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이 라미카
아니메점장의 등장 캐릭터. 성우는 나가사와 미키/류점희[1]
일본 부녀자의 대표 캐릭터..?
이름의 유래는 애니메이트의 굿즈 중 하나인 라미카드. 애니메이션 그림이 그려진 굿즈같은 것으로 가격은 100엔. 애니메이트의 손님들은 가끔 1900엔따위로 쇼핑해버렸을 때 '2천엔 이상 구매시 선물증정'같은 조건을 채우기 위해 울며겨자먹기로 사고 있는 모양이다.
그런 라미카드를 전문으로 다루는 캐릭터-라는 조건으로 태어났는데, 부녀자 캐릭터로 설정되며 수많은 명언을 남기고+부녀자로부터 굉장한 지지를 받아(..)(* 인기투표에서 주인공도 제쳤다) 라미카드 캐릭터라기보다는 부녀자 캐릭터로 기록되어있다.
이케부쿠로 점의 알바생으로, 다른 알바생들에 비해 잘 등장하고 캐릭터가 성립되어있으며 아니자와 메이토의 스토리라인을 도와주는 입지로서 주조연급이다. 여자 캐릭터라는 걸 생각해보면 히로인적 입장에 있을 법도 한데(...) 드라마CD에 맛을 더해주는 캐릭터다.
사실상 시리즈에서는 아니자와 메이토 편에 첫 등장, 도겐자카 토우야나 덴키 가이 보다도 먼저 나왔다. 다음은 그 유명한 명언이 등장한 제 1편.
..이런 분이시다.(점내의 BL동인지를 보고 질문하는 소년에게 아니자와 메이트가 말하는 상황)
"아 이거? 호모만화. 눈에 독이니까 너같이 순수한 애는 다가가면 안돼"
"흐응.."
"아니야!!!!! '''Boy`s love는 Boy`s love지, 절대로 호모가 아냐!!!'''"
"저,저기, 라미카양? 진정해줘?;"
"섬세하고 감미롭고 잔혹하고 덧없는, 말하자면 정신적인 사랑으로!!!"
"응;; 그니까-"
"절대로 욕망에 점철된 세계에 사로잡힌 당신같은 사람이 말하는 호모가 아냐!!!"
"응, 그게-"
"도대체가 말야,호모라며 바보취급하지만 말이야, 우리들도 이런 게 거짓말이라는 건 뼈저리게 알고 있지만 거기에 빠져있고 싶은 거니까이러쿵저러쿵불만쏟아대는건완전바보짓이라이거야,남자가귓불물린정도로아앗이나흐읏따위하지않아,그런것정도는지적하지않아도알고있는겨!!!당신들이래봤자근방의미소녀가휙하고품에뛰어들어와서오타쿠랑아무런망설임도없는폴인러브-따위꿈꾸고있으니까오십보백보잖앗--!!!"
이후 시리즈에서 라미카 선생님의 Boy`s love강좌 라는 코너도 생겨 그쪽에서도 만만찮게 폭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