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살인
1.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이매진 브레이커
해당 항목 참조.
2.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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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드 비토의 1987년작. 원제는 Throw Momma From The Train.
'교환 살인'을 소재로 한 스릴러물. 기본 골격은 스릴러지만 코미디의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배를 잡고 웃을 수 있는 작품. 특이하게도 대니 드 비토가 래리의 제자 오웬 역을 맡았다.
평범한 교수 래리는 자신의 소설을 가로채 유명인이 된 전 마누라 마가렛을 보면서 언제나 이를 간다. 그러던 중 래리가 마가렛을 디스하는 말을 자주 들은 그의 제자 오웬은 이것을 자신이 오웬이 싫어하는 어머니를 죽여둘테니 대신 마가렛을 죽이라는 래리의 지령으로 오해해 마가렛을 배에서 떨어뜨린다. 이후 졸지에 살인 누명을 뒤집어쓴 래리는 이리저리 구르는데...
어처구니없게도 마가렛은 살아서 돌아왔고, 실은 오웬이 마가렛을 떠민 게 아니라 그냥 멋대로 배에서 떨어져버린 것이었다. 어쨌든 래리는 이것에서 영감을 받아 이걸 소설로 만들어 출판만 기다린다. 그 때 오웬과 다시 만나고,[1] 오웬이 교환 살인을 소재로 책을 냈다고 하자 래리가 크게 분노하지만 사실 오웬이 지은 것은 그림책이었고 래리는 안도의 한숨을 쉰다.
래리의 소설이 출판된 후 흥행에 성공해서 돈을 벌어 해피 엔딩.
[1] 오웬의 어머니는 이미 죽었다고 한다. 이번에는 살인이 아닌 자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