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에 시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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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호리에 시노부(堀江しのぶ(ほりえ しのぶ),Horie Shinobu)
'''출생'''
1965년 8월 18일 아이치
'''사망'''
1988년 9월 13일 나고야 시 (향년 24세)
'''신체'''
162cm, B89(E컵) W59 H90(cm), A형
'''직업'''
그라비아 모델, 탤런트, 배우, 가수
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


일본의 前 그라비아 모델, 前 배우, 前 가수.
그라비아 모델계의 조상이라 볼 수 있으며, '''그라비아 아이돌로서 성공한 사람이 배우로서 데뷔할 수 있다'''라는 그라비아계의 공식을 정립한 최초의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라비아 아이돌의 모델로 삼을 수 있는 인물이다.

2. 상세


1983년 이치무라코우조우고등학교(現 나고야경제대학코우조우고등학교) 2학년 재학시절 클라리온 걸[1]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것을 계기로 1984년 당시 구로사와 프로모션 (現 옐로우 캡 엔터테인먼트(イエローキャブ))의 프로듀서였던 노다 요시하루의 눈에 들어 「비키니・바케이션/BOY」라는 타이틀로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이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의 배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MC영역까지 넘나들며, 밝고 건강한 거유 연예인으로서 사랑을 받게 된다.
1987년 좀 더 날씬한 모습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도하다, 이듬해인 1988년 초부터 급작스런 복통 및 식욕 감퇴 등의 건강 이상증세가 나타나서, 활동을 중단하고 병원에서 검사 결과, 난소 종양이라 발표되었으나, 실제로는 스킬스성 위암[2]에 난소까지 암이 전이된 상황이라, 결국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었고, 일시적으로 회복하는 듯 보였으나, 결국 동년 9월 13일 위암이 악화되며, 끝내 24살이라는 꽃다운 나이에 요절하고 만다.

3. 기타


  • 비록 24살이라는 짧은 인생에, 연예계 생활도 4년여에 지나지 않았지만, 상술했듯이 그라비아 아이돌에서 연예인으로서 성공한 사실상 최초의 인물이기에 현재도 많은 그라비아 아이돌들의 우상으로 떠오르는 존재이다. 실제로 거유의 전설이라 불렸던 그라비아 아이돌 호소카와 후미에(細川ふみえ)[3]도 그녀를 상당히 존경했고, 그녀의 죽음을 굉장히 슬퍼했다고 전해진다.
  • 그녀를 연예계에 데뷔시켰던 프로듀서 노다 요시하루는 그녀의 사후 구로사와 프로모션의 2대 사장으로 취임하여, 현재의 사명인 옐로우 캡 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바꾸고, 카토 레이코, 호소카와 후미에, 히나가타 아키코 등 이른바 그라비아 출신 연예인들을 대거 기용하며 당시 대기업 프로덕션들 사이에서 나름대로 회사를 운영하는데 큰 성과를 올리게 되었다. 사실상, 호리에 시노부의 존재가 한 소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사를 여성 탤런트 매니지먼트사로 크게 키우는데 공헌한 셈이 되었다.

[1] 일본의 자동차 업체이던 클라리온에서 매년마다 홍보 여성 모델을 외모 위주에 수영복 심사 등등을 통해 직접 선정하는 방식이었으며, 이 대회의 초대 캠페인 모델로 선정된 사람이 바로 최초의 그라비아 아이돌로 잘 알려진 아그네스 럼이다. 이후, 카라스마 세츠코, 미야자키 마스미, 렌호 등이 이 곳 모델로 발탁되며, 사실상 여성 연예인의 등용문으로서 많이 알려졌다. 2006년 모기업인 클라리온이 히타치 그룹에 인수되며, 이 행사는 폐지된다.[2] 위암의 약 10% 정도로 발병하는 난치병으로서, 보통의 위암은 위 점막 표면에 증식하므로 내시경으로 발견이 쉽게 되지만, 스킬스성 위암은 위 점막 안쪽에서 암 세포가 자라나는 형태인지라, 내시경으로도 쉽게 발견되지 못하며, 전이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생존율이 현저히 낮은 암이다. 주로 20~40대 사이의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나며, 모든 암이 다 그렇지만, 가족력이 많이 작용되는 암이다.[3] 더 킹 오브 파이터 게임의 섹시 캐릭터 시라누이 마이의 가슴 실존 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