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븐(배틀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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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0년 12월 9일 테스트 서버에 패치되어 12월 16일 본섭에 추가되었다. 모티브는 미국의 공단 지역으로, 실제로 맵에는 공장처럼 보이는 여러 건물들과 시설들이 있다. 이전 파라모와 마찬가지로 시즈널 매치로만 진행되며 모드는 듀오/솔로 듀오만 가능했었지만 21년 1월 13일 패치이후 스쿼드/솔로 스쿼드만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카라킨보다도 작은 '''1X1''' 사이즈 미니로얄에 최대 참가 인원은 그 절반인 32명이며, 후술할 커멘더와 가드는 일반매치 AI 봇들과 달리 생존자에 집계되지 않으며 죽여도 킬 카운트에 추가되지 않는다. 대기실에서는 게임이 시작될 때까지 돌멩이 20개가 지급된다, 역시 게임이 시작되면 사라진다.
2. 특징
- 적
민간군사기업 필라가 맵을 점령하고 있기에 섬 곳곳에는 AH-64, 택티컬 트럭, 병력이 존재한다. AI 병력이 존재하는 건물은 매칭마다 변경되지만 옥상에는 항상 신호조명이 켜져 있어서 낙하 전에 위치를 알아볼 수 있으며 입구 쪽에는 드럼통에 불을 태우고 푸른색 조명탄이 떨어져 있으며 건물 내부에는 무전 소리가 계속 들리기에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병사들은 헤드샷을 노리기에 코너를 잘 활용해서 싸워야 한다. 그리고 자기장, 섬광탄, 연막에 면역이기에 화염병, 수류탄만이 유효하다. 기갑 병기는 파괴 불능 오브젝트다.
- 가드 3명
벡터 혹은 우지 기관단총으로 무장했다. 2레벨 방어구를 착용하고 있다.
- 커멘더 1명
M249나 DP-28, MG3 경기관총을 무장하고 3레벨 방어구를 착용하고 있으며 체력은 무려 2배다. 무서운 건 경기관총을 무반동으로 머리만 조준해서 쏜다! 커맨더의 시체 박스에는 필라 보급 열쇠가 들어있다.
- 스카웃 헬기 1기
비무장이지만 섬 곳곳을 순찰하며 플레이어가 포착되면 서치라이트를 비추며 추격하고 택티컬 트럭을 호출한다. 필라 AI 병력이 교전 중인 곳에 지원 오기도 한다. 헬기는 무시해도 좋지만 다른 유저에게 위치를 알려주니 우려되면 건물로 숨어서 따돌려야 한다. 낙하중 헬기의 로터에 닿으면 모터 글라이더의 프로펠러와 똑같이 사망한다.
- 택티컬 트럭 2기
헤이븐의 플레이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이다. 평소에는 도로를 정찰하나 적들이 유저를 포착하면 뒤따라 지원한다.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가차 없이 발포한다. 벽 너머에 숨어 있는 유저도 발견하고 유저의 위치를 지속해서 노출하기에 대피하다가 적이나 장갑차에 당하기 마련이다. 실제로 2~3등으로 끝난 사례가 많기에 생존자가 한 자릿수 이하로 줄어들수록 위험한 존재다. 트럭 위에 올라타면 바로 플레이어를 튕겨내도록 설정되어서 올라타고 꿀빨기도 불가능하니, 장갑차가 오면 일단 대피해야 한다.
- 중기관총
공격력은 약 20에 연사 속도는 약 0.2초라서 방어구를 장착했다면 미약한 편이다.
- 화염탄
판처파우스트와 동일한 발사음을 사용하는 직사화기로 방어구를 무시하며 낮은 엄폐물에도 화염이 넘어오기에 매우 위험하다.
- 보급
유일하게 보급품이 공중 보급이 아닌 지상에 나온다.[1] 이 병력이 지키는 건물 안에는 무전음이 나는 노트북이 올려진 노란 상자 더미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데 이것이 보급 상자다. 열쇠는 커멘더가 가지고 있으며 보급을 열면 무전 음향이 멎고 기존의 공중보급과 똑같은 구성의 아이템들을 얻는다. 현재 보급에서 빠진 DBS가 나오는 일도 있는데 근접전투 위주인 맵 특성상 근접전에서 엄청난 위력을 자랑하기에 헤이븐 한정 보급으로 재승급 시킨 듯 하다. 단거리 무기가 주인 헤이븐에서 효과가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헤이븐은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는 해질녘 기상 상태로만 플레이한다. 그래서인지 모든 탄약은 예광탄이며 본인과 타인의 사선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어째서인지 12게이지 탄약들도 한발씩 예광탄 효과가 나오는데, 펌프샷건이나 더블배럴까지도 예광탄이 보인다.
- 비상 낙하산
헤이븐에서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유저 기본 장비인 유틸리티 벨트 대신 걸칠 수 있는 비상 낙하산이 필드 드롭된다. 대부분 건물의 옥상에서 여러 개 얻을 수 있는데, 3층 이상 높이에서 떨어질 때 상호 작용키를 써서 펼치고 피해 없이 낙하할 수 있게 해준다. 물론 벽에 닿으면 펴지지 않으니 빌딩 사이에서 쓸 땐 주의해야 한다.
- 맵 구성
기존 맵들보다 높은 7층 이상의 아파트들이 남쪽에 밀집되어 있으며 중앙에는 제철소와 항구, 석탄 채굴장이 있고 북쪽은 상점과 창고들로 구성되어있다. 남쪽 끝에는 끊어진 철교가 있는데 이 철교 너머 맵 경계 바깥을 보면 대규모 도심지 풍경을 볼 수 있다. 상당히 좁다.
- 아이템 스폰
카라킨과 유사하게 비행기의 고도가 60%가량 낮으며 차량이 스폰되지 않는다. 조준경은 3배율까지 필드 드롭 되며 4배율 이상은 보급에서만 확률적으로 나온다. 한 층짜리 건물에서도 AR이나 구급상자가 뜰 정도로 전체적인 아이템 드랍율이 높은 편이다. 다만, 고층 건물 옥상으로 갈수록 샷건이나 권총, 소량의 탄약만 나오며 오히려 낮은 건물일수록 LMG, DMR, SR 등이 잘 나온다. 또한 맵의 컨셉인지 가방의 드랍율은 다른 맵과 비교해도 현저하게 떨어지는 편.
총평은 대체로 카라킨보다 빠른 15분 이하의 플레이타임과 더 좁은 맵이라 템포가 매우 빠른데, 은·엄폐물이 많고 고저 차가 큰 지형과 건물도 많아서 위치의 유리함과 자기장 운을 잘 받은 유저가 매우 유리해지는 맵이다. 하지만 근접전이 자주 일어나며 투척물 드랍율이 굉장히 높은 편이라 근접전과 사운드 플레이에 숙련된 유저는 맵의 난이도를 극복하는 재미가 있겠고, 보급 무기를 노리던 유저는 무작위 드랍되던 이전 맵과 달리 확정적으로 보급 무기를 획득하기 위해 AI를 물리치며 진행하는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맵이다. 다만 긴급 낙하산이라는 신규아이템을 추가해놓고는 쓸 수 있는 고층 건물이 맵 남쪽에만 있고 나머지는 창고식 건물들이라 옥상도 못 올라가는 곳이 많기에 활용할 기회가 매우 적다는 아쉬운 점이 있다. 맵 남쪽 경계 바깥처럼 고층빌딩이 많은 콘셉트이었다면 더 활용도가 높았을 것이다.3. 드랍무기
- AR
- 5.56mm
- M16A4
- M416
- AUG (보급)
- G36C
- SCAR-L
- 7.62mm
- AKM
- 베릴 M762
- 그로자 (보급)
- MK47 뮤턴트
- 5.56mm
- SMG
- .45 ACP
- UMP45
- 토미 건
- 9mm
- 벡터
- 마이크로 Uzi
- MP5K
- .45 ACP
- DMR
- 5.56mm
- 미니14
- 7.62mm
- MK14 (보급)
- SKS
- SLR
- 9mm
- VSS
- 5.56mm
- SR
- 7.62mm
- Kar98K
- M24
- 300매그넘 (보급)
- AWM (보급)
- 45ACP
- Win94
- 7.62mm
- LMG
- 5.56mm(커멘더)
- M249
- 7.62mm
- MG3 (커멘더)
- DP-28(커멘더)[주의]
- 5.56mm(커멘더)
- SG
- 12게이지
- S1897
- S686
- S12K
- DBS (보급)[2]
- 12게이지
- 권총
- .45 ACP
- Deagle
- P1911
- 9mm
- 스콜피온
- P92
- .45 ACP
- 기타
- 석궁(Crossbow)
4. 주요 스폿
4.1. Industrial Park (산업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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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공장들이 들어서있는 산업 단지이다. 고층 건물은 없지만 아이템은 풍족해서 빠르게 파밍하고 전투를 펼치기 편리한 장소들이다.맵의 최북단에 위치한 이곳은 저장고, 페인트 공장과 주조 공장이 즐비하며 곳곳에 엄폐물이 있는 야적장입니다. 스나이퍼에게 천국 같은 곳이죠!
4.2. Residential (주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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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지역이니만큼 고층 아파트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비상 낙하산을 많이 활용할 기회가 있겠다. 문제는 아파트의 층수가 너무 높고 윗층일수록 낮은 레벨의 아이템만 나와서 옥상부터 낙하해서 시작한다면 파밍하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남부 지역의 밀집된 도시로, 고층 건물이나 지붕 또는 길거리에서 교전을 벌이게 됩니다. 밀집된 지역인만큼 매우 위험하지만 그만큼 얻는 것도 많을 것입니다.
4.3. Docks (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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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에 위치한 항구이다. 우선 섬의 외곽이다 보니 이 쪽으로 자기장이 잡히는 일은 매우 드물며, 고급 아이템이 잘 안나와서 사람들도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 지역 중 하나이다. 선착장에 떠있는 바지선들이 마치 징검다리처럼 이어져서 북쪽 거주지로 연결되어있지만, 이 위에는 아이템도 거의 안나오는데 숨을곳 하나 없고 그냥 건물따라 달려도 북쪽에 도달할수 있으니 별 의미는 없는 징검다리다.맵 서쪽 끝으로는 길게 늘어진 수많은 조명과 곳곳에 배치된 엄폐물이 있는 부두가 있습니다. 방조제 너머에 보이는 바지선을 통해 다른 곳으로 피할 수 있는 기회도 놓치지 마세요!
그러나 이 징검다리도 일단은 지형판정이라 이런 정신나간 결말이 나올수 있는듯 하다
4.4. Steel Mill (제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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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제철소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얼핏 보면 산업단지와 비슷해 보이겠지만, 이 곳은 비밀 통로들이 많이 개설되어 있어 구조가 비교적 복잡한 편이다. 또 그만큼 고급 아이템이 잘 나오는 편이다.맵 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 거대한 고층 제철소, 이곳을 깊숙이 탐험하여 진귀한 전리품을 획득하거나 지형지물 넘기 기술을 활용해 지붕 위를 선점해 보세요! 거리에 상관없이 상대와 교전을 펼치는 것이 가능한 장소이긴 하지만, 어두운 코너는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4.5. Coal Yards (야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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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을 채취하던 장소라 석탄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어서 덕분에 어두운 옷을 입으면 위장에 꽤 도움이 된다. 다만 파밍할만한 아이템이 많지는 않고 석탄더미 고저차 지형이 많아서 자리빨 싸움이 치열하다. 의외로 이쪽으로 자기장이 잘 좁혀지는데, 고가도로와 폐철교같은 높은 지대는 헬기가 비춰대지만 공격능력은 없고, 장갑차도 아래쪽 유저들도 사격각이 안나오는 높은 위치이므로 크레인을 타고 올라가거나 미리 이동해서 선점해두면 안전범위가 따라줄때 유리해지기 쉽다.헤이븐의 동쪽에 위치한 이곳은 세상의 종말이 온 듯한 기분이 드는 폐허입니다. 검은 석탄이 굴러다니고 크레인과 인더스트리얼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 이곳은 목숨을 건 숨바꼭질을 위한 최적의 장소입니다.
4.6. Rail Yard (차량 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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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철길이 깔려있는 철도차량사업소 같은 곳이다. 아이템이 풍족한 편이지만 열차가 정차된 컨테이너마다 길고 좁으며 열차위로 올라갈수 있어서 먼저 자리잡은 상대가 있으면 들어가기 굉장히 까다롭다. 또한 컨테이너 문짝과 열차 아래마다 하단에 사격공간도 나와서 엎드린 상대가 기다린다면 발가락이 벌집이 되기 십상이니 존버를 한다면 최적의 공간이고, 들어가야한다면 항상 공격에 대비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