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트로 금수저
[clearfix]
1. 개요
한국의 성인 웹툰. 작가는 이관용.「호스트인 것을 숨기고 5명의 재벌 아가씨와 관계를 맺어라!!」
돈을 위해서라면 앞뒤 안 가리는 잘 나가는 호스트 나봉구. 어느 날 돈을 벌게 해준다는 여자의 꼬임에 넘어가 계약을 맺고, 수상한 연회에 참가하게 되는데...
― 작품소개
2. 줄거리
돈을 위해서라면 앞뒤 안 가리는 잘 나가는 호스트 나봉구. 어느 날 돈을 벌게 해준다는 여자의 꼬임에 넘어가 계약을 맺고, 수상한 연회에 참가하게 되는데...
3. 연재 현황
레진코믹스에서 2018년 5월 31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연재됐다.
2019년 12월 19일 총 72화를 마지막으로 연재가 종료되었다.
4. 등장인물
- 나봉구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청년. 이슬비의 꼬드김에 넘어가[1] 어떤 연회에 참가해 연회에 참가한 여성 몇명과 섹스를 하라는 홍마담의 제안을 수락했다. 올리비아의 협력에 더불어 천운이 따라준 덕분에 성공적으로 의뢰를 마무리짓지만 문제는 홍마담이 쓸모없어진 봉구와 이슬비를 처분하려고 했다는 것. 이에 봉구는 홍마담과 담판을 지으러 간 뒤 자신이 홍마담과 섹스를 하는 동안 기절한 척 있던 이슬비가 초커의 스위치를 탈환한다는 작전을 세운다. 홍마담이 작전을 눈치채는 바람에 실패할 뻔했으나 운이 따라준 덕분에[2] 작전은 성공. 모든 일이 끝난 뒤에는 이슬연과 결혼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 홍마담
나봉구에게 5억이라는 거금을 걸고 재벌들의 연회에서 5명의 재벌 여자들과 검열삭제하라는 제안을 한다. 당연히 순순히 돈을 줄 생각은 없었고, 목적이 이루어지자 봉구와 슬비를 처분하려고 했으나 보낸 수하들이 이슬연 가의 집사와 올리비아의 보디가드에게 털리면서 실패한다. 이후 기절한 이슬비를 데리고 온 봉구가 자신이 홍마담의 파트너가 될 겸 허전한 부분을 채워주겠다고 제안하자, 어차피 초커의 스위치도 자신에게 있겠다, 여유만만하게 봉구와 섹스를 한다. 당연히 이는 홍마담이 섹스를 하느라 정신없는 틈을 타 초커의 스위치를 탈환하려는 봉구와 슬비의 작전이었고, 한발 먼저 이 사실을 알아챈 홍마담은 초커로 봉구를 제압하려 했지만 봉구의 초커는 고장나있어서 실패하고 역으로 자신이 붙잡힌다. 결국 모든 진상이 알려진 뒤, 홍마담은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 이슬비
연회에서 나봉구를 도와주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은 매니저이나, 실상은 언니인 슬연을 위해 봉구를 이 연회에 끌어들인 장본인이다. 봉구와 함께 홍마담을 찾아가 문제를 해소짓는 데 성공한다. 슬연이 봉구와 함께 떠나면서 공석이 된 후계자 자리를 맡게 되었다. 여담으로 봉구와 경험을 갖지 않은 유일한 작중 주역급 히로인이기도 하다.
- 이슬연
엄청난 거유의 몸매를 가진 보라색 머리의 여자. 아버지를 위해 원치 않았던 연회에 참석했으나 나봉구를 처음 보자마자 빠지게 된다. 봉구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유혹했고, 자신의 첫경험을 봉구에게 허락하였다. 사실은 홍마담에게 연회를 망칠 계획을 맡긴 장본인으로, 하필이면 계획을 전적으로 일임하는 바람에 자신까지 홍마담의 계획에 말려들었음을 간파하지 못했다. 다행히 봉구가 어찌저찌 잘 마무리지은 덕분에 홍마담의 계획대로 망신을 당하는 일은 막았고, 모든 일이 끝난 뒤 봉구에게 고백하면서 봉구와 이어지게 된다. 그렇게 후계자 자리도 관두고 집을 나오게 되었지만, 아버지가 연정으로 그대로 남겨둔 자기 소유의 주식 가치가 엄청나서 사는데는 조금도 지장이 없다는 모양. 봉구와 결혼하여 딸 하나를 두고 있다.
- 올리비아
천재 과학자이자 싸이코패스. 부잣집에 고상한 것처럼 보였으나 한번 그것을 하자마자 나봉구의 그것에 빠진다. 나름 봉구와 진지하게 이어질 생각을 품고 있었으나 홍마담의 계획에 휘말리게 한 것에 죄책감을 느낀 봉구가 연회에서의 관계를 청산하면서 깔끔하게 차인다. 하지만 그 성깔답지 않게 머리카락만 좀 뜯어내고 순순히 물러나는데, 에필로그에서 뜯어낸 머리카락으로 봉구의 복제인간을 만들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 박아영
순수하고 해맑은 아이. 손만 잡으면 아기가 생긴다고 믿었으나 나봉구와 그것을 한 이후 계속 원하게 된다. 후반에는 존재감이 사라지는데, 에필로그에서 봉구의 복제인간을 만드는 올리비아의 계획에 자금을 투자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 리리
이슬연의 집안과 비등한 수준의 위세를 지닌 집안의 딸로, 동생인 샤오메이를 매니저로 데리고 있다. 봉구의 다섯번째 상대로, 액땜을 하기 위해 섹스를 하게 되었다. 처음엔 액땜한 상대를 죽여야 한다는 것 때문에 주저했으나, 샤오메이의 부추김을 받은 봉구의 도발에 결국 수락. 샤오메이가 피운 최음 효과를 내는 향으로 인해 발정해 봉구와 섹스를 하고 기절한다. 나중에 깨어났을 때는 연회도 다 끝나 허탕만 친 꼴이 되었고, 돌아가려다가 홍마담의 부하들과 싸운 뒤 부상으로 쓰러져있던 이슬연 가의 집사를 발견하는데, 동생과 함께 이슬연 가의 집사에게 그대로 반해버린다. 이때는 집사가 다친 상태였는지라 얌전히 병원에 보냈으나, 나중에 모든 일이 끝나고 여행을 가려던 집사를 쫓아와 기어코 보쌈해버린다.
- 카즈미
올리비아의 친구로, 겉은 얌전한 요조숙녀로 보이지만 누가 올리비아의 친구 아니랄까봐 이쪽도 상당한 변태다. 다만 근본적인 성격은 상당히 내성적이라 자신의 변태적인 성격에는 내심 자격지심을 느끼고 있었고, 이 탓에 자신이 마음에 둔 남자에게도 고백하지 못하고 있었다. 봉구와의 섹스 이후 그의 격려로 자신감을 찾게 되었고, 올리비아의 도움으로 제대로 차려입고 나서 자신이 마음에 둔 남자[3] 와 대면하는데, 처음에는 부끄러워서 주저했으나 봉구가 자신이 좋아하는 시 구절을 읊으며 자신을 격려하자 용기를 내서 고백한 끝에 그 남성과 이어지는데 성공한다.
- 샤오메이
리리의 여동생이자 매니저. 겉으론 서글서글한 성격이지만 실은 상당히 음험한 성격에 자기보다 덩치가 큰 성인 남성을 간단히 제압해 들쳐매고 갈 정도로 힘도 세다. 봉구를 자기 언니의 액을 떼는데 쓰고 죽이려 했고, 쑥맥인 언니가 제대로 섹스를 하도록 최음 효과를 내는 향을 써서 계획을 진행시키지만 방독면을 쓰는 법을 몰랐던[4] 탓에 자기도 향을 맡고 발정해버린다. 정화통이 없어도 방독면이 나름 효과가 없진 않았는지 얼마간은 이성을 붙잡고 있었으나, 봉구가 방독면을 벗기고 손으로 이마를 짚자 그대로 발정 스위치가 들어가 봉구와 정신없이 섹스를 하고 자기도 기절하면서 계획은 실패한다. 이후 언니와 함께 그냥 돌아가다가 부상당해 있던 이슬연 가의 집사를 발견하는데, 둘 다 집사에게 반해버리고 에필로그에서 기어코 집사를 쫓아와 보쌈해가버린다. 이때 이후 집사는 오랫동안 한국 땅을 밟지 못했다는데(...), 평생 못밟은게 아닌 것으로 보아 나중에 돌아올 수 있긴 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5. 기타
- 엑스트라 등장인물로 아주 굉장한 밴드의 4인방이 마지막날 폐회식때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