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자

기가 트라이브의 등장인물. 선대 트라이브 캡틴이며 명칭은 '''용의 날개'''. 성우는 안현서로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손자인 강투지와 동일.'''
강투지의 할머니로, 성격은 대범하면서도 정의롭고 의지가 강하다. 투지의 아버지 강산에게는 가장 두려운 존재.
투지의 아버지 강산을 얻은 후, 악당과 싸우기 바빠 아이(?)인 강산을 키울 시간이 없어 결국 '''어린 강산을 등에 업고 악당과 싸우는''' 대활약을 벌였다.
하필이면 고공을 날면서 싸우는 바람에 아들내미는 지금까지도 고소공포증에 '''트라이브, 캡틴'''라는 말만 들으면 치를 떤다. 심각한 트라우마 수준.
사실 악당과 싸운다는 것도 충분히 자기 목숨 위험한 상황인데 자기 아이를 업고 싸웠다는건 좀… 소방대원 어머니가 아이를 못 돌봐주기 때문에 아이를 등에 업고 화재진압하러 화재현장으로 가는 꼴이다.
굉장히 강인하시고 날렵하신 걸로 보아 몸치 유전은 투지네 할아버지 쪽부터 이어진 전통인 거 같다. 아무튼 트라이브 캡틴으로서는 합격점. 투지에게 선대 캡틴으로서 많은 도움이 되어주신다.

트라이브들의 측정에 의하면 정의지수: 8 지혜지수: 9 인내지수: 9 창의지수: 7이라고 한다. 10점 만점으로 추정.

현재 싸이월드 같은 인터넷 기업의 사장. 아마 고유의 결단력과 앞을 내다보는 지혜, 밀어붙이는 성격이 기업가와 잘 맞아 떨어진 듯. 그래서인지 투지네 집안은 재력이 넘친다.

지금은 나이가 들었지만 젊은 시절에는 외모가 괜찮으시다. 뒤에 업힌 안경 쓴 아기가 강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