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romance
1. 일반적 의미
1.1. 문예에서


1. 일반적 의미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또는 연애 사건.[1]
일본어가차 표기하면 낭만(浪漫) 이 된다.
예: 로맨티시즘(romanticism) → 낭만주의(浪漫主義)
"낭만"이란 표현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로맨스의 뜻으로 쓰인 것은 일본에서 가져온 것이다. 일본의 소설가이자 영문학자였던 나쓰메 소세키가 조어한 것이다.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 '로마(roma)'에서 나왔다. 당시에는 정통 라틴어가 잘나가는 언어였고, 서민들은 사투리가 섞인 라틴어(로만자)를 썼다. 문학이란 개념이 없던 당시 문학은 놀이로 인식되어 로만자로 쓰였고, '''로만자로 써진 책의 주인공 같다'''라는 뜻으로 시작했다. 그 결과로 선망, 사랑, 평안 등의 낙원과 같은 관념이 뭉쳐 깃든 '로맨스', '로맨틱' 등의 단어들이 나왔다.

1.1. 문예에서


그리고 14세기가 되면서 브루주아, 상인 등 신흥계급들이 성장하면서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를 담고 있는 소설이 새로운 유형의 책이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이러한 소설은 소설이 출생한 지역인 로맨스 지방의 방언을 따서 '로맨스'라 부르게 되었다.(채백, 2001)

『구텐베르크의 귀환 : 출판문화의 re-르네상스를 위한 성찰』 中

문예에서 로맨스는 사전적인 의미로는 중세 유럽에서 공용어(公用語)인 라틴어가 아니고 로망스어(속 라틴어, 그러니까 프랑스어)로 쓰인 사랑과 무용(武勇)을 다룬 기사(騎士) 이야기로 되어있다. 즉, 로망은 사랑얘기, 무용담에 대한 이야기를 말한다. 지금도 프랑스어에서 로망(roman)은 소설이란 뜻의 단어이다.[2]
하지만 로맨스는 공상적이며 서정미가 넘치는 사랑이야기를 지칭하는 말로 변하였다. 문예뿐 아니라 만화에서도 로맨스물은 액션물, 판타지와 함께 대표 장르로 자리잡았다. 가장 대표적인 로맨스 만화들로 메존일각, 오렌지 로드, 유리가면, 꽃보다 남자 등이 있다.

2. 페니실린의 곡이자 멋지다! 마사루오프닝


ロマンス 항목 참조.

[1] 그렇다고 꼭 사랑하는 이야기만을 담은것을 로맨스라고 지칭하지는 않는 경우도 있다.[2] 그래서 영어권에서는 삼국지연의를 "'''Romance''' of the Three Kingdom"이라고 번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