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캠프에서 먹고 자다
1. 개요
2019년에 제작 및 방영한 TV 도쿄의 심야 드라마.'''이것은 캠프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구가하는 나나코와 켄토의 이야기. 나나코는 바다에서 산에서 자연의 식재료를 잡아먹고 켄토는 모닥불을 피워 정말 좋아하는 통조림을 오로지 잔뜩 입에 넣는다. 두 사람에게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면 '혼자 캠프에서 먹고 자다''''
― 드라마 오프닝 나레이션
두 남녀 주인공이 각각 자신의 스타일대로 혼자만의 캠핑을 즐기는 것이 주 스토리다.
격주로 주인공과 연출이 달라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홀수화(연출 : 요코하마 사토코)는 "켄토"역을 맡은 미우라 타카히로가 주인공으로, 짝수화(연출 : 도미나가 마사노부)는 "나나코"역을 맡은 카호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두 주인공의 이야기가 완전히 별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드라마에서 두 사람이 만나는 일은 없다.
2. 등장 인물
- 켄토
미우라 타카히로(三浦貴大) 분. 다양한 캠프장을 방문하고 혼자 자연속에서 통조림 요리를 먹는 것을 즐긴다. 단순히 통조림을 데워 먹는 것이 아니라 통조림을 활용하여 그럴싸한 요리를 해내는 능력자다. 원래는 전여친인 "리에코"와 같이 캠핑을 다녔던 것으로 추측이 되는데 어떻게 헤어진 것인지는 모르지만 가끔 그녀가 했던 말을 떠올리거나 그녀가 남기고 간 물건을 언급하여 그리워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지 매회 혼자 노래를 부른다.
- 나나코
카호(夏帆) 분. 산과 바다로 캠핑을 나가 현지에서 식재료를 조달하여 먹는 것을 즐긴다. 원래 솔로 캠핑은 해본적도 없었고 준비해 온 재료로 요리해 먹는 일반적인 캠핑을 즐기던 나나코였으나 친구와 함께 떠난 캠핑에서 어떤 사건 때문에 혼자 남게 되고 우연한 기회로 현지 재료로 만든 요리와 낚시를 접하면서 새로운 캠핑 스타일에 눈을 뜨게 된다. 절친인 히로미[1] 에게 라인으로 캠핑에 대한 이야기나 사진 등을 보낸다. 친화력이 좋아 현지에서 만난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반면 혼자 있을 땐 혼잣말을 많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