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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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원도 양구군 북동쪽에 위치한 면이다. 지명인 해안(亥安)은 돼지와 평온함을 뜻하는데, 습한 기후로 뱀이 많아 사람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을 겪자, 이를 본 한 승려가 마을 사람들에게 돼지를 키우라고 권하였고, 사람들이 돼지를 키우자 뱀들이 사라졌다는 고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주요 시설
2.1. 행정
면소재지는 현리[3] 이며 만대리, 오유리, 월산리, 이현리, 현리, 후리라는 법정리를 가지고 있다. 1954년 11월 17일 수복지구임시행정조치법으로 인제군에 이관되어 1963년 1월 1일 인제군 서화면과 합면되었던 적이 있었으나 다시 1973년 7월 1일 본래 소속이던 양구군으로 이관하여 양구군 동면으로 편입하였으며 동면 해안출장소가 설치된 이후, 1983년 2월 15일 해안면이 복원되었다. 인구수는 '''1,324명''' 정도이다.
2.2. 관광
양구전쟁기념관, 제4땅굴 등의 관광시설이 있다.
3. 여담
- 월산리, 이현리, 후리는 민통선 안에 있어서 거주 주민이 없다.
- 해안면에 있는 침식분지(해안분지)는 펀치볼(Punch bowl)로 불리기도 하는데, 6.25 전쟁 당시 이곳에 주둔한 미군 종군기자가 지형의 모습을 펀치#s-1.3를 담는 그릇(볼)을 뜻하는 펀치볼이라고 부른 데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전경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을지전망대가 있다고 하며, 둘레길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