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소천

 

1. 소개
2. 1부 행적
3. 2부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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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무림 최고의 가문으로 소개되는 천도문의 소문주.
구문룡 마저도 혁소천에 대하여 평가하기를 '''"백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천재"'''라고 한다. 그야말로 무림의 엄친아. 경험을 쌓기 위해 무림행에 나섰다. 10대의 나이지만 그 뛰어난 재능덕분에 굉장한 경지에 올라있다. 1부에서 보여준 그의 실력은 10대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정도이다. 현원지경에 빠진 구문룡에게 여러 문주들이 순식간에 살해당했을 때 그는 3대 호법과 함께 직접 맞서 싸우며 공격을 성공시키기도 하였다. 또한 2부에서 환골탈태이후 무림특무부 요원들을 상대로 큰 활약을 한 이시운도 혁소천과는 확실한 실력차를 보여주었다.
혁소천의 현재 나이와 실력으로 추정해 보면 신무쟁패에서 그가 마음만 먹고자 하면 구문룡의 자리에 충분히 오를수 있는 실력을 가진것으로 보인다.[1]


2. 1부 행적


구문룡에 대해 조사하던 중 우연히 이시운을 만나게 되고, 그가 구문룡의 제자란걸 알게 된다. 스승을 쫓는 자라 생각한 이시운은 혁소천과 "한방이라도 맞으면 나(혁소천)의 패배다" 라는 제한을 걸고 결투를 하지만 갓 한달 무공을 배운 이시운과 혁소천은 갓난아이와 격투기 선수 수준의 차이가 났다. 그러나 일방적으로 당해 빈사상태까지 간 시운이 투지를 잃지 않고 끝내 자신에게 공격을 성공한것에 대해 혼(魂)의 강함과 처음으로 공포감을 느꼈다. 그 이후 시운을 찾으러 다닌 구문룡 한천우와 마주치고, 자신의 제자를 묵사발로 만든 구문룡의 분노를 느끼고 정말 제대로 공포를 느꼈다.
연합무단 건물 옥상에서 폭주한 구문룡을 상대할 때 역시 다시 공포로 몸이 굳어버리지만 이시운이 지켜보고 있는것을 의식하고 문주 두 명마저 한방에 쓰러뜨린 폭주한 구문룡을 상대로 천도문 호법 3명과 함께 협공해서 잠시나마 버틴다. 이후 놀라울 정도의 속도로 성장하는 이시운을 보면서 여러 이유로 이시운을 강하게 의식하고 있었지만 이시운이 1부 마지막에서 무공을 잃으면서 진심으로 안타까워 한다.

3. 2부 행적


2부에서 시운이 지니를 구하러 갈때 지나치는 다른 차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59화에서 이지유의 공격을 막은 가면남이 2부에서 나온 혁소천과 함께 다니던 제갈선생이라는 게 밝혀지고 혁소천의 사형인 정천이 SUC의 수장이라고 밝혀졌다.

133화에서 선우가로 병문안을 가서 느닷없이 시운이 대결을 요청하자 시운이 선우가주라는 지위를 얻게되어 자신에게 일방적으로 당했던 일을 복수하려는 걸로 오해하고 '''"오늘은 기쁘면서도 슬픈 날이다. 무림을 다시 떠나서 볼수 없었던 너를 다시 보게 된 날이자 동시에 너 역시 지위를 얻으면 교만해지는 무림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날이니까"''' 하고 생각하며 씁쓸해 했지만, 팔다리가 부러져도 상관없다고 계속 대련을 원하는 시운을 보고 오해를 푼다.

[1] 물론 강성처럼 구문룡의 자리에 충분히 오를수 있음에도 천도문의 위치와 역할을 생각해 본다면 무림의 질서와 균형을 위해서 삼문룡 정도로 마무리 짓거나 천도문이 주최하는 신무쟁패이니 아예 참가하지 않을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