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옹
胡邕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의 인물.
오나라 지역에 살았고 사람됨이 여색을 좋아해 장씨(張氏)를 부인으로 맞아 너무나도 사랑해 잠시도 떨어지지 않았으며, 후에 부인도 죽고 호옹도 죽으면서 집안 사람들이 후원에 임시로 매장했다.
그런데 3년 후에 집안 사람들이 정식으로 장례를 치르려고 보았더니, 무덤 위에는 두 사람의 형상으로 변해 서로 껴안는 모양이 마치 살아 생전에 누워 있을 때처럼 보이자 사람들이 이를 보고 다투어 웃었다. 무덤 위에서 사람의 형상이 나타난 것이라 일어난 현상은 다르지만 아내를 너무도 사랑하고 죽은 후에 묻어둔 장소에서 무언가가 일어났다는 점에서는 무덤 위에 나타난 가래나무의 두 가지 줄기가 하나로 합쳐진 일이 일어난 육동미 이야기와 비슷하다.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의 인물.
오나라 지역에 살았고 사람됨이 여색을 좋아해 장씨(張氏)를 부인으로 맞아 너무나도 사랑해 잠시도 떨어지지 않았으며, 후에 부인도 죽고 호옹도 죽으면서 집안 사람들이 후원에 임시로 매장했다.
그런데 3년 후에 집안 사람들이 정식으로 장례를 치르려고 보았더니, 무덤 위에는 두 사람의 형상으로 변해 서로 껴안는 모양이 마치 살아 생전에 누워 있을 때처럼 보이자 사람들이 이를 보고 다투어 웃었다. 무덤 위에서 사람의 형상이 나타난 것이라 일어난 현상은 다르지만 아내를 너무도 사랑하고 죽은 후에 묻어둔 장소에서 무언가가 일어났다는 점에서는 무덤 위에 나타난 가래나무의 두 가지 줄기가 하나로 합쳐진 일이 일어난 육동미 이야기와 비슷하다.
1. 관련 사료
- 태평광기
- 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