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고

 

1. 소개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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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련 문서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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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모습
본 모습
남성형 짐조로 체격이 상당하다. 천남성의 형이며 남매들 중에 가장 닮은 모습을 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화한포로 필방의 불로부터 초아를 지키고 마무리 일격을 가하여 필방을 죽인다.
2부 87화에서 초아와 함께 인간 모습으로 등장. 갈색 포니테일에 검은 수염을 짧게 기른 건장한 중년 남성 모습을 하고 있다. 화한포는 버리지 않고 챙겨입고 있다.
2부 88화에서 오보의 말에 따르면 '''천남성보다 강하다'''고 하며 녹치는 할조 이상이라고 평한다. 다만 모종의 일로 지금은 말을 못 하고 초아가 아니면 통제가 안 되기 때문에 간부가 되지 못 했다고 한다. 그리고 89화에서 녹치를 들어메쳐 기절시키며 그 힘을 제대로 보여줬다.[1]
이 때문에 다른 새들과 좀 다를까 했지만 90화에서 빠르에게 주먹을 한 대 먹이고도 별 타격을 입히지 못 했고[2] 빠르의 수에 넘어가 팔을 물리는 등 발리는 모습을 보인다. 말을 못 하고 상대를 못 가려 두뇌싸움을 할 수 없어서인지 오히려 천남성보다도 약해보이는 수준. 그래도 팔을 물렸음에도 별다른 상처 없이 버티는 모습[3]을 보고 새 치고는 대단한 힘을 소유했다며 빠르가 놀랐다. 초아의 차크람을 막는데 실드로 사용되며 죽을 뻔했으나[4] 아직은 죽일 때가 아니라고 판단한 빠르가 살려주었다.
92화에서 말을 못하게 된 이유가 회상으로 대강 드러났다. 항마전을 대비한 붉은 산에서, 독을 빨아낼 때 사용한 듯한 대나무가 척추에 박힌 모습으로 나온다. 천남성도 같은 신세였기 때문에 애매하긴 하지만 현재까지는 이때의 후유증으로 인해 말을 못하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93화에서 이후 초아와 함께 빠르를 몰아붙이고 본모습까지 드러내며 공격하다 천남성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 충격받아 초아와 함께 빠르를 따라나선다. 이후 오두의 시체를 목격하고 묻어 주었으며, 성벽에 내걸린 오보의 시체까지 목격하고는 분노한다. 이후 추이를 만나게 되지만 추이가 내뿜는 범상치 않은 기에 의해 땀흘리며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보이고[5]싸우려는 초아를 말린다. 하지만 초아가 이전에 추이의 불에 의해서 타버리고 남은 천남성의 뼈투구 부분을 보고 이성을 잃고 덤비자 어쩔 수 없이 추이에게 따라 덤빈다. 녹치에게 했던 것처럼 땅바닥에 메다꽂기까지 하나, 추이는 큰 대미지를 입지 않았다. 초아가 커다란 독깃을 추이에게 꽂을 때, 옆에 놓인 돌침대를 들어 추이를 내리친다.
이후 끝장을 내려고 하는 초아를 말리고 성밖으로 나가지만 밖에는 네 마리의 할조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오른 손목 부상 때문에 밀릴 줄 알았지만 오히려 초아와 함께 할조들을 가볍게 털어버린다.
하지만 94화에서 할조들이 예기치 못하게 뿔할조로 변신하자 당황하고, 초아는 도모지의 농간을 두고 볼 수 없다며 대방모에게 고하겠다며 할조들을 피해 나가고 화고 혼자 뿔할조 한 마리와 대결한다. 강해진 할조에게 1:1로도 비등하게 싸우며 고전하는데, 이 때 화고와 대결하던 할조의 뒤에서 할조들과 짐조 남매의 싸움에 휘말린 아비사의 소리를 듣고 추이가 모습을 드러낸다. 추이를 보고 식은땀까지 줄줄 흘리며 매우 당황하여 채내의 독깃털을 모조리 꺼내드는데 이걸 본 할조도 당황한다.
96화에서 할조가 추이의 기운을 느끼고 독깃털을 모조리 방출하지만 전혀 소용 없었고[6], 할조가 끔살당하는 장면을 지켜본다. 이후 할조를 죽인게 화고인 줄 알았던 초아가 현장에 나타남과 동시에 아이들의 소리가 들리자 초아가 있는 방향으로 달려가는 추이를 보고 초아를 공격하려는 것으로 오인하고 왼팔을 붙잡아 암바를 시전하지만 역으로 성벽에 머리를 강타당해 철가면이 부숴지고 얼굴이 처참한 몰골이 되어 머리가 추이의 발에 짓밟히고, 마지막에 실어증이 나았는지 초아에게 "'''가!!!''' 초아...야... ...가..."라는 말을 끝으로 머리가 밟힌 채 몸이 뽑히며 분리되어 고어하게 사망한다. 얼마나 고어했던지 빠르의 눈깔뽑기(.....) 이후 두번째로 모자이크로 가려진 사망씬이다.
결과적으로 천남성 이상의 강자라는 말이 무색하게 전투력 측정기 신세나 되다 비참하게 사망했다. 실제 빠른 스피드로 빠르를 은근히 위협했던 천남성과는 달리 그 조차도 없었다. 물론 그 당시 빠르는 부상당한 앞다리 때문에 그랬던 거고, 단약을 먹고나서는 변신상태의 천남성을 손쉽게 제압했다. 물론 상대들이 하나같이 너무 강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하지만... 또한 떡밥 중 하나였던 "화한포가 추이의 불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의 여부도 추이에게 불 없이 그냥 맨손으로 끔살당하면서 아무 의미없게 되었다. 아마 후에 빠르가 화한포를 회수해서 떡밥을 이어나갈 듯하다. 일단 화한포는 독깃 때문에 조금 구멍이 난 것을 빼면 멀쩡하기 때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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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련 문서




[1] 이 때의 녹치는 범에게도 잡아먹히는 걸 걱정할 정도로 부상이 심각했다. 화고는 물론이요 벌레 잡듯이 학살한 비녀단 상병들도 피해다닐 정도. 그래도 녹치가 부상없이도 고전하던 할조 이상이라고 평가하는 걸 보면 결코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2] 하지만 이때 화고는 인간모습이었다. 그리고 발차기를 막았을 때 빠르가 식은땀을 흘리며 막는 걸 보면 힘은 무시못할 수준인 것 같다.[3] 다만 이때 화고는 인간 형태에서 싸운 것인데 인간 모습으로 빠르에게 물리고도 힘으로 버틴다는것 자체가 현재까지 등장한 새들 치고는 피지컬이 남다르다는 뜻이긴 하다. 웬만한 새였으면 빠르가 물자마자 팔이 떨어졌을 것이다.[4] 이 때 초아가 당황하는 걸로 보아 차크람은 최소 화고 정도는 죽일 수 있을 정도로 위력이 강한 듯하다.[5] 이때 화고의 모습이 단순히 강함을 알아본 반응이라기엔 조금 이상한 면이 있어서 화고가 이전에 항마전 당시 끌려갔을때 추이를 본 적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견도 나왔다.[6] 꽂히지도 못하고 그냥 떨어져 나갔다. 천남성이 별 피해를 못 주긴 했지만 추이의 몸에 깃털을 꽂기는 했던 것과 대조되는데, 아마 당시의 추이는 비쩍 마른 상태여서 그랬던 듯하다.[7] 불씨가 빠르의 코로 들어갔으니 빠르가 이를 각성한다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