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괴인 큐라소 성인

 

1. 소개
2. 작중 행적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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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2.5m ~ 43m
체중 : 250kg ~ 1,000t
출신지 : 코스모폴리터스 제 8 행성 큐라소 행성
무기 : 화염, 세뇌, 거대화
울트라 세븐의 등장 우주인. 첫등장 에피소드는 울트라 세븐 7화.

2. 작중 행적


코스모폴리터스 제 8 행성 큐라소 출신의 우주인으로 작중에선 303호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이미 그곳에서도 악명높은 범죄자였는지 큐라소 연방경찰국에서 '''발견 즉시 사살해도 좋음'''이라는 전파를 계속해서 지구로 보내고 있었으며[1] 그 통신대로 지구에 오자마자 사람들을 여럿 습격해 살해하고 가솔린 기름을 먹어치우는 악행을 저지르고 있었다.[2]
이 때문에 울트라 경비대에선 긴급 명령을 발동해 시민들의 외출을 금지시키고 손수 때려잡기 위해 포위망을 좁히게 되고[3] 큐라소 성인은 어느 가정집에 침투해 가솔린을 먹다가 그 집 아들에게 발견되고 이후 그 집의 막내가 도망치는 걸 발견하자[4] 상황이 불리하다고 판단해 도주했고 이후 울트라 경비대가 도착하자 차 안에서 연락을 하기 위해 남아있던 안느 대원을 세뇌해 도주에 성공한다.
이후 안느를 통해 울트라 경비대 안으로 침투해 정비 중이던 울트라 호크 1호 베타를 탈취해 달아났고 다행히 울트라 호크 1호 베타엔 탈출 장치가 없어서 큐라소 성인이 우주로 도주할 염려는 없지만 시간이 지나 연료가 떨어지면 안느 대원까지 위험해지는 상황. 그러나 안느가 인질로 잡혀있어 공격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여서 어떻게 안느 대원을 구출할지 궁리하던 중 단이 무모하지만 알파와 감마 호를 사용해 공중에서 도킹하는 작전을 제안하고 별다른 뾰족한 수가 없자 키리야마 대장도 이를 수락, 공중에서 수 차례 시도 끝에 도킹에 성공해 큐라소 성인이 타고 있는 베타 호로 단과 후루하시가 침투해 후루하시가 안느 대원을 구출하는 사이 단이 큐라소 성인과 대치한다.
그러나 궁지에 몰린 큐라소 성인의 발악으로 베타 호에 불이 붙게 되고 단이 다급하게 베타 호를 분리해 달라고 요청해 베타 호가 분리되어 추락하자 단은 울트라 세븐으로 변신해 무사히 탈출하지만 큐라소 성인은 그동안 지구에서 먹어온 가솔린 때문에 불이 몸에 붙은 탓에 서글픈 울음소리를 내다가 그대로 폭사(...)한다.[5] 꽤 불쌍하게 죽기는 했지만 이 녀석이 저지른 악행을 생각하면 자업자득이다.
이후 울트라 경비대는 큐라소 연방 경찰에게 감사 전파를 받게 되며, 이 일을 계기로 지구와 큐라소 행성 사이에서 우호관계가 싹트게 된다. 후에 큐라소 성인의 울음소리는 허공괴수 그리저의 울음소리로 쓰인다.
[1] 보통 SF 작품에서 우주인들이 동족을 어지간해선 지구인의 손에 운명을 맡기지 않는 걸 감안하면 상당한 막장 범죄자였던 모양.[2] 극중 설정에 따르면 큐라소 성인은 가솔린을 주식으로 삼는 종족인데, 가솔린을 훔치는 행위를 살인과 같은 중죄로 처벌한다.[3] 울트라 경비대가 상황을 보고 받는 사이 가솔린 탱커를 습격해 순찰 중인 경찰 3명을 살해하는 등 상황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걸 모른 채 악행을 계속 저지르고 있었다.[4] 막내는 2층 방에 있다가 갑자기 가족의 비명소리가 들리자 방 밖으로 나왔는데 밑에 있던 언니가 오지 말라고 고갯짓을 하자 상황을 파악하고 창 밖으로 밧줄을 걸어 도주를 시도했으나 큐라소 성인이 커튼을 열어젖히고 막내가 도주하는 걸 보게 되었다.[5] 그 모습을 보던 단은 큐라소 성인에게 '''"넓은 우주에서라도 이제 네가 도망칠 곳은 없다 큐라소 성인. 하지만 그건 자업자득이라고 해야할테지. 우주에서라도, 이 지구에서라도... 정의는 하나란 말이다!"'''라는 명대사를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