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나 디아볼로스

 

'''노베나 디아볼로스'''
''Novena Diabolos''

'''개발·유통'''
H5DEV Games
'''플랫폼'''
'''ESD'''
'''장르'''
오컬트 미스터리 어드벤처
'''출시'''
2020년 4월 27일
'''엔진'''
Ren'Py
'''한국어 지원'''
지원
'''심의 등급'''

'''관련 사이트'''

1. 개요
2. 발매 전 정보
2.1. 트레일러
3. 시스템 요구 사항
4. 특징
5. 스토리
6. 등장인물
7. 설정 및 게임 플레이
8. 지리
8.1. 지도
8.2. 장소
9. 기록물
9.1. 마물정보
9.2. 마을기록물
9.3. 숨겨진 기록
10. 평가
11. OST
1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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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너희는 너희 아비인 악마에게서 났으며, 또 그 아비의 욕망대로 하려고 한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다. 또 그는 진리 편에 있지 않다. 그것은 그 속에 진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가 거짓말을 할 때에는 본성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다. 그는 거짓말쟁이이며,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이다.'''

- 요한복음 8장 44절

오컬트를 테마로 한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 'H5DEV Games'[1]의 첫 번째 게임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성공해 게임을 출시했다.

2. 발매 전 정보



2.1. 트레일러



'''1차 PV'''

'''2차 PV'''

3.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최소 요구 사항'''
'''구분'''
'''Windows'''
'''macOS'''
'''운영체제'''
Windows 7 이상
macOS 10.9 이상
'''프로세서'''
2.0 GHz Core 2 Duo
2.0 GHz Core 2 Duo
(64bit only)
'''메모리'''
4 GB RAM
'''API'''
OpenGL 2.0
DirectX 9.0c
OpenGL 2.0
'''저장 공간'''
3 GB 사용 가능 공간

4. 특징


진짜 인간은 단 한 명, 새로운 게임마다 모든 것이 뒤바뀐다.

노베나 디아볼로스(Novena Diabolos)는 오컬트 콘셉트 기반의 생존 추리 어드벤처로, 외부와 단절된 이교도 마을에서 갇힌 주인공 앞에 기이한 살인 사건이 차례대로 일어난다. 사건의 용의자인 여성 5명 중 한 명만 사건과 관계없는 진짜 인간이고 나머지 4명은 주인공을 죽이려는 마물이다. 주인공은 생존을 위해 한정된 시간 안에 사건단서와 마물정보를 수집해 마물의 존재를 밝히고, 마물이 아닌 인간 여성에게 신뢰를 얻어 마을에서 탈출해야 한다.
일종의 로그라이크처럼 매 플레이마다 사건현장, 각 사건의 범인, 범인의 특성, 인간의 정체가 랜덤으로 바뀌어서 스포일러가 불가능하다. 단, 자세한 것은 후술하겠지만 일반 모드가 아닌 '스트리밍 모드'는 여러 제약이 걸려있어서 스포일러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장르 분류로는 추리가 메인이나 보드 게임 Clue처럼 운에 기반한 한정적인 단서 수집을 통해 단순하고 직관적인 소거법으로 추리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이라 스토리에 얽혀들어가는 논리적인 추리 요소는 없어 여타 추리 게임 같은 재미는 느낄 수 없다. 공포 수위도 약하고[2] 오컬트는 콘셉트로만 사용하는 수준이라 사실상 여러 히로인을 공략하며 전개되는 스토리가 핵심이라 실질적인 장르는 미연시에 가깝다.

5. 스토리


유명 시사프로그램 PD인 박준성은 취재실수에 대한 책임으로 징계처분을 받았으나, 팀내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독단으로 새로운 취재를 나선다. 그렇게 집단실종사건에 대한 취재를 하던 박준성은 광신도들의 마을인 소망언덕마을에 갇히게 되는데…


6. 등장인물


  • 박준성(주인공)
유명 시사프로그램 <뉴스트레이스>의 PD. 취재실수를 저지른 이후 징계 처분을 받았으나[3], 팀내의 반대에도 독단으로 집단 실종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문제의 이교도 마을이 있는 지박재로 취재를 나선다. 부산 출신으로 27살. 실루엣을 잘 보면 안경을 쓴 모습이 보이며, 공식 블로그의 공략 만화에 비록 SD 그림체이긴 하지만 대략 생김새가 나와 있다. 둥근 테 안경을 끼고 연한 곱슬머리, 가방을 메고 있는 모습. 마침내 공식 일러스트가 나왔다.
'''현민아'''
'''한세희'''
'''유채린'''
'''최시리'''
'''서나리'''
우연히 마을에 들어온 겁 많은 소녀.
어떠한 사건을 쫓아 들어온 젊은 변호사.
  • 유채린 (or 강시) CV. 최승희[4]
토지 문제 때문에 시찰 온 굴지의 건설회사 회장의 막내딸.
속을 알 수 없는 까칠한 무당 소녀.
요양을 위해 잠시 집을 떠난 연상의 여인.
  • 입회자 CV. 윤건
주인공에게 '노베나 디아볼로스' 의식의 룰을 알려준 악마. 오만호 기자와 닮았다. 과거 일화도 있는데 이는 노베나 디아볼로스 설정집에 있다.[5]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진짜 정체는 사탄을 섬기는 악마. 정확히는 악마 그 자체가 아니라 악마가 이용하는 인간의 모습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9일째 되는 날, 같이 탈출할 여성과 몰래 빠져나오던 도중 아예 빈 껍데기의 모습이 된다. 준성이 말하기를 '할 일을 다한 도구'처럼 느껴졌다고 한다.
최시리 해피 엔딩에서만 재등장한다. 지박령인 최시리에게 악마가 되어 준성을 죽이면 박근숙을 만날 수 있다고 회유한다. 하지만 최시리가 이를 강력히 거부하자 미련하다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 여관주인 CV. 정영수
주인공이 머무는 여관을 운영하는 능글맞은 인상을 지닌 아저씨.
게임 내내 주인공의 의도를 눈치채거나 떠보는 듯한 발언을 해서 플레이어의 긴장감을 높여준다.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진짜 정체는 사탄을 섬기는 악마. 정확히는 악마 그 자체가 아니라 악마가 이용하는 인간의 모습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9일째 되는 날, 같이 탈출할 여성과 몰래 빠져나오던 도중 아예 빈 껍데기의 모습이 된다. 준성이 말하기를 '할 일을 다한 도구'처럼 느껴졌다고 한다.
진짜 정체는 사탄을 섬기는 악마. 정확히는 악마 그 자체가 아니라 악마가 이용하는 인간의 모습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9일째 되는 날, 같이 탈출할 여성과 몰래 빠져나오던 도중 아예 빈 껍데기의 모습이 된다. 준성이 말하기를 '할 일을 다한 도구'처럼 느껴졌다고 한다.}}}
  • 완고한 성지지기
소망언덕마을 일대를 관리하는 사탄의 수하. 인간의 모습으로 위장하고 있으며, 이들은 안개를 촉수처럼 휘둘러 공격하거나 안개를 내뿜어 소망언덕마을을 감싸는 짙은 안개를 유지시키는 역할도 하는데, 이 짙은 안개는 소망언덕마을을 행사 기간 동안 외부로부터 격리시키는 역할을 한다.
  • 김석훈 PD[6]
주인공의 방송국 선배. 주인공이 취재실수를 한 뒤로 관계가 서먹해졌다고 생각하고 있다.
  • 오만호 기자
주인공이 취재실수로 방황하던 시기에 도와줬던 인물. 준성에게 초심을 잃지 말라고 동화책을 선물해준다. 입회자와 닮았는데 서나리와 가까워질 수 있는 주인공의 동화책도 오만호 기자가 준 것이고 한세희의 아버지가 오만호 기자가 낸 특종기사에 관련되는 등 몇몇 히로인과의 관계에 크고 작은 연관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오만호와 입회자가 연관되어 있을 거라는 추측도 존재한다. 다만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암시하거나 밝히는 부분은 없기 때문에 따로 설정이 공개되지 않는다면 알 수 없는 부분이다.
  • 신령
최후반부에 나오는 존재로, 본래 달에서 비롯된 용이자 화중마을의 신령이었다. 하지만 사악한 음기가 마을에 병을 퍼뜨리고[7] 사람들이 마을을 떠날 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동굴로 몸을 피했다고. 사실 마을에 재앙을 퍼트린 게 지옥의 왕 사탄과 그의 하수인이라는 터무니 없는 존재들인지라 일개 신령인 그녀가 맞섰다면 뼈도 추스리지 못했을 것이다. 마을을 덮친 음기가 무엇인지 궁금해하고 있으며 1~3회차까지 이 곳을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기록을 찾을 수 있다. 작중 묘사를 보면 악마들이 그녀의 존재를 알고 있음에도[8] 별다른 해코지를 당하지 않았는데 어째서인지는 의문.

7. 설정 및 게임 플레이


작품 제목이기도 한 '노베나 디아볼로스'는 7대 죄악탐욕을 관장하던 마몬이 죽어 공석이 생기자 사탄이 그 후임을 간택하기 위해 마몬을 섬기는 마몬교도들을 꼬드겨 조성한 의식으로, 마몬의 권속 중 가장 자질이 우수한 5마리의 마물에게 승은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 마물들과 마물을 악마로 승격시킬 '세례자'가 모두 의식 장소에 찾아오면 신도들 중 '순교자'로 지정된 이들이 정해진 의식 절차에 따라 특정 마물을 자기 앞으로 소환하게 되며, 마물들도 자신을 소환한 순교자를 죽이는 것으로 세례자에게 간택받을 자격을 갖추게 된다.
마지막으로 마물들은 정체를 감춘 채 자신을 간택하도록 아무것도 모르는 세례자를 유혹하는데, 의식 마지막 날인 9일째에 속아넘어간 세례자가 5마리의 마물 중 하나를 골라 결계 밖으로 같이 나가게 되면 그 마물이 세례자를 제물로 삼아 차기 탐욕의 악마로 승급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작중 시점에선 마지막 5번째 마물 대신 평범한 인간 여성이 의식에 말려들고 말았고, 이에 따라 사탄과 그 대리인인 입회자는 이번 세례자인 박준성에게 의식의 개요와 마계의 지식을 강제로 주입시키고 살아나갈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에 따라 박준성에게 입회자가 건 '내기'의 조건[9][10]은 다음과 같다.
  • 행사 도중인 9일 동안 마을 밖으로 나가는 건 불가능하며 외부로부터의 개입도 봉쇄된다. 성지지기들이 살포하는 안개 때문에 결계 밖으로 나가려 들면 환각에 씌어 방금 지나친 결계 끝 지점으로 다시 돌아와버리며, 당연히 휴대 전화 전파도 차단되어 연락도 불가능해진다.
  • 5명의 히로인들이 마물일 경우의 정체는 입회자가 사전에 알려준 상태. 이에 따라 추리도 '해당 살인이 가능한 괴물에 해당되는 히로인이 누구인가'를 바탕으로만 진행된다.
  • 마물들과 인간 여성은 서로를 인지하지 못하게 조치되어있으며 특히 인간 여성의 존재는 오직 입회자와 박준성만이 알고 있다. 이 때문에 히로인간의 견제나 대면 이벤트는 일절 일어나지 않는다.[11]
  • 마물은 지정된 순교자가 자신을 정확한 절차에 따라 소환한 단 한번만 살인을 하게 되어있다. 게임 외적으론 위의 상호인지 불가 설정과 연계되어 복수 살인이나 현장을 조작하는 페이크가 없음을 보증하는 장치.
  • 마을 사람들은 박준성이 세례자임을 알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방관, 모른 척하고 있어서[12] 행사 도중엔 그들에게 해코지당할 위험은 없다. 하지만 불필요한 제약이 더 걸릴 위험성 때문에 박준성도 속아주는 척하며 가급적 자극하지 않으려 한다.
  • 살인 현장은 남은 시간 기준으로 7일, 6일, 4일, 1일 아침에 관찰할 수 있다.
  • 살인 현장에 남겨지는 용의자 판별요소는 마물의 유형, 소환주문 언어, 소환불가능한 소환진, 의식에 쓰일 제물, 살해방식, 소환가능 장소의 총 6가지로 나눠지며, 조사 시간에 수집되는 '마물정보'를 비교해 해당되지 않는 용의자를 소거법으로 제외하는 식으로 추리를 진행한다. 즉 간이 적출돼있다거나, 목에 송곳니 구멍이 나있다거나 하는 식으로 범인을 단박에 특정 지을 만한 증거는 나오지 않는다. 단, 메모 형식으로 표시하는 것에 지나지 않고 언제든 추론 내용을 고칠 수 있고 주인공은 상대가 마물이더라도 대화할 때만큼은 마음을 비우자는 방침을 세워놨기 때문에 당장 사건별 범인을 결정해둔다고 시나리오 스크립트에 변화가 생기진 않는다.
  • 살인용의자를 추리는 기준인 '마물정보'는 마을 사람들이 소환할 마물을 제대로 알고 성공시키기 위해 자료를 모아온 게 남겨졌다는 설정으로, 총 7번까지 진행할 수 있는 '탐색 파트'에서 오브젝트들을 클릭하며 수집할 수 있다. 사건 현장과 비교할 기준에 해당하는 글귀는 붉은색 또는 푸른색으로 강조되나, 플레이 때마다 내용은 매번 랜덤하게 바뀐다. 서큐버스라고 무조건 현혹형 마물이 아니며, 구미호도 이번 회차에선 동물 제물이지만 다음 회차에선 인형 제물이 될 수 있다는 뜻. 다시 말해 마물 정보는 랜덤이므로 암기해봤자 아무 소용 없다.
  • 마지막 날에 인간 여성을 선택해 맞추더라도 '신뢰도'가 모자라면 배드 엔딩이 뜨기 때문에 수시로 주어지는 '만남 파트'마다 특정 히로인을 찾아가 대화하며 히로인별 스토리를 끝까지 진행해둘 필요가 있다. 만남 파트는 기본적으론 오전에 두 번, 저녁에 한 번 주어지며 한 시간대에 2번 연속으로 같은 히로인을 고를 순 없으므로 주의할 것. 단, 맨 마지막 만남 파트는 한 시간대가 아니라 한 번 만난 뒤 어느 정도 시간을 들인 뒤에 만나는 거기 때문에 이전에 누구를 만났든 상관없이 고를 수 있으므로 연속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신뢰도 미달 배드 엔딩도 진행 상황별로 양상이 달라진다.
  • 히로인들과 대화할 때 나오는 선택지는 신뢰도에 영향이 없다. 많이 만날수록 무조건 신뢰도가 올라간다. 해피 엔딩을 보기 위한 최소 만남 회수는 6회이다. 히로인에게서 '함께 마을에서 나가자'라는 말을 들어야 한다.[13] 7회는 모두 걱정돼서 그냥 한 번 보러 왔다는 내용이며 8회부터는 "'히로인'과 시간을 보냈다. '히로인'이 인간이라는 생각이 더욱 굳건해졌다."라는 말만 나온다.
  • 마지막 날에 마물을 선택하면 전혀 만나지 않아서 신뢰도가 0이라도 무조건 따라나온다. 신뢰도의 영향은 있어서 말을 놓기 전에는 이름에 '씨'가 붙는 등 개별 스토리 진행 정도에 따라 대사가 살짝 달라지는 부분은 있다.
  • 숨겨진 기록 중 피 묻은 부제의 기록과 불길한 두루마리의 내용을 보면, '노베나 디아볼로스'에 관한 뒷설정을 확인할 수 있다.

8. 지리



8.1.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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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언덕마을 지도

8.2.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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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언덕마을
언뜻 오래된 마을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만들어진지 얼마 안 된 마을로, 보기완 다르게 전기나 수도 등의 시설도 문제없이 조성되어있고 마을을 단절시키는 안개에 대비해 내부에서 생활하기 불편하지 않도록 많은 것들이 준비되어 있다. 마을 중앙에 위치한 소망여관에선 박준성과 다섯 명의 여성이 묵고 있으며, 이 이야기의 중심무대가 된다. 소망언덕마을 여관은 주로 현민아의 만남장소이다.
[image]
폐가촌 (화중리)
과거 사람들이 모여살았을 폐가촌이지만, 모종의 이유로 사람들이 떠나고 지금은 방치되어 있다. 사람들이 급하게 떠난 것인지 몇몇 가구가 남아있는 등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이 뚜렷하여 그 뒷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주로 한세희의 만남장소이다.
''탐색 가능 지역''
* 폐교회
* 폐건물
* 북쪽 폐가
* 서쪽 폐가
[image]
호수 (합중호)
커다란 면적의 호수이며, 주변에 많은 건물들과 창고, 양식장이 늘어서 있어 과거에 꽤 활발하게 사람들이 드나든 곳이라는 걸 추측할 수 있게 해준다. 지금은 전부 방치되어 있다. 주로 유채린의 만남장소이다.
''탐색 가능 지역''
* 호수 폐창고
* 호수 북쪽 폐가
* 호수 남쪽 폐가
* 폐양식장
[image]

소망언덕마을 북쪽에 위치한 숲으로, 울창한 나무들 사이에 자재 창고나 공사장의 흔적들이 듬성듬성 보인다. 박준성은 소망언덕마을 사람들이 이 숲에서 행사를 위한 준비를 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주로 서나리의 만남장소이다.
''탐색 가능 지역''
* 등산로 입구
* 서쪽 공사장
* 동쪽 공사장
* 자재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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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화진강)
소망언덕마을 동쪽으로 길게 뻗어있는 큰 강으로, 지금은 버려진 선박장이나 창고와 건물들을 봤을 때 이곳에서 어업이 성행했을 거라는 생각을 들게 만든다.
''탐색 가능 지역''
* 옛 선박장
* 낚시 창고
* 어업 창고
* 늪지대
[image]
폐교 (前 합중 국민학교)
폐가촌 남쪽에 위치해있다. 화중리 사람들이 떠날 때 같이 방치되어 지금은 을씨년스러운 흉물이 되어버렸다. 주로 최시리의 만남장소이다.
''탐색 가능 지역''
* 폐교 복도
* 체육 창고
* 폐교 교실
* 폐교 창고

9. 기록물



9.1. 마물정보


  • 뱀파이어 조사기록
  • 서큐버스 소환일지
  • 마녀를 추적하다
  • 강시 조사일기
  • 구미호 사냥일지
각 회차마다 마물별 정보가 달라져서 갤러리에선 불특정한 정보로 가려져 있다.[14] 공통적으로 1권-마물의 성향/특성, 2권-마물의 언어, 3권-소환진, 4권-제물의 종류, 5권-시체의 상태, 6권-소환 장소에 관한 정보이고, 7권은 마무리 권이다. 마을기록물과 달리 장소별 배치 또한 랜덤이기에 운이 나쁠 경우 기록을 수집하는데 애로사항이 꽃필 수 있다.[15] 도전 과제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랜덤으로 원하는 책을 얻을 때까지 계속 게임을 돌려야만 한다.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면, 각 책의 내용은 아무 뱀파이어, 서큐버스, 마녀, 강시, 구미호가 아니라 정확히 본 게임의 히로인에 해당하는 마물들을 소환하는 방법을 기록한 책임을 알 수 있다. 마몬교 교인인 마을 사람들이 타겟 마물을 얼마나 자세히 조사하고 노베나 디아볼로스에 끌어들였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9.2. 마을기록물


[image]
마을기록물
마을 주변을 탐색하다보면 나오는 마을기록물들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뒷이야기가 가득하다. 마물정보와는 달리 노베나 디아볼로스의 세계관을 간접적으로 알아낼 수 있는 단서가 된다.
소망언덕마을은 마몬교의 사제가 사탄으로부터 마몬을 부활시킬 수 있는 의식인 노베나 디아볼로스를 계시받고 나서 만들어졌으며, 의식을 위해 비밀리에 만든 마을이라서 옆 마을로 가는 수도관을 몰래 끌어오고 공무원을 매수해 존재를 은폐하고 있다.
사탄이 보낸 성지지기에게 주교 일을 맡기고 마을 밖으로 나간 주교의 수기를 보면 노베나 디아볼로스는 1600년대에도 존재하였고[16], 성공한 사례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의식을 위해 선택받은 마물들은 마몬의 총애를 받아 불멸의 삶을 살고 있지만 마몬의 죽음에도 아무런 행동을 보이지 않았던 불충한 자들이라고 묘사되는데, 상식적으로 이러한 마물들이 마몬의 자리로 승격될 리가 없다.[17] 의미심장한 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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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인 더 월드
마물 정보와 별 상관없는 자잘한 정보가 적힌 소책자. 이름은 몬스터 헌터: 월드의 패러디.
세계에서 발견된 각 마물들에 대한 짤막한 설명이 적혀 있다. 마물들은 각지를 떠돌아다니다가 악마의 눈에 띄면 이름과 강력한 힘을 부여받고 그의 권속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악마는 자기 마음대로 이름을 지어버리고, 때에 따라 마물을 그 이름에 맞게 만들어 버리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다. 가령 서큐버스 '추락한 외팔이'는 악마 사타나치아가 일단 이름부터 지어 준 후 손수 한쪽 팔을 자르고 공중에서 바닥으로 내팽개쳐 줬다고 한다.
본 게임에서의 마물들의 설정은 전승과 약간의 차이가 있다. 가령 뱀파이어는 전승처럼 은화살에 치명적으로 약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녀는 악마와 계약해 인간 사회를 부정적으로 조종하는 인간 여성[18]을 뜻하며, 진짜 마녀인 '교활한 혀'가 쓴 가짜 저서 '마녀 잡는 망치'에 의해 애꿎은 마녀사냥이 일어나고 말았다. 구미호는 악마와 계약해서 신통력을 얻은 여우이며, 계약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간이 되고 싶어하지만 인간이 되는 방법은 대부분 악마가 퍼뜨린 헛소문에 불과하여 대부분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서큐버스는 꿈을 매개로 인간을 해치는 모든 몽마를 통칭하는 말로 음마가 아닌 서큐버스도 많다고 한다. 강시는 시체에서 영혼이 온전하게 떠나기 전에 시체를 움직이는 주술에 걸려 죽은 자들의 무리에서 이탈하여 생기며, 일부는 주술의 힘을 얻어 강력해지기도 한다. 출몰지도 중국에만 국한되지 않는데 주술사들이 세계 곳곳으로 진출하면서 강시 주술 지식도 덩달아 전파됐기 때문이다.
각 히로인의 마물 배드 엔딩의 스팀 도전 과제 이름이나 설정집을 보면 노베나 디아볼로스의 여주인공들은 사실 세계 각지에서 한 번씩은 정체가 들통난 적이 있는 유명한 마물들이었음을 알 수 있다.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마물들에 대한 더 자세한 설정은 마물정보 책에서 볼 수 있다.
  • 겨울 동굴의 넝마 (뱀파이어): 180X년 노르웨이 베르겐에 숨어살던 뱀파이어. 겨울에 인간들에게 쫓기다 마몬에게 발견되어 겨울 동굴의 넝마라는 이름을 받았으나, 나중에 마몬이 다시 보니 별로 넝마가 아닌 것 같아 손수 칼로 찢어발겨 넝마로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뱀파이어 조사기록의 필자인 브래드의 뱀파이어 헌터집단을 죽인 걸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췄다.
  • 망국의 마녀 (마녀): 20XX년 서울에서 발견된 마녀로 대한민국 정부의 비선실세로 활동하다가 폭로된 뒤 잠적하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한국에서는 대통령이 탄핵되고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다.
  • 심장 관통자 (구미호): 일제강점기보다 한참 예전부터 한국 함흥 일대에서 영물로 숭배받던 구미호로 마지막으로 발견된 기록은 198X년 한국 충남. 당시엔 사고로 사망한 고등학교 교사의 신분을 위장하여 생활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와중에도 8명이나 되는 희생자의 간을 빼먹었으며 사냥감도 연고가 없는 이들로만 고르는 용의주도함을 보였다.
  • 9시의 손님 (서큐버스): 18XX년 영국 사우스요크셔 셰필드에서 발견된 서큐버스. 발견 당시에는 이례적으로 아무런 악행도 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다양한 서큐버스 관련 문헌에 이 서큐버스의 악행들이 묘사되어 있었다. 이름은 단순히 마몬이 서큐버스를 초대해서 자신의 권속이 되라고 권한 시각이 9시라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 세 번의 사후경직 (강시): 169X년 일본 오사카에서 발견되었다. 매우 높은 주술력을 지녀서 보통 사람과 구분이 안 갈 정도로 교묘한 둔갑술과 환각이 특기로, 자신을 조사하던 강시 조사일기의 필자를 상대론 텅 빈 마을터에 가짜 주민들을 만들어내 겁을 줘 쫓아냈을 정도. 공식적으로는 별다른 해를 끼치지 않았으나 주변 인물들이 의문의 죽음이나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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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니즘
악마의 종류와 특성에 대한 정보가 적힌 잡지. 설정상 상당히 전문적인 오컬트 잡지라고 한다.
지옥은 크게 4개의 구역으로 분류된다. 변방 '구령', 수도 '사몬트', '두르마', 그리고 관광지 '루스타로트'. 그리고 각 지역마다 언어가 다르다.[19]
  • 구령어: 한글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표의문자로, 미세한 차이로 다르게 읽히는 글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해독에 어려움이 있었다. 학자들은 처음에는 54글자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1030자 이상임이 밝혀졌다.[20]
  • 사몬트어: 한 글자일 때는 표의문자로, 합쳐져 있을 때는 표음문자로 읽힌다. 거의 해독이 완료된 상태.
  • 두르마어: 가장 간결한 악마어로, 한 글자에 최대 점 하나와 선 세 개까지 들어간다. 그나마도 점이 있으면 자음, 없으면 모음. 현재는 해독이 완전히 끝나 악마언어학자들이면 누구나 구사할 수 있으며, 악마언어학자들 사이에 비밀이야기를 주고받을 때 쓰이기도 한다.
  • 루스타로트어: 빈 공간을 하나의 글자로 취급하기 때문에 해독에 어려움이 있었다. 16XX년에 있었던 노베나 디아볼로스 때 주교가 갑작스레 불치병을 선고받고 해석법을 글로 남김으로써 해독되었다.
또한 7대 죄악을 관장하는 대악마는 정치판마냥 계속해서 바뀌며, 어떤 속성을 가지고 있는 악마가 어떤 죄악을 관장하느냐에 따라서 현세의 인간들에게도 영향이 간다. 잘 살펴보면 현대 인간 군상이 보이는 모습을 악마의 속성과 7대 죄악을 통해 블랙 유머처럼 설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7대 죄악을 맡고 있는 대악마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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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태 - 메피스토: 본질은 속임. 19세기 말부터 나태를 관장하였으며, 이 때부터 인간은 자신이 나태한지도 모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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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욕 - 마몬(사망): 수천 년 전부터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불과 몇십 년 전 사탄에게 반란을 일으켰고, 진압당해선 처형당했다. 마몬의 공석으로 인한 이유로 노베나 디아볼로스를 진행 중. 게임 중에서 날짜가 지나갈 때마다 이 마몬의 진이 점점 완성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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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투 - 네비로스: 본질은 감찰. 18세기 초부터 질투를 관장하였으며, 이 때부터 인간은 점점 관음적인 질투에 매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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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탐 - 아리오크: 본질은 복수. 벨제붑에게 자리를 양위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부터 인간은 자기만족욕에 개인적인 복수심이 더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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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욕 - 사타나치아(바포메트): 아스모데우스로부터 자리를 양위 혹은 쟁탈했으며, 매우 강력하여 인간의 색욕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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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노 - 데모고르곤: 사탄에게 자리를 양위받은 베리스가 1600년에 사탄에게 반란을 일으켰다가 죽임당해 그 자리를 넘겨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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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만 - 림몬: 루시퍼에게 양위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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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신
악마를 소환하는 방식과 의식의 특징에 대한 정보가 적힌 잡지. 이쪽은 일반인들에게 읽기 쉽게 만들어진 오컬트 잡지인데, 파고들만한 요소 또한 있어서 오컬트 마니아들도 잘 보는 잡지라고 한다. 맥심의 패러디다.
마물은 그 마물이 섬기는 악마의 유형을 답습하며, 이는 공포, 현혹, 슬픔, 벌레, 역병, 복수로 분류된다.[21] 마물을 소환하기 위해서는 진, 제물, 그리고 소환자가 필요하다. 진은 마물을 불러낼 통로를 말하는데, 기본적으로 어떤 진을 써도 마물을 불러낼 수 있지만 마물의 종류 또는 개체별로 각자 싫어하는 진이 있어서 해당 진으로는 소환이 불가능하며 마물정보 속 기록에선 퇴치 부적처럼 취급되기도 한다. 제물은 마물의 영혼을 소환 장소에 묶어두기 위한 닻 역할을 하는데, 인형이나 동물의 시체가 주로 사용된다.
마을기록물은 마물정보와 달리 장소마다 배치된 것이 정해져 있기에 모두 수집하려면 최소 3회차를 돌아야 한다.

9.3. 숨겨진 기록


  • 누군가가 적어둔 메모
  • 피 묻은 부제의 기록
  • 불길한 두루마리
  • <노베나 디아볼로스> 개발북
일반적인 장소에서는 얻을 수 없는 기록물이다. 숨겨진 이야기나 노베나 디아볼로스의 실체를 들여다 볼 수있으며, 총 3회의 다회차 플레이를 통해서 차례대로 습득이 가능하다.

8번째 날인 11월 1일, 박준성은 여관주인이 빈 방에서 나오는 것을 보게 되고 몰래 여기에 들어갔다가 동굴 속 제단을 발견하게 되고 머릿속으로 뜻을 전달해 오는 신비한 울림을 듣는다. 박준성은 이곳에서 메모와 마물정보집의 마지막 권 몇 개를 줍게 된다. 2회차를 하게 되면 이곳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게 되고, 3회차를 하면 <노베나 디아볼로스> 개발북을 얻는다.
이 울림의 주인공은 이곳에 있던 화중마을의 신령[22]으로, 그 정체는 용이다. 본래 화중마을을 수호하고 있었으나 사람들이 마을을 떠나면서 여관주인에 의해 억압되어 동굴 안에 봉인된 채로 지내고 있었다. 기록을 보면 어느 날 사악한 음기가 마을에 병을 퍼뜨렸고, 자신은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지냈다고 한다.
2회차에서 얻게 되는 기록들을 보면, 여관주인은 사탄을 섬기는 심복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마몬이 사탄을 배신했다가 사탄에게 사망해서 공석이 된 뒤 사탄의 즐거움을 위해 대악마 마몬의 육신을 지상에 떨구어 썩어가게 한 것도 그였다. 마몬의 육신을 떨군 곳이 바로 화중마을로 추정되며, 사람들이 마을을 떠나자 마을의 신령도 잊혀져 힘이 약해지게 된 것. 이후 여관주인은 사탄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남은 마몬의 추종자 잔당들을 쓸어 버리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데 그것이 바로 조작된 가짜 의식인 노베나 디아볼로스. 사실 한번 죽은 악마는 절대 부활시킬 수 없었고, 마물들이나 인간들 모두 여관주인과 사탄에게 놀아난 것에 불과했던 것이다. 여관주인은 노베나 디아볼로스가 끝나는 마지막 날 육신을 버리고 돌아갔기 때문에 텅 빈 육신만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여관주인은 성격과 행동, 대사로 보아 행사 전체를 감시 중이던 입회인과는 다른 인물로 추정되며, '소용 없을 텐데'라는 대사를 보면 의식에 인간 여성이 끼어들어왔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3회차에서는 본 게임에 등장할 예정이었던 6번째 캐릭터의 짤막한 설정과 일러스트가 공개된다. 마물과 친구였던 열혈 바보 육상부 여고생 '김유나'(마물일 경우 세이렌)로, 괜찮은 설정까지 완성되었으나 독자적으로 튀는 스토리가 게임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탈락되었다고 한다. 삽화를 보면 푸른 눈=파란 이미지컬러에 강이 배경으로 나온 것으로 보아 유일하게 히로인들이 머무르지 않던 강에서 만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
4회차부터는 이곳에서 아무도 만나지 못한다.

10. 평가


''' '''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스팀 평가는 매우 긍정적.
전반적으로 봤을 때 "참신한 느낌의 미연시"라고 생각하는 플레이어들은 회차마다 달라지는 스토리, 진부한 연애 게임에 공포 요소를 가미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반면 "공포/스릴러"라고 생각하는 플레이어들은 살인사건까지만 해도 이끼류의 폐쇄 스릴러처럼 진행되다가 입회자 등장 이후 갑자기 전개가 판타지로 흘러가는 것에 아쉬움을 표한다.[23]
특히 추리 게임 치고 추리력이 필요한 부분은 거의 없다는 것이 아쉬운 점. 추리 파트와 만남 파트가 구분되어있고 추리의 난이도가 상당히 낮아서 일부러 배드 엔딩을 보려고 하는 것이 아닌 이상 인간을 찾아내는 것이 어렵지 않으며, 누가 인간이고 마물인지에 상관없이 만남 이벤트의 대사는 고정이기 때문에 대사를 통해 추리하는 스타일의 게임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 있다. 또한 중간에 무슨 선택지를 골라도 결국 대사만 조금 바뀔 뿐 전체적인 스토리는 변함이 없고, 게임 오버될 일도 없으니 반복 플레이 시 쉽게 질려버린다.[24]
등장인물들의 행동이 인간일 때에나 마물일 때에나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세례자'인 박준성을 유혹해야 할 마물들의 행동이 어색해보이는 것 또한 지적받는 점 중 하나. 첫 만남부터 박준성에게 호감형으로 다가오는 여성은 단 하나. 나머지 넷은 전기충격기로 시작부터 지져버린다든가, 여기에 있으면 죽으니 나가라고 한다든가, 방에 틀어박혀 게임만 주구장창 하고 있기 때문에 나오지 않는다든가, 주인공을 하대하는 등으로 주인공이 처음부터 호감으로 보지는 않는다. 이렇게 자기들끼리 알아서 정나미를 떨어뜨리는 행동을 해 설득력이 떨어지는 스토리도 결점 중 하나로 자주 지적받는다. 이걸 풍자한 영화 몰락의 패러디 영상도 있다.
한국 게임인데도 맞춤법이 틀리거나 문장이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많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된다.[25] 그래도 카페에서 오타, 오류 등의 제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수정하는 것은 긍정적이다.

11. OST



'''main title -FULL VERSION-'''

'''Sightless -Vocal-'''

12. 기타


  • 게임 제목 노베나 디아볼로스(Novena Diabolos)는 라틴어이다. 여기서 '노베나'는 라틴어로 특정 기념일이나 성인의 축일 전날까지 9일동안 바치는 기도를 뜻한다. 보통 노베나 뒤에는 성인의 이름이 붙는데 여기선 악마를 뜻하는 '디아볼로스'가 붙었다.[26] 게임에 등장하는 외부인 캐릭터 5명 중 4명이 악마를 위해서 9일 기도를 올린다는 내용이다. 작중 시간대는 10월 25일~11월 2일.[A]
  • 텀블벅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목표 금액의 314% 초과 달성해 펀딩을 성공했다. #
  • 매번 범인이 바뀌는 추리 게임이라는 특징은 보드 게임 Clue에서 영향을 받았다.[A]
  • 배경 이미지는 전라남도 순천시, 여수시,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사진을 찍고 이를 바탕으로 배경 이미지를 제작했다.[A]
  • 효과음에 상당히 공을 들였다. 사건 현장 등 긴장이 필요한 시점에서는 공포감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며, 개그 장면에서도 분위기를 잘 살려준다.
  • 게임을 시작할 때 스트리밍할 시에는 스트리밍 모드로 진행해야한다는 경고문과 함께 모드를 선택하는 창이 나온다. 스트리밍 모드 역시 사건현장과 범인은 랜덤으로 바뀌지만 무조건 유채린 또는 최시리 둘 중 한 명이 인간으로 설정된다. 즉 현민아, 한세희, 서나리와 탈출하는 엔딩은 볼 수 없다. 엔딩을 전부 보여줄 시 시청자들이 게임을 구매할 메리트가 크게 줄어드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때문에 이 사실을 알고 스트리밍 방송을 보다보면 시청자들이 해당 회차 속 인간의 정체를 스포일러 당하게 되는 큰 문제가 있다. 물론 단순히 특정 엔딩들이 제외되는 모드라고 돌려서 설명되어있기 때문에 플레이하는 스트리머나 아직 사실을 모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진 엔딩 정도를 못 보는 정도라고 생각하지 누가 인간인지 정해져있는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또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스트리밍 모드의 진실이 그럭저럭 알려진다면 제작진들도 방침을 바꿀 수도 있는 일이다. 또한 스트리밍 모드로 플레이 시 엔딩 공략 모드가 해금되지 않는다.
  • 스트리밍 모드를 켜지 않고 엔딩을 보면 엔딩 공략 모드가 해금된다. 엔딩 공략 모드를 켜면 사건현장과 범인에 관계없이 마지막 날 같이 나가기로 선택한 캐릭터가 무조건 인간이 된다. 그러나 신뢰도는 여전히 엔딩에 영향을 미친다. 매 회차마다 랜덤으로 인간이 설정되기 때문에 특정 인물이 계속 인간이 안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럴 때 쓰라고 넣은 기능으로 추정.
  • 노베나 디아볼로스 블로그에 들어가면 세계관이 정리되어 있는 게시물들이 있다.
  • 주인공이 맡았던 시사 프로그램 '뉴스 트레이스'는 그것이 알고싶다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보여진다. MC 기상준은 김상중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 명대사인 '그런데 말입니다'도 게임 내에서 살짝 바뀐 형태로 언급된다. 그리고 작중 간간히 언급되는 사건 명칭들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실제로 소개된 사건들의 오마주로 보여진다. 국정농단 사태 이전의 여러 스캔들을 대서특필했다는 기록을 보면 JTBC의 내용도 덤으로 섞여들어가 있다.
  • 으슥한 외지에 있는 시골마을이 무대고, 사탄이 새로운 악마를 뽑기 위해 음모와 의식을 꾸미고 진행시켰다는 점으로 인해 사탄드립으로 '사탄이 도시에서 실직해 귀농해서 잘 지내고 있다.'라는 개그도 나온다.
  • 주인공이 의도치 않게 안개로 인해 차 사고가 일어나서 근처의 시골 마을로 가게 된다는 도입부 때문에 사일런트 힐 드립도 종종 나온다.
  • 작중에서 등장하는 박준성의 차는 현대 아반떼 5세대. 그 중에서도 2013년에 페이스리프트된 후기형이다.
  • 작중에서 등장하는 박준성의 휴대폰은 갤럭시 S9 | S9+이다.
  • 작중의 날짜와 요일을 바탕으로 하면 시간적 배경은 2018년임을 추측할 수 있다.
  • DLC 제작이 결정되었으며 출시일은 2021년 상반기로 예정되어있다.[27] DLC 포스터엔 추가 CG의 캐릭터가 모델로 나와있으며 각 커뮤니티 공지마다 캐릭터가 다르다. 아쉽게도 삭제된 캐릭터인 김유나는 DLC에서도 추가가 안 되는 듯 하다. 현재는 모든 캐릭터의 일러스트가 공식 카페에 공개되었다. 서나리, 한세희, 최시리, 유채린, 현민아
  • 삭제된 히로인 김유나를 주인공으로 한 팬게임이 만들어졌다. # 박준성 공식 일러스트가 공개되기 전에 기획됐기 때문에 해당 게임 속 박준성의 모습은 사뭇 다르다.
  • 2020년 12월 23일에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겨울 한정 스킨'이 무료로 업데이트되었다. 소망언덕마을이 성탄절을 기념해[28] 마을 분위기나 의상을 크리스마스처럼 바꾼단 설정으로, 마을 입구나 여관 등의 일부 배경에 캐롤 반짝이나 간판이 붙어있거나 처음 만나는 마을주민, 여관주인, 성지지기, 입회자가 코스프레를 하고 나오는 개그 특전. 당연히 박준성의 반응도 일부 다르게 나온다. 히로인들의 모습은 변하지 않으며 스토리 몰입을 크게 해칠 수 있기에 메인 화면에서 ON/OFF 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한정 스킨인 만큼 봄이 되면 옵션이 없어질 예정.

[1] 후원자 중 한 명인 후즈의 말에 따르면 후원 당시 개발사 이름은 하데스였다고. HADES의 알파벳을 꼬아서 현재 사명이 된 것으로 보인다.[2] 물론 이런 류에 면역이 없는 사람들한텐 충분히 공포스러우며 사건 현장이나 틀린 선택을 할 시 나오는 데드신들도 CG만 안 나올 뿐 묘사는 꽤 잔인하다.[3] 취재한 사건의 이름은 십자가 사건인데, 박준성의 성급한 보도로 인해 오보 논란이 생겼다. 십자가 사건 참고 링크 여기에도 뭔가 숨겨진 설정이 있을 법하지만 밝혀진 건 없다.[4] 2020년 5월 9일 오후 2시, 트위치 스트리머인 기령과의 합방에서 노베나 디아볼로스를 진행했다. #[5] 하지만 크라우드 펀딩으로 일부 금액을 후원한 사람에게만 줘서 극소수를 제외한 사람들은 내용을 알 수가 없다!! 공식 판매를 하지 않는 이상 거의 알 수 없는 비밀.[6] 주인공인 박준성과 함께 게임에서 모습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박준성은 일러스트에 실루엣으로 나오거나 공식만화(<서나리>의 노베나 디아볼로스 강의 <한세희>의 노베나 디아볼로스 강의)에 모습이 나와서 이쪽이 더 안습한 편.[7] 사탄이 마몬의 육신을 화중마을에 떨군 일.[8] 주인공인 준성이 여관주인이 있던 방에 들어갔다가 그녀를 만나게 된다.[9] 정확히는 주어진 의식 절차와 지식을 바탕으로 박준성이 세우게 되는 생존지침.[10] 상식적으로 생각한다면 원래 자신들이 준비한 의식이 방해받은 것에 불쾌해 해야 정상이겠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악마는 마치 이마저도 하나의 게임으로 즐기고 있단 묘사가 나온다.[11] 그 대신 간혹 한 히로인의 스토리를 진행하며 경험한 이벤트 또는 선택지 결과가 다른 히로인 스토리에 반영되어 내용이 살짝 달라지기도 하며, 이런 방법으로 얻는 업적들도 존재한다.[12] 행사가 계속될수록 마을이 이상하다고 느끼고 유대를 맺은 여자와 함께 빠져나가려 들 거란 과정마저 숙지하고 있다.[13] 다만 한세희는 예외로, 당장 나가자는 것을 뜯어말리고 안개가 걷히는 것을 기다리자는 대사가 나온다.[14] 게임 내에서는 빨간 글씨로 특정 정보가 언급되지만, 콜렉션에서는 회색 글씨로 애매하게 언급된다.[15] 다만 어느 장소를 가든 얻을 수 있는 개수는 총 16권으로 고정되어 있다. 첫 번째와 다섯 번째 탐색에서 세 권이 나오며, 나머지 탐색은 두 권이 나온다.[16] 1600년 일어난 베리스의 사탄에 대한 반역 시도가 실패한 이후, 베리스를 부활시키기 위한 의식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17] 일단 이 내용을 소개하는 안내서에서는 "그러니까 우리의 피로 죄인들의 더러움을 닦아내줘야 한다"는 궤변으로 신도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 박준성을 '세례자'로 칭하는 것도 같은 이유.[18] 이 세계관에선 악마와 계약한 시점에서 인간성을 잃은 것으로 치부되므로 마물로 분류된다.[19] 이 중 게임 내에서는 구령어와 사몬트어만 등장한다.[20] 플레이어들은 구령어 사진에서 '딸기가 너무 맛있어', '메론은 너무 달아'처럼 보이는 글자들을 찾아냈다.[21] 이 중 마몬이 관장하던 탐욕의 유형은 공포와 현혹이기 때문에 본작의 마물들은 공포 또는 현혹의 두 가지 유형으로만 나뉜다.[22] 신령님의 대사를 잘 보면 박준성에게 말을 거는 것이 아닌 이미 한번 클리어한 플레이어에게 말을 건네는 걸 알 수 있다.[23] 다만 게임 장르와 설명에도 오컬트 콘셉트 기반의 생존 추리 어드벤처라고 되어있을 뿐이고 스팀 게임 태그에도 공포 태그는 없다. 게임 방송에서 시청자들이 스트리머들에게 공포 추리 게임이라고 추천을 하다 보니 공포, 호러 게임이라고 인식이 된 것.[24] 게임 구조 자체가 완전한 랜덤이 아니고 게임 시작 시에 50+20개의 모듈 중 하나가 무작위로 지정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평균 3일차에 최종 정답을 그냥 알아낼 수 있다. 심지어 히로인을 단 한 번도 만나보기 전에 범인을 알아낼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가 몇 가지 더 존재한다. [image][25] 사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직접 만든 게임보다 외국 게임인데 공식 번역이 있는 쪽이 더 문법적으로 매끄러운 편이다. 한국인 제작자는 네이티브 스피커일 뿐 문법을 완벽하게 아는 것이 아니니까. 반면 전문 번역가는 문법과 맞춤법을 전문적으로 익힌 사람이다.[26] 원래 라틴어 이름은 ‘~의 구일기도’라는 뜻에서 명사의 속격을 써서 Novena diaboli가 되어야 하는데 diabolos는 남성명사 복수 대격에 해당한다.[A] A B C 조광민, H5DEV, "'노베나 디아볼로스', 매번 범인이 바뀌는 추리 플레이 기대해 주세요", 게임동아, 2019.06.12. #[27] 본래는 2020년 12월 이전 출시를 목표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나 연기되었다.[28] 신이 아닌 악마를 숭배하는 사람들답게 작중 표현으론 '어느 성자의 탄생을 비웃어주려고' 이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