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석
1. 소개
서울대학교 법학과 재학 중에 사물놀이 패 활동을 하다가, 29살 뒤늦게 판소리를 시작하였다.
2004년 국악작곡가 원일[1] 이 이끄는 그룹 푸리에 단원으로 들어가면서 첫 활동을 시작했고 그곳에서 정재일을 만난다.
2014년 정재일과 함께 바리abandoned]앨범을 내서 가장 한국적인 음악인 판소리와 가장 세계적인 악기인 피아노의 만남으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잡았다. '버림'과 '버려짐'을 노래하며 처연한 바람 소리와 함께 앨범의 오프닝을 알리는 첫 트랙 '바리abandoned'를 시작으로 네팔에서 건너와 과로로 사망한 불법체류 노동자 ‘마덥 쿠워’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은 '아마, 아마, 메로 아마'(엄마, 엄마, 나의 엄마)로 그 깊이를 더하는 앨범이다.
2017년에 정재일과 함께 두 번째 정규 앨범 [끝내 바다에]를 발매하였다.
[1] 현 경기도립국악단 음악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