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희(노베나 디아볼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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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도전 과제
2. 기타


1. 개요


인디 오컬트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 노베나 디아볼로스의 등장인물. 만남장소는 폐가촌.
후드티를 입은 단발의 젊은 여성으로, 직업은 변호사이다.
어떤 사건을 쫓아 소망언덕마을로 오게 된다.
마물로 등장할 경우, 구미호로 나온다.

==# 작중 행적 #==
만남 횟수
메모
작중 행적
0
냉정한 변호사
한세희와의 첫만남은 실로 강렬했다.
다시 만나기 꺼려지지만, 그래도 찾아가봐야 한다.
첫번째 살인을 조사하고 돌아가려던 준성과 마주치고, 스턴건을 들고 경계한다. 준성이 명함을 꺼내려고 주머니에 손을 넣은 것을 흉기를 꺼내는 행동으로 착각하고 준성을 스턴건으로 제압한다. 언론인이라는 준성의 설명을 듣고는 왜 현장보존을 무시하고 경찰을 부르지 않는지 따지지만,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을 파악한 뒤 명함을 교환하고 헤어진다.
1
아버지가 누명쓰다
한세희는 실종된 아버지의 친구분을 찾고 있었다.
그 실종사건의 아버지가 피의자로 몰려있다는 것이다.
어쩌면 내가 쫓던[1] 집단실종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준성은 폐가촌에서 서성이던 세희와 마주친다. 마을에 들어오게 된 경위를 알려달라는 세희의 말에 준성은 집단실종사건을 좇다가 고립되었다며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고, 세희는 준성이 언급한 사건에 관심을 보인다.
세희는 자신의 아버지가 피의자로 연루된 실종살인사건을 조사하기 위해서 마을에 들어왔음을 밝힌다. 이에 준성은 두 사건이 무관하지 않다는 점을 간파하지만,[A]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실종자 명단에 세희가 언급한 실종자의 성명이 없음을 깨닫는다.
두 사람은 각자 사건에 대해 조사하되, 나중에 다시 만나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기로 한다. 그리고 자신이 있는 장소를 어떻게 알고 찾아왔냐는 질문에 준성은 여관주인발 정보였음을 밝히고, 둘은 그에 대해 꺼림칙하게 여긴다.
2
파트너가 되다
한세희에게 실종사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내가 쫓는 집단실종사건과 흡사한 정황들이 존재한다.
이 마을사람들의 명단 같은 게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인데.
폐가촌에서 준성과 만난 세희는 자신의 조사기록을 공유한다. 그 수첩에는 세희가 좇던 사건의 경위가 묘사되어 있었다.
횟집을 운영하던 세희의 아버지와 그의 친구는 말싸움을 벌였고, 그 후 아버지의 친구가 실종되었는데, 수사가 진행되던 도중 발견된 흉기와 혈흔이 발견되고, 이에 살인 전과가 있던 세희의 아버지가 용의자로 지목된 것이다.
준성은 해당 사건의 취재를 주도한 사람이 오만호 기자였음을 상기하고, 알리바이[2]가 있다며 자신의 아버지의 결백을 확신하는 세희를 보며 의아함을 떨떠름함을 느낀다.
준성은 마을 주민들의 상태롤 보고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마을이 조성되었다고 예측한다. 그리고 자신의 집단실종사건과 세희가 좇던 사건의 공통점들(자해 흔적, 흰옷, 목욕 등)을 발견한다. 이에 준성은 자신과 세희가 추적하던 실종자들이 특정 종교의 교인임을 간파하고,[A] 그들이 마을에 존재할 가능성을 가늠하게 된다. 둘은 각자 교인 명단을 찾아보자고 약속한 뒤 헤어진다.
3
무사해야 할텐데...
한세희와 마을회관을 조사하다가 한세희가 다쳐버렸다.
우린 늘 만나던 곳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무사할까?
준성과 재회한 세희는 그에게 마을회관에 같이 가 볼 것을 종용한다. 회관에 들어가 조사하던 도중 주민들의 발소리가 들려서 준성은 세희를 끌고 장롱 속에 들어가고, 잠시 어색한 기류가 흐른다. 이때 주민들은 젊은 사람들의 구원의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준성은 이를 엿듣는다. 장롱에서 빠져나온 후 둘은 조금 전 주민들이 열어놓고 간 관리사무실을 수색하고, 잠시 후 세희가 공포에 질린 얼굴로 달려나온다. 당황한 준성은 휘청이며 접시들을 깨먹고, 소리를 들은 주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준성은 사무실에 있는 성지지기를 보고, 세희를 잡고 정문의 반대 방향으로 도주한다.
숲까지 전력질주하던 도중 세희가 발을 삐게 되고, 준성은 그녀를 구덩이에 숨겨놓은 뒤 나무를 걷어차 마을 사람을 자신 쪽으로 유인하고 무사히 마을로 돌아온다. 마을에서 준성은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이단자/성자지기[3]에 대한 정보를 듣는다.
4
젊은 사람들의 행방
왜 눈치채지 못했을까. 이 마을엔 젊은 사람들이 없다.
젊은 신도들이 구원의식인지를 위해 사라진 것 같다…
준성과 세희는 폐가촌에서 재회하고, 이 시점부터 서로 말을 놓는다. 준성은 세희의 부상을 걱정하고, 세희는 준성에게 성지지기에 대한 이야기를 한 뒤 마을회관에서 얻어온 자료를 보여준다. 각각 8월, 9월, 10월에 찍은 마을 단체사진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기괴해지는 마을의 분위기가 담겨 있다.
* 8월자 사진에는 세희가 찾던 실종자가 존재했고, 사진 촬영 날짜는 세희 아버지의 친구가 실종된 날 이후였다. 즉 살인사건 자체가 일어나지 않았던 것이다.[A] 그리고 준성은 사진에 찍힌 나머지 사람들의 용모가 자신의 실종자 명단에 있는 사진들과 유사하다는 것을 깨닫고, 마을에 집단실종자들이 모여 있음을 확신한다.
* 준성은 사진에 존재하는 젊은 사람들이 마을 내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장롱에서 들은 주민들의 대화를 회상하고, 그들이 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구원의식을 행하려 한다는 것을 기억해낸다.[A] 이에 둘의 조사 방향은 세희의 아버지의 무죄를 입증하는 것에서 마을 사람들이 믿는 종교의 실체를 밝히는 것으로 바뀌게 된다.
세희는 준성의 목에 박힌 가시를 뽑아주고, 둘은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다.
5
집무실에 가보자
한세희의 과거를 들었다. 한세희가 변호사가 된 이유도.
한세희는 발목상태가 좋지 않아 움직이기 어렵다. 관리부제의 집무실엔 나 혼자 가봐야 할 것 같다.
준성은 세희를 만나러 가기 전에 식당에 들러 폐가촌에 살던 사람들의 떼죽음을 당한/행인에게 말을 걸어 젊은 사람들의 행방에 대한/구석에 숨어 기도하는 사람의 이야기[4]와, 관리부제가 순교자의 육신을 성물로 취급한다는 대화를 엿듣는다.
준성과 만난 세희는 관리부제의 거취지가 성당임을 말해주고, 함께 성당에 가 수색할 것을 제안한다. 다만 시간대가 주민들의 동선과 겸칠 때라 잠시 여유시간이 생겼고, 세희는 자신의 아버지가 복역했던 과거 사건의 진실을 알려준다.
세희가 어린 시절, 당시 세희는 놀이터에서 혼자 놀고 있었는데 그 앞에 흉기를 든 대학생이 나타나 그녀를 납치하려고 다가왔다. 때마침 세희를 데려오기 위해 놀이터에 찾아온 아버지가 찾아와 그 대학생과 몸싸움을 일으켰고 그 과정에서 대학생에게 상해를 입혀 죽음에 이르게 했다. 그러나 아버지의 정당방위 주장과 다른 사람들의 증언에도 불구하고, 살해된 대학생이 하필이면 제1 야당 소속 국회의원의 외동아들이었던 탓에 묵살되어버리고 결국 징역 7년형을 선고받는다. 이 사건을 계기로 세희는 아버지와 같은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변호사가 되기로 결심했고, 세희가 변호사가 되던 날 그녀의 아버지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이야기를 마치며 세희는 자신이 변호사가 된 이유를 털어놓고, 준성의 태도를 치켜세운다. 준성은 자신의 과거 실수와 오만호 기자를 떠올리며 착찹한 심정을 느낀다.
세희는 당장에라도 교회를 조사하고자 하나, 이전에 입은 상처가 더 심해져 걷기를 힘들어했고, 이를 알아챈 준성은 세희를 여관에 데려가 치료해 준다. 그리고는 교회는 자신이 혼자 조사할테니 맡겨달라고 한다.
6
신도들을 구해야해
모든 것이 밝혀졌다. 권상현씨는 돌이킬 수 없는 짓을 하려고 한다.
이 마을을 나가 막아야 한다.
세희가 방에서 휴식을 취하는 동안 준성은 혼자 성당에 잠입한다. 그는 집무실의 위치를 파악한 뒤, 빠르게 조사하고 빠져나가기로 한다.
준성은 집무실 책장에서 '이단 심문 보고서'라 쓰인 책자를 발견한다. 보고서를 정독하고, 구원의식의 실체를 알아내게 된다. 보고서에는 젊은 사람들은 구원의식이라는 명목 하에 마을 밖 이단심문소로 끌려가고, 거기서 온갖 고문을 당한 뒤 죽은 자들을 소각한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다. 결정적으로 해당 의식을 집행하는 심문관의 정체가 바로 세희의 아버지의 친구임이 증명되었다. 그가 집무실을 빠져나가려는 순간, 여러 곳에서 성지지기가 나타났고, 준성은 그들을 피해 고꾸라질 뻔하며 성당을 탈출한다.
여관에 도착한 준성은 세희에게 핸드폰에 기록된 증거를 보여준다. 세희는 아버지의 친구의 실체를 깨닫고는, 더 이상 무고한 희생자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사명감과 함께 마을을 당장 나가겠다고 결심한다. 행사의 규칙을 아는 준성은 세희에게 마을에서 일어나는 초자연적인 일들을 들어 지금은 마을을 나갈 수 없다고 말한다. 세희는 처음에는 믿지 않지만, 마을 외곽의 안개 속에서 빙빙 돈 경험과 회관에서 성자지기를 만났던 것을 떠올리며 준성의 말을 믿는다.
준성은 퉁퉁 부어오른 세희의 발을 보며 과거 자신의 행동을 성찰하고, 조사를 마치고 오겠다며 세희의 방에서 나간다.
7
이제 나가자!
세희와 이야기를 나눈다. 세희는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준성을 진정한 언론인이라 치켜세우며, 아버지가 매도당한 일 때문에 생긴 언론인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관을 버리게 되었다고 말한다. 준성은 이 말을 듣고 자신이 과거에 했던 실책을 고백하고, 세희는 이번 실종사건을 잘못 보도한 기자[5]의 처지도 과거 준성의 처지와 다를 것이 없을 거라며 위로한다. 세희와 헤어진 준성은 자신을 신뢰하는 세희를 떠올리며 책임감을 느낀다.
===# 해피 엔딩 #===
박준성은 세희를 데리고 마을을 빠져나간다. 별다른 주저 없이 세희의 손을 잡고 안개 속으로 걸어 들어가지만, 안개는 걷힐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준성은 순간 마주잡은 손이 이상함을 느끼고 순간 세희를 구미호로 착각하지만, 곧바로 악마의 장난이라며 믿지 않는다. 그러나 잠시 뒤 둘은 다시 마을 입구로 돌아오고, 준성은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며 절망한다. 그러고 손에 감겨진 끈적한 물체의 존재를 꺠닫고는 공포에 질린다. 준성은 순간 이성을 잃을 뻔하지만, 세희의 존재를 기억해내고 정신을 차린다. 그는 세희의 손을 뿌리치라는 환청을 무시하고, 자신의 판단만을 믿으며, 오직 앞으로만 나아간다.
그렇게 둘은 무사히 안개를 탈출하고, 다리가 풀려버린 세희를 부축하여 차에 타고 지박재를 빠져나온다.
둘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그동안 모은 증거를 가지고 경찰을 설득한다. 준성과 세희는 경찰과 함께 이단심문소를 급습하고, 안에 있던 신도들을 구하고, 심문관을 체포한다. 그러고는 즉시 소망언덕마을로 향했으나, 마을 전체가 소각되어 흔적을 찾을 수 없게 되었다. 신도들은 독극물을 마시고 자살했으며, 네 마물의 흔적도 보이지 않았다.
준성은 초자연적인 일들은 숨긴 채 사이비 종교의 교인들이 벌인 참사에 대해 대서특필한다. 이는 완전한 단독 보도였고, 큰 이슈가 된다. 이에 편승한 다른 기자들의 보도가 2차 가해를 일으키는 것을 대비하여 피해자를 보호하는 취지의 후속 보도를 작성하고, 이를 통해 다시 김선배와의 신뢰를 회복한다. 이 후속보도를 통해 네티즌들의 자성의 움직임이 일어났으며 엉터리 보도를 낸 기자들을 향한 속어인 '마기새(마몬교 같은 기자 새끼들)'까지 탄생하게 된다.
한때 이단 심문관이었던 세희 아버지의 친구는 감옥에서 자살하였으며, 유서 내용마저도 자신의 친구나 아내에 대한 미안함이 아닌 마몬교에게 구원을 바라는 내용이었다.
이후 한 달 간 일이 바빠 메신저로만 이야기했던 두 사람은 다시 카페에서 만난다. 둘은 지난날의 일들을 회상하며 삶에 여유가 생겼음에 행복을 느낀다. 세희와 이야기를 나누며 준성은 자신이 꿈꾸던 언론인의 모습을 다시 깨닫게 되고, 세희는 사과를 하러 찾아온 오만호 기자를 용서했다고 한다.
잠시 전화를 받으러 자리를 비운 세희는 곧 자신의 아버지가 오신다며, 자신의 은인인 준성을 꼭 만나고 싶었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적잖이 당황한 준성은 급히 옷매무새를 정리하고 세희는 이를 웃으며 지켜본다. 두 사람은 함께 얻어낸 일상을 만끽한다.
===# 배드 엔딩(신뢰도 부족) #===
만남 횟수
엔딩
0
방을 찾아가지만 응답조차 하지 않는다. 다급해진 준성이가 홧김에 소리를 지르며 문을 두드려버리고, 더 이상 이 문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깨닫는다. 맘대로 하라며 혼자 안개 속으로 뛰어들지만, 안개에서 헤매다, 4명의 마물의 발소리를 듣고 자신의 운명을 직감한다.
1~2
방을 찾아가자 한세희가 문은 열어준다. 그러나 막상 데리고 나갈 이유가 없자, 준성이는 서투른 거짓말을 한다. 그러나 한세희는 이를 바로 눈치채고 똑바로 이유를 말하라고 한다. 다급해진 준성이는 한세희를 억지로 끌고 나가려 하지만, 한세희의 호신용 스턴건 때문에 그 자리에 쓰러지고 만다.
3
방을 찾아가서 한세희에게 빨리 도망쳐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한세희가 발목을 접질렸을 때 숨었던 작은 구덩이에 중요한 단서를 잃어버렸다고 그 단서를 찾으러 가야 한다고 말한다. 마을을 나가는 방향과 정 반대방향이라 만약 마을 사람에게 들키면 의심을 살 테니 다음에 찾으러 오자고 설득해보지만, 한세희는 그러다 증거가 사라지면 어쩔 거냐고 숲속으로 가려고 한다. 다급해진 준성이는 한세희를 억지로 끌고 나가려 하지만, 한세희의 스턴건에 맞고 쓰러진다. 한세희는 잠시만 방에서 기다려 달라고 여관을 뛰쳐나가고, 준성이는 곧바로 뒤를 쫓아 나간다. 그러나 방금의 소란 때문에 한세희는 이미 마을 사람들에게 잡힌 상태였고 준성이는 자신의 미래를 직감하게 된다.
4~5
준성이는 한세희의 방을 찾아가 권상현씨가 젊은 사람들을 데려가고 있고, 마을 사람들이 우리를 눈치챘으니 지금 나가야한다고 거짓말을 한다. 한세희는 이에 따르는 듯 하나, 조금은 석연치않은 구석이 있는 듯 하다. 안개앞 나무에 도착했을 때, 한세희는 준성이를 믿지 못하고 멀리서 어디로 가는지 설명해달라고 한다. 준성이는 가면서 설명해준다지만, 한세희는 완고하다. 이에 준성이는 억지로 끌고 나가려 하지만, 한세희의 전기충격기에 맞고 안개 속에 쓰러진다. 마을로 도망간 한세희에 의해 혼자가 된 준성이는 절망하며 안개 속을 걷는 것으로 끝이 난다.
===# 배드 엔딩(마물) #===
박준성은 세희를 데리고 마을을 빠져나가지만 안개는 걷힐 기미가 보이지 않고 계속 같은 자리를 맴돈다.
점점 힘을 잃어가는 준성은 계속 말이 없는 세희를 보고 의아해한다. 그리고 세희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순간 준성은 뒤늦게 자신의 선택이 잘못되었음을 직감한다.
세희가 준성에게 다가오자, 위기감을 느낀 준성은 도주하지만 끝도 없는 안개 때문에 길을 잃게 된다.
안개로 인해 힘을 잃어가는 준성 앞에 한세희의 모습을 한 구미호가 나타난다. 준성은 도망을 시도하지만 이내 쓰러져버린다.
준성의 힘이 빠질 때까지 기다리던 구미호는 이윽고 준성의 목덜미를 물어 뜯어 죽인다.

1.1. 도전 과제


  • 명탐정 박준성: 한세희가 제시하는 선택지 4개에 모두 올바르게 답한다.
  • 좀 남자다웠어: 세희가 박힌 가시를 뽑아줄 때 아픔을 참는다.
  • 좋은 파트너야: 세희를 만나기 전 마을 사람들에게 관리부제와 성당에 관한 정보를 엿듣는다.[6]
  • 우리가 얻어낸 일상: 한세희 해피 엔딩을 본다.
  • 심장 관통자: 구미호 배드 엔딩을 본다.

2. 기타


캐릭터 특성상 게임 메인 스트림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캐릭터다. 주인공과 목적이 유사하다 보니 마몬교에 관한 정보가 제일 많이 드러나는 루트.
본편의 추리 요소가 가벼운 편이다 보니, 스크립트로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세희와의 사건 조사가 더 추리물에 가까운 편. 선택지를 통해 세희의 의도를 파악하거나 먼저 단서를 찾아낼 경우 달성 가능한 도전 과제가 있다.
현민아처럼 준성의 시사 보도 PD로서의 모습이 잘 나타나는 루트다. 한세희 루트에서 준성이 시사 보도 PD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반성과 성찰을 보인다면 현민아 루트에선 반대로 준성이 시사 보도 PD로서 자랑스러웠던 경험을 말하면서 민아에게 용기를 심어준다.
스탠딩 CG 중 손가락으로 지시하는 자세가 있는데, 의외로 자주 나오는 데다가 지시하는 방향이 달라져도 몸의 방향이 항상 같아서 플레이어에게 삿대질하는 느낌을 받는다.
한세희와 사건에 대한 추리를 진행하던 도중 자해의식, 흰옷, 목욕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노베나 디아블로스 개발 초기의 흔적을 보면 사건 현장 묘사와 단서 분석 카테고리에 해당 요소들이 등장한다. 마물의 존재를 알고 있다는 전제에서 시작하는 김유나와 더불어 게임 개발 초기에는 히로인별 스토리와 마물 추리가 독립되어 있지 않았다고 예측할 수 있다. 최종 버전에서 소환 의식 중 자해의식이 삭제된 것을 보면 이를 제대로 구현하는 데에 애로사항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한세희의 아버지 한경태에게 과거에 누명을 씌워 징역 7년을 살게 만든 제1 야당 중진의원은 디시인사이드 노베나 디아볼로스 갤러리에서 한 고정 닉네임 유저에 의해 '추오질'이라는 이름으로 재창작됐는데, 네이버 공식 카페에까지 진출해 여러 팬픽 속에서 아주 처절하게 응징당하고 있다. 정식 등장인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플레이어들이 호응한 것은 이런 인간 말종이 작중에서 너무 짧게만 언급되고 지나간 것이 아쉬웠다는 점에 공감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

[1] '좇던'이 맞는 표현이다.[A] A B C D '명탐정 박준성' 도전 과제용 선택지.[2] 세희가 알리바이가 있음에도 아버지의 무죄를 증명하지 못하는 이유는, 물증 없는 일방적인 증언으로만 구성된 알리바이는 법원에서 증거로써 채택되지 않기 때문이다.[3] 선택지.[4] 선택지. 첫번째 이야기는 최시리와 박근숙을 포함한 화중리 사람들에게 닥친 역병을 일컫는다.[5] 오만호 기자. 준성만이 알고 있다.[6] 세 번째 만남 때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엿들어 관리부제의 정보를 알아내고, 다섯 번째 만남 때 여관 앞-여관 주인-중얼거리는 사람 엿듣기를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