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당신의 인생, 화려한 무도회처럼
중국 게임 제작사인 uBeeJoy가 한국 기준 2019년 1월 8일에 출시한 모바일 게임.
장르는 육성 시뮬레이션으로,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한 가상 국가 '벤젤'에서 가문의 부흥을 위해 사교계에 진출한 주인공 '마그다'가 겪는 사건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 무도회와 코디 시스템, NPC들과의 호감도 시스템이 게임의 주 컨텐츠이다.
'''공식 홈페이지 게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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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 벤젤은 대륙의 진주처럼 사람들을 끌리게 하였고 이곳에 모인 귀족들은 화려하고 번창한 문명을 창조시켰다. 하지만 이 평화가 계속되진 않았다... 매일 파티와 유흥을 즐기며 부귀영화에 빠져 있던 귀족들이기에 그들에게 위기가 닥쳐오고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개혁이 필요한 이 시점을 틈타 수많은 귀족과 국가들이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그 중심엔 평범한 한 소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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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장인물
- 애런스탄 가문을 제외한 NPC들의 경우, 메인 화면의 '자료' 아이콘을 클릭하여 NPC에 대한 설명과 정보, 엄마의 의견을 읽을 수 있다.
- 특정 NPC에 관련된 정보는 처음부터 열려 있는 경우도 있고, 정보와 골드로 해금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 성향·신념·속성: 임의의 스캔들 2개와 100골드를 주고 해금해야 한다. 호감도 문답과 하녀 집회장에서 올바른 선택지에 영향을 준다.
- 좋아하는 속성: 임의의 루머 1개와 스캔들 1개, 100골드를 주고 해금해야 한다. NPC가 좋아하는 속성 위주로 코디하면, 해당 NPC가 있는 무도회에 진입함과 동시에 하트 하나를 얻고 시작할 수 있다.
- 좋아하는 화제: 처음부터 열려 있으며, 외출 후 NPC와 만났을 때 해당 NPC가 좋아하는 화제로 대화해야만 NPC의 하트를 증가시키고 호감도 문답/정보 알아보기/춤 추기를 진행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인게임 내에는 좋아하는 화재로 오타가 나 있다(...).
- 한 NPC의 조사를 완료할 때마다 보상을 수령할 수 있다.
- '엄마의 의견'에서 분홍색으로 써 있는 말은 해당 NPC와의 관계를 암시하는 말이다.
- 마그다 애런스탄[1]
유저가 닉네임을 설정할 수 있지만 직후 애런스탄 부인이 유저를 입양할 때 '그 이름을 잊거라'라고 하며 마그다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단, 실제 게임 내에서는 이입형을 선호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주인공의 디폴트 네임과 유저가 직접 지은 이름 둘 중의 하나를 고를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게임의 주인공. 유저가 플레이하는 캐릭터이다. 빈민가 출신 소녀로, 어렸을 때 화재로 인해 가족을 잃고 애런스탄 부인에게 입양되어 양육된다. 입양 시점으로부터 10년이 흐른 후 애런스탄 가문의 부흥을 위해 사교계에 진출하게 된다.
아름답고 똑똑하며 마음씨까지 고운 이상적인 귀족 아가씨라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많지만 정치를 잘 모르고 약간 눈치가 없다는 약점이 있다.
스토리 초반에는 유저들로부터 수동적인 인물이라는 평가를 들었지만, 이후 스토리를 진행할수록 어머니가 반대하는데도 불구하고 빈민가 사건을 해결하러 나서고, 협박 편지를 받고 보통의 귀족 아가씨라면 여기서 물러섰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나는 아니야라고 말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 평가는 사그라든 편.
- 애런스 애런스탄[2]
해외판에서는 엘리자 에런스탄인데 어째서인지 한국판에서는 애런스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그 때문인지 종종 스토리에 이리사 부인으로 이름이 바뀌어 나올 때가 있다.
마그다의 양어머니. 스폰서에게서 금전적인 후원을 받는 대가로 마그다를 입양해 귀족으로서의 교양을 가르친 사람. 엄격하고 딸의 사생활에 간섭이 심하다. 귀족답게 보수적이며 귀족과 평민은 어울려서는 안 된다는 고정관념이 심해서 마그다가 빈민가로 내려가거나 서민과 어울리려고 들면 굉장히 부정적으로 반응한다. 또한 스폰서의 정체도 딸에게 절대 알려주지 않으려 한다. 이래저래 비밀이 많은 인물로, 이 때문에 초반부에는 정말로 마그다를 사랑하는 게 맞느냐는 시선도 존재했다. 그러나 스토리의 진행에 따라 본인이 싫어하는 빈민가 문제에 마그다가 뛰어드는 것을 허락해주거나, 마그다가 살해 위협을 당하자 위로해주며 안아주는 것을 보면 딸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은 확실하다.
사윗감으로는 귀족 집안 출신, 준수한 인성과 능력, 마그다와 나이차가 심하게 나지 않는 남성(바리스, 파파로스)을 가장 선호하며, 정령들에게도 대체로 호의적이다. 마법사까지는 비교적 중립적인 태도로 대하지만 평민 캐릭터에게는 평가가 박하다.
젊은 시절에는 벤젤 최고의 미인이었다고 하며, 월류의 팬이었다고 한다.
- 4대 가문은 대외적은 형제, 친구 같은 사이지만, 메인 스토리나 이벤트 스토리를 보면 그 사이가 상당히 험악한 편이다.
- 기계 이벤트 스토리에 따르면 마법사에 대항하는 '반마법부대'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4대 가문 중에서도 그 위상이 가장 높은 가문이다.
4대 가문 중 우두머리인 바바론카 가의 공작이자 루이와 닉스의 아버지. 루이는 어려서부터 나선탑으로 보내져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당했고, 닉스는 그의 총애를 한몸에 받았습니다. 벤젤에서 절대적인 권력이 있는 남자로서 야망이 있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잔혹한 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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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바바론카 대공? 이 성에서 가장 권력있는 남성이지…… 가능한 한 대공 앞에 나타나지 말고, 사람들의 주목을 끄는 일도 만들지 말아라. 대공이 애런스탄 가족을 알아차린다거나…… 널 마음에 들어 한다면………… 그래!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별로 없다는 걸 알아…… 하지만 그건 아주 무서운 일이 될 거야! 항상 신중하는 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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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젤 제일의 권신.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냉혈한이며 무서운 인상과 공격적인 태도 때문에 작중 NPC들의 평가는 별로 좋지 않다.
- 루이의 언급으로는 후계자 문제로 애먹고 있다는 모양. 맏딸 루이는 정략결혼을 싫어해서 둘째딸 닉스에게 맞선을 권하고 있는데, 닉스도 남자에게 도통 관심이 없어서 골머리를 썩고 있는 것 같다.
- 2019년 2월 시점에서 공략 불가 캐릭터이다. 무도회에서 만났을 때 말을 걸면 당신은 나와 대화할 자격이 없다거나, 무도회에 이렇게 급 떨어지는 인간이 참석하다니 불쾌하다고 반응하며 대화를 끊는다.
루이 바바론카는 대귀족 바바론카 가의 장녀이고 어려서부터 비범한 마법 소질을 보여왔으며 공인하는 벤젤 내 가장 막강한 마법사 중 한 명입니다. 루이가 나선정점을 통솔한 지 5년이 되었고 그녀는 나선정점 역사 이래 가장 젊은 대법사입니다. 법사로서 루이는 전장에서 냉혹하고 바바론카 가의 일부 막후 작업에 참여한 적이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지도교사로서의 루이는 참을성이 있고 배려심이 강합니다. 간혹 가다 아주 무정하게 학도를 꾸짖으나 여전히 젊은 학도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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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루이 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최소한 관계가 틀어지면 안 된단다. 바바론카 가는 속이 좁아서 사소한 원한도 반드시 갚는 걸로 원로원 입구에 놓인 조각상처럼 명성이 자자하지…… 혹시 그녀와 친구가 된다면, 물론 그 전에 반드시 귀족처럼 보이는 게 전제겠지만. 이치대로라면 나선정점에 들어간 마법사는 가족과 관계를 끊어야 하지만 루이 님은 바바론카 가의 장녀인데 누가 감히 그녀가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무도회장에 나타나는 걸 막을 수 있겠어? 어휴…… 규칙을 깨는 게 권력의 실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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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 사람에게 냉혹하고 고압적인 태도를 취하며 마그다를 말끝마다 '서민'으로 부른다. 그래도 바바론카 대공처럼 아예 상대를 안 해주는 것은 아니고, 친해지기 전에는 쌀쌀맞게 굴다가 친해지면 아닌 척 하면서 은근히 챙겨주는 타입. 단, 배려는 어디까지나 마음을 연 사람 한정이며 자기 영역 밖의 사람에게는 일정 이상의 접근을 금한다. 바바론카 가가 벤젤 최고의 세도가 집안이니만큼 돈과 권력만 보고 빌붙으려는 사람, 첩자, 적도 엄청나게 많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 그런 이유로 연애나 결혼에도 다소 부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세도가 집안의 맏딸에 매우 미인이라 프러포즈는 많이 받지만 구혼자가 나타나는 즉시 바람 마법을 써서 내쫓는다고 한다.
- 권력욕이 강한 성격이며, 여자로서는 정계 진출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나선회랑의 톱을 노릴 수 있는 마법사가 되기로 했다고 한다. 현재 나선회랑의 톱인 사비에르와는 대립 관계. 본인은 마법사가 되면 정략결혼의 희생양이 되지 않으니 좋지 않냐면서 현재에 만족한다고 말하지만, 이때의 착잡한 표정을 보면 본심은 아버지처럼 정치가가 되고 싶었던 모양.
- 어렸을 때 죽은 어머니를 그리워하고 있으며, 애런스탄 부인과 사이가 좋은 마그다를 진심으로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바바론카 가의 막내딸. 비록 대공의 친딸이 아니지만 아버지의 총애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대공은 그녀가 벤젤 사교계에서 명성을 떨치길 원하지만, 책 읽고 시 쓰기를 좋아하는 그녀는 사람과의 교류를 쑥스러워 하며 요령을 터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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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듣자 하니 바바론카 가의 막내딸은 호기심 가득한 꼬마 아가씨라고 하더구나. 사교계에 들어오기엔 아직 어리지. 어쩌면 사교 수단이 능숙한 사람에게 호감을 가질지도 몰라. 가서 대화를 좀 해보렴. 그녀가 널 좋아하게 될 것 같은데? 책을 많이 읽은 그런 꼬맹이는 머릿속에 온통 복잡한 이야기들로 가득해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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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바론카 대공의 친자가 아니라 수양딸. 바바론카 대공의 총애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언니인 루이와도 굉장히 사이가 좋다. 단, 바바론카 대공이 닉스를 데려온 목적은 양육이 아니라 대외적으로 밝힐 수 없는 어떤 모종의 사유가 있는 것 같다.
- 약간 내성적이며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문학소녀. 낯가림이 조금 심해서 다른 사람과 쉽게 친해지기 어려운 것이 고민거리라, 다른 사람과 쉽게 친해지는 마그다를 부러워하며 많이 의지한다. 스토리 내에서는 마그다의 절친 포지션. 바바론카 가문 내에서는 유일하게 별다른 계산속 없이 마그다와 친하게 지내는 인물.
- 호감도를 10 랭크까지 올리면 '아버지는 좋은 사람을 만나라는데, 나는 남자에게는 관심이 없다. '좋은 사람'이 여자면 안 되는 거냐'라는 말을 하는데, 아마도 자신이 레즈비언이라는 자각이 없는 디나이얼 레즈비언인 것 같다.
월류는 바바론카 가 소속의 정령이고 유명한 궁중 가수이며 자주 원로원에서 노래합니다. 비록 그는 매일 벨벳 드레스를 입고 깔끔한 옷차림의 귀족들을 위해 사랑 노래를 부르지만… 그의 실제 성격은 외모와 이름에 부합되지 않게 아주 호전적입니다. 그의 가장 큰 취미는 남몰래 불법 투기장에 들어가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소문에 의하면 그의 전적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자신의 이런 취미에 대해 월류도 고민하고 있지만 항상 뼈를 부수는 충동을 억제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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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잘생긴 정령 가수? 괜찮게 들리는구나…… 정령 가수가 사람들 앞에서 오직 나만을 위해 노래를 불러주는 건 모든 숙녀들의 꿈이지. 정령 가수가 진심을 담아 노래하면 특히 아름다운 소리가 난다고 하더구나. 난 들어볼 기회가 없었지만 넌 들을 수 있길 바란다. 내가 놓친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꼭 누려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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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릭스 왈츠 세계관의 정령들은 대개 온화한 평화주의자이나, 월류는 예외적으로 불 같고 터프한 성격이다. 본인도 자신의 성격이 정령으로서는 이질적이라는 걸 알고 있어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본성을 숨기고 있다. 단, 무례하거나 말이 안 통하는 사람에게는 곧바로 주먹으로 응징한다.
- 다크스트릿의 최강 투사다. 그 비결은 월류보다 주먹이 더 매운 사람과는 노래로 싸우고, 노래를 더 잘 부르는 사람과는 주먹으로 싸우는 것이라고(…).
- 호감도 퀘스트에서는 다크 스트릿으로 데려가달라고 떼쓰는 마그다 때문에 매우 골치 아파 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다크스트릿에 데려가주지는 않지만[3]
월류뿐 아니라 사티나도 다크스트릿에 데려가주지 않는 것으로 보아 귀찮다거나 마그다가 소문내는 것이 두렵다는 이유 같은 게 아니라 정말로 위험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마그다의 기사가 되어주기로 하는 훈훈한 마무리. - 젊은 시절 애런스탄 부인이 그의 팬이었다고 한다.
바바론카 가의 집사이고 해당 가문에 오랜 시간 복무해왔으며 주인의 많은 신임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고지식하고 깐깐합니다. 어째서인지 그는 항상 마그다의 복장에서 부적합한 디테일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의 인정을 받으려면 아주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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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하상은 요즘 흔히 볼 수 없는 보수적인 집사지. 내가 무도회에서 활약하던 시절, 그는 수석 하인이었을 거야. 너처럼 젊고 우아한 귀족에게 접근하고 싶어하겠지만, 하인 신분에 불과하니, 너무 마음 쓰지 말거라. 아, 그래, 그 같은 집사는 숙녀의 옷을 잘 보관해 준단다. 혹시 무도회에서 실수를 저지르면 하상에게 가도록 해. 그를......눈에 띄지 않는 친구라고 생각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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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 이벤트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고리대금업자이다.
비교적 호색적인 남자 하인입니다. 그는 벤젤 미녀들에게 점수를 매기고 랭킹을 정리하는 것에 열중하고 이것을 하나의 노트에 기록하였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해당 노트를 손에 넣으면 비키스를 마음대로 부려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는 아마도 목측으로 여성의 쓰리 사이즈를 추산할 수 있는 살칸 자작과 많은 공감대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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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무도회를 잘 치르기 원한다면 누구나 저 녀석처럼 잘생기고 비위 잘 맞추는 젊은 하인을 꼭 몇 명씩 준비해 두지. 물론 네게도 접근하려고 할 거야. 나도 젊은 시절에 잘생긴 하인과 이야기하는 걸 좋아했단다…… 알아서 하겠지만, 늘 입 조심 해야 해. 저런 하인들은 뒤에서 험담을 잘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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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린 바바론카는 원래 비천한 빈민가 전사였지만 바바론카 공작이 한 번의 토비 소탕전에서 그의 괜찮은 실력을 발견하고 항상 옆에 데리고 다녔습니다. 몇 년 후 공작은 레스린에게 성씨를 하사하였고 그와 그의 가족은 이로써 귀족이 되었습니다. 그는 바바론카 공작에게 절대 충성합니다. 그의 입장에서 볼 때 성씨 하사는 그 자신의 생활만 개선한 것이 아니라 그의 후대까지 힘든 구덩이에서 빠져나오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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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레스린 바바론카…… 아, 바바론카가의 그 사사? 그를 사사라고 하는 건 바바론카의 대공이 그의 목숨을 구했을 때, 언젠가 대공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고 맹세했기 때문이란다. 재미 없는 사람이지? 하지만 최소한의 바바론카가의 사람이니까 예의 있게 대해야 한다. 춤을 추자고 요청한다면…… 일단 승낙하렴, 사실 너는 더 젊은 공자님들과 춤추고 싶겠지?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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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 소사이드 살칸 자작은 살칸 가의 현 가주입니다. 그는 19살에 가주의 책임을 짊어졌습니다. 근 몇 년 동안 그는 성공적으로 방대한 가족을 지탱해왔고 신중히 살칸 가의 원로원 내 입지를 보유해왔으며 조심스럽게 기타 3가[4]와의 거리를 유지했습니다. 교활한 정치 수단 외에 그는 '벤젤 미인 대전'의 작가로 유명합니다. 해당 책은 길거리 꽃팔이 아가씨, 용병단 석궁 사수, 심지어 교회 내 성결 소녀까지 수록하였습니다… 무슨 영문인지 모르나 그는 이 모두를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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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살칸 자작은 사교계에 있는 적령기 여성들에게 의례적으로 집적거렸지만, 이렇다할 스캔들은 터진적이 없어…… 아무래도 마음에 둔 사람이 있는것 같아. 스캔들을 덮는 수단이 뛰어난걸지도…… 어쨌든, 살칸 자작과 친구가 되는 게 좋아. 하지만 반드시 예의바르게 행동해야 한단다! 애런스탄의 귀족 아가씨는 존경할 만한 상대라는걸 알게 해야 해…… 벤젤 미인 대전에 반드시 네 이름이 올라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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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중에서 제일 비중이 큰 캐릭터 중 한 명. 겉으로는 누구에게나 능글맞고 유들유들하게 대해서 가벼워보이지만 속내로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인물. 평소에는 실없는 소리를 하다가도 어느 순간 갑자기 의미심장한 말을 하기도 한다. 중요한 순간마다 개입해서 마그다를 자주 도와주거나 마그다의 변장을 모르는 척 해주는 등 직간접적으로 서포트해주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5]
그 이유는 마그다의 스폰서의 정체가 유벤의 아버지인 랑방 살칸 공작이기 때문.
- 잘생긴 외모, 존귀한 신분, 문무를 겸비한 완벽한 남자지만 여자관계가 복잡하다는 소문이 있다. 실제로도 많은 여자들에게 사랑받지만 유벤이 사랑하는 여자는 오로지 백별뿐이다. 다른 여자들과는 정보를 얻어내거나 이용하기 위해서 친하게 지내는 것뿐이고, 마그다도 예외는 아니다. 본인도 진심으로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데도 정보전에서 다른 가문을 앞서기 위해 첩자짓을 해야 하는 자신의 입장을 좋아하지는 않는 것 같다.
- 바바론카 가문의 맏딸인 루이와는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 그 이유는 바바론카와 살칸이 서로 견제하는 사이라는 것도 있지만 유벤이 루이의 여자 제자들과 데이트하면서 속옷을 골라주는 등, 풍기문란한 짓거리를 했기 때문이다. 물론 풍기문란은 부가적인 이유이고, 실제로는 루이에게 접근이 어려우니 제자들을 상대로 탐문을 시도하다가 눈치챈 루이에게 쫓겨난 것.
- 다른 사람들을 새에 비유하는 버릇이 있다. 마그다는 아기새,[6] 캔샤록은 공작새라고 부른다.
바베라 살칸은 살칸 가의 가장 어린 아가씨입니다. 그의 엄마는 일찍 세상을 떠났고 아버지는 항상 여행 중이며 그녀는 어려서부터 7살 연상의 오빠와 가깝게 보냈습니다. 17세가 코앞인 바베라는 사교계 진입 준비 중이지만 어려서부터 자유로웠던 그는 번잡한 예절에 구속당하기 싫고 오빠와 함께 소라 치러 가길 원합니다. 소문에 의하면 그는 오빠로부터 전수받은 궁술로 구혼자 6명을 내쫓았다고 합니다. 살칸 가는 아가씨의 결혼을 아주 걱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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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내가 너라면 살칸가의 소녀와 마음 터놓고 이야기를 할거야. 특별히 귀여워서라기보단, 너와 비교가 안되지…… 흠흠, 하지만 꽤 사랑받는 소녀란다. 너를 믿을만한 친구라고 생각하게 되면, 애런스탄 가를 다시 일으키는 데 많은 도움을 주지 않을까? 그 아가씨는 혹시…… 아, 그 단어가 뭐였더라- "심각한 근시"는 아니니? 결혼에 영향을 줄지도 모르겠구나, 정말 유감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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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의 여동생. 밝고 명랑하며 귀족답지 않은 친근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누구와도 잘 지낸다. 4대 가문의 딸이고 외모도 귀염상이라 구혼자가 많지만 모두 거절했다. 호감도 퀘스트도 마그다에게 자기 대신 구혼자를 거절해달라고 부탁하는 내용. 이 건으로 유벤과 바리스에게 단단히 한 소리 듣고 있지만 본인은 한 귀로 흘리고 있는 모양.
- 그녀가 구혼자를 극구 거절하는 이유는 친오빠인 유벤을 사랑하는 중증 브라콘이기 때문이다. 나중에 유벤이 백별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을 접게 되나, '오빠보다 더 완벽한 남자는 본 적이 없다'라는 발언을 감안하면 아마도 앞으로도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 가능성이 높을 듯.
- 식성은 쏘가리를 좋아한다.
- 바리스×마그다 커플링을 지지한다. 이유는 마그다가 예쁘고 상냥하니까 그런 사람이 우리 숙모가 되면 좋을 것 같아서.
바리스 살칸은 살칸 자작의 삼촌, 즉 살칸 공작의 동생입니다. 과거 바리스는 라이언하트 공국에서 법률을 배운 후, 귀족 신분을 숨기고 레이웍 공국 법무부에서 일했습니다. 그는 사법이라는 두 글자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가졌으며, 자신의 노력으로 벤젤이 법률의 가호를 받는 곳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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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바리스 님은 밤 늦게 나간다 해도 안심할 수 있는, 벤젤의 상류사회에서 몇 안 되는 신사란다. 아, 밤에 함께 차를 마시러 가라고 부추기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음, 괜찮은 분이지. 게다가 어쩌면 그분이 널 좋아하게 될지도 모르지…… 그분이 네게 프로포즈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결혼식은 언제로 하는 게 좋겠니? 아이는 몇이나 낳으라고 하고, 집안은 살칸 가의 분홍색으로 장식해야 할까? 살칸 가의 분홍색은 우리집과는 잘 안 어울리는데…… 아, 미안하구나. 너무 나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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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칸 공작의 동생. 외국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벤젤로 돌아온 유학파. 직업은 법무부장으로, 자기 마음에 안 드는 것에는 '유죄'라고 말하는 말버릇이 있다. 벤젤에 이상적인 법치주의를 실현함으로써 약자를 구원하는 것을 삶의 신념으로 삼고 있다.
- 애런스탄 부인이 마그다의 최고 신랑감으로 점찍은 사람 중 한 명답게 아주 점잖고 신사적인 사람. 무뚝뚝하고 사무적으로 보이는 첫인상과는 달리 은근히 부끄러움이 많고 다정하다. 어머니의 발언도 그렇고 여러모로 신랑감으로 인기가 많을 법 하지만 법률에 인생을 바치느라 결혼에 관심을 가질 겨를이 없었다고 한다. '숙부님은 연애세포가 없으니까 포기해라'라는 유벤의 발언을 감안하면 마그다를 만나기 전에는 연애는커녕 짝사랑도 해본 적 없는 것 같다. 원래 이상형은 현명하고 지혜로운 여자였지만 마그다를 만나고 나선 마그다 그 자체가 되었다고.
- 자유로운 성향의 유벤이나 바베라와는 반대로 진중하고 금욕적인 성향이라 조카들 행실을 자주 꾸짖으며, 특히 유벤에게는 굉장히 엄하게 대한다. 어떤 여자든 유벤에게 반하는 것은 죄라고 딱 잘라 말할 정도.
- 본토인 중국에서는 헬릭스 왈츠의 모든 캐릭터 중 가장 인기가 많다. 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백별은 현재 벤젤의 가장 강력한 정령 법사이고 살칸 가 소속입니다. 백별의 힘은 그에게 '별의 자녀' 칭호를 얻게 하였고 이는 별을 숭배하는 정령족에서 대단한 타이틀입니다. 그는 비록 막강한 힘을 보유했지만 성격이 아주 온유하고 심지어 좀 부끄러움을 탑니다. 80세 정령 법사인 그는 만숙한 앵두를 가장 즐겨 먹고 오린이 빚은 소다단술을 애호합니다. 그리고 그녀가 가장 마음이 가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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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백별은 살칸 가를 제외한 인간에게 관심이 없는 것 같더구나. 최소 여섯명의 귀족 남성이 그녀에게 고백했지만 냉담하게 거절했다고 하더구나. 성 안에서 가장 힘 있는 정령과 친구가 되는 건 좋은 일이야. 백별의 평소 스타일이 아주 마음에 들더구나. 우아하면서도 약간 현실을 벗어난 도도함이 있거든…… 살칸 가가 집에서 키우는 정령과 그렇게 잘 지낼 수 있다니, 신기한 일이야. 평범한 정령은 귀족 가문에 오래 머무를 순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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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본 릴커스 오리넬 공작은 오리넬 가의 현 가주입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엄격한 기사 훈련을 받아왔지만 후에 바바론카 대공이 기사 신분으로 성녀를 보호하고 4대 가족 총수 중에 반드시 전사가 있어야 해서 오리넬 공작은 어쩔 수 없이 직업을 바꾸었습니다. 4대 가족 가주 중에서 그는 성격이 가장 온유한 분이고 자주 괴롭히기 좋은 사람이라고 비웃음을 받습니다. 다행히 슈이 오리넬이 호박기사단을 책임지고 있어서 오리넬 공작은 더 든든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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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오리넬 공작님과 공작부인은 금슬이 정말 좋단다. 무도회에 함께 나오는 보기 드문 공작 부부야. 귀족의 지위가 높을수록 부부 사이가 유지되기 어려운 법인데…… 하, 저렇게 사이가 좋은건 오리넬 공작님이 야심이 없는 사람이라서 그럴지도 몰라. 그분이 널 재미있는 젊은 친구로 여긴다면 애런스탄 가에 큰 도움이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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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인 크리스티 오리넬과의 금슬이 매우 좋다고 한다.
- 기계 이벤트 스토리에 따르면, 바바론카 대공과는 술자리를 같이 하며 겉보기로는 친밀한 사이라고 한다. 그러나 소개글의 원래 기사였지만 바바론카 대공이 기사 신분으로 성녀를 보호하는 것 때문에 직업을 바꿨다는 언급과 기계 이벤트 스토리의 바바론카 가에 빚을 지는 것을 꺼린다는 언급을 보면 실제로는 불편한 관계인 듯하다.
오리넬 공작부인은 성격이 온유하고 공작과의 사이가 아주 좋습니다. 그는 벤젤의 정치를 멀리할 때가 대부분이고 항상 자식들의 결혼을 걱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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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애런스탄 가가 재건되면 나는 꼭 크리스티 부인에게 안부를 물으러 갈 거란다. 그분의 정숙함은 몇십 년 동안 변하지 않았지. 상류사회에서 그런 평정심을 유지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야. 사랑받는 여인은 항상 우아하지. 기억하렴, 여인은 사납게 굴다간 버림을 받아. 거짓으로라도 평정심을 유지해야 해. 가서 그녀와 친구가 되렴. 많은 걸 가르쳐줄거야. 그러면 너는…… 그녀의 비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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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시절에는 조이 오리넬 공작과 함께 전장에서 싸우던 기사였다.
버핏 오리넬은 오리넬 공작의 맏아들이고 벤젤의 귀족 사이에서 '작은 술통'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그는 시끌벅적한 걸 좋아하고 술, 미식을 좋아하며 밤마다 성내 곳곳의 저녁 연회에 참석합니다. 이치대로 말하면 호박기사단은 오리넬 가의 맏아들이 통솔해야 하는데 그는 슈이가 해당 직무를 획득한 것에 대해 불만이 없습니다. 그는 자주 술자리에서 아름다운 숙녀들과 "그런 귀찮은 일은 내가 할 수 없지"라고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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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너와 버핏님 사이에 연정이 생길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구나. 그분이 너를 꽤 좋아하는 것 같긴 해. 아, 네가 그런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이 어미도 지지해 주마. 어쨌든 오리넬가의 상속자니까. 버핏님과 춤을 추는 것도 괜찮겠네. 오리넬 공작님도 기뻐하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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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 이벤트 스토리에 의하면 오리넬 가의 장남으로서 원래 호박기사단 단장 자리를 물려받아야 했지만 과학에 대한 열정 때문에 슈이가 호박기사단 단장 자리를 버핏 대신 받은 데다가 오리넬의 사업 자금을 관리하지만 전자 담배 실험 실패로 조이의 수염을 태우고 자금 운용이 막혔다고 한다. 이로 인해 조이는 버핏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박한 듯 하다.
슈이 오리넬은 벤젤 성 내 과장된 스타일의 귀족 중에서도 아주 스타일리시한 분입니다. 오리넬 가 출신이고 호박기사단 단장인 키 작은 그는 몸이 왜소한 데다 번복스러운 외투를 입어서 시민들로부터 '걸어다니는 복장점'이라고 비웃음 받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에 대해 전혀 모르는 듯 합니다. 슈이는 정의감과 투지가 대단한 고지식한 기사입니다. 그는 항상 벤젤 기사단의 지위를 회복하려 하는데 요즘 발생한 소라 위기는 그와 그의 기사단에게 공을 세울 기회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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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오리넬 가의 차남? 음…… 역사 이래로 가장 젊은 기사단장이지. 가문, 인품, 외모 어느것도 흠잡을것이 없어. 네가 앞으로 남자를 고른다면 그런 남자를 고르렴! 우리가 지금은 오리넬 가를 넘볼 수 없겠지만, 슈이와 더 가까워지고 친구가 되는 건 좋은 일이야! 하지만 조심하렴, 슈이가 여자라는 이상한 소문이 있어. 그게 가능한 일이니? 절대 슈이 앞에서 그런 농담을 하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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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출 중 정보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사실로, 여자가 맞다. 이 때문에 크리스티가 슈이를 시집 보내는 것에 대해 걱정이 큰 듯.
키위는 금주를 만드는 소믈리에이고 오리넬 가의 중요한 인물입니다. 그녀는 벤젤 소믈리에 최고 칭호인 '금주시'를 획득하였고 그의 눈부신 금발과 미친 주량은 벤젤 사교계에서 아주 유명합니다. 그녀가 바에서 쉐이커를 흔드는 모습은 그야말로 기막힌 풍경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호박기사단의 기사이기도 한데 실력이 아주 괜찮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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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금발의 여기사 말이니? 그녀가 만드는 술은 아주 유명하단다. 아, 나도 젊을때 달빛 아래서 오리넬 가의 바텐더가 만든 술맛을 봤는데…… 금발의 여기사는 대범해 보이면서도 외로워 보이지, 너와 금방 친해질지도 모르겠구나. 내가 젊을 때 가장 멋진 무도회에 오리넬 가의 술이 있었단다. 그러고보니 벤젤은…… 기사 가문이 술을 빚는데 전념할 만큼 오랜 기간 평화로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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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넬 가문은 대대로 전사여서 키위 본인 역시도 전사로써 훈련받았으나, 여자가 전장에 직접 나설 수 없어서 그녀가 받은 훈련은 소믈리에라고 한다.
오리넬 가의 사냥터 지킴이이고 무도회 전문가입니다. 그는 아주 까다로운 눈빛으로 음식, 참여자를 포함한 각종 디테일을 평가하고 무도회에 점수를 매깁니다. 그는 그토록 많은 귀족 무도회에 참여했음에도 단 한 번도 누구와 춤춰 본 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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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오리넬가의 그……사리 분별을 못 하는 사냥터 관리자를 말하는 거니? 하인으로서 늘 귀족의 외모를 보고 이러쿵 저러쿵하지! 너무 예의가 없어! 무도회에 많이 참여했지만 그 사람이 춤을 추는 걸 본 사람이 없다고 하던데……네게 춤을 추자고 말하게 한다면, 그것도 매력적인 숙녀로서의 미담이라고 할 수 있겠구나. 그 이상은……꿈 깨라고 해! 넌 애런스탄가의 딸이니숙녀의 본분을 지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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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가는 오리넬 가의 정령이고 육현금 연주에 능합니다. 그녀의 외형은 날씬하고 우아하며 약간의 우울한 기질이 있는데 벤젤 귀족 자제들에게 인기가 대단합니다. 운가가 사랑에 빠졌다가 그만두는 속도가 매우 빠른데 많은 이들이 그 때문에 마음 상해 했습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그들은 자신이 운가의 유일한 사랑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생명이 기나긴 정령으로서 운가의 노랫소리와 미모는 유명해진 지 오래되었고 그녀는 백 년이 넘는 연애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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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내가 젊었을 때부터 운가는 사교계에서 인기가 많았지. 운가가 하프를 켜는 걸 흉내내 본 적도 있었고. 싫은 내색 안 하고 상대를 대하는 그녀의 눈빛은 정말 매력적이지…… 너처럼 귀엽고 우아한 귀족아가씨라면 그녀의 이목을 끌 수 있을거야. 그녀와 가까워지면 나쁠 건 없단다. 몰래 기교도 배우고 젊은 귀족들의 시선도 끌 수 있으니까. 만약에 그녀가 진짜 너를 좋아하게 된다면…… 음, 이건 나중에 생각하자. 넌 이제 그녀의 태도와 몸짓을 배워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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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 마나 루이스 덱 죠카셀은 죠카셀 가의 현 가주입니다. 그녀는 해당 가문의 수백 년 이래의 마법 전통을 장악하고 있고 항상 나선정점이 신임할 수 있는 지지자였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고 남편의 유지 계승, 거대 가족 지탱으로 그녀는 기진맥진합니다. 그녀는 죠카셀 가가 그의 대에서 쇠퇴할까 봐 매일 걱정합니다. 만일 정말 가문이 쇠퇴한다면 그는 죽어서 천국의 남편을 볼 면목조차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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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죠카셀 여작은 굉장한 인물이지. 선대 공작께서 병으로 세상을 뜰 때, 죠카셀가의 명예를 절대 더럽히지 않겠다고 그녀에게 맹세하게 하셨지……어휴, 여인 혼자 그렇게 큰 가문을 감당하다니, 많이 고생스러웠을 거야. 지금 그녀에겐 사랑할 사람보다 속마을을 털어놓을 젊은 친구 한명정도 필요할거야. 애런스탄가가 귀족서열로 돌아가면, 어쩌면 내가 무도회에서 그녀와 몇 마디 나눌 수 있을지도 모르지……아, 다음에 다시 이야기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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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죠카셀 가문의 가주. 가세가 기울어지는 죠카셀을 혼자서 지탱하느라 심신이 지쳐 있다. 옛날에는 남편과 오붓한 부부였으나, 남편이 린나의 어머니와 바람 나서 사랑의 도피를 하자 린나 어머니의 암살을 지시한 적도 있다고 한다.[7]
인맥 비밀 정보에 린나 친모의 목숨에 대해 다크스트릿에서 현상금을 내걸었고, 배후 지원자가 린나 친모를 질투하는 죠카셀 여작일 가능성이 높다는 언급이 있다.
그런 과거가 있음에도 린나를 맡아달라는 남편의 부탁을 들어주고, 남편 사후에도 많이 그리워하는 것으로 보면 남편을 굉장히 사랑한 듯하다. 기본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지극히 아끼지만, 눈밖에 난 사람에게는 매몰차게 대하는 성격. 특히 남편이 남긴 사생아인 린나는 투명인간 취급을 하며 린나가 무도회에서 공개적으로 모욕당해도 방관하는 등 노골적으로 냉대한다. 그저 남편의 유언을 지키려는 의무감에 데리고 있는 것 뿐이지 실제로는 린나를 매우 증오하기 때문. - 51레벨의 메인 퀘스트가 티라의 호감도를 8까지 올리는 것으로, 대부분의 유저들이 이 구간에서 정체를 겪으니 초반에 티라의 호감도 작업을 미리 해놓는 것이 좋다.
럼루스는 캔샤록 죠카셀의 형으로 수년 전 가주의 자리를 버리고 집을 떠났습니다. 벤젤의 혼란이 끝나자 갑자기 돌아와 죠카셀의 전체 국면을 주도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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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죠카셀의 맏형으로, 장차 죠카셀 공작이 될 것이 틀림없다. 신분이 높다고 겉으로만 보고 속지 말아야 한다. 그는 절대 만만치 않은 상대야. 그에게 호감을 얻는 것은 힘든 일일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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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샤록은 죠카셀 가의 차남이고 벤젤 사교계의 핫 피플이며 거의 모든 연회에 참석합니다. 비록 가문의 의견에 따라 법사가 되었지만 그는 전투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가 전장에 오르는 목적은 주로 새로 추가한 망토, 최근에 획득한 화려한 지팡이, 새로 연구한 전투 자세를 자랑하기 위함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그는 항상 벤젤 경비대와 함께 각종 전투에 참여하는데 아마도 그 쪽에 그가 관심가는 분이 있어서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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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캔샤록 도련님은, 그게, 음……그분은 네게 그런 쪽으로 관심은 없을 테지만 친구가 되는 건 나쁘지 않지. 그분의 헤어디자이너는 벤젤에서 가장 능력있는 사람이란다.듣기로는 어동의 동백 오일을 쓴다고 하던데, 무슨 헤어 오일을 사용하는지 다음에 물어보렴. 그리고 세수할 때는 극세사 수건을 쓰고 무슨 결정 가루를 바른다고 하던데……그런 좋은 물건들은 어디서 났을까? 어서 캔샤록 도련님에게 친한 척해 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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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죠카셀 가문의 차남. 화려하고 눈에 띄는 것을 좋아하는 곱상한 미남. 자신의 외모에 자부심이 높고 꾸미는 것을 좋아한다. 지나치게 화려한 치장 탓에 주위의 눈총을 많이 받곤 한다.[8]
그래서인지 자기처럼 지나치게 화려하게 치장하는 매키한테 동족혐오를 느끼기도 한다.
그가 그렇게 꾸미는 것은 원래 치장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아론의 눈에 띄어서 그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이유도 있다. - 차기 죠카셀 가문의 대를 이을 후계자이지만 여자에게는 전혀 흥미가 없는 게이이며, 동성이자 평민인 아론을 짝사랑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마그다와는 사이 좋은 친구로 지내면서도 아론 건으로 심심찮게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이복동생인 린나와의 관계는 별로 좋지 않다. 싫어한다거나 간접으로 괴롭히는 묘사는 없지만 그렇다고 형제간의 정을 느끼는 것도 아닌 모양. 그저 '골칫덩어리'라고 생각하며 거리를 두는 듯.
죠카셀 노공작의 사생아이고 노공작 사망 후 인원이 적은 죠카셀 가에서 데려왔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항상 가문 내에서 투명인간 대접을 받아왔고 인정을 받지 못한 그는 사치스러운 생활에 열중하기 시작합니다. 막나가는 성격의 그녀는 마그다를 라이벌로 생각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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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린나 아가씨는 성격이 썩 좋지 않아. 무도회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가차없이 지적질을 하지. 어휴…… 죠카셀가에서 여작에게 대우를 못받는 것과 관련이 있는 건지…… 네가 그녀와 친구가 되길 바라지만, 네가 무도회에서 두각을 나타낸다면 그녀의 타겟이 되는 건 피하기 어려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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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중 고인인 죠카셀 공작(티라의 남편)의 사생아로, 이 때문에 티라로부터 홀대받는다. 어느 정도냐면, 다른 귀부인들이 무도회에서 대놓고 린나를 욕하는 것을 티라가 보고도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으며, 누군가가 린나를 실드치면 그 사람은 바로 티라의 눈 밖에 날 정도. 아버지의 부탁으로 어린 나이에 티라에게 거두어졌으나, 새 가족이 자신에게 전혀 애정을 주지 않고 투명인간 취급을 하며 무시하자 애정결핍으로 성격이 비뚤어졌다. 사치를 부리거나, 무도회에서 남의 차림을 함부로 지적해서 망신을 주거나, 자기보다 낮은 신분의 귀족들에게 갑질을 하는 등 온갖 민폐를 끼치고 다니는 바람에 사교계의 평가는 최악.[9] 본인도 자신의 좋지 않은 평판을 자각하기는 해서 마그다를 바득바득 이기려 들거나, 파파로스를 유혹하는 식으로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보려고 하지만 잘 안 풀리는 것 같다. 성격은 나쁘지만 보다보면 짠해지는 캐릭터.
- 한국판은 2019년 2월 기준으로 공략 불가 캐릭터이지만 중국판에서는 공략이 해금되었다.
죠카셀 가의 하인은 린나 아가씨의 충성스러운 수행원입니다. 그는 린나 아가씨가 나타나는 모든 장소에 동반하고 린나 아가씨에게 해로운 사람은 자동으로 그의 적이 됩니다. 다만 적에서 친구가 될 가능성이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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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로렌스? 죠카셀가의 하인이자 린나 아가씨의 수행원? 그 녀석과 많은 말을 하지 말아라. 상류사회의 수행원 귀족의 사유물과 같지. 조심하지 않으면 궁지에 몰린 귀족 소녀가 화를 낼거야······우리도 이치에 맞지는 않잖니. 애런스탄가가 다시 귀족서열로 돌아가면, 충성스러운 하인들이 벌떼처럼 몰려들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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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나의 충실한 하인이자 유일한 아군. 린나의 명령이라면 옳든 그르든 절대적으로 복종하며 린나에게 헌신적이고 그녀를 숭배하는 태도를 보인다.[10]
38레벨의 메인 퀘스트인 '린나의 무도회' 클리어 이후 로렌스가 보낸 편지에서 로렌스의 린나에 대한 태도를 알 수 있다.
- 2019년 2월 기준으로 공략 불가 캐릭터이다.
알미나스는 죠카셀 가 소속의 정령이고 벤젤 원로원의 경비대장입니다. 그의 행동은 우아하고 자태가 멋있으며 궁술 또한 대단합니다. 새해마다 알미나스는 활을 쏘아 원로원 문 앞의 횃불에 불 붙이는 것을 책임집니다. 그는 해당 전통 이벤트를 30여 년 동안 진행해 왔습니다. 비록 알미나스는 외형이 여전히 젊고 멋있지만 그는 벤젤 내 가장 나이 많은 정령 중 하나이고 220세가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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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가는 세세대대 벤젤에서 생활했고 이 곳이 곧 그의 집입니다. 경비대 멤버들 입장에서 그는 신임받는 대장이고 엄격한 상사이며 믿음직스러운 친구입니다. 그리고 그는 가난한 공무원이고 존경스러운 큰형님이며 전혀 연애 경험이 없는 일반 남자아이입니다. 아론의 가장 큰 특징은 아마도 넘치는 정의감일 것입니다. 이 점이 도대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는 그 자신도 잘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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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잘 들으렴 마그다, 미스터 아론이 사슴 같은 눈으로 네게 애원을 해도, 절대 평민과 연애를 해서는 안 돼. 게다가 매일 전장에 나가야 하는 평민이잖니! 아무리 사랑스러워도, 반바지 제복이 잘 어울린다고 해도, 그의 눈빛에 네 얼굴이 붉어진다 해도 절대로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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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그란은 벤젤 시의회 대리의장이자 벤젤 상인 협회 회장입니다. 15세 때 암살로 부모를 잃은 후, 그녀는 이를 악물고 가문의 사업을 이어 경영하는 한편, 시의회 고위직에 오르려 노력했습니다. 린그란의 주변에는 항상 그녀를 암살하려는 자들이 있습니다. 사업 경쟁자,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으려는 친척, 시의회를 미워하는 귀족 등이지요. 그녀는 조용히 기다리다가 우아하게 반격합니다. 그는 자신을 미끼로 왕년에 부모를 살해한 원흉을 찾아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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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시의회의 린그란, 린그란 상회의 주인……그녀 가문의 보석은 온 대륙에서 아주 훌륭하단다. 희귀한 물건도 손쉽게 마련하는 것 같아. 그런 친구가 있는 건 좋은 일이지. 하지만 그녀에 대한 암살이 매해 최소 세번은 시도된다고 하니, 연루되지 않도록 조심하렴. 아, 그래, 사실 계속 생각하고 있었단다. 어떤 보석이 네 푸른 눈과 가장 잘 어울릴까? 사파이어는 신선한 느낌이 없고, 자색 옥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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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의 아버지는 술 때문에 기사 타이틀, 가문의 명예, 보검, 자신의 생명을 잃었고 그는 자신의 가문을 다시 일으키겠다고 맹세했습니다. 소라의 난 이후, 군도가 봉기하여 산적의 진영으로 쳐들어갔을 때 안드레아는 일개 용병에 불과했으나 납치된 귀부인이 그에 의해 구조되자 볼프 가족의 젊은 기사는 다시 원로원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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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나와 해리스는 친자매이고 헬레나가 동생이며 언니보다 30분 늦게 태어났습니다. 그의 유년 시기에 집에 불이 났고 부모는 헬레나를 안고 피신했지만 불 속에 남은 언니 해리스는 '신적' 상처가 생겼습니다. 언니가 교회에 들어간 후 그들의 가문은 쇠퇴해갔고 헬레나는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일해서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그녀는 길거리, 사람들, 빈곤으로부터 생존 스킬을 배웠고 점차 거세고 용감한 소녀가 되었습니다. 그녀가 16살 때 가족이 파산하고 부모는 그를 홍등가에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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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라라는 벤젤 시의회의 서기관이고 엄청 좋은 기억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의 평소 직책은 펜으로 의회의 매번 결의를 기록하고 린그란 대리의장의 각종 아이디어, 발상 및 먹고 싶은 음식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츄라라의 부모는 린그란 가의 하인이고 그는 어려서부터 의회에서 커 왔으며 바깥 세상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그는 비록 약간 덤벙대지만 의회에 없어서는 안 되는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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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노트를 매우 소중하게 여기며, 다른 NPC가 노트를 보여달라고 하거나 카로스가 소중히 여기는 노트가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자신의 밥그릇을 빼앗으려고 한다고 생각한다.
오린 도둑입니다. 부자를 털어 많은 오린 고아를 보살피고 있습니다. 그는 돈이 결국엔 사람들 손에서 돌기에 도둑질이 돈을 운반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열정적이고 정의감이 넘쳐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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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는 벤젤 성 내 오린 무기상이고 오린들이 가끔 영감을 잡고 만들어낸 각종 신기한 물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무기 외에 폭탄도 판매하는데 이는 벤젤 정부에서 오린이 참여하는 것을 금지하는 장사입니다. 이는 그들이 도시를 폭파해버리는 것이 걱정돼서입니다. 그리하여 코코의 폭탄 장사는 비밀리에 진행되는데 그의 매점이 아직도 그 자리에 존재할 수 있다는 게 기적입니다. 코코의 물품 매출가는 변동이 심한데 자신의 마음에 드는 고객한테는 한 푼도 받지 않고 대신 눈에 거슬리는 고객한테서 엄청 많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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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미는 전문적으로 명품 예복을 모방하는 재봉사이고 돈 없는 평민을 상대로 장사합니다. 비록 자꾸 모방하지만 확실히 실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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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사실…… 스폰서가 지금처럼 돈을 많이 주지 않았을 때, 데이미가 만든 스커트를 여러 벌 사야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단다…… 어쨌든 명인의 작품과 큰 차이가 없고 가격은 훨씬 저렴하니까…… 그녀가 너와 친구가 되고 싶어한다면 너무 위화감을 느낄 필요는 없단다. 다음에 만나면 스커트 허리 둘레를 조금 줄여줄 수 있는지 물어봐 주겠니? 네 스커트 몇 벌은 허리를 줄여야 할 것 같구나…… 그리고 목장식도 조금 수선해야 할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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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티는 일반 오린처럼 단순하고 인생 최대의 취미가 예쁜 하녀복을 입는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하녀 직업에 대해 만족도가 높지만 오직 치마 입는 것에 대해 만족하고 하녀의 기본기는 실력이 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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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는 벤젤 빈민가의 통치자입니다. 그녀는 교묘하게 원로원과 시의회 사이에서 주선하고 양측 모순을 이용하여 최하층에 살고 있는 빈민가를 위하여 더 많은 복지를 쟁취하였습니다. 하수구에서 권력의 정점까지 오른 그녀는 실력이 막강한 전사이기도 합니다. 반구는 항상 수하를 통하여 명령을 전달하고 민중 앞에 얼굴을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그의 마음에 걸리는 것이 키 문제라고 합니다…… 그리고 루머에 의하면 그녀가 매일 미친듯이 우유를 먹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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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장갑은 근 몇 년간 벤젤 빈민가에서 장사가 잘 되는 여러 지하 도박장을 보유한 막강한 도박장 보스이고 대륙 각 곳의 많은 도박꾼들을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그는 고아였고 10여 세에 갑자기 벤젤 빈민가에 나타났으며 그 때부터 독기로 무장하고 발전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는 항상 블랙장갑을 벗지 않아서 해당 별명을 얻게 되었고 소문에 의하면 그가 장갑으로 옛 생활의 비밀을 숨기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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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신비로운 중원의 점술사. 신통한 능력으로 높은 복비에도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거주지가 불분명하고 무언가를 찾는 듯 하더니 어느 날부터 벤젤 홍등가 근처에 거주하기 시작하며 어동 및 중원의 복장과 액세서리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몇몇 그녀의 상점에서 행패를 부렸던 불량배들은 그곳이 뱀 소굴이라며 겁에 질렸는데 아무도 그 말을 믿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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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중원 여자아이라......난 중원 사람들에게 호감을 갖고 있단다. 실크, 실, 새틴 등 중원은 옷감이 꽤 괜찮거든. 때로는 옷 소매에서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은은한 향기도 나더구나. 그 아이가 널 어떻게 대하니? 네 푸른 눈동자를 좋아할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어미로서의 직감이겠지? 독특한 머리장식과 액세서리를 하고 있던데, 어디서 샀는지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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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시 열리는 상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외출에서 류우를 만났을 때 열리는 신비상점에서 그녀의 상점에서만 살 수 있는 설계도를 구매할 수 있다. 올바른 대화 주제를 선택해 하트가 올라갈 때마다 상점 목록이 리셋된다.
옥빈은 벤젤 홍등가의 유명한 미인이고 인기 정도가 헬레나와 동급입니다. 어동 출신인 그녀는 재치있는 시인이고 미모 또한 대단하여 숭배자가 아주 많습니다. 옥빈의 가장 큰 취미는 고대 서적을 수집하는 것입니다. 그녀의 호감을 얻으려면 어동 혹은 봉래의 고대 서적을 선물하는 것이 보석을 선물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요즘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그녀는 매일 밤 홍등가의 거처에서 나온다고 하는데 아마도 애인을 만나러 가는 것 같습니다. 단 어떤 이는 그가 벤젤 공묘 구역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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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시 열리는 상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외출에서 옥빈을 만났을 때 열리는 신비상점에서 정보를 구매할 수 있다. 구하기 어려운 비밀 정보와 기밀 정보들을 대량으로 구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올바른 대화 주제를 선택해 하트가 올라갈 때마다 상점 목록이 리셋된다.
메이페스 가족은 벤젤의 역사보다 더 오래된 강력한 법사 가족이었으나 그들의 혈통은 점점 사라지고, 선조들이 남긴 온갖 저주에 시달리던 후손들은 마법의 계승을 점차 포기하고 있습니다. 가족의 차기 계승자인 스타르는 선조가 남긴 강력한 스크롤을 찾기 위해 곳곳을 누볐습니다. 오랜 폐쇄적인 수련 생활로 인해 세상 물정을 잘 몰라 도도하고 다가가기 어려워 보이지만 보송보송한 물건을 보면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아주 단순한 젊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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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는 수백 개의 이름과 신분을 가지고 있는데 심지어 일부 위조된 것은 작위 문장의 진위 여부를 가리기 어렵습니다. 거물급 도둑이자 사기꾼인 그는 각 나라를 떠돌았고 부자의 재물을 빼앗아 가난한 사람을 구제한다는 정의 그리고 저급한 술집에서 떠도는 아름다운 귀부인과의 스캔들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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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생선 상인이었고 기부를 통하여 귀족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하지만 귀족의 규칙과 패션에 대해 전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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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벼락부자의 딸이구나......옷 입은 걸 좀 보렴. 눈에 거슬리고 전혀 우아하지 않아......네가 저 아이와 친구가 되고 싶다고 해도, 나 모르게 하는 게 좋을 거다. 애런스탄가의 손님으로 오려면 반드시 옷을 갈아입어야 해! 정말, 저런 아가씨를 상류 사회에 들이다니, 벤젤이 어떻게 된 거야......미적 감각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신을 크리스마스 트리로 만드는 행위는 법으로 금지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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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은 고용된 남자 하인이고 출중한 외모로 항상 벤젤 귀족권에서 괜찮은 직위를 획득하지만 무슨 영문인지 모두 오래가지 못합니다. 그는 보기에 건들건들할 뿐 아니라 실제로 인생 신조가 놀고 먹다 죽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그에게도 고수하는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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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에르는 나선정점의 가장 오래된 경력의 대법사입니다. 그는 벤젤 빈민가 출신이고 어려서 입양되었으며 한 번도 부모를 만난 적 없습니다. 그가 고대 마법 서적을 연구할 때 부주의로 봉인을 깨서 자칭 마왕이라는 흑색 영혼을 불러냈습니다. 그 후부터 마왕은 계속 사비에르의 몸에 기생하였고 둘은 서로 상대에 대한 불만이 많지만 서로 분리될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기괴한 공생 상태는 이미 7, 8년 지속되었고 아무리 싫다 해도 그들은 이미 서로 너무 익숙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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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 이벤트에서는 블랙 쉐도우[11]를 떼놓으려는 목적으로 비행기와 번개를 이용한 실험을 하지만, 일이 잘못되어 둘의 정신이 76% 일치하여 온갖 이상한 언행을 하며 나선정점과 빈민가를 엉망으로 만들다가 마그다 덕분에 겨우 정신을 차린다. 이후 기계 이벤트 스토리 완료 시 선택할 수 있는 파트너인 '전기학 괴짜 사비에르'의 설명인 '......난 사망을 선택할 겁니다!'를 보면 흑역사를 생성했다고 생각한 듯하다.
2.2. 스카이 교회
퓨레나는 스카이 교회 벤젤 교구의 초보 여사제이고 자주 치유실에서 사람을 치료합니다. 퓨레나는 라이언하트 공국의 왕족 출신으로 벤젤에 오기 전까지는 옷 입는 것조차 하인이 도와줘야 했습니다. 그는 맑고 순진한 마음을 갖고 있고 민감하고 취약하며 무의식적으로 모든 경쟁과 갈등을 피합니다. 남들이 보기에 그는 겁과 부끄러움이 많은 젊은 아가씨이지만 그를 잘 아는 사람들은 그녀가 타인을 돕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것을 포기했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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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라이언하트 왕국의 공주이다.
해리스와 헬레나는 쌍둥이 자매이고 해리스가 언니이며 그녀는 30분 더 일찍 출생했습니다. 해리스는 3살 때 화재 사고를 당했지만 그녀는 무사히 사고 현장에서 걸어 나왔고 등에는 날개 모양의 흉터가 생겼습니다. 스카이 교회 신도들은 그녀가 여신의 가호를 받았다고 확신하고 해당 흉터가 바로 '신적'이라고 말합니다. 그녀가 6살 때 사제들의 끝없는 부탁과 금전 뇌물 때문에 부모는 그녀를 교회에 넘기는 것을 동의합니다. 이 때부터 해리스는 여신을 신봉하는 사제가 되었고 다시는 교회 밖에 나온 적 없으며 자신의 여동생을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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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성흔소녀의 명성은 들어봤단다. 일부 음흉한 남자들이 "성흔 참배" 라는 구실로 소녀에게 상의를 벗고 흉터를 보여달라고 하지......쯧쯧, 마그다, 그게 남자란다. 소녀 등 뒤의 피부를 곁눈질하면서, 감히 여신까지 언급하면서 핑계를 삼아......교회 안에는 비슷한 또래의 친구가 없을 테니 무도회에서 해리스를 만나면 그녀와 몇 마디 나누어 보도록 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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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은 벤젤 교구의 주 사제입니다. 그는 겸손하고 교회 계율을 엄격히 준수하며 존경받는 성자입니다. 스카이 교회 벤젤 지역 최고 총수로서 반은 항상 벤젤 권력 분쟁을 피했습니다. 그는 여신의 힘은 약자를 돕는 데 사용해야지 강자의 공범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벤젤은 스카이 교회의 큰 교구가 아니어서 그는 자주 교회당 보수 예산 때문에 골머리를 앓습니다. 하지만 요즘 그는 자주 모금함에서 내력이 불투명한 엄청난 기부금을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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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나 여사는 보기 드문 마족과 인간의 혼혈인데, 이런 혈통은 마족 세계에서는 결함입니다. 그녀에게는 뿔이 하나뿐이지만 힘이 보통의 인간에 비해 매우 강하며 일부 마족보다도 강력합니다. 하지만 마족은 이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사티나 여사는 금손용병단의 벤젤 지부 최고 지휘관이며, 쾌활한 성격과 압도적인 힘으로 골칫거리 용병들을 통솔해 용병단 내에서 아주 많은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사티나 여사가 벤젤 지역에 상주한지는 몇 년 되었고, 노와일 대령과 구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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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사티나? 마족 여인 말이지? 성 안에서 본 적이 있어. 다른 사람이 자신의 커다란 머리를 아직 보지 못했을까 봐 언제나 눈에 띄는 빨간색 옷을 입지......벤젤에 많은 마족들이 인간 귀족 소녀에게 구애를 한 적이 있으니 조심하렴, 마족들은 모두 열의가 대단해서, 겉으로는 티가 안 나도 한번 불이 붙으면 활활 타오른단다. 어휴, 인간 남성들도 그런 열의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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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출 시 사티나를 만날 경우, 사티나는 항상 '이런 난장판 무도회에 뭐가 있다고…, 누가 나한테 부딪힌 거야?'라고 말하며 미모대결을 진행한다.
카로스는 금손용병단의 참모이고 사티나의 오른팔입니다. 그는 용병단의 각종 업무를 관리하고 사티나를 도와 전략을 정하며 장부를 관리합니다. 교활함으로 유명한 그는 거의 사티나에게만 충성하고 남을 상대할 때는 별명 그대로 소면호입니다. 그는 항상 노트 하나를 갖고 다니고 가끔 위에 무엇을 적습니다. 사티나도 그의 노트에 무엇이 기록되었는지를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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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시울은 강력한 마족 용병이고 금손용병단의 여러 지부에 근무한 적 있지만 모두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용병단의 지도자들이 그의 너무 소극적인 아우라를 참지 못해서라고 합니다. 그릴시울은 모든 좋은 사물에서 부패하고 파쇄적이고 잔혹한 요소를 잘 찾아냅니다. 옛날에 사티나 여사는 그 때문에 화를 참지 못하고 칼을 휘두른 적 있고 베리사 여사도 용병 주둔지에서 문 앞까지 그를 추격한 적 있습니다. 동료들이 참지 못하고 자신을 사살할까 봐 그는 현재 매일 열심히 전투 기교를 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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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벤젤 사교계에서 마족 남성은 아주 특별한 존재야. 마법땅이 어떤 곳인지 아무도 모르지. 어떤 마족이 그렇게 점잖고 위신이 있는 걸까? 그래서 어떤 마족이든 감히 푸대접할 수 없지. 마족 주모의 먼 친척이라도 된다면 어떻게 하겠니? 그자가 널 좋아하게 된다면 자산, 지위, 작위를 확실히 알아 보렴. 그리고, 마법땅은 너무 멀어서 널 그렇게 먼 곳까지 시집보내고 싶지 않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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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는 칸질라인의 여족장이고 그가 영도 중인 부족은 아주 강대하지 않으나 몇 안 되는 수 년간 인구가 인정적으로 증가하는 부족입니다. 그는 더 이상 떠돌아다니지 않고 부족을 풀 많고 물 좋은 곳에 안착하여 다들 하우스에서 생활했으면 합니다. 그녀는 모든 부족원을 소중히 생각하고 무엇을 하든 부족원의 행복을 가장 우선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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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질라 행상꾼인데 아마도 역사 이래 가장 성공한 행상꾼 중 하나일 것입니다. 그는 항상 멜대를 메고 다니고 신기한 물건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그는 뭐든지 팔고 살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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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 진행 중 향수인 여명을 주는 NPC이다. 향수는 교환으로 구할 수 없으며 특정 NPC 호감도 10성 보상이나 뽑기로만 얻을 수 있어 입수가 힘들기 때문에 여명을 꽤 오랫동안 사용하게 된다.
2.5. 레이웍 공화국
레베카는 레이웍의 가장 핫한 복장 브랜드 'ReRo'의 소유자이고 본인 또한 소녀들이 동경하는 우상입니다. 그녀가 디자인한 복장은 늘 법진, 주문, 원소에서 창작 영감을 얻고 거기에 각 지역의 민족 스타일을 가미합니다. 레베카가 가장 선호하는 영감 획득 장소는 벤젤 빈민가의 홍등가입니다. 거기에는 각종 사상과 인종이 혼재하고 재미있는 생각과 만남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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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레이웍의 대디자이너라면, 반드시 그녀와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해. 아! 숙녀들이 화려한 의상을 입은 사진이 실린 패션잡지가 레이웍에 있다고 하던데, 네가 그 잡지에 나온다면......레이웍 귀족들이 보낸 구혼편지가 우리집 거실을 가득 채울 텐데! 아, 잠깐, 레이웍 공화국에 귀족이라는 지위가 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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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 퀘스트 중 레베카의 호감도를 9성까지 올리는 퀘스트가 있으므로, 미리 호감도 작업을 해두는 것이 좋다.
마페리아는 소라 침입 사건 이후 금손용병단에서 벤젤로 파견한 용병입니다. 그녀는 레이웍 인이고 구조가 복잡한 기관노를 잘 다룹니다. 전투 중에 그는 아주 민첩하고 혼란스러운 전장에서 냉철하게 백발백중하며 화살비로 나약한 치료자를 커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는 용병단 내에 친구가 없고 항상 혼자 다닙니다. 이런 그가 벤젤 변경 경비대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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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리는 레이웍 상류사회에서 가장 환대를 못 받지만 없어서는 안 되는 인물입니다. 그녀는 루머를 퍼뜨리고 이간질하는 데 열중하고 특히 마음에 상처 주는 것에 능합니다. 사람들이 자기만 연루되지 않는다면 마음 놓고 다른 사람 뒷담화에 열중한다는 심리를 그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루머를 통하여 많은 기밀 정보를 획득하였고 정보를 구입하려는 자들은 그를 중요한 정보 거래원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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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분란을 일으키는 걸 좋아하는 여자니까......거리를 잘 유지하렴. 너무 가까워지면 비밀을 많이 들키게 되고, 너무 멀어지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없을 거야. 그녀가 다른 사람의 루머를 많이 이야기하고, 너에 대해서는 말할 것이 없는 게 가장 좋은 상황이란다. 하지만, 휴...... 무도회에서 그녀와 친구가 되려는 아가씨들은 다들 그런 생각을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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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델은 레이웍에서 온 시장 조사관이며, 모국의 여성 용품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벤젤로 왔습니다. 엄청난 관찰력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모든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어 찬미하고는 합니다. 레이웍에서 교육받은 벤젤은 여성을 매우 존중하며 그들의 보호자를 자처하지만 자신의 무력이 보잘것없다는 사실을 종종 망각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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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라이언하트 공국
베그니아는 라이언 하트 공국의 기사이고 공국 출신이라고 자칭하지만, 성씨를 밝히는 걸 거절합니다. 일부 호사가에 의하면 그녀의 혈통은 고귀하고 심지어 황실까지 엮였을 수 있다고 하나 그녀는 항상 해명하지 않고 반박하지도 않습니다. 베그니아는 벤젤에서 고용기사로 살고 있는데 그녀와 그가 사랑하는 전마는 함께 고용받고 가격이 비싸지만 매번 부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합니다. 불투명한 출신, 고귀한 미모, 출중한 전마, 강력한 실력때문에 그녀는 바로 벤젤 사교권의 핫피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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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라이언하트 공국 여기사의 스토리는…… 어쩐지 좀 설득력이 없는 것 같구나. 멀리 있는 봉지, 일찍 세상을 뜬 선조, 영광의 재현 등…… 애런스탄가의 지금 '스토리'와 너무 비슷하잖니……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그녀를 믿는 만큼, 우리라고 믿지 못할 필요는 없겠지? 전마를 소유하고 전투도 치뤄본 기사야. 숙녀에게 호감을 가질지도 모르지. 그래도 좀 조심하는 게 좋아. 라이언하트 공국에서 온 사람은 대부분 허튼 소리를 잘 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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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하트 공국 홍정기사단의 정예 대표인 파파로스는 명을 받고 벤젤에 와서 성녀를 만나려 합니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나도 그는 성녀를 만나지 못했고 어쩔 수 없이 이 번화한 중립 도시에 남게 되었습니다. 계급 제도가 엄격한 라이언하트 공국 대비 벤젤은 각 종족이 혼잡하고 극도로 자유롭습니다. 인생에서 처음으로 그는 '너'라고 부를 수 있는 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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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견
| 미스터 파파로스에게 호감을 얻으려면 먼저 그 사람의 정확한 이름을 알아야 해. 음, 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구나. 하지만 마그다, 라이언하트 공국 홍정기사단의 귀족 자제들은 전부 훌륭한 결혼 상대자란다! 너는 가능한 빨리 라이언하트 공국 계승자 명단 안에서 그 사람이 몇 위인지 실토하게 만들어야 해. 30위 안에 든다면…… 밤에 두 시간 더 늦게 들어오는 걸 허락하마. 미스터 파파로스와 더 이야기를 나누고 오렴. 무슨 음식을 좋아하려나? 다음에 집으로 초대해서 식사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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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리아는 퓨레나 가족의 하녀 담당자입니다. 그녀는 빈틈없고 자제할 줄 알고 아주 예의바르며 퓨레나에 대해 아주 엄격합니다. 그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아가씨의 혼사입니다. 비록 퓨레나가 이미 여신에게 충성한다고 맹세했지만 라이언하트 공국에는 많은 귀족 소녀가 여신을 몇 년간 신봉 후 속세에 돌아와 결혼하고 아이를 가졌습니다. 그래서 그도 아가씨가 빨리 결혼하기를 희망합니다. 그가 이번에 라이언하트 공국에서 벤젤로 온 것은 아가씨의 혼사를 성사시키는 임무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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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점수 시스템
4. 컨텐츠
벤젤의 법사 타워, 위대한 마법사들이 수행, 학습, 연구하는 성지입니다. 하지먼 무도회의 미모대결 때문에 점점 많은 귀족들이 대법사들을 찾아가 자신들의 롱스커트, 악세서리, 셔츠, 심지어 머릿결까지 마법 사용을 부탁합니다. 이를 막기 위하여 법사들은 타워 내의 방을 하나 정리하여 사람들의 '교류'를 위한 방을 만들었습니다. 듣는 바에 의하면 법사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코디하면 대법사의 시선을 끌어 반짝이는[12]
유저 간 PVP를 통해 복장 부마에 필요한 부마 코인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장소. PVP에서 승리 시 15코인을, 패배 시 6코인을 얻을 수 있다.
등장하는 NPC는 루이, 백별, 캔샤록, 하상, 사비에르. '높은 확률로 벤젤의 법사를 만날 수 있음'이라는 장소 설명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부마코인의 공급량에 비해 소비량이 적고, 등장하는 NPC들도 다른 곳에서 비교적 잘 나오는 인물들이다 보니 일일퀘가 아니면 잘 안 가게 되는 곳이다.
비교적 우호적인 말로는 [평민가]라고 부릅니다. 실은 대부분의 벤젤 평민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더럽고 질서가 없으며 기사나 의병들도 없는 무법지대입니다. 귀족들은 세금을 받는 일 외엔 이곳에 아무런 관심도 없습니다. 그런 이유인지 이곳에는 여러 독특한 세력들이 자신의 세력을 확대하고 독특한 질서를 만들고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는 애런스탄 부인이 이곳에 오는 걸 반대하고 있습니다.
무도회에서 만나기 어려운 빈민가 출신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는 곳. 출연 빈도가 희귀했던 NPC들이 자주 등장하는 곳이기도 하다. 중원, 어동, 레이웍 등 일반 무도회에서는 쓰지 않는 다양한 유행이 등장해 코디 문제로 다소 난해함을 느낄 수도 있다.
수많은 무도회, 디너 연회, 축제와 살롱 등으로 벤젤의 하녀들은 항상 부족합니다. 이곳에는 매일 프로페셔널한 하녀들이 묵직한 팁을 받기 위하여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팁이 있는 곳이라면, 주방 서빙이든, 더러운 곳을 청소하든, 그릇을 씻고 정리하든 모두 하녀들의 분주한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골드가 항상 부족한 이 게임에서 거의 유일하게 골드를 수급할 수 있는 곳이다. 진입 시 하녀 속성의 의상 위주로 코디를 해야 하며, 때문에 마그다의 신분을 들키지 않는 곳이다. 하녀 속성의 경우는 파트너로 하녀 태그가 붙은 NPC(모티티, 루시리아)를 얻지 않는 이상 최대치가 85이기 때문에 하녀 집회장에서 더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두 NPC 중 하나라도 파트너로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진입 직후 하트를 띄우는 NPC가 있다면, 돌아다니기 전에 해당 NPC에게 '''두 번''' 찾아가자. 첫 번째로 찾아갔을 때 알맞은 이름과 서빙 선택지를 고른 후 두 번째로 찾아가 팁 버튼을 누르면 해당 NPC가 추가 골드를 준다.
정보를 엿듣기 쉬운 곳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들키기도 쉽기 때문에 꽃 개수를 항상 염두에 두고 엿듣기를 진행해야 한다. 엿듣기를 한 번 실패하면 꽃이 9개씩 까이고, 자칫하면 꽃이 다 깎여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도 내쫓겨서 골드를 넉넉하게 벌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빈민가와 상성구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술집으로, 푼돈 별로 없는 평민이든, 재미를 추구하는 귀족이든, 모두 이곳에서 신분 차이를 잊고 함께 미식을 즐기고, 블랙스트릿 격투, 도박, 헌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진정한 모든 세력들이 한곳에 모일 수 있는 곳입니다.
이벤트 기간에만 열리는 장소로, 유저 간 PVP를 통해 이벤트 참여에 필요한 특별 재화인 비어 코인을 얻을 수 있다. 비어 코인은 기간 한정 뽑기에 사용되며, 20 비어코인으로 1회 뽑기를 할 수 있다. 술집에는 유저들뿐 아니라 NPC들도 종종 나타난다.
물건 구매, 복장 개조, 복장 염색을 진행할 수 있다. 메인 퀘스트 도중 첫 번째로 열리는 상점으로, 첫 해금 시 5성 원피스 '로얄 카지노'를 받을 수 있으며 이것을 빨간색으로 염색하는 것이 퀘스트이다.
다른 상인들과는 다르게 설계도 형태가 아닌 완성된 형태의 복장을 판매하며, 목록이 고정되어 있다.
일부 개조 가능한 의상들을 재료와 골드를 지불하고 개조할 수 있다. 복장 개조 시 대부분의 의상은 능력치와 등급이 상승하며, 외형도 완전히 바뀌는 경우가 많다. 게임을 진행할수록 의상 수집을 위해 중요해지는 기능 중 하나이다.
일부 염색 가능한 의상들을 재료와 골드를 지불하고 염색할 수 있다. 복장 염색 시 색깔을 제외한 외형은 그대로이며, 등급도 대부분 변화가 없다. 다만 염색 시 해당 의상의 주요 속성이 변화한다.
복장 개조와 염색 시 들어가는 골드의 가격을 통해 의상의 개조, 염색 진행 후 등급을 알 수 있다.
필요 골드
| 개조 후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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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 1성
|
700
| 2성
|
900
| 3성
|
1100
| 4성
|
1300
| 5성
|
1500
| 6성
|
4.2.2. 레베카의 고급 설계
물건 구매, 복장 설계를 할 수 있다.
메인 화면의 '상점' 아이콘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무도회에서 레베카를 만나서 대화할 때도 레베카의 상점에 들릴 수 있다. 무도회에서 레베카를 만났을 때는 하트 수의 변화에 따라 레베카가 판매하는 물건 목록이 달라진다.
설계도 및 재료를 구매할 수 있다. 재료의 경우 복장 부마/염색/설계 창에서 구매하는 것과 가격이 차이가 없으므로 딱히 구매할 필요가 없다.
레베카, 길트안, 류우에게서 구매한 설계도나 이벤트 퀘스트로 얻은 설계도를 이곳에서 복장으로 제작할 수 있다. 설계도 + 재료 + 제작 비용이 들어가 의상 하나 제작하는 데 상당히 부담스러운 액수의 골드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선물' 아이콘 창에서 하트 뽑기 30회를 한 후 의상이 아니라 재료를 교환하여 골드 지출을 줄일 수 있다.
[13] 하나당 160골드짜리 재료와 1500골드짜리 재료가 있는데, 당연히 1500골드 재료를 교환하는 것이 이득이다.
복장 부마와 복장 분해를 진행할 수 있다.
나선정점에서 얻은 부마 코인으로 복장 부마를 진행할 수 있으며, 복장 부마 시 무도회에서의 점수가 높아진다. 부위별 의상마다 요구하는 부마 코인의 갯수가 다른데, 이 부마 코인의 갯수가 해당 부위의 무도회에서의 유행도 반영 정도와 같다.
메인 화면의 '상점' 아이콘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외출에서 길트안을 만나서 대화할 때도 길트안의 상점에 들릴 수 있다. 이때 길트안의 하트 수의 변화에 따라 길트안이 판매하는 물건 목록이 갱신된다.
길트안 외의 다른 NPC가 팔지 않는 설계도를 구매할 수 있다. 길트안의 경우도 설계도뿐 아니라 재료도 파는데, 역시 복장 부마/염색/설계 창에서 구매하는 것과 가격이 차이가 없으므로 딱히 구매할 필요가 없다.
외출 중 NPC와의 호감도 문답, 춤 추기, 메인 화면에서의 정보 교환을 통해 호감도를 올릴 수 있다.
NPC의 호감도 4, 6, 8 달성 시 복장 10개를 획득할 수 있는 레어 에그를 받을 수 있고, 호감도 10 달성 시 해당 NPC를 파트너로 획득할 수 있다. 파트너 중 6성은 유벤 살칸 뿐이며, 나머지는 다 5성이다.
무도회에서 NPC와 대화 도중 뜨는 '정보 알아보기'나 옥빈과 대화 도중 뜨는 신비 상점(옥빈의 정보망)에서 구매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스캔들 < 루머 < 기밀 정보 < 비밀 정보 순으로 오른쪽으로 갈수록 희귀하며, 희귀할수록 그 내용이 더욱 자극적이다. 또한 정보들을 통해 헬릭스 왈츠의 세계관을 어느 정도 유추해볼 수 있다.
5시간에 한 번씩
[14] 다만, 5시간이 지난 후 재접속해야 갱신된다. 접속하지 않은 동안 5시간 이상의 시간이 지났다고 해서 자동으로 갱신되지 않는다.
갱신되며, NPC가 찾아와 특정 정보 ↔ 의상 및 재료와의 교환을 요구한다. 교환을 수락하면 해당 NPC의 호감도가 15 증가함과 동시에 보상 의상 및 재료를 받을 수 있다.
대부분 요구하는 정보가 높을수록 보상 의상의 등급도 높은 편이지만, 3성짜리 의상으로 비밀 정보를 가져가려는 NPC도 있는가 하면, 루머와 6성짜리 의상을 교환하자는 NPC도 종종 등장하는 편이니 잘 생각하고 교환해야 한다.
조금 팁이 있다면, 의상 중에서도 개조 또는 염색이 가능한 의상이라면 보유 중이어도 교환하는 것이 이득이다.
4.5. 일일 활약
메인 화면의 '활약' 아이콘. 일일 미션의 개념으로, 매일 오전 6시 초기화되며 활약도 달성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일 활약 창에서 시간대마다 온라인 보상
[15]을 수령할 수 있다.
활약도
| 10
| 30
| 50
| 70
| 100
|
보상
| 500골드
| 하트 30개
| 복장 1번 뽑기 에그
| 하트 70개
| 다이아 50개
|
연속 로그인 일수에 따라 활약도가 늘어난다.
- 설계도를 따라 의상 1개 제작 - 활약도 +15
상점 중 '레베카의 고급설계'에서 의상을 제작 시 활약도를 달성할 수 있다.
메인 화면의 '선물' 아이콘에서 '빛나는 복장 상자'를 구입 시 활약도를 달성할 수 있다. 48시간마다 한 번씩 가능한 무료 1회 수령으로도 해당 활약을 달성할 수 있다.
- 외출 시 친구의 의상을 빌려 입을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어려운 미모대결을 깨거나 나선정점, 술집 등에서 고득점을 노릴 수 있다. 한 친구의 의상은 하루에 한 번만 빌릴 수 있으며, 이 때 의상을 빌려준 친구는 하트 15개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의상을 빌리는 시점에서 친구가 입고 있는 의상만 빌릴 수 있다.
4.7. 환상 대회
매주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초기화되며, 월요일 저녁 6시에 오픈하여 코디 시간을 주고 7시부터 투표가 시작된다. 6시부터 7시 사이에 코디를 하지 못했다고 해서 그 주의 환상 대회에 참여를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고, 월요일 6시 이후로는 그 주의 대회 마감 때까지는 언제든지 코디를 할 수가 있다. 단, 한 번 코디를 완료하고 투표를 진행하던 도중에 코디를 바꾸면 이전 코디로 받은 표는 모두 사라진다.
코디를 할 때는 부위별로 3가지의 무작위 복장이 주어지며, 주어진 복장들로 주인공을 코디한 뒤 다른 유저들의 캐릭터와 무작위로 매칭되며 일주일간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다른 유저에게 투표를 할 수 있다. 다른 유저에게 투표를 하면 환상대회 메인 창 하단의 수정 게이지가 채워지는데, 이 수정 게이지가 차오를수록 자신의 코디가 다른 유저에게 노출되는 빈도수가 높아진다.
자신이 받은 표와 다른 유저에게 준 표는 합쳐서 환상대회 창에서 각종 복장을 구매할 수 있다.
여담으로 무작위 복장들의 조합이 심히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엉망일 때가 많다(...). 조합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60다이아를 주고 다시 무작위 새 조합을 받을 수는 있지만, 이 복장도 조합이 좋으리란 보장이 없으므로 울며 겨자 먹기로 코디를 하는 유저들이 매주 속출한다.
5. 스토리
통상적으로 메인 퀘스트, 부탁 퀘스트, 장기 퀘스트, 호감도 퀘스트가 있다. 외에 복장을 제작 또는 수령할 수 있는 이벤트 퀘스트도 종종 열린다.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해 반드시 깨야 하는 퀘스트로 주로 NPC와의 미모 대결, 특정 NPC와 대화 및 정보 알아보기, 특정 무도회 갔다오기 등의 형태이다. 레벨 제한이 있다. 1개 퀘스트 완료 시 골드, 다이아 50개, 한두 벌의 의상, 다량의 경험치
[16] 레벨에 비례하여 받을 수 있는 경험치가 올라간다.
를 획득할 수 있다.
여담으로 유저들이 진행 중 많이 막히는 퀘스트는 29레벨 공작의 부탁
[17], 31레벨 재차접근
[18], 38레벨 린나의 무도회
[19], 43레벨 물물교환
[20], 47레벨 굿바이 블랙장갑
[21], 51레벨 여작에게 다시 접근
[22], 60레벨 그의 사례
[23], 61레벨 구석의 시선
[24] 정도가 있다.
매일 아침 10시와 오후 7시에 갱신되는 퀘스트로, 완료 시 조금의 경험치와 골드를 준다. 메인 퀘스트에서 주는 경험치의 양이 많기는 하지만 레벨업을 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으므로 레벨업을 위해서는 부탁 퀘스트를 병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부탁 퀘스트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임의의 장소 5회 다녀오기[25]
무도회뿐만 아니라, 나선정점, 빈민가 등 외출은 모두 카운트된다.
- 정보 5회 얻기[26]
- 임의의 NPC와 10회 대화하기
- 특정 NPC의 하트를 획득하고 대화하기[27]
이 퀘스트의 경우, 경험치 및 골드와 더불어 해당 NPC의 호감도도 획득할 수 있다.
- 특정 NPC와 미모대결에서 승리하기
- 특정 NPC와 춤 추기
- 나선정점/빈민가/하녀 집회장 2회 다녀오기
메인 화면의 '이벤트' 아이콘을 클릭하고 퀘스트를 직접 수령한 후에 진행할 수 있다. 주어지는 몇 개의 퀘스트를 순차적으로 완료 시 한정 의상 세트를 얻을 수 있다.
설계도를 지급받은 후 레베카의 고급 설계에서 복장을 직접 제작해야 하는 퀘스트. 단기간에 대여섯 개에 달하는 의상을 제작하려다 보니 아무래도 골드가 많이 깨지는 이벤트이다. 일일 활약의 '설계도를 따라 의상 1개 제작'과 동시에 진행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루에 퀘스트가 하나씩 주어지며, 해당 퀘스트를 완료하면 의상 1개를 수령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벤트 세트를 구성하는 의상 수가 7개일 경우 7일 동안 매일 퀘스트를 하나씩 수령하여 완료하면 의상 7개를 수령하고 세트를 완성할 수 있는 것. 여담으로 이런 형태의 이벤트 퀘스트는 하루에 하나씩 열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퀘스트를 하루만에 완료할 수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유저들이 종종 있다.
6. 문제점
6.1. 번역 문제
번역이 가히
왈도체 급이다. 보기만 해서는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어서 전후 상황을 보면서 문맥을 추리해야 하는 문장이 한두 개가 아니다. 뿐만 아니라 부자연스러운 문어체 표현, 잦은 오타,
인터넷 소설 같은 유치한 말투 등 산적한 문제점이 셀 수 없다. 심지어 기본적인 맞춤법에서도 오류가 자주 발견
[28] 하녀 집회장에서의 '수박 주스'가 '수박 주'''수''''로 표기되어 있다든지.
된다. 게다가 게임 세계관이 정치물, 첩보물 요소가 짙고, 분위기가 진지하며 등장인물 대부분이 높은 수준의 교양을 가진 귀족이라는 설정인데도 캐릭터들이 초성체와 물결표를 현란하게 구사한다. 특히 마그다가 사교 댄스를 추고 나서 랜덤으로 하는 대사 중 하나인 "우라라~ 우라라~ 도는 느낌이 좋아요"는 특유의 뜬금없는 느낌이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 밈이 되었다(…). 농담이 아니라 이 게임 최대의 진입 장벽이 발번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지경.
메인 스토리는 그나마 양반이고 중원 스토리는 외계어 그 자체이다.
6.2. 잦은 점검 연장과 오류
오픈한 지 한 달 남짓 된 시점임에도, '''네 차례의 정기 점검에서 모두 연장 또는 오류가 있었다.'''
1월 22일 정기점검 지연 공지 1월 29일 정기점검 지연 공지 모든 점검이 유저들이 게임을 많이 이용할 오후 시간대에 이루어졌는데도, 처음 두 번의 점검은 몇 시간 씩이나 연장되는 등의 모습을 보여 유저들이 단체로 공식 카페에 드러누웠다(...).
2월 12일 정기점검은 연장이 없었지만 오히려 이전 점검보다 더 엉망이었는데, 점검이 끝난 후 새로 시작된 '기계 이벤트' 한정 뽑기에서 지난 이벤트였던 음악 이벤트 의상이 나오고, NPC와의 미모대결에서 창이 멈추고 더 이상 넘어가지 않는 등 오류가 심각했다. 예정되었던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가 1주일 미뤄진 것은 덤. 뽑기를 한 유저들은 다이아, 미모 대결을 진행하던 유저들은 유리구두 손실을 보았고 차라리 백섭하라는 아우성도 넘쳐났으나 뽑기 오류 보상으로 지급된 것은 300다이아
[29] 참고로 한정 뽑기 이벤트에서 10회 뽑기를 진행하는 데 들어가는 다이아는 1500개이다.
뿐이어서 원성이 자자했다.
뽑기 오류 보상 공지2월 19일 정기점검에서는 1주일 밀렸던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가 이루어졌고, 예정된 시간보다 30분 일찍 종료되었으나 서버가 느리고 계속해서 끊겨 유저들이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
서버 불안정 해결 후 300다이아가 지급되었다.
7. 기타
- 게임의 메인 화면과 사전예약 홈페이지의 배경 음악은 가수 Sarah Natasha Warne가 부른 'Sans Toi A'라는 불어 노래이다. 배경 음악이 큰 호평을 받았는데,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반해 사전예약을 했다는 유저도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