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전선과 목성계승전쟁

 

전뇌전기 버추얼 온 포스전뇌전기 버추얼 온 마즈의 배경 설정.
새로운 한정전쟁시장으로서 화성이 각광받으면서 지구권에서의 패권싸움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찬스를 얻으려는 기업국가 아덱스가 주체가 되어 화성전선이 형성되었다.
열기를 더해가는 화성전선은 원래대로라면 '''행성형 콜로세움'''으로 사람들의 기억에 남았겠지만, 마즈 크리스탈의 발견이 모든것을 바꾸게 되었다.
활성레벨이 반응을 일으키는 최소의 물리량을 넘은 마즈 크리스탈은 목성권에 산재하고 있는 크리스탈군에 영향을 주고, Vca8년, 크리스탈들의 공진이 원인이 되어 생성된 게이트 필드에서 아짐과 겔란이 출현하게 되었다.
화성전선의 개시, 목성권의 이권다툼, 그리고 아짐 등 전투결정구조체의 격퇴 등, 일련의 항쟁은 서로 얽혀 혼란이 더욱 깊어진다.
후에 목성계승전쟁이라 불린 이런 소란은 마침내 타격함대 포스의 목성 진주로 발전, 인류의 문명을 결정하는 전환기가 된다. 한편, 화성은 개척이 중단된 곳이라 사람이 살기 매우 어려운 환경으로, 사소한 고장으로 죽음에 이를 수 정도로 매우 가혹한 곳이다. 게다가 자연환경의 파괴에 대해서도 고려할 필요가 없는 곳이라 전투는 점점 격렬해졌다. 더욱이 무대가 너무나 넒은 탓에 한정전쟁공사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에, 규정을 어긴 전투도 자주 일어나는 등 그 환경은 점점 더 가혹해졌다. 이것이 바로 특수기동부대 MARZ의 '''표면적인 탄생배경'''이다.[1]

[1] 진짜 목적은 다이몬을 몰아내는 것과 동시에 탱그램의 탈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