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재수상

 


1. 개요


1. 개요


行在水上. 차이밍량 감독의 2013년작 단편 영화. 30분 정도 되는 분량이다. 2013년작 옴니버스 영화 남쪽에서 온 편지에 수록되었으며 국내에선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소개되었다. 부산국제영화제 소개 당시 번역 제목은 '물위 걷기'였다.
만주장정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으로, 차이밍량 감독의 고향 말레이시아 쿠칭을 배경으로 한다. 역시나 기본 골자는 이강생이 연기하는 승려가 느릿느릿 걷는다는 것이지만, 제목의 뜻이 물 위를 걸어다닌다인 만큼 물에 비쳐보이는 구도가 많이 나오고, 차이밍량 감독의 고향이라 좀 더 사적으로 연관되어 있어서인지는 몰라도 꽤 많은 장면에서 승려 대신에 이 곳 사람들의 일상을 보여준다.
이후 만주장정 시리즈는 2014년 개봉한 서유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