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몬스터길들이기)
1. 소개
2017년 10월 12일에 출시 된, 몬스터길들이기의 수호신장 캐릭터. 주작을 섬기는 수호신장이며, 수호신장 중 유일한 여성 캐릭터다.
2. 수련
2.1. 능력치[2]
새로운 캐릭터군의 공격형 답게, 최초로 기본 공격력이 1만 이상인 캐릭터다.
보통은 이동할 때 지나간 자리에 흰색 연기 이펙트가 나오지만, 화사의 경우엔 불꽃 이펙트가 나온다.[3]
2.2. 특수 스킬
공격형인 만큼 타 수호신장과는 달리, 반지 제련 외에도 자체적으로 방무가 존재한다. 치명타율이 매우 높아서 치명타 무시를 가진 록산느나 카이저에겐 약하다. 그나마 해제라도 되는 록산느하고 다르게 카이저를 상대하면 화사 특유의 폭딜이 잘 안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3. 스킬
2.3.1. 패시브: 주작의 부름
이럴... 수가...
- 사망 시.
카이저 이후로 오랜만에 등장한 부활 패시브. 부활은 사망 후에 카이저처럼 천천히 진행되며 어그로를 먹을 시엔 적의 공격을 헛치게 만들 수 있다. 사망 후 부활까지 걸리는 시간은 카이저보다 1초 정도 느린 듯 하다.제법이군... '''하지만...!'''
- '''부활 중.'''
부활 이라는 효과 특성상, 과도하게까진 아니어도 어그로를 먹는 게 효율적이다.
모험 처럼, 캐릭터를 교체할 수 있는 콘텐츠에서 부활하고 다른 캐릭터로 교체를 한 후 다시 화사로 교체하면 '부활 후에 적용된 효과'는 '''사라진다.''' 버그인지는 불명.
2.3.2. 재빠른 참격
1타 공격을 실행한 후 1타보다 계수가 높고 방무가 적용되는 2타로 마무리하는, 돌진형 공격 스킬이다.
스미레의 '일섬' 스킬과 비슷한 스킬이지만, 2타가 낮은 확률로 발동하는 일섬과는 달리 스킬 자체가 2타까지 있기 때문에 차이가 크다. 그리고 일섬은 스킬 자체에 일시적인 방무가 적용되는 형식이지만, 이 스킬의 방무는 1타를 사용한 후[4] '공격을 일정 횟수만큼 하는 동안' 적용되는 형식이다. 또한, 재빠른 참격을 사용한 직후에 남아있는 방무가 다음 공격에 '''적용'''될 수 있다. 이 스킬의 2단계 부터는 이를 이용해서 가장 강력한 한 방을 가진 '주작의 화답'과 연계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이에 대한 건 주작의 화답에서 추가로 서술.
2.3.3. 주작의 화답
CC기와 해제가 탑재 된, 화사의 가장 강력한 한 방 공격 스킬.
뒤로 물러난 후 투사체를 발사한다. 공격으로도 훌륭하지만, 생존성을 확보하기에도 간접적으로 도움이 된다.
'재빠른 참격' 과 연계하면 이 스킬에 방무를 적용 시킬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스킬은 투사체를 발사하기 전에 적을 지목하는데, 이 지목하는 것이 공격으로 판정이 되어 방무가 '''1회 소모''' 된다. 이 때문에 방무 횟수를 2회만 주는 1단계의 재빠른 참격으로는 이 스킬에 방무를 적용시키기 매우 어렵다[5] . 2단계 부터는 방무 횟수가 3회로 늘어나기 때문에 재빠른 참격 2타에서 방무 1회 소모, 주작의 화답 지목에서 1회 소모, 주작의 화답 명중에서 1회 소모로 딱 알맞게 된다.
2.3.4. 이기어검
클라리사의 '랜스 날리기'와 비슷한 공격 스킬.이기어검!
제자리에서 공격 대상에게 투사체를 발사하여 좁은 광역 연타 피해를 입힌다. 평범한 기술이지만 근거리에서 상대가 어려운 미스티아나 프레드릭을 상대할때는 쓸만한 기술.
2.3.5. 무한의 화염검
공격 대상에게 뛰어들어 안드레아스의 '암영난무' 처럼 피해를 받지 않는 상태로 일방적인 연타 공격을 먹이며 추가로 디버프를 적용시킨다.재가 되어 사라져라!
최대 체력에 비례한 피해는 연타 공격이 아니라 '''디버프'''에 있기 때문에 적이 '정화 상태'라면 최대 체력에 비례한 피해를 입힐 수 없기도 한다. 하지만 정화 상태면 침묵도 적용되지 않아서, 화사가 어그로를 먹을 경우엔 무한의 화염검 시전 도중에 스킬을 피해없이 받아낼 수 있는 등, 정화에 완전히 무력하지도 않은 스킬이다.
몬스터길들이기 최초로, 스킬 시전 시 문장형으로 대사를 외치는 액티브 스킬이다. 단동도 대사를 외치지만 기술명만을 외칠 뿐, 문장 형식으로 대사가 출력되는 건 화사가 최초다.
3. 콘텐츠 별 평가
4. 설정
몬길의 원래 세계관과 동방 세계관을 잇는 통로를 한동안 지켜본다. 이후 그 통로에서 동방 세계관으로 넘어오고 낯선 세계에 당황하며 떠돌아다니는 미나를 기습하는데, 단동이 이를 저지함으로서 기습은 실패하고 서로 대치하는 상황이 된다.
수호신장끼리는 서로 아군이 아닌 적대관계거나, 아군이라고 해도 서로의 뜻이 안 맞아 갈등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개발자 노트에서 먼저 언급 된 기린 대륙의 설정에서의 '갈등과 대립중' 이라는 설정은 수호신장끼리의 대립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왼 쪽 눈을 가렸는데, 화사는 이 눈에 대해 다른 사람이 관심을 갖는 걸 원치 않는 듯 하다. 이브와 염룡은 애초부터 '앞이 보이지 않는 상태'로 싸우고, 안나는 양 쪽 눈을 가리다가[6] 초월 이후에 '한 쪽 눈을 뜨면서' 싸우기 때문에 눈에 대한 패널티에 익숙한 캐릭터는 명중률에 문제가 없지만, 렌의 경우엔 '초월 이후'에 한 쪽 눈을 '가린' 혹은 '잃은' 상태로 싸워서, 한 쪽 눈 없이 싸우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렌은 공격의 명중률이 낮다. 이러한 기존 캐릭터의 설정을 미루어 봤을 때, 화사는 한 쪽 눈이 없음에도 명중률에 문제가 없는 걸로 보아 화사는 한 쪽 눈 없이 싸우는 것에 익숙한 것으로 보인다. 오래 전 부터 한 쪽 눈이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눈이 힘을 얻는데 소모한 대가나 무언가를 봉인하고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추측된다.
메인 퀘스트에서 화사의 자세한 이야기가 밝혀진다. 이방인인 미나의 기운을 느끼고 기습하여 제거 하려했지만, 단동이 나타나며 이를 저지하자 "네 녀석을 상대할 시간은 없다"라며 재빠르게 물러난다. 그러고는 단동과 베르나 일행을 주위에서 염탐하며 설호랑에게 그들이 기린이 봉인 되어 있는 옥빛 사당[7] 으로 향하고 있음을 알리지만, 되려 그런 녀석들 하나 처리하지 못했다며 '''한 물 갔다'''라는 소릴 듣는 등 구박을 받는다(...)
그리고 단동의 언급으로 왜 설호랑, 묵현과 협력하며 청룡 세력과 대치하는 지에 관한 이유가 드러나는데, 사실 단동과 청룡 세력을 제외한 수호신장 모두가 '''사흉수들의 사술에 걸려 세뇌와 조종을 당하고 있음이 밝혀진다.'''[8] 아마 본인들은 조종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를 것이라고. 그 중에서도 화사는 이에 대해 끝까지 저항하다가 결국 현무 세력의 묵현에게 자신의 세력을 모두 잃고, 세뇌 당하여 그를 위해 일하고 있음이 밝혀진다.[9] 자신의 동료들을 모두 죽인 원수의 부하 격이 되어 버린 셈.
5. 대사
- 등장 및 캐릭터 터치 시.
'''내 칼에 베이면 모든 것이 재가 되어 사라지지.'''
- 등장 대사.
용서? 그런 헛소리는 집어 치우는 게 좋을 거야.
내 왼 쪽 눈에 대해선 호기심을 가지지 않는 게 좋아. 다치고 싶지 않다면...
- 스킬 시전 시.
이기어검!
- '''이기어검''' 시전.
재가 되어 사라져라!
- '''무한의 화염검''' 시전.
제법이군... '''하지만...!'''
- 첫 사망 후, '''주작의 부름''' 발동.
- 사망.[10]
이럴... 수가...
6. 기타
출시일 기준, 몬길 내에서 가장 많은 인게임 대사량을 자랑한다.
18년 6월기준 몬길 내에 7493개의 15단 달성 화사가 존재하는데 이는 1위인 설호랑이 7517개로 24개라는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3위인 단동은 770개로 무려 10배 가량의 차이를 보이며 몬길 내의 최고 메타캐릭터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2018년 8월 현재 화사로 다 해먹던 자리에서는 물러났고 그럭저럭 적당한 밸런스를 지닌 캐릭터로 팀대전은 여전히 없으면 돌아가지 않을 지경이고 상성 찌르기가 용이한 영웅대전, 길드대전에서도 여전히 잘 쓰이는 중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성장 난이도가 높고 2단 무신이 해금되는 시점까지 성장을 시켜야만 진가를 보여주는 왕귀형 캐릭터인 만큼 화사를 강력하게 활용 할 수 있는 유저는 그다지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7. 관련 문서
[1] 30레벨 기준.[2] 30레벨 기준.[3] 이러한 이동 시 고유 이펙트는 불멸자도 보유하고 있다.[4] 1타에는 적용되지 않는다.[5] 1타 실행 후 2타가 발동되지 않으면 방무를 소모하지 않게 되기에 불가능 까지는 아니다.[6] 7성 미만은 다른 수녀의 모습이다.[7] 원래 주인은 기린이나, 묵현이 강제로 점거중인 곳이다.[8] 단동이 유일하게 사술에 걸리지 않고 제 정신이었던 이유는 사흉수들로 부터 청룡의 본거지가 가장 멀어서.[9] 이 때문에 인게임에서도 단동(쪽빛 용고을), 설호랑(잿빛 설산), 묵현(옥빛 사당) 다른 수호신장들 과는 달리, 화사는 자신의 영지가 없다.[10] 패시브로 인한 부활이 발동하기 전에 한 번, 부활 후에 한 번 더 사망할 때 또 한 번. 최대 두 번 출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