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품사론
한문의 품사에 관해 정리하는 문서이다.
1. 개괄
한문은 기본적으로 '''단어의 배치'''에 따라 문장 성분이 달라지는 고립어에 속한다. 그래서 한자 하나하나는 품사가 바뀌었다고 형태가 절대로 변하지 않는 '영변화'라는 특성을 띠고 있다.
2. 실사(實詞)
실사에는 명사, 대명사, 수사, 양사, 동사, 형용사가 있다.
2.1. 명사(名詞)
일반적인 사물, 동물 따위를 지칭하는 말. 주로 주어, 목적어 등의 자리에 위치한다.
2.2. 대명사(代詞)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을 대신 나타내는 말. 또는 그런 말들을 지칭하는 품사. 말 그대로 명사를(名詞)를 대신(代)한다. 대명사에는 인칭대명사, 지시대명사, 의문대명사가 있다.
2.2.1. 인칭대명사(人稱代詞)
- 1인칭 - 吾, 我, 予, 余, 自, 己 등
吾와 我는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1인칭 대명사다. 선진 시대에는 吾와 我의 쓰임이 나뉘어 있었다. 즉 吾는 부정문에서 도치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목적어로 사용되지 않았으며, 我는 주로 주어나 관형어 자리에 왔다. 그러나 위진시대 이후로는 이런 구분이 약해지게 되었다. 自(자)와 己(기)는 자기자신을 지시한다.
- 2인칭 - 汝, 女, 公, 爾 등
가끔 而(爾와 동음)가 쓰이기도 한다.
- 3인칭 - 其, 人, 他 등
其(기)는 그 사람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남녀 구분 없다.
人(인)은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막연한 대중을 의미한다.
他(타) 또한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쓰이거나 자신이나 자신이 속한 집단을 제외한 다른 사람이나 다른 집단을 지시한다.
그 외에 臣, 寡人, 朕 등등 신분이나 직책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자신이나 상대방을 3인칭화할 수 있다.人(인)은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막연한 대중을 의미한다.
他(타) 또한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쓰이거나 자신이나 자신이 속한 집단을 제외한 다른 사람이나 다른 집단을 지시한다.
2.2.2. 지시대명사(指示代詞)
* 이것 - 此, 是 등
예) '''此'''島, 高麗得之於新羅. '''이''' 섬은, 고려가 신라에게 얻었다.
* 그것 - 其, 彼, 之 등
예) 吾恐他人又見'''之''' 나는 '''그것을''' 다른 사람들이 볼까 두렵다.
2.2.3. 의문대명사(疑問代詞)
2.3. 수사(數詞)
2.4. 양사(量詞)
2.5. 동사(動詞)
2.6. 형용사(形容詞)
3. 허사(虛詞)
허사에는 부사, 연사, 개사, 조사, 탄사가 있다.
3.1. 부사(副詞)
3.2. 접속사(連詞)
한문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접속사는 현대 중국어에서는 잘 쓰이지 않으나 현대 고급 중국어에서는 한문에서 자주 쓰이는 접속사가 나타난다.
3.3. 개사(介詞)
어(於): 명사류(名詞類) 앞에 위치하여 처소나 방향, 시간, 대상, 비교, 피동 등의 뜻을 나타낼 때 주로 사용되는 개사. 보통‘~에’, ‘~에서’, ‘~으로’, ‘~에 대하여’, ‘~에게’, ‘~에게서’, ‘~보다’등으로 새겨진다.
3.4. 조사(助詞)
3.5. 탄사(嘆詞)
惡(오)
欹(의)와 㿲(의)와 都(도)는 '아!', '브라보'를 의미한다.
嚇(혁), 哈(합), 吓(하), 哧(하)는 웃는 소리를 의미한다. '하하' 정도.
憙(희)는 '허..'를 의미한다.
嗚呼(오호)는 '아아(탄식)'를 의미한다. 嗚呼痛哉(오호통재)의 오호이다.
欹(의)와 㿲(의)와 都(도)는 '아!', '브라보'를 의미한다.
嚇(혁), 哈(합), 吓(하), 哧(하)는 웃는 소리를 의미한다. '하하' 정도.
憙(희)는 '허..'를 의미한다.
嗚呼(오호)는 '아아(탄식)'를 의미한다. 嗚呼痛哉(오호통재)의 오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