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은조

 

네이버웹툰 플로우의 등장인물.
1. 소개
2. 작중행적
3. 현무 관련 이야기
3.1. 떡밥
3.2. 정말 현무가 맞는가
4. 기타


1. 소개


뱀의 아이로, 키는 179cm, 나이는 윤이랑과 같은 18세.
학생회장인 이하린과 같은 반으로, 학교에서 홍륜과 가장 친한 사이이다. 사전 랭크는 B+로, 매사에 100% 최선을 다하지 않는 느낌이라는 작가의 말로 봐서는 아무래도 대충 해서 낮게 받은 듯.
화를 내거나 당황하는 일 없이 언제나 침착한 성격으로, 홍륜이 좀 더 과묵하고 무거운 느낌이라면, 은조는 침착하면서도 꼭 해야할 말은 다 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하린과는 2년 내내 같은 반이지만 사이가 좋지 못하다. 이하린이 일방적으로 싫어하는 것에 비해 은조는 별 생각이 없는 듯.
주특기는 분리를 이용한 뱀 아니마의 활용이라고 한다.[1]
프로필에 의하면 가족은 형밖에 없는 듯.

2. 작중행적


윤이랑이 학교에 들어오고 계의진마유승과 엮이기 전까지는 이하린이나 홍륜의 옆에서 한 마디씩 거두는 역할이있다.
교내랭킹전이 시작되고부터 등장 빈도 수가 늘어난다.
16화에서 윤이랑의 사과를 빼앗는다. 이 때 '''좋은 인상과는 달리 피도 눈물도 없음'''이라고 소개되었다.
17화에서 교내랭킹전 본선 2라운드인 아니마 윷놀이에선 1번 필드 B조의 플레이어로, 주인공인 윤이랑이 속한 A조와 경쟁하게 되었다. 이 때 B조의 말들은 A, B(양서윤), C, C-의 랭크를 가지고 있었다.
18화에서는 본의 아니게 독자들이 특별편으로 오해하게 만드는 주범이 되었다.. 아니마의 활용 기초편을 설명하기 위해 SD캐릭터로 나왔는데, 이하린의 발차기에 설명 도중 쓰러져 버린다. 초스피드로 아니마의 활용을 익힌 윤이랑을 보며 놀라워한다. 이 때 처음으로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에는 3번 말 양서윤을 이동시켜 윤이랑과 배틀을 하게 한다.
19화에서는 양서윤마저 이긴 윤이랑을 보며 이하린에게 '''정말로 고양이가 맞냐'''며 시동체를 본 적 있냐고 묻는다. 결국 윤이랑의 파워습득으로 승리는 A조에게 돌아갔다.
24화에서는 레오 킴의 회장 자리에 대한 해설 역할을 맡았다. 윤이랑과 마유승의 대화를 듣는 건지, 모습을 바라보기만 하는 건지는 알 수 없었으나 2라운드부터 윤이랑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 하는 듯. 마유승과 더불어 윤이랑의 아니마를 의심스럽게 본 학생들 중 한 명이다.
26화에서 경기 시작 전에 이하린을 데려가는 홍륜을 불렀다. 결국 홍륜이 15분이 지나도록 나타나지 않아 같은 팀의 유 니와 2:3 경기를 펼치게 된다. 용의 아이인 홍륜이 없어 거저 먹겠다는 계의진의 말에 마유승이 '''현은조가 이번엔 전력으로 경기할 걸'''이라고 한다. 실제로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주특기인 분리로 윤이랑 팀을 공격한다.
다음 화인 27화에서는 아예 겉옷을 허리에 묶고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선다. 3:2도 불리한데 같은 팀의 유 니는 공격용이 아닌지라 은조 스스로도 '''3:1은 역시 어려운가..'''라고 생각한다. 비가 내리면서 겨우 유 니가 느린거북이 발목잡기진을 완성시켰지만 계의진과 더불어 양서윤과 서약을 맺은 학생들의 폭주로 경기는 진행할 수 없게 되었다. 양서윤의 공격에 바닥으로 추락한 이하린을 부르며 1부의 활약은 사실상 끝이었다.
30화에서는 유 니와 함께 홍륜의 곁에 있는다.
1부 마지막 화인 31화에서는 청룡인 홍율을 보호할 5명 중 한 사람으로 뽑혀 등장한다. 덕분에 2부에서는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보'''였다'''.
2부 1화부터 아메리카노를 시키며 실력을 뽐낸다. 이 때 원래도 다양한 활용기술에 능하고 응용력이 좋아 수업에서도 빠른 습득력을 보였으나, 파괴력이 약한 것이 단점이다. 라고 평가받는다.[2]
2부 2화에서는 다시 해설자의 역할로 돌아왔다. 식사 중 화장실에 가겠다는 이하린과 함께 가자며 자리에서 나온다. 이 때 이하린의 말로는 아까도 갔다왔다는 듯. 백호 일로 기분이 좋지 않은 이하린의 기분을 풀어주려는 건지 어쩐지는 모른다. 후에는 이하린과 함께 지하로 내려간다.
2부 3화에서는 이하린과 함께 거대한 무언가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다 우리 안으로 추락한 계의진과 마주친다.
2부 4화에서는 대충 상황을 짐작한다. 이하린과 '''저쪽 천장도 부술 수 있을까?'''라며 우리 안에 있던 '''혼돈'''을 풀어준다.
2부 5화에서는 이하린의 위치를 윤이랑에게 알려주고 차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한다.
2부 8화에 다시 등장해 혼돈이라 부르는 것을 '''사흉수'''로 짐작해 청룡쪽에 알린다.
2부 11화에서는 프로필로 언급만 되던 형인 현금조가 등장하며 형에게 분량을 넘긴다.[3]
2부 18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형과는 계속 연락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 후 등장이 없다가 2부 22화에서 이하린의 어깨를 붙잡으며 '''김견에게 볼 일이 있다'''고 한다. 이 상황은 2부 25화에서 이어진다.[4]
2부 26화에서는 이하린과 교장과 함께 행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하린이 여기는 수몰 전에도 이랬냐고 묻자 어릴 때 이사가서 잘 모른다고 답한다. 이하린과 교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수상한 곳을 발견한다.[5] 발견 후 형에게서 받은 듯한 설계도를 꺼내며 비밀장소일 거 같다고 추측한다. 마지막 즈음에 다시 등장해 양서윤을 발견하고 교장에게 말하려는 도중 '''윤이랑이 소원으로 시간을 되돌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6]
2부 27화에서 윤이랑이 받은 대가가 '''백호의 대가는 친구들의 희생 정도가 아닐 것 같다'''라고 추측한다.
2부 28화에서 바니 쓴 남성을 쫓는다. 이하린과는 떨어지만 2부 30화에서 이하린을 구하면서 다시 합류...하는 것 같았지만 2부 32화에서 윤이랑을 보고 이하린이 가버려 다시 혼자 남게 되었다. 2부 33화에서는 계의진, 마유승과 같이 윤이랑, 이하린과 합류한다.
2부 마지막 화인 32화에선 현금조까지 합류하며 이하린의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아니마레나에서 탈출하기로 한다. 중간에 남성을 구하는 컷이 있는데 굉장히 잔인하다. 후에 현금조가 비상용 엘리베이터를 움직이며 아니마레나를 설계했다고 밝힐 때 본인도 처음 듣는다고 한다.
마지막 시즌인 3부 1화에서는 현무의 방송을 보고 알약을 먹는 건 자살행위나 다름없겠다고 한다.
3부 2화에서는 쇼타 시절이 공개되었다! 울무가 물에 잠기고 모든 가족을 잃었다고 한다.[7] 현금조가 살해당하는 3부 3화에서는 특별한 등장은 없고, 현금조의 서약 유무에 관한 질문을 한다. 현금조가 마지막에 은조를 부른 걸 보아 형제 사이는 좋았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3부 4화에서는 형의 죽음을 목격하고 한동안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의형제였다고 해도 하나밖에 없었던 가족이 죽어 상당히 고생할 듯. 실제로 관찰과 은닉을 배우고 작전회의를 하는 동안 은조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작전을 시작한 3부 5화에서는 이하린과 한 팀으로 학교에 잠입한다. 3부 6화에서는 등장이 없고, 3부 7화에서 다시 등장했지만 분란의 안개 때문에 이하린을 공격했다가 역으로 당한다.
재등장은 친구인 륜이 죽은 3부 13화에서 생존만 확인된다.
3부 14화에서는 윤이랑을 불러 '''결국 모든 건 너의 선택과 무관하게 흘러가는 게 아니냐'''라며 '''그냥 네 선택을 믿어, 하고 싶은 걸 선택해'''라고 말해준다.
3부 15화에서는 드디어 다시 소원을 빌어 눈을 잃은 홍율을 맡게 된다. 가비의 말을 듣고 30층의 안전한 대피처가 있는 곳으로 가게 된다.
3부 16화에서 홍율을 안고 달리며 교장 선생님의 일기장을 가져오겠다는 이하린의 말에 같이 가자고 서둘러 말한다. 거절하는 이하린의 말에 아쉽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 다시 가던 길을 간다.
3부 20화에서 오랜만에 출연하며 홍율, 마유승과 함께 무사히 30층에 도착한 모습을 보여준다. 막 도착한 가비와 계의진에게 '하린이는 무사한 거에요?'라고 묻는다. 여담으로 하린이는 무사하지만 아버님은...
3부 22화에서 이하린의 아버지의 장례식이 끝나고 일행들과 모여 간단한 이야기를 나눈다. 은조의 처음 말은 "미래 봤던 건 어땠어? 왜 아무 말도 안 해줘?"이다. 전부터 미래에 관해 관심이 많은 듯. 윤이랑이 "11년 전 울무 제 3학교 1학년 7반에 현무로 추정되는 사람이 있다. 살아 있다면 28살쯤 되었을 것이다."라고 하자 '''"형이..그 반에 있었어."'''라고 폭탄 선언을 한다!! 심지어 울무 침수 후의 의형제인 현금조도 아닌 '''친형'''이다!
3부 23화에선 지난 화에 이어 친형에 관한 짧은 이야기를 한다. "친형이 그 학교에 다녔어. 하지만 형과 친구들은 전부 죽었다고 했는데, 어떻게 현무가 거기 학생일 수 있지?"라고 '''두려워하며''' 말했다. 이에 윤이랑이 "친형이 어떻게 죽었어?"라고 묻자 '''종이를 꽉 쥐며''' "잘은 기억 안 나지만 학교에서 사고가 있었다고 했어."라고 한다. "사고..?"라고 의문을 제기하자 "응, 무슨 대회가 있다고 했는데 그때 사고로 그만.."이라고 대답했다. 그 후로는 일행들과 청룡을 만난다. 이하린이 현무를 죽이기 위해 윤이랑이 시간을 돌리기에는 두 가지가 마음에 걸린다고 했는데, 그 두 번째 이유를 은조가 묻는다.[8]
현무가 최후의 심판이라며 모든 이의 아니마를 빼앗는 동안 '''등장이 없다가''' 3부 26화에 재등장 한다. 간호사로 위장한 현무의 사도에게 타격을 입힌 마유승에게 "유승아! 뭐야, 너 아니마가...!"라고 한다. 정황상 은조는 아직 아니마가 없어지지 않은 듯. 후에 간호사가 다시 일어서며 시점이 과거로 간 윤이랑에게 맞춰져 또 등장이 없게 된다.


그리고 3부 32화, 윤이랑이 다시 현재로 돌아오면서 등장한다. 분명 마유승과 함께 적을 상대하고 있었는데 마유승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고, 은조는 홍율을 데리고 상처 하나 없이 있었다. 그러다 윤이랑을 보고 그를 부른다. 윤이랑이 "은조야, 살아있었구나! 율이는?"이라고 묻자 '''아직은''' 무사하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은조는 "그보다.... 너. 대체 과거에서 무슨 짓을 한 거야?"라고 묻는다. 후에 잠깐 포커스가 이하린과 계의진에게 맞춰져 있다가 다시 맞춰진다. 윤이랑이 지난밤에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묻자 은조가 "밤새 끔찍한 일들이 벌어졌어. 갑자기 사람들이 아니마를 모두 잃고 죽어갔지. 온 도시가 끔찍한 비명으로 가득 찼어. 몇 명이나 살아남았는지 가늠할 수도 없어. 왜.. '''왜 형을 구하지 않은 거야? 네가 형쪽을 구했다면, 미래를 바꿀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이라고 한다. 그리곤 윤이랑이 어떻게 알고 있냐고 묻자 씨익 웃으며 홍율의 심장을 꺼낸다. '''"그야, 내가 지금 여기 존재하니까. 후.. 정말 안타깝게 됐어. 날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을 텐데 말이야. 안 그래? 토끼가면 형?"'''
후의 작중행적은 이 항목을 참고

3. 현무 관련 이야기



3.1. 떡밥


3부 5화에 은조를 '''진짜 현무'''라고 추측하는 베댓을 기점으로 여러 추측들이 올라오는 상태이다. 여기서 진짜 현무라고 추측되는 것들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 프롤로그의 복수를 위해 힘을 쓰는 것으로 암시되는 글[9][10]
  • 1부 15화에서 유 니가 이하린이 백호일까, 라고 묻자 글쎄.. 두고봐야 알지 않을까..?, 라고 대답한다.
  • 1부 18화에서 아니마의 활용 중 변형이 있다. 현무는 뱀과 거북이가 합쳐진 것이다.[11]
  • 1부 24화에서 은조의 시선을 느낀 마유승윤이랑과 자리를 옮긴다.
  • 2부에서 오직 현무의 힘으로 죽인 시체만이 사흉수의 그릇이 된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2부 30화에서 혼돈에게 흡수된 김견을 이하린이 치명타를 먹이고 은조가 숨을 끊은 것일 수도 있다.
  • 2부 8화에서 청룡측에 혼돈이라 부르던 것을 사흉수인 것 같다고 한다.
  • 2부 26화에서 시체들이 있는 장소로 갈 때 있던 표식이 묘하게 은조가 입었던 후드의 뱀 모양과 비슷하다.
  • 2부 26화에서 윤이랑의 소원이 시간을 돌린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은조의 반응은 ......이었다.
  • 2부 27화에서 사방신의 소원의 대가를 이미 겪어봤다는 말을 한다.
  • 진짜 현무가 이야기를 엿들은 현금조를 보낸 건 정이 들어서라고 추측한다.
  • 진짜 현무와 얼굴형, 비율 등이 닮았다. 또 진짜 현무와 은조 둘 다 후드를 자주 입는다.
  • 3부 12화에서 180cm인 홍륜과 비슷하면서 조금 작았다. 참고로 은조의 키는 179cm.
  • 3부 12화에서 홍륜이 현무의 얼굴을 보며 넌..이라고 아는 사람 보는 듯이 봤다.
  • 3부 12화에서 윤이랑이 시간을 돌리는 소원을 빌었다는 걸 알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한다. 2부 26화로 추측된다.
  • 3부 14화에서 미래를 보라는 듯한 말들 투성이이다.
  • 3부 15화에서 적이 홍율을 안고 도망치는 은조를 잡지 않았다.
  • 3부 15화 후기에서 작가가 '남은 소원은 주작과 현무'라고 언급하였다!
  • 3부 16화에서 교장 선생님의 일기장을 가져오겠다는 이하린에게 같이 가자고 황급히 말했다. 거절 당한 뒤엔 아쉽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교장 선생님의 일기장이 뭔가 중요한 듯.[12] 아니면 이하린을 노리는 걸 수도 있다! 현무의 부하의 목적이 이하린으로 밝혀졌는데, 이하린을 죽이고 사흉수 중 하나인 무울로 만드려는 속셈일 수도 있을 듯.[13]
  • 3부 20화에서 하린이는 무사하냐고 나름 다급하게 물어보았다. 호랑이 커플이 확정된 시점에서 플래그라기에는 조금 애매한 경우이다.
  • 3부 22화에서 터졌다. 현금조가 아닌 진짜 친형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그 친형은 교장이 만든 특별반에 있다가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 여러모로 미래에 관해 관심이 많은 듯.
  • 현무 첫등장인 2부 마지막 파트나 홍륜 파트나 3부 25화 같은 중요할 때 은조는 보이지 않는다. 홍륜 파트도 일부러 의심을 피하기 위함이었을 수도 있다.
  • 3부 27화에서 이하린이 순간적으로 드러난 현무의 눈매를 보고 "너.. 설마!" 라고 외친다. 마치 아는 사람이 현무인듯
  • 현무는 윤이랑을 과거로 보낸 후 이하린과 만났지만 나중에 마유승이 등장했을 땐 현무는 사라졌고 은조가 나타났다.
윤이랑과 함께 있는 인물들 중에는 가장 현무 가능성이 높다.
3부 12화에서 더욱 더 가설이 힘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추측들이 돌고 있는 가운데, 3부 15화에서 소원에 대한 댓가로 눈을 잃은 홍율을 맡게 되었다!'''
형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친형이 교장 때문에 죽어 복수하려는 것이 아니냐"'''라는 추측이 힘을 얻게 되었다. 프롤로그의 '''복수를 위하는 아이'''가 은조인 것으로 확정되는 분위기다.[* 아니면 복수를 하는 아이가 마유승과 현은조 두 아이에게 해당하는 이야기라는 추측도 있다. 마유승은 초반부에 그렇게 당하던 계의진에게 전세역전 은조는...
'''그리고...'''

3.2. 정말 현무가 맞는가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다양한 추측이 돌고 있는 등장인물 중 하나인데, 진무원이 진짜 현무가 아니었듯, '''은조 역시 진짜 현무가 아닌 꼭두각시일 수도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사흉수 중 하나인 무울이 등장하지 않았다.[14]
하지만 홍륜이 놀랄 사람을 간추리면 현재 등장한 인물들이라는 건데, 여성을 제외하면 후보는 동행하고 있는 윤이랑, 현은조, 마유승, 계의진으로 남는다. 이 중 계의진의 소원은 이미 나왔으며, 키를 따져보면 위에 나와있듯, 마유승은 제외된다. 결국 윤이랑과 은조만 남았는데, 확실히 백호로 정해진 윤이랑을 빼면[15] 자연스럽게 남는 게 현은조이다.
3부 16화에 나온 현무의 부하의 눈매가 현은조와 닮았지만, 속눈썹의 차이로 아닌 걸로 판명되었다. 또 3부 16화에서 속눈썹의 목적이 이하린이라고 했으며, 그 이하린이 교장의 일기장을 가지러 간다니까 쫓아가려는 은조로 볼 때 현무가 확실해 보인다.
근데 사실, 진무원에게 도시를 재건하자 제안한 현무는 이미 키 큰 어른이였다. 그 때 은조는 끽해야 중학생이였는데, 현무가 될 수 있을까? 이 의견은 사실 정확하게 언급할 수가 없다. 현무의 작화가 과거나 현재나 비슷비슷하기에...그리고 플로우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인물이 주인공이니, 시간에 대한 해석도 더해지면 추가로 알 수 있을 듯 싶다.
3부 1화에서 현무의 방송 중 은조가 있는 모습이 나왔다. 녹화분이라고 할 수야 있겠지만...
나이 차이도 문제가 된다. 추측을 해보자면, 콜렉터 대장이 가족 몰살 때에 2살배기 즈음이고 그의 누나는 6-7살 많으면 8살 정도다. 여성이 16 즈음에 임신이 가능한 것을 볼 때, 아니마레나에 들어간 대장의 나이는 11살 즈음. 9년 후가 배경이니 현 20살이다. 고3인 은조와 나이차가 1살 나는데 그렇담 아니마레나 건설 당시 은조의 나인 9살이 된다. 이는 누나가 임신 당시 19세든 16세든 상관없이 9-10살 즈음으로 판명되므로, 은조은 현무일 수가 없다. 혹여 몰살 당시 나이가 2/5,2/4같은 더 어린 남매여도 11-12살이 고작이다.
그런데 은조가 현무라고 할 경우, 3부 17화를 보면 소름 끼치도록 은조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일단 전투 능력은 예전에 상실했고, 앞도 안 보이게 된 홍율을 맡고 있는 것. 옆에 있는 마유승은 은조를 전혀 의심하지 않고 있으며, 현무의 부하는 이하린을 쫓아 이하린을 제압하는 것에 성공했다.[16] 또 교장 선생님의 일기장은 계의진이 들고 은조와 마유승에게 오고 있다. 혹시라도 이하린을 사흉수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해도 나중에 자신이 직접 죽이면 되니 상관없을 듯. 전력상으로도 마유승은 탐지 쪽이라 공격은 약한 편이고, 계의진도 2부 초기에 보면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손이랑 다리의 부상도 있어서 1부 때처럼 은조가 현무의 힘을 쓰지 않아도 이길 수 있을 듯.
일단 3부 18화나 19화에 나온 현무의 모습, 특히 3부 19화에서 은조와 가장 비슷하게 그려진다. 미래의 윤이랑은 현무를 찾고 싶다면 할아버지께 "마지막 제자에 대해 물어보라"고 한다.
계속 하린이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이게 플래그라기에는 조금 애매한 감이 있다. 이미 미래까지 보여줌으로써, 호랑이 커플의 미래가 확정된 상황이기에 단순한 떡밥이 아닌 목적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완결까지 15화 남짓 남았는데 뒤늦게 떡밥이 회수된다고는 할 수 없다. 사실 작품 내내 이하린과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어 헷갈리는 부분이다.
'''현무로 추정되는 사람이 있는 11년 전 울무 제 3학교 1학년 7반에 친형으로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작가가 현무의 비밀을 풀어가는 파트라고 하니 은조의 형이거나 은조 본인일 가능성이 엄청 높아졌다!
현무의 정체가 은조라고 추측하는 사람들 중에선 교장 때문에 힘들어하는 형을 '''교장에게서 구해달라는 소원'''을 빌었다가 울무가 침몰해 '''죽어서 교장에게서 자유로워진다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소원을 빈 신이 다른 신도 아닌 하필 사방신이니 소원의 대가가 굉장히 강했다고 추측된다. 2부 27화에서 사방신의 소원은 그 정도가 아닐 것 같다는 말도 했고... 또 현무가 "그 인간도 자기 눈앞에서 느껴봐야지. 자기 혈육이 처절하게 고통스러워하며 망가져가는 꼴을 말이야." 라며 교장에게 복수한 것을 보아 자기 형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며 흑화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생겼다.
3부 22화의 떡밥으로 본인이냐/친형이냐로 갈린 듯 하다. 다만 홍륜이 얼굴을 보며 "넌..."이라고 한 걸 보면 본인일 확률이 더 높다. 하지만 위에 쓰였듯이 나이가 걸리가 되는데, 이는 은조의 형이 현무라면 나이 문제 등이 해결될 수 있으므로 전개를 기다릴 수밖에는 없다. 사실 어떤 이유를 갖다 붙여도 현재는 다 그럴 듯하다.
3부 23화에서 '''처음으로 감정을 격하게 표현했다.''' 다들 눈치를 채지 못했지만, 은조가 현무라고 추측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너무나도 담담해서'이다. 물론 플로우 등장인물들이 유난히 담담한 편이긴 하지만 은조는 그 정도가 심했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3부 23화와 같은 격한 감정 표현은 작중 '''처음'''이다. 잘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는데, 두려워하고 화를 내는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는 기억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
계속 언급하는 내용이지만, 유난히 은조는 현무가 등장할 때 등장하지 않는다. 가장 의심스러운 이유.

그리고 3부 32화에 드디어 현무의 정체가 밝혀진다. 이 항목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듯이 '''현무는 현은조였다.'''
후의 작중행적은 위에 서술한대로 현무(플로우) 참고.

4. 기타


여담이지만, 처음 작화가 제대로 잡혀지지 않았는지 모습이 왔다리 갔다리 한다. 작가도 직접 언급했다.
아직 소원이 나오지 않은 인물 중 하나이다. 그래서인지 프롤로그의 '''복수를 위해 사용하건'''의 주인공이 마유승인지 현은조인지 제대로 결정이 되지 않았다. 작가도 아직 소원이 나오지 않은 인물로 은조를 언급한 걸 보면 확실히 소원이 나오기는 하는 것 같다.
묘하게 이하린과 플래그가 많았지만, 아무래도 이하린은 진히로인으로 확정이 된 것 같아 이어지는 건 무리일 듯. 다만 윤이랑 다음으로 이하린과 많이 엮인 인물이다. 팀 플레이를 하면 심심할 때마다 같이 팀을 먹었다. 3부 16화에서 다시 한 번 팀이 될 뻔 했으나, 이번에는 새롭게 현은조-마유승-홍율과 이하린-계의진 팀으로 나뉘었다.

[1] 실제로 아니마를 사용할 때 거의 고정적이다 싶을 정도로 분리가 되어 있다.[2] 그래서 짧은 순간에 적이 눈치챌 수 없을 정도의 여러 번의 타격을 입히는 활용능력을 습득시켰다고 한다.[3] 백호를 본 현금조가 “은조가 말한 게 진짜였구만..”라고 하는 걸 보아 형과는 계속 연락 중인 듯.[4] 형과도 오랜만에 만났을 듯[5] 표식이 은근히 은조가 입고 있는 후드의 뱀 모양과 비슷하다.[6] 교장의 말을 듣고 은조는 '''......'''하며 침묵한다.[7] 현금조와는 친형제가 아닌 의형제[8] 첫 번째는 윤이랑이 굳이 모두를 위해서 시간을 돌려야 하는가, 두 번째는 '''시간을 돌리기 전 아무 죄도 짓지 않은 현무를 죽이는 게 옳은가'''였다.[9] 사실 이 추측은 약간 애매하다. 마유승의 제대로 된 소원도 나오지 않아 마유승이 그런 소원을 빌었다고 추측하는 글도 있다.[10] 하지만 전개가 흐를수록 마유승을 보면 복수의 소원은 사실상 은조가 빌었다고 추측할 수밖에 없다. 이건 은조의 소원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일 듯.[11] 같은 팀이었던 유 니가 이것을 암시하는 것일 수도 있다![12] 이하린과의 플래그로 생각할 수 있지만 해당 화에서 이하린과 윤이랑이 미래에 낳은 듯한 아이의 등장으로 플래그가 아닌 다른 목적으로 넣은 장면일 듯. 미래편이 등장하고 19화 가량 남았으니 슬슬 떡밥을 투척하는 작가의 의도일 지도 모른다.[13] 현무의 손으로 죽인 시체만이 사흉수의 그릇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14] 3부 15화를 기점으로 나오지 않았다. 마지막에 등장한 놈일 수도 있다![15] 백호의 기술인 시간을 느리게 하는 것도 썼으니.[16] 다만 이건 이하린의 아버지가 개입할 시에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