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濟州島 / Jeju Island (섬으로서 일컫는 제주도)
濟州道 / Jeju Province (행정구역으로서 일컫는 제주도)
'''제주'''
濟州 | Jeju

【한반도 전도에서 위치보기】

'''위치'''
대한민국(한반도) 남부 / 남한 남부
'''면적'''
1,850.2㎢
'''인구'''
674,635명[1]
'''광역지자체장'''
원희룡(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인구밀도'''
363.16명/㎢
'''행정구역'''
[image] 제주특별자치도
'''최대도시'''
[image] 제주시
'''별칭'''
탐라
1. 濟州島(섬)
1.1. 지형적 특징
1.2. 기후적 특성
1.3. 기상학계에서 유명한 섬
1.4. 삼다(三多), 삼무(三無)의 섬
1.5. 기타
2. 濟州島(행정구역)
3. 濟州道(행정구역)
4. 전라남도 진도군에 있는 섬 제주도
5. 둘러보기
6. 관련 문서

[clearfix]

1. 濟州島(섬)


▼ 언어별 표기
'''한국어'''
제주도
'''고유어'''
담모라섬, 탐모라섬
'''영어'''
Jeju Island
'''중국어'''
济州岛(jǐzhōudǎo
'''일본어'''
済州島(チェジュとう
'''러시아어'''
Остров Чеджу
'''프랑스어'''
Île de Jeju
'''스페인어'''
Isla Jeju
'''아랍어'''
جزيرة جيجو
'''태국어'''
เกาะเชจู
'''베트남어'''
đảo Jeju
'''히브리어'''
האי ג'ג'ו

대한민국쪽에 있는 . 행정구역상 광역자치단체제주특별자치도의 관할. '''한국의 섬 중에서 가장 크고 인구가 많은 섬'''으로 면적은 1833.2㎢이다. 이는 대한민국 본토에서 가장 큰 기초자치단체인 홍천군(1,820.14㎢)보다 약간 크며, 제주도 다음 2번째 큰 섬인 거제도(379.5㎢)의 5배 정도 된다. 인구는 약 70만 명. 세계 섬 크기 '''218위'''이다.
'''동아시아권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꽤 큰 섬이다.''' 6000개가 넘는 섬이 있는 일본혼슈, 홋카이도, 시코쿠, 큐슈 네 곳을 제외한 모든 섬이 제주도보다 작다.[2] 중화인민공화국하이난 섬 1곳만이 제주도보다 클 뿐이다.[3] 하와이에서도 최대 섬인 하와이 섬 다음으로 큰 섬인 마우이 섬이 제주도보다 약간 큰 정도이다.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화산섬이다. 이 때문에 중심에 한라산이 있고 섬 곳곳에는 200m~300m인 370개가량의 기생 화산(오름)이 있고, 하논도 그중 하나이다.
먼 옛날에는 탐라국이라는 국가가 있었다. 그래서 제주를 가리키는 이명으로 탐라도라고 불리기도 했다. 감귤이 많이 나서 감귤국이라는 별명도 있다.
유럽에서는 크벨파르트(Quelpart)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1642년 네덜란드의 크벨파르트 데 브라크(Quelpaert de Brack) 호가 동아시아 지역을 항해하다가 길을 잘못 들어 우연히 제주도를 발견하고 동인도 회사에 보고하게 되면서, 발견한 배의 이름을 차용한 것이다.[4] 크벨파르트는 당시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직원들의 속어로 갤리엇(소형 갤리선)을 뜻하는 용어이기도 했다.

1.1. 지형적 특징


제주도는 하나의 한라산체로 이루어진 섬이다. 평면도상의 형태는 장축이 단축보다 2.4배 긴 타원에 가까운 형태이다. 장축이 위도에 대하여 북동방향에서 남서방향으로 약 15도가량 기울어진 모습으로 일반적으로는 동서방향으로 보아 동서로 73㎞, 남북으로 41㎞이다. 해안선의 길이는 253㎞에, 총면적은 1,825㎢로 전 국토 면적의 1.8%에 해당한다. 한국에서 가장 큰 섬으로 중심부에 1,947.06m의 한라산이 원추형으로 위치해 있다. 한라산을 정점으로 하여 동서사면(장축)은 매우 완만한 경사( 3∼5°)를 이루고 있으나, 남북사면(단축)은 동서보다 급한 경사( 5∼10°)를 보이고 있다. 또한 제주본도 주변의 부속도서로는 '''동쪽'''에 우도, '''북쪽'''에 추자도와 비양도, '''남서쪽'''에 가파도와 한반도 최남단의 다수의 도서로 이루어져 있다.
이전에는 제주도 전체가 한라산이라는 단일한 순상 화산체라는 설이 정설이었다. 이것이 제주도 사람들의 한라산에 대한 인식과 합쳐져서 생긴 말이 "한라산이 곧 제주도이며 제주도가 곧 한라산."이다. 하지만 연구가 진행되면서 이에 대한 반론도 나왔다. 한라산은 제주도를 쌓아올린 여러 단성 내지는 준단성화산체들 중에서 가장 중앙에 크게 쌓인 것에 불과하다는 것.
해발고도 200m 이하 지역은 제주도 전체면적의 55.3%로 해안지대이다. 고도 200∼500m의 중산간 지대는 전체 면적의 27.9%로 목야지나 유휴지로 구성된다. 고도 500∼1000m지대는 제주도 전체 면적의 12.3%로 삼림이나 버섯재배로 이용하고 있다. 고도 1000m 이상의 고산지대는 전체면적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도는 화산에 의해 형성된 섬으로 해안선이 비교적 단순한 편이다. 장축방향으로는 길게 능선이 형성돼 있으나 가파르지 않아 전체적으로 둥굴둥굴한 편이다. 그러나 국지적으로 기류의 수렴이 예상되는 곳으로 한라산 정상에서 남서쪽으로 해발 200m에서 600m고도까지 비교적 저변이 넓은 돈내코계곡이 있다. 산 북쪽으로는 700m고지에서 정상까지는 "Y"계곡이 형성돼 있다. 또한 원추형으로 생긴 368개에 달하는 기생화산(대략 직경이 1km미만에, 표고200∼300m인 봉우리. "오름, 악, 봉 "이라 불림)이 산 정상에서 해안까지 분포되어 있다. 특히, 해발 600m이하 고도에 약 80%가 골고루 산재되어 있어 하층바람에 영향을 주는 지형적 특색을 이루고 있다.[5]
해안은 화산 활동의 영향으로 일부 모래사장을 제외하면 모두 바위 해안이며 갯벌은 거의 없다. 또한 일부 해안에선 용암이 굳어서 생긴 주상절리가 나타난다.
또한 해발 200m 근처만 가도 험한 산지가 나타나는 한반도와는 달리 해발 500m 이상의 높은 고도에서도 완만하고 평평한 고원지형이 나타나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제주시에서 서귀포시까지 5.16 도로1100도로를 달리다 보면 바깥 풍경은 동네 야산이나 언덕배기처럼 완만한데도 실제로는 고도가 상당히 높아 기압차 때문에 귀가 먹먹한 증상을 느낄 수 있다.

1.2. 기후적 특성


제주도는 한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다. 수리적으로 북위 33°10′∼ 33°34′, 동경 126°10′∼127°에 해당된다. 지리적으로는 서울에서 약 450km(280마일), 목포에서 약 145㎞(91마일), 부산에서 약 268㎞(168마일) 떨어진 섬이다. 태양고도가 연중 높아 태양의 순복사량이 에너지 수지상 과잉이 시작되는 위도대이며 여름에는 태양의 북상으로 열대기단의 영향권에 들기도 한다.
주위의 해륙분포를 보면 지구에서 가장 넓은 태평양의 가장자리인 북서태평양속에 있으면서 아시아 대륙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다습한 해양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일 년 내내 남서쪽에서 흘러드는 따뜻한 적도해류의 지류인 쿠로시오 난류의 영향을 받고 있다. 겨울에 북쪽에서 흘러오는 북한해류나 황해의 찬 연안류 같은 한류의 영향을 직접 받지는 않는다고 볼 수 있다. 제주도 주변 및 남해 표층수온은 1970년대 18~19℃ 사이지만, 최근 10년(1999~2008년) 19.5℃에 가까운 값을 보이고 있다. 한반도 주변해역 전체로써는 최근 41년간 약 1.31℃ 상승하는 추세이며, 남해에서 1.29℃의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자료: 2009, 국립수산과학원)
위와 같은 지리적, 기후학적 원인으로 주로 난기단인 해양성 열대기단과 대륙성 열대기단의 영향을 받고 있다. 겨울철에도 북서쪽 대륙성 기단의 직접적인 영향보다는 해양을 지나면서 약화되어 변질된 찬 기단의 영향을 받고 있다. 봄과 가을에는 주기적으로 화남지방에서 이동해 오는 기압골과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 남서몬순의 영향을 제일 먼저 받는 곳으로서 장마와 북상하는 태풍의 길목에 있기도 하다.
여러 학자들이 분류한 기후 구분론에 의하면 "쾨펜"은 제주도를 온난 습윤구역에 해당한다. McCune과 "쿠보타"는 제주도를 별도로 분류하고 있다. 김광식은 온난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 같이 기후분류학상 온대권에 속하는 제주도는 사면이 바다이므로 연중 온난 습윤한 해양성이 강하여 일교차가 육지에 비해 작고, 지표 및 지중 온도가 높아서 겨울철 원예작물의 월동재배 및 아열대과수의 시설재배가 가능하며, 제주지방의 기후요소를 한반도 내륙지방의 값과 비교하면 기온이 높은 점 외에도 강수량이 많고, 강한 바람이 자주 부는 특징이 있다.[6]
비공식 기록이지만 일일 강수량 1000mm를 세 번이나 기록한 지역이기도 하다.[7][8] 그에 약간 못 미치지만 2013년에도 971mm를 한번 기록한 바 있다.

1.3. 기상학계에서 유명한 섬


제주도는 뜻 밖에도 기상학계에서 상당히 유명한 섬이다. 전 세계에서도 드문 기상현상인 '''카르만 볼텍스'''#(Kármán vortex) 현상이 나타나는 지역이기 때문.기상청 블로그의 설명
[image]
2000년 태풍 프라피룬 내습 당시 나타난 카르만 볼텍스.
이게 무슨 현상이냐 하면, 기온 역전이 존재하는 넓은 바다 한가운데에 높은 산이 있고 강력한 바람이 일정하게 불고 있는 복잡한 조건에서 간신히 볼 수 있는 진귀하고 드문 기상현상이다. 제주도 남쪽으로 꼬불꼬불하고 가느다란 구름띠 같은 것이 흘러나가는 모습을 하고 있다. 제주도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카르만 볼텍스가 발생하는 지역으로[9] 시기도 10월부터 4월까지로 매우 일정하여 기상학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 국가태풍센터서귀포에 있다.

1.4. 삼다(三多), 삼무(三無)의 섬


제주도는 예로부터 바람, 여자, 돌이 많다고 하여 삼다도라고 불렸다. 사실 이건 다소 자조적인 별칭이다. 대한민국 최남단이라 태풍의 피해를 유독 많이 입고[10], 남자들이 고기 잡으러 바닷일하다가 태풍 때문에 많이 죽으니 여자가 남자보다 많았고[11][12], 화산섬이라 돌(현무암)이 많아 농사가 힘들다는 이야기다. 여기에 착안해 제주도에서 만든 생수 브랜드가 삼다수. 세월이 지나면서 돌, 바람은 여전히 많은데 여자는 줄어든 감이 있다. 아무래도 잘 살게 되다 보니 남자가 바닷일 하다 죽는 일이 줄어들어 딱히 성비가 불균형할 이유가 적어져서.
삼무도(三無島)라는 표현도 있다.[13] 도둑, 거지, 대문이 없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마을 사람들끼리 건너 건너 아는 사이고, 힘들면 돕다 보니 거지가 없었고, 도둑도 훔치면 금방 걸려서 없었고, 도둑도 없으니 대문도 없었다고... 하지만 이제는 옛말이 되어 셋 다 존재한다.

1.5. 기타


  • 날씨를 알려주는 돌
제주도에는 날씨를 알려주는 돌이 있다고는 하는데, 사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쓰이는 우스개이다.
  • 종려나무가 많은 지역[14]
  • 귤로 유명
당장 조선시대부터 조공으로 귤을 바치던 지역이고, 요즘도 제주도 귤 하면 유명하기에 제주도 하면 일단 귤 농사부터 떠올리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
오죽했으면 사람들이 '제주도 사람들 전부 귤 키운다며? 정말이야?'하고 물으면 제주도 사람이 '아니, 편견이야. 안 키우는 집도 많아. 우리집은 키우지만[15]'라고 답한다는 농을 할 정도. 보통 도심지보다는 외곽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분들이 귤을 재배하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일반적인 귤 농사보다는 천혜향, 레드향과 같은 신품종의 고급 감귤을 재배한다.
  • 배송비가 가장 비싼 지역
도서산간지역처럼 배송비 추가요금[16]이 붙는 지역이다. 시키는 물건보다 택배비가 더 비싼 배보다 배꼽이 더 큰일이 생기기도 한다.[17] 국제특송업체도 DHL만 직접배송한다. 사실 제주도는 오히려 도로로 연결이 안 된 섬지역 중 그나마 택배 서비스가 좋은 편이다. 울릉도 등 육지 간을 이동할 때 배로만 갈 수 있는 섬은 제주도보다 추가요금이 더 비싸거나 느린배송을 자랑한다. [18] 제주도에 사는 주민이 추가배송비를 물지 않으려면 우체국 택배로 배송하는지 확인해보자. 참고로 쿠팡의 경우 로켓배송으로 주문하면 추가배송비를 물지 않는다. 추가배송비 문제가 심각해서 도민 여론에서도 추가배송비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민원을 올리지만 해결은 지지부진한 상황. 탁송료도 비싸서 대부분의 관광버스들이 그랜버드 파크웨이 이하이고, BX212는 아예 없거나 매우매우 드물다.
  • 전통 풍습
요즘 세대는 잘 모르긴 하지만 제주도는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풍습이나 미신 등이 굉장히 많다.[19] 예를 들어 집에는 방마다 귀신이 있고, 화장실 귀신이 가장 강해서 화장실에 함부로 손을 댔다가는 병살을 맞는다는 식. 특히 귀신에 대한 미신이 많은데, 제주시의 어느 한 밭 가운데에 있는 오래된 나무는 기가 세서[20] 땅주인이 사람을 시켜 나무를 베도록 하게 했는데 나무를 베려고 삽질을 하자 원인도 모른 채 갑자기 죽어버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래서 그 나무를 제주시 차원에서 옮긴다는 소문이 있다. 이 밖에도 신구간이라는 이사철이 있는 등 타 지역과 다른 다양한 미신, 풍습이 있다.
  • 중국인 출입금지
제주도에는 2000년대 말 이후 중국인[21]이 무사증 제도를 이용해 무비자로 제주에 들어오게 되면서 로컬 한국인 점주, 직원 등을 상대로 칼부림을 하게 되는 등, 서울특별시대림동 조선족 밀집지역만큼 수상쩍은 건(?) 아니라 쳐도 그로 인한 갈등기류와 반감이 날로 갈수록 심화되어서 그렇다.[22] 20~30여 년 전이던 1980~90년대로 시계를 돌리면 그 시기에는 외국인 관광객 전체의 상당수가 일본인[23]이 큰 손으로 꽉 쥔 것에 비하면, 제주도는 지금 중국인이 일본인을 제치고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은 축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주도에 중국인 관광객이 너무 많이 몰리고, 이들이 끼치는 민폐 및 반중 감정이 겹쳐 차별, 혐오감이 표출되기도 한다. 제주도에서는 세븐일레븐 같은 편의점에 간체자中国人出入禁止라고 적혀 있는 (관련 기사) 등 편의점 대문에 중국인 출입을 막는 종이가 게시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 테마 박물관
중국인 유커의 급증과 더불어 제주 관광산업의 변화 중 하나다. 20세기의 제주도 관광지는 예나 지금이나 자연경관이 한 축이고 그 이외에는 돌고래쇼(제주 퍼시픽랜드 등지에서 하는), 열기구 정도였으나, 2000년대 들어서 소인국테마파크 등을 필두로 이런저런 테마 박물관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한국 가요 역사 박물관도 있고, 컴덕후 및 겜덕후라면 가볼 가치가 훌륭한 넥슨컴퓨터박물관 역시 이러한 제주도 박물관 붐에 힙입어 지어진 것. 심지어 제주도와 별 관련이 없어 보이는 그리스신화 박물관도 있고 세계자동차박물관, 술박물관, 제주공룡랜드 등 정말 다양하게 있다. 다만 이러한 박물관이 그렇듯 실속이 별로 없다는 평가가 있는 박물관도 있는듯 호불호가 갈린다.
  • 마블 코믹스 세계관에서는 저거노트가 6.25 전쟁에 종군했다가 제주도에서 우연히 사이토락을 발견해 지금의 그 익숙한 거구와 괴력을 가진 거인의 모습이 됐다. 사실 6.25에서 북한군은 제주도까지 가지 못했으니 고증 오류지만 마블 코믹스 세계관만의 설정이라고 여긴다면 고증 오류라고만 하기도 그렇다.
  • 지정학적으로든 학술적으로든 관광자원으로든 매우 가치가 있는 섬이다. 그래서 과거부터 수난을 당하곤 하였다. 위치가 절묘한데다가 섬 크기도 꽤 크고 식수나 전기등 각종 인프라도 꽤 갖춰져 있으며 민간인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곳이기 때문에 군사적인 가치가 굉장히 높다. 그래서 실제로 해군기지가 있다. 건설 초기에 지질학계와 환경보호단체의 반대가 격렬했지만 결국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 제주도는 크리스마스보다 설날추석에 빵이 더 잘 팔린다고 한다. 제사상에 빵을 올리기 때문이다.
  • 전세계적으로 희귀한 수직동굴이 있었는데, 관광타운을 조성하면서 수직동굴 입구가 훼손되어 영원히 사라지게되었다.
  • 건천
제주도는 일반적인 하천보다는 건천(乾川)이 더 자주 보이는 곳이다. 그것도 대부분 인공적인 건천인데 집중호우 피해가 워낙 커서 그렇다고. 그래서인지 전통 가옥 마당에도 배수가 좋은 자갈이나 작은 돌을 깔아놓은 곳이 많다.
  • 물가가 비싼데 그중에 특히 옷이 비싸다고. 그래서 보통은 옷을 주문할 때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경우가 많으며 제주도민들은 육지를 방문할 때 아울렛 방문이 필수라고 한다.
  • 그슨새라고 하는 제주도 귀신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 들개
제주도에서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있다. 이들에게 물리는 관광객이나 도민들이 많아지고있으며, 옛날부터 개를 풀어키우던 제주풍습도 맞 물려 크나큰 문제로 떠오르고있다. 제주도에서 들개들을 잡으러 다닌결과, 꽤 많이 줄어든 모습을 볼수있다. 심지어 이 들개들은 한라산에서 사슴이나 고라니를 사냥해서 먹는다고 전해진다.
  • 무속신앙
제주도는 무당들이 말하기를, 육지에서 흔히 볼수없는 신들이 많이보인다고한다. 특히, 제주도에 있는 현대식 건물안에 있는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위에 철륭신이 있다거나, [24] 집 마당에는 보통기운이 아닌 늙은신이 제주어를 쓰며 무당에게 말을 건다고한다. 육지무당은 이 말을 알아들을수 없으며 제주무당만 그나마 알아들을수있다고 한다.
  • 어르신들은 남성의 긴 헤어스타일을 좋아하지않음.
4.3사건을 직접 겪은 어르신들은 긴 헤어스타일을 하고다니는 남자를 굉장히 불쾌히 여긴다. 이유는 4.3사건 당시 한라산에서 활동하던 무장대 들 헤어스타일이 죄다 장발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심지어는 그때 무장대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어르신들은 PTSD가 재발하는 경우도 종종 있을 정도이다. 비슷한 이유로 서북지역 출신으로 이루어진 서북청년단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어르신들은 서북지역 사투리를 들으면 몸서리를 친다.

2. 濟州島(행정구역)


1915년 5월 1일부터 1946년 7월 31일까지 존재했던 전라남도 산하의 행정구역. 일제가 도제(島制)를 실시함에 따라 기존의 제주군을 개칭하여 설치되었다. 미군정 시기에 제주도(濟州道)를 신설하며 폐지되었다.

3. 濟州道(행정구역)



1946년 8월 1일부터 2006년 6월 30일까지 존재했던 행정구역. 혹은 현존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줄임말.
[image]
변경 이전의 제주도 깃발. 1960년대에 만들어진 깃발인데, 주황색 원형 무늬가 일본의 미츠도모에 문양과 비슷하다는 논란이 끊이질 않아 결국 변경되었다.
[image]
변경 이후의 제주도 깃발. 2009년에 바뀌었다고 한다.
1의 제주도(濟州島)와 우도, 비양도, 가파도, 마라도, 추자 군도 등을 비롯한 8개 유인도 및 55개 무인도를 관할하던 행정구역.
2006년까지 존속하다가 제주특별자치도가 설치되면서 폐지되었다.
더 자세한 것은 제주특별자치도 문서를 참조할 것.

4. 전라남도 진도군에 있는 섬 제주도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독거도리 산 106에 위치하고 있다.# 1의 섬과는 달리 사람이 전혀 살지 않는 무인도이다.

5. 둘러보기




6. 관련 문서



[1] 2020년 12월 기준[2] 일본북방 영토라고 부르는 파라무시르 섬, 이트로프 섬이 제주도보다 크지만, 이 섬들은 러시아가 지배하고 있으며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3] 대만 제외[4] 이러한 이름으로 제주도를 언급한 대표적인 도서가 하멜 표류기이다. 다만 한국 번역본에서는 ‘켈파르트’라고 표기되어 있다.[5] 출처 대한민국 기상청[6] 출처 대한민국 기상청[7] 2014년, 2015년, 2020년[8] 강릉이 기록한 870.5mm를 훨씬 뛰어넘는 기록이다.[9] 사진에서 보이는 카르만 볼텍스의 물결 하나의 길이가 대충 보아도 100km에 가깝다.[10] 근데 원래 사방이 바닷가라 그냥 평소에 바람도 좀 많이 불기는 한다.[11] 제주 4.3 사건 때 남자가 많이 죽어서라는 설도 있다.[12] 현지 주민들은 거의 4.3 사건 때문이라고 믿고 있고 그래서인지 나이 드신 할머니들은 그 당시를 떠올리는 것조차 싫어하신다고 한다. 남자가 워낙 귀해지니 자연스럽게 남자를 떠받드는 문화가 생겨서 우스갯소리로 남자가 무거운 걸 들거나 하면 여자는 바로 소박을 당한다는 얘기도 있다. 물론 옛날 얘기고 현재 인구 조사로는 여자보다 남자 숫자가 더 많다.[13] 실제로 제주시 연동에 삼무공원이라는 도시공원도 있다.[14] 고려사에서는 개성에도 종려나무가 등장하고 실록에선 한양에서도 길렀다고 나온다. 그 외의 기록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로 보건데 옛부터 남해안에서도 자생하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15] 바리에이션으로 친척집, 옆집 등이 있다[16] 우체국 택배는 항공편이 아닌 선편배송으로 하면 추가요금이 없다.[17] 추가배송비가 3천 원에서 5천 원, 또는 그 이상으로 다양하며, 기본배송비까지 합쳐지면 거의 만 원 가까이 육박하기도 한다.[18] 이는 제주도는 화물선이나 화물기가 들어오기 때문이다. 다른 섬 지역은 여객선이나 카페리만 들어온다.[19] 그 예시로 이사 가기 좋은 기간이라고 하는 신구간 등이 있다.[20] 제주도 마을에는 귀신들의 제사를 지내는 나무가 한 그루씩 존재했다. 그 나무들은 함부로 베지 않았으며, 베야 할 때는 나무에 제사를 지내고 귀신을 다른 나무로 모시고 가야 한다.[21] 보통은 유커나 부동산 투자자지만, 이 사이에 불체자 및 조선족이 포함되기도 한다.[22] 최근에는 중국인이 성당에서 기도를 하던 여성을 살해하면서 제주 사회에 큰 충격을 주기도 하였다. 제주 성당 묻지마 살인 사건 참고. [23] 주로 오사카, 도쿄, 나고야, 후쿠오카 등지에서 온 손님들이 많다. 다만 나고야, 후쿠오카 노선은 제주국제공항에서는 수요가 너무나 없어 철수 및 단항 상태이다.[24] 생김새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는데, 주호민의 웹툰, 신과함깨에서 나온 모습과 굉장히 일치하며, 머리털이 굉장히 길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