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잔역
1. 개요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츠루미구에 있었던 츠루미 임항 철도 철도선의 역이다.
역명은 근처에 있던 소지지(總持寺)라는 절이 조동종(曹洞宗)의 대본산이었기 때문에 '본산'을 그대로 따온 것이다.
인근에 있던 신사와 경륜장으로 참배객과 관람객이 몰려들어 대호황을 맞았던 역이나, 1942년 12월 12일, 태평양 전쟁으로 인한 연료 통제 정책의 일환으로 폐지된다. 현재도 열차를 타고 가다 보면 짤막한[1] 승강장과 츠루미선 고가 밑의 역사로 가는 계단이 남아있음을 볼 수 있으며, 실제로 아래로 내려가 보면 역의 입구를 콘크리트로 막은 채 여전히 남아있음을 볼 수 있다. 현재 해당 부분의 고가 아래는 카와사키 츠루미 임항버스의 버스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다.
2. 역 및 승강장 구조
섬식 승강장을 갖춘 고가역이었다.
[1] 아마 길이로 미루어보아 단량편성 열차가 설 수 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