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락신
신만이 아는 세계의 용어.
'''자칭 함락신. 여자 홀리기의 신이시다.'''
게임에 대한 집중도가 '''미친 사람 수준.'''. 거기에 수업 시간, 밥 먹는 시간, 목욕하는 시간, 수영하는 시간까지 게임을 하는 정진정명 폐인스러움까지 더하니 게임 세계에선 그야말로…… '''전설'''.
작중 극초반에 '야구 연장을 싫어한다.'라는 대사로 봤을 때 TV도 보는 것 같았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TV는 보지 않고 게임만 한다. 작가 말에 따르면 '게임 원작 한정 애니메이션 체크도 하긴 한다.'고 한다.
소설판의 묘사에 따르면, 케이마가 게임을 사러 가게에 들를 때면 직원 뿐만 아니라 가게의 손님들 사이에서 극도의 긴장감이 형성된다. 케이마가 소문의 함락신이란 사실까진 모르지만, 게임을 고르는 케이마의 행동에서 비범한 포스(!)가 뿜어져 나오기 때문이다. 그 포스는 가게 내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경외심을 받을 정도.
함락신은 게임 업계에선 엄청난 존재. 본편에서 한화 나온 함락신 특별편은 실로 위엄이 넘친다. 내용을 정리하면
위 '천수관음'은 '''함락신''' 카츠라기 케이마를 상징. 2권 표지, 애니메이션 2기 오프닝 까지 툭하면 차용된다.
'''"함락신 모드"'''에 들어가면 '''동시에 6개 플레이 가능''', ADV 장르만 한다면 12개까지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것도 모든 게임에 각각 다른 감정이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만큼 지력, 체력, 집중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자를 해치는 양날의 검과 같은 기술(?)이며, 1시간 이상 모드 발동은 사용자 수명을 3년이나 단축시킨다!! ……라고 느껴질 만큼 체력 소비가 심하다. 그런데 유이 몸으로도 한 걸 보면 신체 능력보단 정신력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모니터가 여러 개 있는 연출이 인상적'''이라 그런지 PFP로 게임 하지 않을 때는 항상 이 모드로 나온다.
원작에서는 1권 마지막 에피소드였던 '신 이상, 인간 미만' 편이 애니메이션 시즌 1 마지막 화에서 재현. 등장이 늦춰진 만큼, 원작에서는 2주일 밀렸던 게임들이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3개월 치나 밀려서, 전부 공략하는데 꽤나 고생한다. 이 때문에 '싱크로니시티(Synchronicity)'라느니, '불꽃 수레바퀴(炎の大車輪)'라느니 원작에는 있지도 않았던 괴상한 비기들을 들고 나오는 것은 보통. 저 비기들은 ゲームセンターあらし(1978~83년도에 연재)라는 만화에 나온 것을 패러디로 추측. 주인공 필살기중에 炎のコマ, 手大車輪란게 있다. 대표적인 장면까지도 재현해놓았다. 잉?! 또 싱크로니시티는 동시 공략 중인 6명 히로인들의 '''키스 장면을 동시에 보는 것''', 불꽃 수레바퀴는 그냥 버튼 연타.
12화 하이라이트는 '''"6명 동시 공략은 이제 무리지만, 되든 안 되든 24명 동시 공략이라면 승산이 있다"'''라는 궤변을 입에 담으며 원작 설정까지 넘어선 '''24명 동시 공략'''을 시작한다. 모니터와 컨트롤러는 12개 밖에 없지만, 화면을 천천히 넘겨보면 분명히 하나의 모니터로 두 개의 게임을 번갈아가며 플레이하고 있다. 회전 의자를 갖다놓고 빙빙 돌면서 12개 컨트롤러를 연타하는 그 모습은, 여러모로 '''"오래간만에 신님을 보고 기분이 더러워졌어요."'''라는 엘시 감상에 시청자들이 공감하게 만드는 연출을 보여준다.
시즌 1 최종화를 본 원작자 와카키 타미키는 트위터에 '''"미쳤어…"'''라는 말 한 마디만을 남겼다 한다. 충공깽.
미연시 감상/공략글을 올리는 사이트인데 꽤 영향이 큰 듯하다. 함락신 사이트가 개설된 이후, 미소녀 게임 제작자들은 함락신의 계시(...)[3] 를 받아 기존의 특전이나 우려먹기 등으로 대충대충 때우는 미소녀 게임 제작에서 벗어나 말그대로 게임의 질 향상에 올인하게 되었고, 이는 세계 게임 시장에 커다란 변화를 몰고왔다[4] . 하지만 정작 게임폐인인 케이마 본인은 TV나 인터넷 따위 보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사이트가 세상을 바꿨다는 사실을 모른다(...). "고작 사이트 하나로 세상이 그렇게 변하겠냐"는 반응.
결말이 난 이후 이 사이트의 운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뭐 이 사이트는 본편에서도 짤막하게만 언급되었을 뿐이고 논란거리가 된 다른 떡밥들처럼 중요한 것도 아니니 결말이 더 제대로 끝을 맺었어도 안 나왔을 가능성이 크다. 대충 추측해보자면 케이마가 현실을 중시하게 되면서 더 이상 사이트 운영을 안 하거나 소홀히 하게 되면서 끝났을 공산이 크다.
1. 신만이 아는 세계의 카츠라기 케이마의 칭호(?)[2]
'''자칭 함락신. 여자 홀리기의 신이시다.'''
1.1. 함락신 전설
게임에 대한 집중도가 '''미친 사람 수준.'''. 거기에 수업 시간, 밥 먹는 시간, 목욕하는 시간, 수영하는 시간까지 게임을 하는 정진정명 폐인스러움까지 더하니 게임 세계에선 그야말로…… '''전설'''.
작중 극초반에 '야구 연장을 싫어한다.'라는 대사로 봤을 때 TV도 보는 것 같았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TV는 보지 않고 게임만 한다. 작가 말에 따르면 '게임 원작 한정 애니메이션 체크도 하긴 한다.'고 한다.
소설판의 묘사에 따르면, 케이마가 게임을 사러 가게에 들를 때면 직원 뿐만 아니라 가게의 손님들 사이에서 극도의 긴장감이 형성된다. 케이마가 소문의 함락신이란 사실까진 모르지만, 게임을 고르는 케이마의 행동에서 비범한 포스(!)가 뿜어져 나오기 때문이다. 그 포스는 가게 내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경외심을 받을 정도.
함락신은 게임 업계에선 엄청난 존재. 본편에서 한화 나온 함락신 특별편은 실로 위엄이 넘친다. 내용을 정리하면
- 3만장 팔려도 잘 팔렸다고 인식되어 갖가지 특전을 준비하던 과거 미소녀 게임 업계. 그러나 게임 업계 관계자들이, 사이트 "함락신"(落とし神)을 찾게 되면서 "2D 히로인을 믿어라!"라는 계시를 받게 되고, 히로인 사랑에 눈뜨게 되면서 (설정상) 미소녀 게임은 게임성, 캐릭터성을 중시하게 된다. 특전을 빼고 그만큼 양질에 투자한다고.
- 게임 업계 자체가 전부 달라져서 수출까지 한다. 전 세계적으로 500만장 판매를 노리는 엄청난 장르가 되었다. 게다가 가격도 예전보다 싸져서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된 것도 특징. 그나마 가격이 내려간 PFP판 미연시 게임도 일반판 1만엔 가량이고 한정판이 몇 만 엔이다. 게다가 케이마는 문제가 되어 전량회수된 작품도 플레이하고 있다. 즉 발매 당일 무차별적으로 사고 보는 것.
- 3명이 RPG라지만 게임 하나를 셋이 분담해서 공략하는 사이, 함락신은 무려 10편을 공략하셨다고 하신다.
1.2. 함락신 모드
위 '천수관음'은 '''함락신''' 카츠라기 케이마를 상징. 2권 표지, 애니메이션 2기 오프닝 까지 툭하면 차용된다.
'''"함락신 모드"'''에 들어가면 '''동시에 6개 플레이 가능''', ADV 장르만 한다면 12개까지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것도 모든 게임에 각각 다른 감정이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만큼 지력, 체력, 집중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자를 해치는 양날의 검과 같은 기술(?)이며, 1시간 이상 모드 발동은 사용자 수명을 3년이나 단축시킨다!! ……라고 느껴질 만큼 체력 소비가 심하다. 그런데 유이 몸으로도 한 걸 보면 신체 능력보단 정신력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모니터가 여러 개 있는 연출이 인상적'''이라 그런지 PFP로 게임 하지 않을 때는 항상 이 모드로 나온다.
원작에서는 1권 마지막 에피소드였던 '신 이상, 인간 미만' 편이 애니메이션 시즌 1 마지막 화에서 재현. 등장이 늦춰진 만큼, 원작에서는 2주일 밀렸던 게임들이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3개월 치나 밀려서, 전부 공략하는데 꽤나 고생한다. 이 때문에 '싱크로니시티(Synchronicity)'라느니, '불꽃 수레바퀴(炎の大車輪)'라느니 원작에는 있지도 않았던 괴상한 비기들을 들고 나오는 것은 보통. 저 비기들은 ゲームセンターあらし(1978~83년도에 연재)라는 만화에 나온 것을 패러디로 추측. 주인공 필살기중에 炎のコマ, 手大車輪란게 있다. 대표적인 장면까지도 재현해놓았다. 잉?! 또 싱크로니시티는 동시 공략 중인 6명 히로인들의 '''키스 장면을 동시에 보는 것''', 불꽃 수레바퀴는 그냥 버튼 연타.
12화 하이라이트는 '''"6명 동시 공략은 이제 무리지만, 되든 안 되든 24명 동시 공략이라면 승산이 있다"'''라는 궤변을 입에 담으며 원작 설정까지 넘어선 '''24명 동시 공략'''을 시작한다. 모니터와 컨트롤러는 12개 밖에 없지만, 화면을 천천히 넘겨보면 분명히 하나의 모니터로 두 개의 게임을 번갈아가며 플레이하고 있다. 회전 의자를 갖다놓고 빙빙 돌면서 12개 컨트롤러를 연타하는 그 모습은, 여러모로 '''"오래간만에 신님을 보고 기분이 더러워졌어요."'''라는 엘시 감상에 시청자들이 공감하게 만드는 연출을 보여준다.
시즌 1 최종화를 본 원작자 와카키 타미키는 트위터에 '''"미쳤어…"'''라는 말 한 마디만을 남겼다 한다. 충공깽.
2. 카츠라기 케이마가 운영하는 사이트 이름
미연시 감상/공략글을 올리는 사이트인데 꽤 영향이 큰 듯하다. 함락신 사이트가 개설된 이후, 미소녀 게임 제작자들은 함락신의 계시(...)[3] 를 받아 기존의 특전이나 우려먹기 등으로 대충대충 때우는 미소녀 게임 제작에서 벗어나 말그대로 게임의 질 향상에 올인하게 되었고, 이는 세계 게임 시장에 커다란 변화를 몰고왔다[4] . 하지만 정작 게임폐인인 케이마 본인은 TV나 인터넷 따위 보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사이트가 세상을 바꿨다는 사실을 모른다(...). "고작 사이트 하나로 세상이 그렇게 변하겠냐"는 반응.
결말이 난 이후 이 사이트의 운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뭐 이 사이트는 본편에서도 짤막하게만 언급되었을 뿐이고 논란거리가 된 다른 떡밥들처럼 중요한 것도 아니니 결말이 더 제대로 끝을 맺었어도 안 나왔을 가능성이 크다. 대충 추측해보자면 케이마가 현실을 중시하게 되면서 더 이상 사이트 운영을 안 하거나 소홀히 하게 되면서 끝났을 공산이 크다.
[1] 하야테처럼!/애니메이션 2기 9화에서도 해당 칭호가 등장했다. 방영일자는 2009년 5~6월 즈음. 하지만 이 에피소드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이 아니라 원작에서도 있던 부분인데 하야테처럼! 원작이 2004년부터 주간지에서 나왔는데 해당 에피소드가 86화, 즉 만 2년이 되지 않아 등장했으니 2006~7년 즈음에 이 칭호가 나왔다는 이야기가 된다. 신만세의 프로토타입이 2007년에 나왔으니 어느 쪽에서 먼저 나왔는지 알기 어려운 상황.[2] 하야테처럼!/애니메이션 2기 9화에서도 해당 칭호가 등장했다. 방영일자는 2009년 5~6월 즈음. 하지만 이 에피소드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이 아니라 원작에서도 있던 부분인데 하야테처럼! 원작이 2004년부터 주간지에서 나왔는데 해당 에피소드가 86화, 즉 만 2년이 되지 않아 등장했으니 2006~7년 즈음에 이 칭호가 나왔다는 이야기가 된다. 신만세의 프로토타입이 2007년에 나왔으니 어느 쪽에서 먼저 나왔는지 알기 어려운 상황.[3] 2D 히로인을 믿어라! 히로인 사랑![4] 신만세 세계관에서 게임순위 상위권은 미소녀 게임들이 휩쓸고 있다. 수백만장대의 판매량을 기록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