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론의 방패

 

히로익 에이지에 나오는 용어로 은의 종족이 사용하는 방패로 나와있다. 정확히는 황금의 종족은의 종족에게 전해준 기술이다. 황금의 종족의 모성을 보호하고 있던것이 헤드론의 방패의 원본.
이 방패는 어지간한 무기로도 파괴할 수 없는 경도를 자랑하는 데다 쇠사슬을 뿜어 공격할 수 있는 한마디로 만능도구다. 그러나 영웅의 종족, 특히 벨크로스의 앞에서는 간단히 깨졌다.
작중 보여준 능력은 매우 다양하다.
1. 헤드론의 방패로 적의 공격을 막는다.
목성 회전에서는 은의 종족의 함선과 청동의 종족을 그물처럼 배치하여 대규모의 방패막을 생성, 그 것으로 목성의 폭발 에너지를 밀어서 반사시키는 사기스러운 능력도 보여주었다. 주포에 맞아 떨어진 이오가 목성을 점화했는데, 위성 하나 떨어진다고 목성이 핵융합을 시작할 리는 없지만 어쨌든 작품 설정으로 그렇게 됐다. 그리고 그런 목성이 발산하는 에너지를 헤드론의 방패를 거울처럼 써서 목성에 되반사시켜서 집중시켜, 그냥 항성을 만들어버렸다.
2. 헤드론의 방패의 에너지를 집중시켜 공격한다.
한장의 방패를 사용해 빔을 발사하는 모습은 청동의 종족이 자주 보여주며 은의 종족은 다수의 방패를 이용해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모습도 나온다. 파에트 오의 경우에는 배럴 형태로 헤드론의 방패를 이어 포처럼 이용하기도 했다.
3. 날카로운 끝을 가진 사슬로 사용.
은의 종족이 자주 보여주는 능력으로 전함을 찌르거나 한다. 본래의 묶는 능력은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 (과거 회상에서 단 1회)
4. 물체를 복원.
마지막화에서 등장한 능력으로 박살난 아르고노트를 물자도 없이 복원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손상된 부분에 헤드론의 방패를 갖다대면 스르르 융합되면서 어느새 말끔히 고쳐져 있는 식. 추측할 만한 것은, 헤드론 방패가 기존에 보여줬던 물리적인 힘을 이용한, 짜맞추기, 혹은 물질 변환. 작중에선 제대로 된 설정이 등장하지 않는다.
5. 타고 날아다니거나 우주를 유영한다.
맨몸으로도 우주를 유영할 수 있게 해 주는 기능이 있으며, 작중 은의 종족은 헤드론의 방패로 몸을 감싼 채 우주를 자유롭게 날아다닌다. 훗날 철의 종족도 헤드론의 방패를 습득해 우주를 유영하는 모습을 보인다.(아네샤가 보여준다.)
은의 종족이 타고다니는 함선도, 헤드론의 방패를 이용해서 순간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