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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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명의 지주회사를 주축으로 하는 범 효성가 기업집단이다. 2014년 기준 시가 총액 6조가 넘는 대규모 기업집단이며, 2020년 5월 기준으로 재계서열 43위다.
2. 역사
일제 시기였던 1941년, 브리지스톤의 주도로 설립된 '조선다이야공업'이 모태이다. 1945년 8.15 광복 후 귀속재산이 됐다가 1955년 강경옥 의원이 인수한 후 '한국다이야'였으나, 1967년 효성그룹에 인수된 후 이듬해 '한국타이어'로 변경되었다. 1977년 한국전지를 인수한 뒤 사업 확장을 시작해 1982년부터 조홍제 그룹회장 차남 조양래의 주도로 효성으로부터 사실상 독립한 후 점차 사세 확장을 거듭했다. 2012년 기존 한국타이어 법인이 지주사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로 출범하며 계열사들을 그 회사 산하로 두었고, 2019년 지주사명이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에서 '한국테크놀로지그룹'으로 변경되었으나 상호 사용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2020년에 '한국앤컴퍼니'로 그룹명이 또 다시 변경됐다.
3. 상호 사용 금지 가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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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가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을 상대로 낸 상호 사용 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어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사옥의 로고를 가림막으로 가리는 등의 강제집행이 실행되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1997년 비전텔레콤이란 이름으로 설립되어 2012년부터 한국테크놀로지라는 명칭을 써 왔다. 자동차 전장 부품 등의 사업을 영위하므로 사업이 겹친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한국테크놀로지가 실제로는 부동산과 건설업을 통해 수익을 내는 회사라면서 항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그러나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제기한 항고가(가처분 이의 신청) 법원에서 기각되어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더 이상 상호를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판결이 났고# 결국 회사이름을 바꾸기로 했다.# 회사명을 변경하지 않을시 배상금 규모가 1년 기준으로 수십억 원에 이르는 만큼 회사이름을 바꾸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파악된다. 새로운 회사명은 '한국앤컴퍼니'로 결정됐다.#
4. 계열사
- 한국앤컴퍼니 : 지주사. 구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한국테크놀로지그룹.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타이어 제조사. 구 한국타이어.
- 한국아트라스비엑스: 자동차 배터리 제조업체.구 한국전지.
- 아름일렉트로닉스
- 한국네트웍스
- 신양관광개발
- 한국프리시전웍스
- 아름덴티스트리
- FWS투자자문
- 한국엔지니어링웍스
-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 신양월드레저
- 아트라스BX모터스포츠
- 아노텐WTE
- 아노텐금산
- 에이치투더블유티이
- 작스모터스
- HK모터즈
- 한국카앤라이프
- 에스아이카본
- 한오토모빌레
- 에스피팀
- 두원홀딩스
- 모델솔루션
5. 공익재단
- 한국타이어나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