물들인 독수리와 기린 중 독수리로 그 위를 덮었다. 가슴과 팔, 그리고 엄지손가락에도 타투를 받았다. 아직은 별 문제가 없어 지울 생각은 없으나 나중에 정말 자신이 가진 모든 걸 주고 싶을 정도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둘 사이의 관계에 타투가 방해가 된다면 지울 것이라고 밝혔다.
2. 디스코그래피
2.1. 정규 음반
2.1.1. 환상
정규 앨범의 이름을 유통사에게 보내기 20분 전에 정했다고 한다. 앨범 작업을 하며 많이 힘들어서 꿈인지 현실인지 환상인지 머리가 복잡했다며 앨범명에 담긴 뜻을 설명했다. 전반적으로 날카롭고 철학적인 가사들 때문에 화가 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오히려 성공을 위해 움직이라고 자신을 채찍질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기복이 심한 감정들을 담아낸 앨범이다. 락과 펑크 장르에 영향을 많이 받은 곡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는데, 그의 새로운 시도에 트랙 구성이 개연성이 좋고 락에 대한 이해가 탁월한 것으로 보인다는 평이 많았다. 일부는 어디선가 들어본 구성과 정돈되지 않은 사운드라고 평가하며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 친동생인 최서윤 님께서 앨범아트 및 피지컬 앨범 디자인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가사집에 일러스트가 되어 있고 CD 위엔 중용 23장의 내용이 적혀 있다. 앨범은 5만원에 판매 중이다.
2.2. EP
2.2.1. 전설[18]
믹스테잎 '엠창인생'등에서 전에 공개되었던 곡들을 포함해 13곡을 모아 낸 앨범이다. 주로 타입 비트 위에 트랩과 emo 사운드 등을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냈다. 당시 앨범 가격은 3만원으로 기존 사클 등에서 공개되었던 곡들을 모은 앨범인데 너무 비싸게 파는 것 아니라는 비판도 힙합엘이 등의 커뮤니티에서 나오기도 했다. 앨범을 구매해준 팬들의 이름을 적은 친필사인을 모든 앨범에 했으며 지금은 리셀가가 7-8만원으로 올랐고 최성은 재발매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2021년 다른 앨범 커버로 10만원에 피지컬을 재발매하겠단 얘기가 나왔다.[23]
2.2.2. 꽃뱀: gold digger [24]
트랩을 기반으로 한 사운드가 주를 이루고 있다. 한 앨범 안에서도 다양한 분위기를 풍기는 곡들이 많고 연인과 친구와의 인간관계, 여자와 돈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나타내는 은유적인 가사를 담았다. (일부 가사는 픽션을 담고 있다.) 상당히 높은 퀄리티의 앨범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당시 3만원에 판매가 되었는데 그의 팬이자 아트워크 등을 작업하는 지혜(@maem_chan)님이 만든 스티커가 CD와 함께 동봉되었다. 힙합엘이에서 배송이 되지 않고 디엠을 무시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으나 배송지가 잘못 기입되어 있는 케이스도 있었고 개인이 하나하나 앨범을 포장, 배송하다보니 생긴 착오라고 사과문을 올린 후 환불 등을 거치며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되었다.
2.2.3. 127
사운드클라우드에서의 곡들을 모아낸 EP.
2.2.4. 유령
주로 헤비메탈과 인디 사운드에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앨범이다. 실제로 몸이 많이 힘들고 아팠을 때 환상보다 비교적 가볍게 작업을 하였는데, 그래서 조금 더 어둡고 슬픈 무드의 곡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발매되었으며 잔잔한 노래들과 날카로운 사운드가 합쳐져 눈길을 끈다.
2.2.5. NETFLIX & CHILL
피아노, 어쿠스틱, 우쿨렐레 같은 악기의 잔잔한 느린 템포의 연주와 단순한 드럼 패턴에 한국사람 특유의 가사, 분위기를 잘 녹여냈다는 평을 받는다. 1,2,3,7번 트랙을 예전에 작업했던 곡들 중 맘에 들어한 곡들과 함께 발매했으며, 3만원에 피지컬 앨범을 판매했다. 전반적으로 조용한 노래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한국사람 특유의 목소리와 가사를 느낄 수 있다.
2.3. MIXTAPE
2.3.1. 신의 사랑을 위하여
2.3.2. J.U.D.I
2.3.3. 나는 보았는데요
2.3.4. [OMNIBUS]
2.3.5. 막연한 우울
2.3.6. 씨-발
2.3.7. May I Bloom
2.3.8. 엠창인생
2.3.9. 옆집 이모
3. 여담
- 평발이다. 이로 인해 공익으로 가거나 면제 가능성이 높으며 아직은 미필이다.
- 마운틴듀와 마이구미를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 가사에 따르면 본인이 친일파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가까운 친인척은 아니다.
- 쇼미더머니 6,777 등에 지원했었는데 이번 쇼미더머니 9 1차 예선 현장에서 발견되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목걸이는 받지 못한듯하다. 애당초 한국사람의 스타일 자체가 경연과는 거리가 멀기에 당연했을 수도...[30]
[1] 환상 앨범 아트워크와 기타 앨범 세부 디자인을 맡기도 했다. [2] 회색 고양이이며 V뿐 아니라 다양한 곡의 앨범 커버 모델로 사용되기도 했다.[3] 연인이 아닌 본인의 강아지를 직접 키우게 된 것으로 보인다. 많이 귀엽다[4] 부모님의 일로 인해 10대 때부터 올라와 살았다고 한다.[5] 새로운 사람을 만나며 서울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보인다.[6] 정규 앨범으로 표시되어있으나 본인이 정규 1집은 환상이라고 밝혀 EP로 보았다.[7] 정규 앨범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본인이 정규 1집은 환상이라고 밝혀 EP로 보았다.[8] 오르가즘, 김의윤 등으로 활동한 적이 있으며, 한국사람과는 무장가객단체로 함께 활동한 적이 있다. 현재는 사적으로도 교류를 하지 않는다[9] 본명은 김태현[10] 본명은 이태웅[11] 본명은 정세학, 현재는 사이가 멀어진 것으로..[12] 자신의 믹스테잎 이름이 엠창인생인 것과 같이 그냥 생각 없이 지은 부분도 있다고 언급했다[13] [14] 인스타 아이디는 예외로 아직 cavin_ghost이다.[15] 🔥🔥🔥이란 이름으로 사운드클라우드에 발매된 적이 있다.[16] PAAD가 프로듀싱했다.[17] 과거 사클에 OG ver.이 있었으나 약간의 멜로디가 달라져 발매되었다.[18] 정규 앨범으로 표시되어있으나 본인이 정규 1집은 환상이라고 밝혀 EP로 보았다.[19] 김현식의 곡을 따왔으며 직접 프로듀싱했고, msftz의 도움을 받았다.[20] 자신이 생각하는 ulrta란 단어의 이미지로 가사를 썼으나 아주 깊게 하나하나 의미를 부여하며 가사를 쓰진 않았다고 한다[21] 밴드 Radiohead의 곡 Creep을 이용하였다.[22] Wham의 Last Christmas 반주를 샘플링했다는 이야기가 있다.[23] 2021년 현재, 인스타그램으로 전설 리마스터를 위한 앨범 아트를 공모 중이다.[24] 정규 앨범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본인이 정규 1집은 환상이라고 밝혀 EP로 보았다.[25] 한국사람과 전에 만나셨던 분께서 자신을 저격한 곡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고 한다.[26] 같은 곡의 Hell version이 soundcloud에 올라왔었다가 내려갔는데 인스타 라이브에서 들려준 바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933IvBSGErg[27] PAAD가 프로듀싱한 자신의 곡이 있었는데 한국사람이 비트가 좋다며 작업하자고 했다고 밝혔다[28] 사운드클라우드에 재키와이라는 이름으로 있던 곡이다.[뮤비] https://www.youtube.com/watch?v=6u7Br53_F04[29] 저작권 문제로 비트가 클리어링이 되지 않아 음원사이트에서 내려갔다.[30]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가사를 까먹었다고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