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색 눈물
1. 개요
2007년 4월 4일에 도내에서 선행 로드쇼, 4월 14일에 다른 4개극장에서 개봉되었다.
감독을 맡은 이누도 잇신이 중학교 때 TV 드라마판을 봤을 때 감동해 계속 영화로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
소원을 이루어 2006년 직접 실현했다.영화에서는 아라시의 다섯 명이 1960년대 일본을 배경으로 각자 꿈을 추구하는 청년을 연기한다.
무대는 도쿄도 스기나미구 아사가야 근처. 또, 촬영지로는 기후현 오가키시 니시오가키역, 아이치현 강남시 신마치 상점가, 아이치 학원대학, 미에현 쓰시 에도바시, 미에대학, 시즈오카현 시마다시 등이 사용되었다.
2. 줄거리
1963년(쇼와38년) 늦은 봄, 도쿄 올림픽을 한 해 앞두고 있던 일본. 고도경제성장을 계속하며 한껏 들떠있는 도쿄, 아사가야에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미래의 큰 꿈을 안고 모였다. 가난하지만 함께 꿈을 꾸며 언젠간 이루어질 것이라는 굳은 믿음을 갖고 살아가는 이들. 만화가로서의 꿈을 지켜나가는 에이스케(니노미야 카즈나리), 가수 지망생 쇼이치(아이바 마사키), 화가를 꿈꾸는 케이(오노 사토시), 소설가임을 자처하는 류조(사쿠라이 쇼), 그리고 유일하게 열심히 일하는 근로청년 유지(마츠모토 준). 이들은 각자 나아갈 길은 다르지만 언젠가는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헤어진다. 2개월 후, 뿔뿔이 흩어졌던 네 명의 젊은 예술가들은 필연처럼 재회하게 되고.. 결국 그들은 에이스케의 3평 남짓한 방 한 칸짜리 아파트에서 빈둥대며 공동생활을 시작한다. 그런 네 사람의 모습을 안타깝지만 따스한 시선으로 지켜보는 유지. 돈이 떨어지면 남에게 의지하고, 뭔가 건수가 생기면 술을 마시며 자신들의 꿈을 이야기한다. 이렇게 가난하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던 어느 여름의 날들이 하루하루 지나가고, 이들은 냉혹한 현실에 직면하게 되는데..
3. 여담
- 국내에서도 개봉되었으며, 칸하나에(한영혜)가 영화에 출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