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진
1. 키드갱의 등장인물
오한표의 짝사랑으로 1권에서의 이름은 이세진이었다.[1] 할아버지와 살고있으며 어딜 가서도 주눅들지 않고 당찬 성격을 지녔다. 형사였던 아버지가 깡패와 대치하다가 사망했기 때문에 깡패를 매우 싫어한다. 초기엔 오한표의 모습조차 보는 것도 혐오했으나 철수 때문에 관계가 친구 정도로 가까워 졌다.
당차고 씩씩한 면과는 반대로 한표가 공부를 잘 한다는 점에선 이상할 정도로 둔감하고 파악을 못 한다. 한표가 나중에 일부러 공부 못 하는 척을 하긴 했지만 연기일 뿐 실제론 자기가 오히려 가르쳐준 거나 마찬가지며, 그 전에도 수학 '주관식' 문제를 풀이과정 포함 정확히 푸는 모습을 보여주고(친구가 지적한 적도 있다), 한표 옛 친구 앞에선 왕따였던 것도 알았고, 공부 1등한 모습 보고 나쁜 깡패라고 생각했지만 나중엔 오해도 풀렸는데도 '공부를 원래 잘했구나!' 라는 결론은 못 내린 모양이다. 결국 헤어지게 된 마지막까지 자신이 공부를 가르쳐 줬다고 생각하고 있다.
당찬 성격 때문인지 오한표가 자신을 좋아한 것을 안 이후에도 그저 친구로 지내자고 했고 '''문자 그대로 친구처럼 지낸다.''' 그러나 작중 모습을 보면 아주 그렇지많은 않다. 피의 화요일 식구도 혐오하는 편이였으나 오한표와 친해진 이후부터는 그럭저럭 사이가 좋아진 편. 이후 홍구의 오지랖(...) 때문에 테러(...)를 당한다.[2] 이후 옷으로 얼굴을 가린 맨으로 변장하고 한표를 도우러 가는 홍구를 단숨에 알아봤다.
할아버지가 갑자기 건물을 팔게 되면서 덩달아 학교를 전학가게 되었다. 그리고 이사가기로 한 장소가 바로 제주도(...). 이에 한표는 무척 슬퍼했으나 아버지의 등장으로 역으로 한표가 먼저 자리를 비우게 되었다. 이후 할아버지와 저녁식사하고 오다가 가게 앞의 태산파 조직원을 보고, 할아버지가 먼저 들어가라 했지만 숨어서 할아버지가 협박당하는 것을 다 들었다. 이후 피의 화요일 사무실 문을 두드리나 타이밍 나쁘게 강대봉은 홍구를 데리고 병원에 가있던 차라 아무도 없었다. 후에 몇번이고 찾아왔으나 결국 나타나지 않아 유리를 찾아가 한표의 집으로 가고 이러면서 결국 한표가 집 밖에 나와 피의 화요일 사무실로 돌아오게 되다. 이때 한표가 맨발로 나와 발에서 피까지 나고 있었고, 이 모습에 얼굴을 붉힌다. 어찌되었건 나와서 강대봉을 찾으나 안보이고 그러던 중에 우연히 할아버지를 협박한 태산파 조직원의 모습을 보게 된다. 이후 조직원이 놀이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리고 대면하지는 않았지만 강대봉이 철수를 맡기기 위해 놀이방으로 가는 모습이 나왔다.
2. 신데렐라 시리즈의 등장인물
한세진(신데렐라 시리즈)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