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골괴인 고르곤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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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2미터
체중 : 120킬로그램
출신지 : 고르곤 별
기술 : 변신 능력, 텔레포트
약점 : 베타선
울트라맨 80의 등장 우주인. 등장 에피소드는 13화. 해골괴인이란 이름답게 전신의 뼈와 살이 역전된듯한 기괴한 생김새가 특징이다.[1]
재생괴수 사라만도라의 세포 속에 미크로화 한 뒤에 잠복해서 지구로 침입을 했고, 극중에서는 5명이 등장했다. 침입 후에는 UGM의 괴멸을 꾀하여 도시 내의 폐공장을 아지트로 삼아 각 에이리어의 UGM의 대장들을 암살하려고 했으며 극동 에이리어의 오오야마 카즈키 대장도 그들의 표적이 되었다.
그 중 1명이 여성연락원 마리 클라크로 변신해서 오오야마 대장과 접촉을 한 뒤 본래의 모습을 드러내 암살을 시도했으나 총살당했다. 그러나 고르곤 성인은 죽어가면서 다시 마리로 변신했고 이로 인해 오오야마 대장에게 살인죄를 뒤집어 씌우는 데에 성공했다. 그 후 나머지 4명은 인간으로 변신한 뒤 대중을 선동해서 오오야마 대장의 퇴임 시위를 벌였다.
집단으로 행동하는 습성이 있고, 몸을 끝없이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장소든 침입할 수 있고, 뛰어난 변신능력[2]을 지니고 있으나, 베타선을 맞으면 정체를 드러낸다. 야마토 타케시가 브라이트 스틱을 장착한 다이나믹 샷을 이용해 정체를 밝혀내자 도망, 최후의 수단으로 사라만도라의 파편을 재생시켜서 일체화했다. 사라만도라의 육체와 일체화를 했기 때문에 사라만도라가 쓰러지자 함께 쓰러졌다.
작중에선 기교있는 침략 작전으로 높은 지능을 가졌음을 어필했으나 곤충의 울음소리 같은 독특한 소리로 언어소통을 할 뿐 말은 하지 않았는데 이 울음소리는 토호의 괴수 킹 기도라의 울음소리를 가공한 것이다.

[1] 이 디자인은 우주인의 기괴함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이후 등장하는 우주인들의 디자인의 모티브가 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책모우주인 데스렘[2] 내장조직까지 복제가 가능해서, 유체를 조사해도 정체가 드러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