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바 마사키

 


''' 아이바 마사키의 주요 수상 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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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엔터테인먼트 남배우 파워랭킹 1위'''
아베 히로시
2018년

'''아이바 마사키
2019년
'''

오오이즈미 요
2020년


<colbgcolor=#008000> '''아이바 마사키
相葉 雅紀 | Masaki Aiba'''

'''이름'''
'''相葉(あいば 雅紀(まさき (아이바 마사키, Masaki Aiba) '''
'''출생'''
1982년 12월 24일 (41세)
치바 현 치바 시 하나미가와 구[1]
'''국적'''
일본
'''신체'''
176cm, 59kg[2], AB형[3][4]
'''가족'''
아버지 아이바 카츠히사
어머니 아이바 미치요
남동생 아이바 유스케(1986년생)[5]
'''학력'''
토카이대학부속보세이고등학교 (졸업)
'''직업'''
배우(1997년~) , 가수(1999년~)
'''소속사'''
쟈니스 사무소
'''입소일'''
1996년 8월 15일
'''소속 그룹'''
아라시
'''포지션'''
서브보컬, 서브래퍼
'''담당색'''
'''초록색'''}}}[6]
'''애칭'''
'''아이바''', '''아이바쨩''', 아이밧치, 아이바군, 밧쨩, 슈퍼 아이돌 아이바쨩[7], 마-군[8], 셋째, 양구(YANGU), 디스코스타사마, 미스터펑크, 상엽이[9], 식칼왕자[10], 마스터[11], 햇살오빠[12], 텐시(천사)[13], 블랙아이바[14], 미라클, 아이바바[15]
1. 개요
2. 데뷔
3. 성격
3.1. 텐시사마
3.2. 울보
3.3. 허당
4. 멤버들과의 관계
5. 활동
5.1. 개인 활동
5.2. 작품 활동
5.2.1. 드라마
5.2.2. 영화
5.2.3. 연극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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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쟈니스 사무소 소속 그룹 아라시의 멤버. 팀에서 마츠모토 준과 함께 '''모델 라인'''이자 '''울보 라인'''.
가족관계는 2남 중 장남. 치바에서 중국집[16]을 운영하시는 아버지와 어머니, 4살 연하의 남동생 유스케가 있다. 아라시 멤버들 중 유일하게 남자 형제만 있는 멤버로, 격한 에피소드가 많다. 남동생은 몇 년 전 결혼하여 딸을 낳았는데, 아이바는 광고 모델로 기용된 자동차 회사 행사장에서 “저는 조카를 따라다니나, 아이가 저를 귀찮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조카바보임을 스스로 인정했다.[17]
이모티콘은 (‘◇‘)
일본어로 まさき(마사키)라고 치고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전용 이모티콘이 나온다.[18]

2. 데뷔


1996년 8월 15일 입소로, 아라시 멤버들 중 가장 늦게 쟈니스에 입소하였다.[19] 아라시에서 꽤나 확실한 이유로 서류를 보냈다. 이유는 SMAP과 함께 축구하고 싶어서. TV 프로그램에서 SMAP 멤버들이 농구하는 것을 본 농구 소년 아이바는 같은 반 여자아이에게 “SMAP과 농구가 하고 싶어.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 친구가 '''“쟈니스 사무소에 들어가면 돼”'''라고 한 것. 그래서 오디션 때 SMAP과 농구하기 위해 농구공을 챙겨 갔으나, 본능적으로 그런 분위기가 아님을 깨닫고 구석에 슬쩍 숨겼다고 한다. 처음에는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른다는 것에 큰 관심이 없었다. “앞에서 주목받고 싶어!”라는 생각도 없었으므로 맨 뒤에서 춤을 추더라도 아무렇지 않았다는 듯.
또한 주니어 당시 아래에 서술된 현재의 이미지와는 달리 무척이나 낯을 가렸다고 한다. 쟈니스 사무소에 입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낯을 심하게 가려서 친구 사귀는 것을 어려워했다. 그때 쟈니 사장이 리모컨으로 스타워즈 놀이를 하며 아이바와 함께 있어 주었다는 일화가 있다. 또한 니노와 소부센 메이트가 된 이후 함께 전철을 타고 집에 갈 때 전철 맞은편에 사람이 있어 불편했던 아이바. 그럴 때마다 니노가 마주 앉아서 가 주었다는 일화도 있다.
아라시 멤버로 합류한 것은 하와이 기자회견 3일 전이라고 한다. 사장님이 니노에게 “YOU 매일 같이 다니는 아이바 어디 있어?” 라며 아이바를 찾더니 “YOU 여권 가지고 있어?”라고 아이바에게 물었다. 자신이 데뷔한다는 사실을 꿈에도 몰랐던 아이바는 일단 있다고 대답했는데, 그렇게 3일 후 하와이에 가서 아라시로 데뷔 기자회견을 했다. 마침 그 전에 가족 여행을 갈 일이 있어 여권을 만들어 두었던 것이 신의 한 수. 아이바 본인도 그때 여권이 없었다면 아라시의 멤버가 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데뷔 후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을 때가 된 2004년, 아이바는 ‘천재! 시무라 동물원’으로 첫 예능 진출을 했다. 지금이야 마사키 닷컴이라는 단독 코너까지 진행하며 무섭게 성장하였지만, 시무라 동물원 초기만 해도 낯가리는 성격이 방송에 그대로 드러나 거의 통편집 수준의 분량을 자랑하던 때가 있었다. 이를 보다 못한 담당 PD가 아이바에게 '''“아이바 군, 예능 프로그램이니까 말을 좀 더 해 보는 게 어때?”'''라고 할 정도.
그러던 어느 날 시무라 동물원의 메인 MC이자 동물원장 시무라 켄은 첫 예능 적응을 힘들어하는 아이바에게 다가와 '''“시청자들은 네가 하는 행동이 네 생각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니까 네가 납득할 수 있는 것을 네 마음대로 해 보면 어떻겠냐”'''고 조언하였다. 시무라 켄의 말을 듣고 아이바는 담당 PD에게 찾아가 자진해서 로케를 가겠다고 부탁했다. 시무라 동물원 초반의 아이바 모습을 보면 꽤나 위험한 장면들이 많다. 캥거루에게 맞는다거나, 기린에게 맞는다거나, 아프리카에서 치타에게 쫓긴다거나 등. 진짜 죽을 위기를 몇 번이고 넘긴 이후 아이바에게 지금처럼 동물과 친한 귀여운 청년의 이미지가 생긴 것. 이런 위험을 무릅쓰고 지금은 ‘마사키.com’이라는 단독 코너와 소속사 후배 이노오 케이와 함께하는 '''‘강아지 VS 고양이 귀여운 건 어느 쪽?’''' 이라는 프로그램까지 맡을 정도로 프로그램 내 지분이 높아졌다. 이 기세를 몰아 아웃도어, 스포츠와 관련된 예능까지 단독 레귤러 진행을 맡게 되어 지금은 아라시 멤버들 중 개인 레귤러가 가장 많다.

3. 성격



3.1. 텐시사마


별명이 텐시(천사)다. 사람이 어디까지 착할 수 있는지 싶을 정도로 착하다. 기본적으로 남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은 애당초 하지 않으며, 드라마를 같이 한 배우나 버라이어티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격려도 자주 하고 NG를 내도 힘들거나 싫은 기색 한 번 안 비춘다고 한다. 소속사 후배 후지이 류세이는 방송을 통해 자신의 전화번호부 속 아이바를 '''텐시쨩'''이라고 저장했다고 말했다. 본인 피셜 낯가림도 어느 정도까지 다가가도 좋을지 파악하느라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것이라고 한다. 더불어 뒤에서 남의 험담을 하지 않으며, 반대로 방송가에서도 아이바에 대해서 좋지 않은 이야기가 나온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아라시니시야가레에서 '''바보탈피'''라는 사자성어 별명이 붙은 적도 있다.
하루는 아라시 멤버들과 다 같이 소바를 먹으러 갔는데, 그 집의 소바가 정말 끔찍할 정도로 맛이 없었다고 한다. 멤버들 모두 고통스러워하며 먹다가 수저를 내려놨는데, 아이바만 유독 말없이 끝까지 먹길래 니노미야는 “아 저 친구는 입에 맞는가 보다...”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끝까지 소바를 다 먹은 아이바는 '''“...... 지친다...”''' 라며 그제야 힘겨워했다고. 니노미야가 밝힌 바에 따르면, 아이바는 주방장이 없는 자리에서도 맛없다는 말을 절대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 성격이 방송용 콘셉트나 캐릭터가 아니라는 것을 강제 인증한 적 있다. 며칠에 걸쳐 아이바를 완벽하게 속인 30연발 깜짝 카메라 편에서 메이크업을 받는데, 퍼프에서 심한 악취가 났는데도 화를 내거나 불쾌한 것을 메이크업아티스트 앞에서 드러내지 않았다. 이후 니노미야와 함께한 잡지 인터뷰에 따르면 “냄새가 심하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메이크상도 전날 퍼프를 필사적으로 빨아 말리고 “오늘 하루도 힘내자!!” 라며 하루를 시작했을 텐데, 거기다 대고 “너희 집 냄새나!!!”라고 하는 것 같아서 말하지 않았어”라고 밝혔다. 타인에 대한 배려가 디폴트인 셈.
또한 겸손함도 많이 비춰진다. 자신보다 어린 매니저에게도 “가져와!”가 아니라 “가져다 줄래?”라는 표현을 쓰거나 스태프들의 행동에 자신은 그런 대우를 받을 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는 등. 엠스테에서 입버릇이 “감사한 일이지요”인 것을 인증한 바 있다. 콘서트만 하면 왜 항상 우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이바가 대답한 내용이 인상적이다.

'''“나는 리다처럼 재능이 많지 않고'''

'''쇼짱처럼 머리가 좋지 않고'''

'''니노처럼 연기를 잘하지 않고'''

'''마츠준처럼 멋있지도 않으니까'''.

'''적어도 거짓말하지 않고 모두를 믿는 것만큼은 누구보다 하고 싶어.'''

'''콘서트에 등장해서 만원이 된 객석을 보면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시무라 동물원이나 굿! 스포츠 등 스튜디오 촬영이 있는 방송에서 대개 연예인들은 촬영이 끝나자마자 돌아가기 바쁜데, 아이바는 끝까지 남아 스태프들을 도와 현장을 정리하고, 100명이 넘는 스태프들 한 명 한 명에게 일일이 눈을 맞추며 인사를 한 뒤 가장 늦게 돌아간다고 한다. 막내 스태프가 들어오면 가장 먼저 알아봐 주고, 인사해 주는 것도 아이바라고. 아라시가 잘 안 풀리던 어려운 시절[20]을 멤버들과 함께 버텨내고, 기흉으로 인해 더 이상 아라시를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방황의 시기가 있었기에 방송 일과 현장의 소중함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듯하다.
기본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타입이 아니지만, 아이바도 사람인지라 험난한 연예계에서 스트레스를 아예 안 받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밖에서 아무리 기분 나쁜 일을 당하거나 화가 나도 이를 밖으로 표출하지 않고, 혼자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편이라고 한다. 집 문을 나서는 순간 아이돌 스위치가 켜진다고.
과거에는 집에 들어오는 순간 블랙아이바(또는 다크아이바)가 되어 집 쿠션을 때린다든가 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다른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한다. 2017년 신년SP 아라츠보에서 ‘니노미야 카즈나리, 멤버의 이런 모습을 봐 버렸다’를 통해 알려진 사실로, 최근 아이바는 스트레스를 발산하기 위해 헤어스타일을 급격하게 변경한다고. 물론 마츠모토처럼 상당히 도전적인 스타일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머리색을 바꾸거나 확 짧게 자르거나 하는 식으로 스트레스를 발산한다고 한다. 팬들은 다양한 모습의 아이바를 볼 수 있어 눈이 즐거울 수 있지만, 본인에게는 스트레스 발산 수단이다. 2019년에는 아래와 같이 약 일주일 만에 머리 색이 두 번 바뀐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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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7일 (아라시 활동 휴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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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9일 (아라시니시야가레 녹화 보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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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일 (뮤직 스테이션 생방 전 아라시 멤버들과 찍은 단체 사진)

3.2. 울보


하이텐션이지만, 의외로 멤버들 중 눈물이 가장 많다. 아라시의 멤버 소개 곡 <La tormenta 2004>에서는 아이바를 '''“기본 하이텐션이지만 편지를 쓰더니 울어 버렸어 아이바쨩”'''이라 표현하고 있다.
2004년에 했던 24시간 TV에서 성공해서 탑이 되자는 편지를 읽으며 울었다[21] 이어진 무대에서 아라시의 노래 <Hero>를 부르면서도 쇼쨩의 품에 안겨 서럽게 울었다. 상술한 <La tormenta>에서 언급한 내용이 이때의 일이다.
콘서트를 할 때는 시작하자마자 감동을 받는다고 하며, 거의 매번 운다. 가장 최근에는 5x20 Anniversary Tour의 삿포로 쇼니치 후반부에서 소감을 말할 때 눈이 촉촉해지더니 결국 바로 다음 순서에서 마지막 곡을 부르면서 울었다.
생일을 축하해 주면 또 운다. 멤버들은 이를 두고 “라이브 시작한 지 10분 만에 우는 사람은 처음 봐!” 라며 츳코미를 날리기도.
가끔 특집으로 하는 바바누키에서 2연속 최약왕으로 선정되고, 서러워서 울었다.
비슷한 에피소드로, 언젠가의 잡지 인터뷰에서 “최근 눈물흘렸던 일은?” 이라는 질문에 아이바는 '''“친구가 “너 매일 먹는것만 먹잖아.” 라고 했을 때.”''' 라고 답했다. 나름대로 미식가인데 그런 취급을 받은 것이 억울하고 분했다고 한다.
과거 부타이(연극)를 하던 동료들과 회식 후 가라오케에 갔는데, 다같이 앞으로도 열심히 해보자! 라고 흘러가는 분위기에서 술에 취해 눈물을 뚝뚝 흘리며 '''“아이쨩(같이 연극을 하던 동료), 저는... 흑흑... 잡초예요... 흑흑...”'''
남동생 유스케 커플과 함께 셋이서 영화를 보러 갔다가 동생 커플보다도 먼저 엉엉 울어버렸다. 참고로 그때 본 영화가 한국 영화 <클래식>.
‘나의 원더풀 라이프(A dog’s Purpose)’라는 개에 관한 영화를 보면서는 러닝타임 100분 중 90분을 울면서 봤다고 한다.
2016년 12월 31일 홍백가합전 백조 MC를 무사히 마친 후, 오오토리[22]가 되어 아라시의 무대를 하는 도중 긴장이 풀려서 울었다. 소꿉친구 우는 것 보고 빵 터진 니노미야는 덤.
오죽하면 신랑 측 지인으로 결혼식에 가서 신부 측 편지 낭독에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VS아라시에 라스트호프 출연진이 게스트로 온 적이 있는데, 그때 아이바가 고백하길 "30이 넘으니 눈물샘이 약해져 종방연때는 모든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눈물을 쏟았다" 고 한다.
부타이를 했을 때는 쇼니치(공연 첫날)부터 울었다.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말에 의하면 다큐멘터리를 보며 우는 일도 많다고 한다.
폐기흉을 앓고 마음고생을 했을 시절 이야기를 할 때면 목이 메인 듯 이야기하다가 울컥하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 꽤 최근(2018년)에도 본인의 생일콘서트에서 마지막에 소감을 말하면서 그 때의 생각이 났는지 서럽게 울면서 소감을 이야기하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이바가 폐기흉을 앓았을 때 병원에서 폐기흉은 재발할 수 있는 병이기 때문에 '''다시는 춤추고 노래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아이바 본인 피셜 슬램덩크 만화책은 몇 번을 정주행해도 늘 울게 되는 책이라고 한다.

3.3. 허당


종종 허당스러운 행동을 해서 예능 네타가 끊이지 않는 편이다.
아이바는 최근에서야 야마노테선 전철을 탈 수 있게 되었는데, 아직까지도 전철 타기가 서툴러서 종종 역무원에게 물어보고 탄다고 한다. 게다가 교통카드(스이카)를 끊지 않고 탈 때마다 표를 끊어서 탄다고. 다른 사람들이 카드 삑삑삑 하면서 통과하는 게 신기했다고 밝혔다. 어떤 사람들은 개찰구에 핸드폰만 대고 지나가기에 개찰구에 자기 핸드폰도 대봤는데 안됐다고... (밧무룩) '''2019년이 돼서야 스마트폰에 스이카를 등록하고 돈을 충전하는 데 성공해서 더이상 탈때마다 표를 끊지 않아도 된다고 좋아했다.'''
어른의 대뱃살 초밥: 회전스시를 먹으러 가는 방송 기획에서 참치 대뱃살은 많이 차가우니 픽업하고 나서도 회전 레일이 한바퀴 도는 시간만큼 기다렸다가 먹으라는 주방장의 말을 착각하여 진짜 눈앞에 온 대뱃살 초밥을 그대로 보내버리고 레일 한바퀴를 더 돌게 했다. '''“이게 어른의 여유구나 '◇'?”''' 라며 두근두근하며 대뱃살 초밥이 다시 자기 앞으로 돌아올때까지 기다렸지만 옆에 있던 아저씨가 대뱃살 초밥을 선수쳐가는 모습이 전국적으로 방송에 나가버렸다.
학생때는 '''주목받는다는 이유로''' 전학을 동경했다. 학교 옮기는 그 전학 맞다.
중학교 2학년 때 쟈니스 사무소에 입소한 이후 몇 달간 치바와 도쿄를 오가며 레슨을 받은 치바 소년 아이바는 “도쿄 이 정도면 껌이지ㅋ” 하며 도쿄 지리에 자신감이 생겼고, 패기 넘치게 고향 친구들에게 도쿄 투어를 시켜 주겠다고 했다. 시부야의 센터 거리에 가고 싶다는 친구들의 이야기에 ‘아 그 정도야~’ 라고 생각했던 아이바는 결국 길을 찾지 못했고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탔는데, 택시가 도착한 곳은 센터 거리가 아니라 '''시부야 센다가야(千駄ヶ谷)'''. 돌아온 것은 고향 친구들의 엄청난 쿠사리 이다.
아이바는 한동안 매일 눈썹을 그리고 다녔던 적이 있다. 셀프로 눈썹 염색을 하려고 약을 발랐는데 알고 보니 제모크림이라 눈썹이 다 빠져버려서 아이바는 이 이야기를 방송에서 하면서 한동안 매일 그리고 다녔는데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다며 좋아했다.
아이바는 본인이 아라시 멤버라는 사실을 잊어버릴 때가 있는지 동창 친구들이 아라시를 실물로 보고 싶다고 할 때마다 멤버들을 끌고 가는데, 그때마다 멤버들에게 '''“너도 아라시잖아.”''' 라며 츳코미를 당한다고 한다.
하루는 개인적으로 자가용을 끌고 쇼핑하러 갔다가 차를 끌고 왔다는 사실을 잊은 채 택시를 타고 집에 왔다. 심지어 차를 댄 곳은 유료 주차장 이다.
학창시절 학급에서 타임캡슐에 묻을 소중한 물건 하나씩을 가져오라는 과제를 받은 아이바. 아이바가 가져간 것은 아버지 소유의 소중한 시계. 결국 타임캡슐을 묻은 다음날 다시 파내서 시계를 꺼냈다고 한다.
나는 슈퍼 아이돌이니까!!: 공중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아이바.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린 순간, 아이바는 '''‘나는 슈퍼 아이돌이니까!!!’'''라는 생각으로 그곳...이 아니라 얼굴을 가렸다.
“치즈 몬쟈가 맛있는 가게입니다”: 몬쟈야끼 가게 전화번호를 알기 위해 우리나라로 치면 114 콜센터 같은 곳에 문의한 아이바. 안내원의 “어떤 한자(漢字, 칸지)의 가게입니까?”라는 질문에 아이바는 한자를 느낌(感じ, 역시 칸지)로 알아듣고 '''“치즈 몬쟈가 맛있는 가게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개미집 세트 사건: 소싯적 아이바는 개미집 만들기 세트를 구입하여 집 안에서 개미집을 만들고자 했는데, 좀처럼 개미집이 생기질 않아 설명서를 읽어 보니 “개미는 직접 준비하셔야 합니다.” 라고 적혀 있었다. 그 길로 아이바는 밤새 도쿄 시내에서 개미를 찾으러 돌아다녔고, 그가 내린 결론은 '''“도쿄에 개미는 없다.”'''
상한 낫토 사건: 아이바가 파릇파릇한 20대 초반이었을 때의 에피소드. 한밤중에 배가 고파진 아이바는 야식으로 낫토밥을 해먹었는데, 알고 보니 낫토가 유통기한이 4개월이나 지난 제품이었다. 콩이 딱딱해서 뭐지 싶었지만 그렇게 이상한 맛은 아니라서 계속 먹다가 반쯤 비우고 상했음을 알아차린 것. 쇼크이기는 했지만 배가 고팠으니 아무렇지 않게 새 낫토를 꺼내 먹었다고 한다.
아이바 소바 사건: 한때 아이바는 낫토 오로시(간 무) 소바에 대파를 두 배 추가해 먹는 것에 빠져 있었는데, 맛이 좋아서 “아이바소바”라 명명하고 멤버들도 다같이 즐겼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바는 거의 아이바소바 중독 수준이 되어 스케줄이 빡빡한 어느 날 첫번째 녹화 스케줄 전, 두 번째 녹화 스케줄 전, 두 번째 스케줄이 끝난 후 잡지 인터뷰 전 하루 동안 세 번을 아이바소바만 먹어댔다. 마지막 스케줄인 잡지 인터뷰를 할 쯤에는 속이 더부룩해져 불편해하더니 끝나기가 무섭게 돌아갔다... 후에 어째서 그런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니 본인 왈, '''“사명감이죠. 모처럼 모두가 이름을 붙여 주었으니까요!”'''
참고로 방송에서 아이바의 이름이 붙은 음식은 아이바소바뿐만이 아니다.
학창 시절 화이트데이 때 좋아하는 여자아이에게 '''데오드란트'''를 선물했다가 차인 전적이 있다. 그래도 선물인데 실용적인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선택한 것이 하필.... 아이바는 그 여자아이가 한동안 자기와 말도 섞지 않았다며 쓴웃음을 지으며 이를 회상했다. 이에 대한 해명이 걸작인데 "어머니께 여쭤보니 '소모품이 좋다'라고 하셔서 생각 끝에 한 것"이라고 한다.
비슷한 일화로, 아이바는 중학교 시절 좋아하는 여자아이에게 '''“편의점같은 존재가 되어 줘.”'''라고 고백했다가 시원하게 차였다.
퍼퓸이 아라시니시야가레에 게스트로 나왔을 때 음식 씹는 소리(ASMR)을 듣고 싶다고 한 적이 있는데, 거기서 아이바는 ASMR이 아니라 치킨 먹방을 찍다 갔다.
니노미야가 말하길 아이바는 매운 음식에 매우 약한데, 색깔만 봐도 매워 죽겠다 싶은 수준의 전골 국물을 굳이 떠먹고 5분간 내내 기침하면서 괴로워한다고. 실제로 아라시 그룹 레귤러인 아라시니시야가레의 기획 중, 퀴즈를 맞힌 순서대로 포상으로 나오는 음식을 먹는 데스매치라는 코너가 있는데 하루는 아이바에게 상으로 제공된 '''뜨겁고 매운''' 마라탕을 신나서 급하게 떠먹고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기침을 반복한 적도 있다.
투어 중 호텔에 묵었을 때, 밤에 화장실을 다녀오다 실수로 방 밖으로 나와버린 적이 있다. 문이 자동으로 잠겨서 들어갈 수 없게 되었는데 속옷차림이라 로비에 갈 수도 없어서 어차피 이 층에 묵고 있는 사람들 전부 아라시와 스태프들이니[23] 그대로 자고 있으면 누군가 깨워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정말 복도에서 잤다. 그걸 본 사람이 마츠모토에게 알렸고 소식을 듣고 온 마츠모토가 깨워줬다. 눈을 떴더니 엄청 리얼한 얼굴이 바로 위에 있어서 놀랐다고. 심지어 이때는 한겨울(1월)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호텔방을 셀프로 잠가버린 적이 한 번이 아니다. 언젠가의 투어에서도 호텔방 키를 갖고 나오는 것을 깜빡해버려 꼼짝없이 복도에 표류되어버린 아이바. 팬티에 티셔츠만 입은 상태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매니저가 같은 층에 묵고 있다는 것을 떠올리는데, 문제는 매니저의 방 호수를 모르고 있었다는 것. 그래서 복도를 하염없이 돌아다니다가 문이 살짝 열려있는 방을 발견했는데, 살았다 싶어서 신나게 매니저 이름을 부르며 문을 열었을 때는 의문의 한국인 4명이 새벽 4시에 커피타임을 즐기고 있었다고 한다.
매니저와 차로 이동 중 갑자기 화장실을 가겠다며 근처 편의점에 간 아이바. 그런데 매니저가 아무리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았는데, 편의점에는 이미 아이바가 없었고, 핸드폰과 가방도 전부 차 안에 있었다. 매니저는 한참동안 그 주변을 쥐잡듯이 찾아다녔으나 별 성과는 없었고, 마지막으로 아이바의 자택으로 찾아가자 실내복 차림의 후리한 아이바가 '''“응, 무슨일?”''' 하며 매니저를 맞이하고 있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인고 하니, 편의점이 아이바의 자택의 코앞에 있는 곳이었으나 그날 로케도 길어져서 방광이 터지기 직전이었던 아이바가 당장 눈앞에 있던 편의점에 달려간 것. 그러나 안에도 사람이 있고, 아이바 앞에도 사람이 한명 기다리고 있어서 이대로 기다리다간 민망한 일이 생기겠다 싶어서, 집으로 미친듯이 뛰어가면 되겠다 싶어서 그 길로 집으로 달려가 상황을 모면한 것. 방광의 사정이 극적으로 해결되자 마음이 늘어져서 그대로 실내복으로 갈아입고 누워버렸다고... 핸드폰도 가방도 차에 두고왔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지만 연락할 방법도 없어서 자택대기로 무작정 기다렸다고 한다.

4. 멤버들과의 관계


'''아라시의 모두에게'''

'''아라시를 대하는 저의 마음을 적어보았습니다.'''

'''데뷔해서 5년이 지났네.'''

'''정말 여러가지 일이 많았었지.'''

'''괴롭고 고통스러울때, 즐거울때 언제나 같이 있었네.'''

'''최근에는 개인별로도 일을 하게 되어서'''

'''모두의 일을 보고 있으면 정말 자극을 받고 최고로 기뻐.'''

'''나에게 있어서 아라시는 좋은 동료이자,'''

'''정말 좋은 라이벌입니다.'''

'''단지 저에게는 지금 생각해도 모두에게'''

'''폐를 끼쳐 미안하게 생각하는 일이 있습니다.'''

'''제가 폐기흉으로 입원했을 때 그 수일간은 멤버의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제가 가지 않으면 안되는 일도 다른 멤버에게 가주고, 그 때 생긴 오른쪽 가슴의 흉터, 지금은 볼 때마다 힘내자! 라고 힘을 받습니다.'''

'''모두에게는 정말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보통땐 부끄러워서 입에 내어 말 못하지만,'''

'''이 장소를 빌려 말하겠습니다.'''

'''마츠준, 누구보다도 아라시를 생각해 줘서 고마워.'''

'''니노, 그 공기, 아라시의 공기를 읽고 모두의 분위기를 띄워 줘서 고마워.'''

'''쇼군, 이렇게 따로따로인 아라시를 잘 모아줘서 고마워.'''

'''마지막으로, 리다, 오노군. 리다다운 일은 별로 해준 적은 없지만 그 존재와 인품에 언제나 도움받고 있습니다. 고마워, 의지하고 있어 리다.'''

'''이제부터도 5명이서 힘을 합쳐 힘내자.'''

'''마지막으로 우리들이 입을 모아서 말하는 “톱이 되고 싶어”라는 꿈, 꼭 이루자.'''

'''아라시여서 다행이야. (嵐で よかった。)'''

2004년 24시간 테레비 메인 퍼스널리티로 단상에 서서 아이바 마사키가 멤버들에게 쓴 편지


4.1. 오노 사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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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다와는 천연 콤비를 이루며 콘서트 후 서로 마주 보고 앉아서 '아라시 진짜 좋다.' 등의 낯간지러운 이야기를 나눈다고. 처음 긴자에 가서 술을 마셨던 것도 오노다. 오노의 긴자 먹튀 사건
  • 아이바가 폐기흉으로 입원해 있던 와중에도 자신이 참여하지 못하는 방송 일에 대해 걱정할 때, 오노와 쇼는 아이바에게 “일보다 몸을 더 챙기라고” 불같이 화를 냈다. 이때 아이바는 “이사람들은 단순히 일적으로 만나는 사이와는 확실히 다르구나.” 라는 것을 확신했다고 한다.
  • 또한, 아이바가 폐기흉으로 입원해 있을 때 가장 문자를 많이 보내 준 사람이 리다 오노. 대단한 내용은 아니고 시시콜콜한 내용도 문자로 보내 주며 혼자 입원해 있을 아이바가 심심하지 않게 해 줬다고 한다. 이를테면 아이바가 해외 로케 후 사다 준 오미야게 티셔츠를 입고 사진 메일을 보내면서 “오늘 부탄 티셔츠 입었어!!!” 같은. 아이바는 문자 내용이 별 것도 아니었지만 바쁜 와중에 자기를 생각해줘서 즐겁고 고마웠다고 방송에서 오노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아라시 차남은 부지런한 여친이냐고 오노에게 츳코미를 날렸다.
  • 스위츠 부 부쵸(오노) 부부쵸(아이바) 사이에서는 스위츠부를 이을 머슬부가 결성되었는데, 멤버는 오노와 아이바. 말 그대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위한 헬스맨 모임이다. 이번 ARASHI untitled live tour에서 스위츠부 평부원 사쿠라이 쇼를 신입부원으로 영입하고자 온갖 시도를 했으나 실패했다. 앞으로도 쇼짱을 적극 영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 그런데 2018년 20주년 콘서트MC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아이바 부부장은 오노 부장에 의해 스위츠부에서 퇴부당했다고(!) 한다. 2018년 12월 25일에 있었던 도쿄 2차 공연 MC타임에서 밝혀진 사실로, 전날 머슬부 활동을 너무 열심히 해서 스위츠부 활동을 패스한 아이바. 다음날 아이바는 홀케이크를 준비해와서 오노 부장 앞에서 먹었는데, 오노 부장은 이를 비즈니스 스위츠라고 생각하여 아이바 부부장을 퇴부시켰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바 부부장은 2019년 오사카 공연에서 콘서트 시작 전 케이크 두개를 클리어하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 TOKIO의 마츠오카 선배와 함께 노래방에 가게 된 오노와 아이바. 아이바는 선배 앞이라고 토키오의 노래(花の歌)를 선곡해서 부르려던 차에, 오노가 마츠오카 형님에게 던진 한마디 “형님, 이거 누구 노래예요?” 오노 대신 아이바가 마츠오카 선배한테 혼났다고 한다.
  • 2013년 아이바가 라스트호프 크랭크 인에 들어가기 직전, 오노를 통해 드라마에 함께 출연할 예정인 타카시마 마사히로를 소개받았다. 타카시마상과 오노는 오노의 드라마 ‘열쇠가 잠긴 방’, ‘이제 유괴같은 건 안 할래’를 통해 만나게 된 인연. 그렇게 오노가 식사 약속을 잡았는데, 정작 오노는 그 자리에 나가지 않았고 초면인 두 사람이 다음 날 아침까지 함께 있었다고.. 초면인 두 사람은 밤새 데킬라만 원샷했다고 한다.
  • 노래인 거리가물들무렵, バズりNIGHT, IN THE SUMMER 에서 듀엣으로부른다.
* 두사람은 영원한 친구이다.

4.2. 사쿠라이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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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 다 1982년생이지만 사쿠라이가 빠른 82년 1월생이라 12월생인 아이바와는 11달정도 차이가 난다. 동갑인 날은 1년에 한 달 정도밖에 없는 셈.
  • 쇼짱이라고 부르며 서로의 취향이 비슷한지라 자주 가는 가게가 겹친다고. 팬들 사이에서는 고등학교나 대학교 친구처럼 보인다는 평이 많다. 2019년 2월 기준 아이바가 36살이고 사쿠라이가 37살로 1살 차이인데, 요즘은 어쩐지 아이바가 자꾸 사쿠라이를 아저씨 취급한다.
  • 팬들이 이 두사람을 부르는 호칭은 사쿠라바 또는 벚꽃잎(桜葉)
  • 이 두사람은 아라시로 데뷔한 이후 급격하게 가까워진 관계이다. 사쿠라이가 95년 입소, 아이바가 96년 입소로 주니어 시절 아이바에게는 사쿠라이가 대선배같은 인상이 강했다고. 지금은 아이바가 도쿄에서 혼자 자취를 하지만, 데뷔 직후 아이바가 치바에 있는 본가에서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할 시절에는 둘이서 놀다가 막차 시간이 끊기면 종종 사쿠라이의 집에서 자고 갔다고 한다.
  • 한자를 잘 모르는 아이바는 한동안 사쿠라이의 이름(櫻 翔)을 櫻 翔라고 썼다. 참고로 丼은 부타동, 에비동의 그 “동”으로, 덮밥이란 뜻이다. 사쿠라이는 이를 보고 사쿠라동이라고 셀프디스를 하기도 했다.
  • 하루는 사쿠라이가 자면서 심하게 잠꼬대를 한 적이 있는데, 뜬금없이 “아이바를 재워라!!! 부탁이니까 아이바 좀 재워!!!!”를 무한반복 했다고 한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인고 하니, 콘서트가 끝나면 으레 다같이 식사를 하러 가는데, 식사 후 돌아오는 차 안에서 아이바의 텐션이 하늘을 찌를 듯이 높아져서는 “나 정말 아라시라서 다행이야~ (*^◇^*)!!” 를 무한반복한다고 한다. 사쿠라이도 처음에는 ‘아이바가 이렇게나 뜨겁게 아라시를 생각해주는구나! 애정이 있는 놈이구나!’ 라고 생각하며 감동했지만, 이런 일이 몇번이고 반복되니까 결국 꿈에까지 나와버린 것이다. 당시 호텔방 룸메이트였던 오노가 이 소리를 듣고 꽤나 놀랐다고 한다.
  • 사쿠라이와 아이바는 같은 곳에서 옷을 산다고 한다. 보통 사쿠라이가 아이바에게 세일 소식을 전하며 함께 쇼핑을 간다. SALE=살래
  • 소싯적 사쿠라이의 집에 놀러간 아이바. 쇼군의 집 화장실에 있던 자동 변기커버가 신기해서 수도없이 들락날락하다가 결국 변기커버를 고장낸 적이 있다.
  • 촬영차 갔던 시드니. 한잔 하고 싶어진 쇼와 아이바는 호텔을 빠져나와 즐겁게 술을 마신 후 돌아가려고 하는데 두사람 다 호텔 이름을 잊어버리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방 키는 아무것도 안 써진 하얀 색 카드. 결국 아이바와 쇼는 택시를 잡아 무조건 GO! GO! 를 외치다가 호텔이 맥도날드 옆에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내고 시드니 전역의 맥도날드를 돌다가 4-5번째로 방문한 맥도날드에서 호텔에 도착할 수 있었다. 비싼 택시비는 덤.
  • 내한공연 차 한국에 왔을 때 쇼와 아이바는 본의아니게 한 욕조에서 같이 샤워를 한 적이 있다.
  • 아이바가 해외 로케로 두바이에 가게 되었을 때, 사쿠라이는 아이바에게 장문의 문자를 보낸 적이 있다. 메일의 내용은 두바이 내의 맛집 주소와 각 식당의 간단한 특징이 적힌 리스트. 심지어 이 문자를 보내기 전 두바이에 괜찮은 식당들이 어디 있는지 친구에게 일부러 물어 가며 조사 후 보내준 것이다
  • 아이바가 휴일을 이용해 유명한 신사에 소원을 빌러 다녀오기로 했는데, 전날 사쿠라이에게 문자가 와 있었다. 어떻게 알았는지 아이바에게 “내일 이 사람이 신관이니까~” 하며 신관과 같이 찍은 사진을 보내 온 것. 아이바는 ‘설마...’ 싶었지만 진짜로 다음날 신사에 가 보니 사쿠라이가 언급했던 그 신관이 나와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한다. 신관이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닌데 아이바는 놀라서 왓! 하고 자기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고 했다.
  • 사쿠라이의 생일에 흰장미 100송이를 선물로 준 적이 있다. 꽃다발을 받고 기뻤던 사쿠라이는 이후 자신이 여자라면 사귀고 싶은 멤버같은 질문에 항상 아이바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아이바는 사쿠라이가 분단위까지 시간을 쪼개 쓰는 성격인 탓에 피곤할 것 같아서 사귀고 싶지 않다고 한다.
  • 함께 식사를 하러 가면 입소 선배인 사쿠라이가 계산을 하는 편이고, 나갈 때 테이크아웃해서 갈 수 있는 메뉴를 아이바에게 선물해 준다고 한다.
  • 개인적으로 사쿠라이의 집에 아이바가 놀러갔을 때 있었던 일. 당시 사쿠라이의 집에 무지개색 각티슈가 놓여있었는데, 아이바가 이를 보고 상당히 신기해했다. 사쿠라이는 “1상자에 10000엔짜리라고~” 자랑을 했고, 아이바는 후에 방센차 나온 예능에서 이 네타를 꺼내며 “그때 집에 오면서 휴지를 주머니에 몇장 챙겨왔다.” 라고 나중에 밝혔다. [24]
  • 아이바 본인피셜 자타공인 사쿠라이의 팬티 담당이라고 한다.(...) 매년 1월 사쿠라이의 생일선물로 거의 매년 똑같은 디자인의 팬티를 여러 장 대량으로 사주는데, 사는 김에 본인 팬티도 같이 사는지라 빼박 커플팬티를 입고 일하는 현장에 나오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쇼군의 집에 놀러갈 때 아이바는 커피를 좋아하는 사쿠라이의 취향을 알고 있어서 늘 테이크아웃 커피를 사간다고 한다.
  • 일 겸 여행으로 다섯명이 다같이 미국에 갔을 때, 비행기 안에서 서로 옆자리에 앉았던 사쿠라바. 아이바는 쇼쨩이 뭘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좌석 사이의 칸막이를 내리고, 사쿠라이는 그걸 다시 올리는 것을 수차례 반복했다. 결국 사쿠라이가 아이바에게 LA 가이드북을 주며 상황 마무리.
  • 2019년 콘서트 엠씨 때 사쿠라이가 폭로한 사실로, 도쿄에서 콘서트를 하면 으레 호텔에 묵지 않고 바로 집으로 가기 때문에 여벌 팬티를 깜빡하고 온 쇼쨩에게 아이바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괜찮다면 내꺼 써라. 세탁한거라서 괜찮다.” 라고 본인의 빤쓰를 권했다고 한다. 당황한 쇼군은 “그건 다음 단계지!!!” 하며 거절. 이 네타는 이후 VS아라시에서도 한번 더 등장했는데, 멤버에게 속옷을 빌릴 수 있겠냐는 질문에 오노 사토시의 답변이 좌중을 빵 터뜨렸다. “일단 냄새를 맡아 볼래 (´・∀・`)”

4.3. 니노미야 카즈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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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건 시간밖에 없는 소부센의 투샷
  • 니노미야가 아이바보다 1살 어리지만, 평소 “아이바쨩”이라고 부르는 편이다. 츳코미를 걸 때는 오마에(너 임마) 라고 부르기도 한다.
  • 둘은 가장 오래된 친구로 주니어 시절부터 집에 가는 방향이 같아 함께 다녔다. 실제로 아라시 데뷔 전 쟈니 사장은 니노미야에게 “YOU 매일 같이 다니는 아이바 어디있어?” 라고 물으며 둘을 함께 아라시 멤버로 데뷔시키려고 했다.
  • 주니어 시절 둘이 같이 소부센 열차[25]가 오는 것을 기다리다가 열차가 오면 같이 타야 하는데, 아이바가 니노미야보다 멀리 살고 가는 데 45분이 걸려서 앉아서 가려면 밤에 출발하는 전철을 타야만 했다. 니노미야는 그런 아이바와 함께 가려고 전철을 같이 기다리며 라멘을 먹곤 했다고 한다.[26]
  • 니노미야가 아이바의 아버지보고 오야지(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을 본 멤버들이 놀라기도 했다.
  • 또 다른 일화로는 아이바는 열차 타는 것을 종종 잊어버려 문이 열리면 “바이바이~” 라고 하며 니노미야를 배웅해주려는 포지션을 취했다고 한다. 니노미야가 ‘저사람은 왜 안타지??’ 라고 생각하는 찰나에 전차 문이 닫히고 나면 그제서야 “아 맞다 나도 타야지!” 라고 하는 표정을 지었다고 한다.[27]
  • 또다른 전철 에피소드로, 니노미야와 함께 집에 가는 길에 전철에서 과자를 먹고 있던 아이바. 먹다가 나중에 다시 챙기려고 과자를 밀봉해서 옆자리에 끼워 놨는데, 그걸 보던 모르는 아저씨가 아이바가 전철에 쓰레기를 버리는 것인 줄 알고 머리를 냅다 내리쳤다. 고개를 들어 보니 여우처럼 웃고 있던 니노쨩이 있었다고 한다.
  • 니노미야가 주니어 시절 아마기고에 촬영을 위해 지방에서 잠시 머무르던 시절, 아이바로부터 전화는 가끔 걸려 오는데 아이바는 항상 함께였던 파트너가 없어서 이상하다며 한 말, “동글동글 빡빡이군, 외로우니까 얼른 돌아와!”
  • 언젠가, 아이바가 방송 녹화에 지각해서 제작진에게 혼나고 있는데, 이를 본 니노미야가 제작진 앞에 무릎을 꿇어 사죄한 일화도 있다.
  • 팬들은 이 케미를 소부센 라인이라고 하는데, 두사람의 오랜 케미덕분에 방송에서도 종종 실친적 모먼트로 보케-츳코미의 훌륭한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준다.
  • 1998년 7월 winkup 인터뷰에서 “무척이나 행복해 보이는 아이바란?” 이라는 질문에 니노미야는 “자기 직전이야. 그래서 그걸 방해하는게 나에게 있어서는 제일 행복한 때(웃음).”
  • 아이바가 대기 시간을 활용해 안무를 외운다고 꼼지락거리며 춤을 살짝살짝 추고 있는데, 니노미야가 계속 아이바 옆에서 알짱거리며 방해공작을 시전하였다. 장난이 계속되자 제 아무리 천사라도 열이 받았던 아이바는 욱해서 “너 임마 죽어라!!!(死ね!!!)” 라고 해야 했던 걸 “너는.... 죽는다!!!(死ぬ!!!)” 라고 뜬금없이 사망 예언을 해버렸다. 그리고 니노미야는 몇 번이고 이 네타로 아이바를 놀려먹었다.
  • 카즈나리는 아이바만 보면 초등학생같은 장난을 치고 싶어지는지, 언젠가는 콘서트에서 노래하고 있는 아이바의 바지가 흘러내리려 하자 올려주기는 커녕 바지를 더 내려서 아예 벗겨버린 적이 있다. 눈 앞의 관객들은 팬티가 아니라 쫙 달라붙는 의문의 쫄바지를 입고 있는 아이바를 보고 질겁했다고 한다.
  • 지금은 아라시가 5대돔 투어를 하지만, 오래 전에 아리나 공연을 할 때 회장에 샤워실이 없는 곳이 있었다. 공연이 끝나고 샤워를 하고 싶었던 아이바는 결국 싱크대에서 샤워를 했고, 니노미야는 아이바의 이런 모습에 빵 터져서 전라 상태로 좁아터진 씽크대에 몸을 있는대로 구겨넣은 아이바의 사진을 휴대폰으로 찍었다. 그리고 한동안 그 사진은 니노의 배경화면이었다고 한다.
  • 한 잡지 인터뷰에서 니노미야는 아이바의 잠자는 모습이 영락없는 아저씨의 모습이라고 한 적이 있다. 최근 인터뷰가 아니라 20대 시절 인터뷰이다.
  • 20년씩 함께한 만큼 사이가 이렇게 막역하다 보니 니노미야는 아이바의 얼굴만 봐도 아이바 몸 상태가 어떤 지 알 수 있다고 했다. 하루는 도쿄에서 콘서트가 끝난 후 각자 집에 돌아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바에게 전화를 건 니노미야. “지금 너희 집에 가서 밥 먹어도 될까?” 그렇게 둘은 콘서트가 끝난 후 두시간만에 다시 만나 오붓하게 돼지생강구이를 즐겼다고 한다.
  • 일이 없으면 집 밖으로 거의 나가지 않는 니노미야가 드물게 별 이유 없이 찾아가는 곳이 아이바의 집이다. 정말 이유없이 갑자기 “지금 놀러가도 돼?” 라고 연락해서 아이바의 집에 불쑥 찾아오기도 한다고. 아이바는 니노가 놀러와서 술이라도 한잔 한다든가, 같이 밥을 먹는걸 생각했지만 와서 계속 게임만 한다고 한다. 그것도 같이 하는 게임이 아니라 아이바피셜 조그맣고 네모난 것(닌텐도DS, 상표명 노출을 하지 않으려고 일부러 이렇게 이야기한듯하다.)을 가져와서 계속 혼자서만 한다고 아이바가 그걸 보고 “그거 할거면 너네집 가서 하지? '◇')?” 라고 츳코미를 던지지만, 그와중에도 니노가 “나 배고파.” 라고 하는 걸 듣고서는 돼지생강구이같은 것을 해준다고 한다.
  • 아이바가 주축이 된 연예인 야구팀 “긴자 컬러즈”라는 그룹이 있는데, 종종 아이바가 새벽 다섯시에 니노에게 모닝콜을 해서 야구를 하러 가자고 데리러 온다고 한다.
  • 니노미야는 “아이바 마사키”라는 제목의 자작곡을 만든 적이 있다.
>아무것도 아무것도 할 마음이 안 생겨.
>졸려 괴로워 빨리 집에 가고 싶어.
>집에서 빨리 게임하고 싶어.
>술 마시고 싶어 움직이고 싶지 않아.
>그것이 그것이
>아이바 마사키
>아이바 아이바 아이바 마사키
  • 아이바가 연극 ‘제비가 있는 역’으로 첫 무대 주연을 맡았을 때, 니노미야는 4일 연속으로 공연을 보러 갔다. 쇼니치 개막 전, 니노미야는 대기실에 찾아가 첫 주연으로 극도의 긴장 상태인 아이바를 다독여주기도 했는데, 괜찮다고 말해주기보다 평소처럼 바보라고 장난삼아 놀리거나 옆에서 소소한 이야기를 해 주며 아이바의 긴장을 풀어주었다. 이 에피소드는 쟈니스 웹에 니노미야가 연재하던 웹 일기인 ‘게임일기’에서 4일간의 아이바 부타이 관람 후기를 통해 알려졌다. 아래는 그때 니노미야가 쓴 후기.

'''이번에 저는 도쿄에 있는 한 극장에서 제 친구가 연극을 한다고 하기에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 친구는 예전에 딱 한 번, 저와 함께 연극을 한 이후 처음으로 하는 연극이라서 몹시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대기실에서도 계속 안절부절못했습니다.'''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는 그에게 “괜찮아”라는 말은 너무 가볍단 느낌이 들어서... 그리고 지금의 그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평소처럼 바보라고 놀리거나 시덥잖은 얘기를 혼자 떠들어 댔습니다.'''

'''그런 모습에 질렸던 걸까요? 그는 잠깐이지만 웃어 보였습니다. (이하생략)'''

  • 2012년 아이바의 30살 생일을 맞아 니노미야는 영상 메세지로 가족 외에 15년간 함께 해준 건 아이바 밖에 없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 오래 전 마츠모토 준이 연극을 할 시기, 마츠준을 축하하기 위해 아이바와 함께 선물을 사기로 한 니노. 바쁜 니노 대신 아이바가 선물을 사고 니노미야가 나중에 돈을 같이 내기로 했는데, 마츠모토가 평소 좋아하던 비틀즈 멤버들의 핀버튼 뱃지를 구입했다. 핀버튼이 작아서 가격이 저렴할 줄 알고 비틀즈 멤버별로 하나씩 네 개를 샀는데, 알고보니 4개 총액이 12,000엔(12만원 정도) 아이바는 1200엔인 줄 생각해서 계산대에 들고 갔다고... 니노미야는 눈 깜짝할 새 6000엔이 없어졌다며 좌절했다 아이바는 계산대까지 들고 가서 못사겠다고 하기도 미안한데다가 어차피 자기가 내는 돈은 6000엔이니까 괜찮겠다 싶어서 샀다고 한다.
  • 주니어 시절 니노미야는 아이바의 새 벨트를 빌린 후 17년간 돌려주지 않았다. 아라시 15주년 특별 방송 ‘아라시 15년만의 고백’에서 밝힌 사실로, 이 방송을 통해 아이바는 벨트를 돌려받았다. 빌렸을때는 분명 새거였는데 가죽 여기저기가 벗겨진 채 돌아온 아이바의 벨트(...) 아이바는 17년만에 돌려받은 벨트의 냄새를 킁킁 맡아보더니 “응, 냄새는 안 나네.” 라며 태평한 스탠스를 취했다.
  • 바로 위의 에피소드에서 아이바는 “아 그러면 나도 니노미야 팬티 가져올걸 그랬네. 집 옷장에 니노미야라고 이름 적힌 팬티 있는데!” 라며 일본 아이돌은 한국처럼 합숙소 생활을 하지 않지만, 쟈니스에도 과거에 합숙소가 있었다. 아라시가 합숙소 생활을 했던 거의 마지막 세대인데, 합숙소 입소 시 똑같은 디자인의 흰 팬티를 지급받아 거기에 이름을 적어 사용했다. 다 똑같은 팬티를 세탁하다 보니 팬티가 섞이는 것이 부지기수였고, 아이바가 니노미야의 팬티를 종종 입고는 했다고 한다.
  • 아라시 멤버들 중에서도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한 만큼, 아이바가 남들에게 힘든 것을 표출하지도 고민을 말하지도 않고 혼자 삭힌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니노미야는 잡지 인터뷰를 통해 아이바에게 이런 말을 전했다.
2002년 8월 31일 TV가이드
>힘들 때는 반드시 이야기 해 주세요.
>민폐를 끼친다던가 생각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다들 걱정하기도 하고 나중에 일이 생긴 후는 늦으니까.
>그것을 위해 나머지 4명이 있으니까 컨디션이 나쁠 때는 바로 말하는 편이 좋아요.
>아이바쨩이 말하지 않는다면 내가 먼저 말할거에요.
  • 2016년 아이바가 단독으로 백조(시로구미) MC를 맡았던 홍백가합전에서 아라시의 무대 중 아이바가 긴장이 풀려 무대 도중 눈물을 쏟자 빵 터진 니노미야. 하지만 모든 무대가 끝난 후 니노미야가 아이바 뒤에서 조용히 눈물을 훔치고 있는 것이 짧게 방송에 나갔다.
  • 니노미야와 아이바가 함께 드라이브를 하고서 돌아오는 길에 니노미야가 운전을 했는데, 아이바가 잠들어버려서 아이바 집에 데려다 줬다가 다시 아이바가 운전해서 니노미야의 집에 데려다 준 적이 있다.
  • 주니어 시절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바 집에 놀러간 니노. 아이바가 놀러오라고 해서 간 건데 이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던 아이바는 집에서 태평하게 자고 있었고, 니노미야는 아이바를 땡볕에 여섯 시간이나 기다렸다.
  • 하루는 주니어 시절 아이바가 니노미야의 집에 하룻밤 자러 갔던 적이 있는데, 니노미야의 집이 역에서 거리가 좀 있어서 1인용 자전거를 같이(!) 타고 가기로 하고 두사람이 올라탄 순간 자전거 바퀴에 펑크가 나버려서 결국 걸어갔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 꽤 최근에 있었던 일로, 프라이벳에서 편의점 앞을 지나치던 아이바는 우연히 그 안에서 야한 잡지를 읽고 있던 니노를 발견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아이바 본인피셜) 니노가 야한 잡지를 읽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뻐져서 “이런데서 야한 책 보고 있네!!!” 하며 와락 다가갔는데, 아이바가 본 그사람은 니노가 아닌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 니노미야가 아이바의 집에 하도 자주 놀러가서 아이바의 할아버지는 “둘이 결혼해라.” 고 했다.
  • 앨범 'untitled'에서 같이 유닛곡 'UB'를 불렀다. 본인들 피셜 웃길려고, 팬들 재밌으라고 그 곡에 그 춤을 고른건데 예상과는 달리 팬들이 감동받았다는 후기가 많아서 놀랐다고 한다.
  • 니노미야는 자기가 여자였다면 사귀고 싶지 않은 멤버로 아이바를 꼽았는데, 이유는 시끄러워서

4.4. 마츠모토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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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츠모토와는 사쿠라이와 다른 의미로 취향이 겹치며 정반대되는 성격 탓에 가장 츳코미를 많이 당하곤 한다. 심지어 마츠준과는 서있는 자세 또한 똑같음. 지금은 친구사이.
  • 마츠모토 준과는 모델 라인이다. 잘 우는 것도 똑같다. 2004년 24시간 테레비에서 아이바가 멤버들에게 쓴 편지를 들으며 마츠모토가 가장 많은 눈물을 쏟았다.
  • 또한, 이 두사람은 아라시의 화분증(꽃가루 알러지) 듀오. 아라시 멤버들은 아이바와 마츠준의 코가 축축해지면 “봄이 왔구나” 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 아이바는 자기가 여자였다면 사귀고 싶은 멤버로 마츠모토를 꼽았다. 둘이서만 있으면 냥냥!하고 귀엽게 응석부릴 것 같아서 같이 냥냥!!!하고 싶으니까 라고 한다.
  • 사쿠라이 쇼만 스케줄 문제로 함께하지 못하고 아라시 멤버 넷이서 하코네에 온천 여행을 갔는데, 새로 뽑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아이바의 차를 마츠모토가 운전해서 가다가 고속도로 요금소 모퉁이에 차 모서리를 시원하게 박아버렸다.그래도 괜찮다고, 젠젠 이이요 하고 넘어간 텐시 아이바의 형아미 이다.
  • 언젠가 마츠모토가 드라마 촬영으로 바쁠 때, 아이바가 촬영장에 사시이레[28]로 화과자를 바리바리 싸들고 간 적이 있다.
  • 둘 다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마츠모토 준과 방송 대기실에서 인터넷 쇼핑을 하거나 종종 쇼핑을 같이 간다고 한다. 하루는 둘이 똑같은 스타쟌(스타디움 점퍼)를 구입한 적이 있다. 물론 둘이 같은 날 같은 곳에서 샀기 때문에 의도된 구입이다.[29] 하지만 어쩐지 아이바는 그 스타쟌을 입고 나오는 날이 없었는데, 마츠모토와 우연의 일치로 같은 옷을 입고 나오게 될까봐 밖에는 잘 안입고 나간다고... 했으나 얼마 전 ARASHI 2017-18 live tour: untitled에 그 옷을 드디어 챙겨왔다! 옷이 겹치면 그건 그거대로 재미있겠다 싶어 내심 커플룩을 기대했지만 정작 마츠모토는 롱코트를 입고 왔다고 한다.
  • 둘이 이렇게 친한데도 아이바는 여전히 마츠준과 한 부스에서 함께 샤워하지 못한다. 한 번 그렇게 했다가 마츠준에게 대차게 걷어차였다고 한다.
  • 라이브가 끝난 후 샤워를 하려던 아이바는 샤워 부스가 모두 사용중이라 ‘준군 이외라면 상관없다.’라고 생각하며 샤워실 문을 벌컥 열었고, 그 안에는 거짓말처럼 마츠준이 샤워중이었다. 아이바는 순간 당황해서 “나 아이바 아니야!!!!”라고 하며 도망나왔다고 한다.
  • 지금의 관계성과는 대조되는 일화가 있는데, 주니어 시절 부타이를 할 때, 준이 실수로 아이바의 발에 연극 소품인 쇠망치를 세게 떨어뜨린 적이 있었다. 안그래도 연극 본방이 시작하기 전 꺄꺄 하면서 떠들고 있던 토마와 마츠준이 거슬린 차에, 가만히 있다 봉변까지 당해버린 아이바는 "딱 한 대만 때리게 해줘 그럼 나도 깨끗하게 잊을게" 라고 물었는데 준이 OK를 해서 준의 엉덩이를 발로 세게 걷어찼는데, 준이 그자리에서 연극을 못할 정도로 엉엉 울어버려서 결국 연극 시작이 딜레이가 되어버렸다. 후에 이를 회상하며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살면서 아이바가 그렇게 화를 내는 모습을 처음 봤다고 했다.
  • 이 둘이 괜히 울보라인이 아니다. 2014년 아라시 CD 데뷔 기념일 즈음 15년만에 단 둘이서만 술을 마시게 된 아이바와 마츠준. 술 마시다가 정말 뜬금없이, 이유도 모른 채 둘이 껴안고 울었다.
  • 콘서트 때 종종 의상 갈아입는 것을 까먹거나 하는 등의 실수가 연출을 담당하는 마츠모토에게 걸릴 때가 많다고 한다.
  • 아이바가 살면서 한번 꼭 해보고 싶다는 말이 있는데, 그게 마츠준이 콘서트 오프닝에서 항상 하는 “오늘 우리 아라시가 도쿄돔 55000명을 행복하게 해줄게!!!!”

5. 활동


신장은 176cm로 아라시 내에서 키가 제일 크다. 멤버인 마츠모토 준과 함께 모델 라인이라고 불린다. 친구사이. 울보콤비이다.
팔다리가 길고 비율이 좋아서 무슨 옷을 입든 잘 어울리며 개인적인 패션센스도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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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잡지 화보의 일이 많다. 평소에는 허당미 철철 넘치는 텐넨이지만 자타공인 아라시의 화보장인. 키가 크고 슬림한 체형이라 옷발을 잘 받는 탓도 있고, 나이를 먹어갈수록 성숙한 분위기를 내고 있어 잡지 화보에서 단연 돋보인다. 또한 천연과 블랙아이바의 양면성을 가진 덕에 그 어떤 컨셉도 찰떡같이 소화해낸다. 특히나 수트 화보가 나오는 날이면 많은 팬들의 심장이 너덜너덜해진다. 2018년 하반기 “나와 싯포와 카구라자카” 드라마 홍보 차 찍었던 '''BARFOUT!''' 잡지는 그야말로 대박이 터져 바프아웃 사상 유례없는 2회 중판을 이끌어냈다. 일명 '''밧프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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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의 포지션은 보케. 같은 보케인 오노가 뚱하거나 무반응, 마이 페이스인 것과 달리 몰리면 그대로 반응한다. 즉 놀릴 맛이 난다. 엉뚱하고 천진난만한 면이 있으며, 주로 니노미야가 바보라고 놀리는 대상. 하루는 신문 읽으면서 밥을 먹는 쇼를 보고 마츠모토, 오노, 니노미야 3인이 아이바에게 “쇼군 대단하네, 신문 읽으면서 밥도 먹고. 아이바짱은 저렇게 못하지? 왜 안될까? 왜지??” 라며 놀리자, 아이바는 이에 발끈하여 '''“나도 신문 먹으면서 밥 정도는 읽을수 있다고!!!”''' 라고 응수했다.
또한 천연의 이미지도 가지고 있어서 위험한 실험이나 프로그램에도 자주 참가한다. 영감도 강해서 공포체험을 주로 하던 우소재팬을 할 때 이유 없이 쓰러진 적도 있고 이상한 소리를 듣는 경험을 했다. 대형 연을 타고 하늘 위로 오른 적도 있다. 이모저모[30]로 아라시 팬들의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1인 이다.
미라클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나쁜 뜻도 포함되어 있다. 기적은 기적인데 오히려 안 좋은 상황도 낳는 기적이라는 것. 이는 아라시의 레귤러 프로그램인 vs아라시에서 정점을 찍는데 세트를 부순다든지, 카메라맨을 맞춘다든지, 카메라맨 위로 떨어진다든지.[31] 물론 좋은 쪽으로의 미라클도 종종 나온다.
아라시의 콘서트 굿즈를 기획하거나 무대 중 일부를 연출하기도 하는데 아이바가 담당하면 주로 병맛스러운 기획이 된다. 일명 '''아이바D (Director)'''. 대표작 Are you happy? tour 중 青春ブギ 무대와 Japonism 굿즈였던 “너무 힘내버렸다 Japonism 캘린더”, Untitled tour 중 バズリnight 무대.[32] 2018년 5x20 Anniversary Tour의 굿즈로 카루타 세트를 제작하기도 했으며, 카루타 안에 있는 아라시 5인의 햄버거 코스튬과 막내의 여장이 화제가 되었다.
아라시의 SNS 계정이 개설된 이후로는 비공식 틱톡반장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웃긴 영상을 보면 멤버들에게 공유하여 따라 찍는 경우가 많은데, 에이노아라시의 메인이었던 과거가 있어서인지 매번 빵빵 터지는 유머를 선사한다.
리다에게 밀가루폭탄을 선물해보았다.
삡!
5인조 서커스단
부부사기단 소부센

5.1. 개인 활동


아라시의 예능담당
대표적으로는 시무라 켄이 진행하던[33] 천재! 시무라 동물원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아이바의 이미지 형성에 거대한 영향을 끼쳤다. 각각 나름 한 방이 있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보케 이외에는 별다른 이미지가 없었던 아이바에게 시무라 동물원은 겸손하고 바른 청년, 동물과 친하고 귀여운 청년의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34]물론 초반에는 무척이나 위험한 일들이 많았기에 팬들의 걱정을 샀지만 지금은 마사키 닷컴[35] 이라는 코너도 진행하며 시무라 켄 옆에 설만큼 성장했다. 시무라 켄의 사망 이후로 MC를 맡게 되었는데 특별 추모 방송에서는 시무라 켄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슬픈 분위기를 만들지 않겠다고 했지만, 영상을 보면서 계속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과거에는 아라시가 레귤러 방송으로 있던 C-D-G노 아라시[36]에서 본인이 진행하는 코너[37] A노 아라시도 반응이 좋았다. 아이바가 궁금했던 것들의 결과를 예측하고 직접 실험하는 코너. 대표적으로 대머리에 리모컨을 쏘면 반사되어 티비가 켜질까[38] , 펜싱마스크를 쓰고 생크림을 던지면 어떻게 될까[39] 등등 여러가지 평소엔 궁금하진 않았지만 막상 실험주제로 내면 궁금한 실험을 했었다.
또한 이어진 레귤러 방송 아라시의 숙제군에서는 아이바랜드로 코너를 진행. 여러가지 게임들, 아이바 본인이 생각해낸 게임 또는 시청자가 제안한 게임들을 아라시와 게스트가 플레이하고 재미있는지 재미없는지 판단하는 코너였다.
심야방송중 가끔 특집 아이바 스고로쿠도 진행했다. 주사위 게임으로 주사위 눈 수만큼 이동해 골에 들어가야 승리. 물론 골에 들어가기 전까진 아이바가 준비한 벌칙도 있고 상도 있다. 여기서 벌칙이 다양하게 여러가지가 나왔는데 스타킹 쓰기, 치쿠비 뚫린 티셔츠 입기, 오타계 댄스, 코 밑에 까맣게 칠하기 [40] 등등 있다,
지금은 여러 방면에서 활동한다. 아라시가 진행하는 프로 말고도 자신의 이름을 건 아이바마나부[41], 스포츠 프로그램 MC (굿! 스포츠)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아라시 내에서도 CM왕이라 불릴만큼 광고의 일이 많다. 식품, 자동차, 생활용품 등 아이바가 광고하는 제품만 전부 구입해도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다양한 분야의 광고에서 활약 중이다. 2018년 3월 기준 아라시 멤버로는 다섯 편, 아이바 개인으로는 일곱 편의 광고에 출연하고 있다. 몇 년간 일본 내 CM왕 랭킹에서 1위를 연속으로 차지했을 정도.[42] 더불어 '''벤츠 재팬의 첫 연예인 모델이다.''' 아래는 현재 아이바가 광고 중인 제품들.
  • 나츄사봉
  • 쥬렘(샴푸) with 마츠모토 준
  • 에바라 황금의 맛
  • 소프란 (섬유유연제)
  • 무히 (모기퇴치제)
  • 아사히 캔츄하이 with 혼다 츠바사 (과실주)
  • 메이지 맛있는 저지방우유
2016년에는 홍백가합전 시로구미 사회를 맡았다.

5.2. 작품 활동


주니어 시절부터 다양한 드라마 작품에 출연했지만 첫 주연작은 2009년 “마이걸”로, 아라시의 다른 멤버들에 비해 늦은 편이다.
2014년 한효주, 에이쿠라 나나와 함께 영화를 찍었다. 제목은 미라클 데비쿠로군의 사랑과 마법. 2015년 12월 10일 '서툴지만,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개봉도 했다.
2015년 2분기 드라마 "어서오세요 ~우리집에~"로 드디어 첫 게츠쿠 주연을 맡게 되었다. 히로인은 사와지리 에리카.
2017년 2분기 드라마 귀족탐정의 주연 이름, 국적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인물 귀족탐정 역을 맡아 TVLIFE 연간 드라마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더불어 주제가 I’ll be there는 주제가상을 수상하였다.

5.2.1. 드라마


'''제목'''
'''연도'''
'''방송사'''
'''배역'''
우리들의 용기 미만 도시
1997년
NTV
아키라
소년들
1998년
NHK
마츠시타 케이
돈워리! 제11화
1998년
후지 TV
히데토, 특별출연
BOYS BE ... Jr. 가짜 커플
1998년
NTV
스기야마 칸지
BOYS BE ... Jr. 크리스마스는 너와 함께
1998년
NTV
나오 유키
V의 아라시
1999년
후지 TV
아이바 마사키
열혈 연애도 case1 : 궁수 자리의 O형 BOY
1999년
NTV
우에다 유지
열혈 연애도 case3 : 전갈 자리의 A형 BOY
1999년
NTV
칸다 히로시
열혈 연애도 case14 : 황소 자리의 O형 BOY
1999년
NTV
아먀나카 타이치
뽀이!
1999년
NTV
쿠사카 반리
무서운 일요일 움직이지마!
1999년
NTV
S군
사상 최악의 데이트 the Last Date : 사상 최악의 짝사랑
2000년 ~ 2001년
NTV
유이치로
데릴사위
2001년
후지 TV
타케야마 료
소년 타이어 제2화·집시
2001년
후지 TV
로쿠
소년 타이어 제3화·아오키 씨 댁의 부인
2002년
후지 TV
마사키
착한아이의 친구7화
2003년
NTV
마타키 아키라, 특별출연
간호가족 : 꽃은 핍니까?
2003년
NTV
마타키 아키라
연기자 : 미친 채로
2003년
후지 TV
카즈야
양키, 모교로 돌아오다
2003년
TBS
야시키 테츠지
트리플 키친
2006년
TBS
오다지마 에이사쿠
식탐정 스페셜
2006년
NTV
아이바 마사키, 특별출연
마이걸
2009년
TV 아사히
카자마 마사무네
마지막 약속
2010년
후지 TV
타나다 아키라
프리터, 집을 사다 최종화
2010년
후지 TV
히라타, 특별출연
프리터, 집을 사다 스페셜
2011년
후지 TV
히라타, 특별출연
바텐더
2011년
TV 아사히
사사쿠라 류
삼색털 고양이 홈즈의 추리
2012년
NTV
카타야마 요시타로
라스트 호프
2013년
후지 TV
하타노 타쿠미
어서 오세요, 우리 집에
2015년
후지 TV
쿠라타 켄타
귀족탐정
2017년
후지 TV
귀족탐정
우리들의 용기 미만도시2017
2017년
NTV
이와나가 아키라
나와 싯포와 카구라자카
2018년
TV 아사히
코우엔지 타츠야
인연의 페달
2019년
NTV
미야자와 타카시[43]

5.2.2. 영화


'''제목'''
'''제작사'''
'''연도'''
'''배역'''
신주쿠 소년탐정단
쇼치쿠
1998년
하시바 소스케
피칸치 LIFE IS HARD 그러나 HAPPY
제이 스톰
2002년

피칸치 LIFE IS HARD 그래서 HAPPY
제이 스톰
2004년

황색눈물
제이 스톰
2007년
이노우에 쇼이치
일본열도 동물들의 이야기
토호
2012년
나레이션
피칸치 LIFE IS HARD 아마도 HAPPY
제이 스톰
2014년

미라클 - 데비쿠로군의 사랑과 마법
토호 外[44]
2014년
야마모토 히카루

5.2.3. 연극


'''제목'''
'''연도'''
'''배역'''
STAND BY ME
1997
고디
제비가 있는 역
2005
타카시마 케이지, 첫 주연
잊을 수 없는 사람
2007
Adam, 주연
GREEN FINGERS
2009
콜린, 주연
너와 보는 천의 꿈
2010
이케베 하루야, 주연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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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 내에서 혼자 혈액형이 AB형으로, 의도치 않게 위의 짤들과 같은 모먼트가 자주 나온다. 팬들은 이를 두고 '''“A형 넷 AB형 하나가 또”''' 라고 귀엽게 부르기도 한다.
VS아라시의 특집(정월, 여름방학 등 평소 OA시간인 50분보다 연장해서 하는 회차) 기획으로 하는 BABA嵐의 '''최다 최약왕(6회)''' 기록을 가지고 있다. 바바아라시는 아라시와 다른 연예인 게스트들도 함께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다른 연예인(우에토 아야, 사카구치 켄타로 등)들도 최약왕이 된 적이 있는데, 이 모든 기록을 가볍게 능가하고 '''혼자서만''' 최대 여섯 번의 최약왕을 기록했다. 덕분에 2019년 정월 특집 VS아라시를 기해 '''아이바바(相ババ)'''라는 별명이 생겼다.
위의 최약왕을 피하기 위해 아이바는 이전부터 바바누키 시즌만 되면 신사에 다녀오고 있는데, 이 신사가 어디인지 밝혀진 이후로는 이곳이 팬들, 특히 아이바 담당들에게 '''밧지순례'''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아이바가 신사에 다녀온 바바누키날은 최약왕을 피한 전적이 두둑하기 때문. 단, 2019년 1월에 했던 신춘 스페셜 바바누키에서는 신사에 다녀왔는데도 최약왕을 피하지 못했는데, 그 이유가 전주에 신사에 소원을 빌러 다녀왔기 때문에 오늘(바바누키 수록날)은 굳이 또 가지 않아도 될거라는 아이바의 자신감 때문. 도쿄 시나가와 인근에 위치한 텐소스와 신사로, 모시코미 시즌만 되면 팬들이 당선을 기원하며 걸어둔 에마가 또다른 볼거리이다. 바바아라시에서 여섯 번째 최약왕을 달성한 수록날 아침에는 신사에 가서 운세 종이를 뽑아 대길이 나왔다. 하지만 여기서 운을 다 썼는지 신사에서 부적을 사고 신주까지 동원해가며 소원을 비는 의식까지 치뤘지만 화려하게 참패를 했다.
한국 팬들이 아이바를 부르는 애칭 중 햇살오빠(일본어로는 日差しお兄ちゃん)라는 호칭이 있는데, 웃을 때 햇살이 비추는 것 같다 하여 붙여진 별명이다. 실제로 아이바가 웃는 것의 중요성을 잡지 인터뷰 등에서 역설하기도 했고. 원래 한국 팬 한정 별명이었는데 한 한국 팬이 아이바가 진행하는 라디오 레코멘!에 '''“포털 사이트에 한국어로 햇살오빠(ヘッサルオパ)를 검색하면 아이바군의 사진이 많이 나온다.”''' 라고 메일을 보내게 되면서 아이바에게까지 전해지게 되었다. 이에 아이바는 '''"햇사루오빠, 햇살오빠. 햐아~ 이건 몰랐어! 알고있는게 더 무섭지 않아? 몰랐어, 몰랐어!"'''라고 말했다.

'''“즐거우니까 웃는다기보다 웃으면 즐거운 일이 생길 거라고 믿어요. 그러니까 많이 웃어요!”'''

'''“웃으면 바람의 방향이 바뀐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어요.”'''

아라시의 다이어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몸이 약하게 태어났다고 한다. 심지어 2002년경 활동 중에 갑자기 기흉이라는 병에 걸렸었다.
본가가 중화요리집이다보니 방송에서 웍(wok)을 휘두르면서 중화요리를 피로할 때가 많다. 본인피셜 연예인이 되지 않았다면 요리인의 길을 걸었을 것이라고 한 적도 많다. 특히 아이바의 대표 레귤러 중 하나인 “아이바 마나부”는 제철 식재료나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배우는 기획이 많은데, 지역의 어머님들에게 레시피를 전수받은 후 보답 요리로 중화요리를 자주 피로한다.
아라시 멤버들 중 혼자서 '''윙크'''를 못한다. 아라시 단체 잡지 촬영 등에서 윙크를 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도 아이바만 두 눈 다 뜨고 있는 경우가 많다. 윙크를 할 때마다 양쪽 눈이 같이 감기고 뜻하지 않게 헨가오가 된다. 본인도 이걸 알고 방송 기획을 통해 윙크를 한 번이라도 해 보기 위해 페이스 요가까지 시도해보았으나 결과는 처참히 실패 했다.
잠이 정말 많다. 게다가 어디서든 머리만 대면 잘 자는듯 하다.
  • 학창시절에는 집에서 학교까지 1분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잠 때문에 지각을 하는 일이 다반사였을 정도. 당시 등교하던 학생들은 길에 아이바가 걸어가는 것을 보고 모처럼 아이바가 지각을 하지 않은 날에도 “지각이다!!!!” 라며 뛰어갔다고 한다.
  • 더불어, 사쿠라이는 이런 아이바를 보고 “항상 120%. 계속 떠들고 있었는데 3초 후에는 자고 있어서 놀랐다. 이 사람 항상 전력이네~” 라고 하기도 했다.
  • 최근에는 해외의 유명 공연을 니노미야와 함께 보러 가서 잠들어버린 적도 있다.
  • 대선배인 TOKIO의 마츠오카 마사히로와 약속이 있어서 마츠오카가 아이바의 집앞까지 데리러 왔다. 하지만 늦잠을 자버렸고 당황한 아이바는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목욕을 하러 들어갔다.
  • 하루는 한시간동안 욕조에서 잔 적도 있다. 그것도 니노미야가 깨워서 겨우 일어난거다. 일어났을 때 머리가 너무 아팠다고... 여담으로, 잡지 인터뷰에서 세시간동안 욕조에서 잔 게 사실이냐고 묻는 질문에 친히 한시간이라고 정정해줬다.
  • 온천에서 깜빡 잠들어버려서 익사할뻔한 것을 가족들이 보고 구출해준 적이 있다.
  • 잠의 제왕 아이바는 술버릇도 잠이다. 아라시 다섯명끼리 술을 마실 때 슬슬 자리를 정리할 때가 됐다는 신호가 아이바가 갑자기 피곤하다고 하면서 누울 때일 정도 이다.
아라시 멤버들 중 유일하게 남자 형제(남동생)만 있는 멤버로, 그런 이유에선지 웃기고 격한 에피소드가 많다.
  • 아이바 형제는 어릴 때 자주 싸웠는데, 하루는 유스케가 복수심에 불타 형에게 압정 테러를 가하기로 하고 형이 화장실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한 후 화장실 문 앞에 압정을 깔아 놓았다. 하지만 아이바는 동생이 깔아놓은 미끼를 용케 읽고 잘 피해갔으나, 그 후 엉뚱한 사람이 발바닥 테러의 희생양이 되었다. 다름아닌 아이바 형제의 아버지. 방에 숨어있던 유스케는 “으아악!!” 하는 비명소리를 듣고 성공했다고 생각하며 득의양양하게 나왔으나, 아버지와 눈을 마주치고 도망갔다고 한다.
  • 아이바의 동생은 쇼담당(사쿠라이 쇼가 최애인 팬)이다. 어느 날 동생 핸드폰 뒤에 붙은 사쿠라이의 사진을 보고 짜게 식은 아이바는 “쇼짱 좋아한다고 진작 얘기 해주지.... 나는 직접 사진도 찍어다 줄 수 있는데....”(힝)
  • 둘 다 물을 좋아해서 소싯적에는 서로 먼저 목욕할거라고 싸우다가 결국은 같이 들어간 적이 여러번.
  • 하다하다 복숭아를 서로 얼굴에 문대면서 싸우기도 했다. 얼굴에 묻는 까실까실한 복숭아 털은 덤.
  • 하루가 멀다 하고 싸우는 아이바 형제를 보다 못한 어머니는 두 형제에게 권투 글러브를 쥐어 주기도 했다...
  • 아이바는 동생의 생일선물로 비싼 스쿠터를 사준 적이 있다. 그런데 동생은 스쿠터를 팔고 다른 모델을 사버려서 아이바가 상처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 이렇게 싸우고 해도 동생 챙기는 것은 형밖에 없다. 아이바와 동생이 밖에서 형(아이바) 팬티에 구멍난걸 인터넷에 올려버린다는 드립을 치며 놀고 있는데, 이를 몰래 듣다가 자기도 모르게 빵 터져버린 팬. 그걸 들은 아이바가 파파라치(오리키)인 줄 알고 본인 얼굴이 아니라 입고 있던 자켓으로 동생 얼굴부터 가렸다.
이색 경력으로 '''소형 선박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바 있다. 아이바 본인이 진행하는 라디오 레코멘!에서 말하길 지금은 갱신하지 않아 만기되었다고 한다.
아라시 내에서도 호기심이 많고 상상력이 뛰어난 편으로, 과거 심야방송 시절 A노아라시('''A'''ibaの嵐)도 이런 아이바의 성격으로 인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이 종영된 지금도 종종 엉뚱하고 귀여운 면모를 방송에서 자주 보이기도 한다.
  • 어린 시절 모래시계 안에 들어있는 모래가 너무 궁금해서 어떻게든 모래시계를 열어보고 싶었던 꼬마 마사키. “예쁘다~ 어떻게 하면 열릴까?” 하다가 모래시계를 깨트려서 많이 혼난 적이 있다. 정작 그 안에 들어있던 모래는 그냥 보통의 모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고 한다.
  • 드라이버를 알게 되었을 즈음, 무엇이든지 분해해보고 다시 원래 상태대로 조립하려고 하다가 다시는 조립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 본인 피셜 사자와 대화가 가능하다.
  • 30대가 된 이후 예능프로를 통해 알려진 사실로, 할로윈데이에 친구를 불러 집에서 같이 식사를 하면서 혼자 할로윈 분장을 한 적이 있다고 본인이 밝혔다. 특별히 파티를 하거나 한 것도 아니지만 그냥 한번 해봤다고 한다. 그때 분장했던 역할이 “사자에상”(일본 국민 애니메이션 캐릭터)
아이바가 20대 시절부터 밀던 개인기 중 하나가 '''이탈리안 대포'''인데, 원 출처가 어디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2018년 오리콘 제 11회 '''“연인으로 삼고 싶은 남자 연예인 TOP 10”'''에 3년 연속 1위로 선정되었다. 게다가 올해는 세대별 앙케이트에서 10대와 30대 연령층에게 애인 삼고 싶은 연예인 1위로 선정되었다. 1위 코멘트로 '''“학생들이 하는 데이트에 데려가 줄 것 같다.”''', '''“친절하고 소중하게 대해줄 것 같다.”''' 등이 있었다. 아이바의 이런 현실남친미를 보며 남사친 기억조작을 하고 싶다면 '''2015 ARASHI BLAST in Miyagi'''의 '''じゃなくて!'''(쟈나쿠테!/그게 아니라!) 무대를 보도록 하자.
좋아하는 음식은 가라아게(닭튀김), 소바,카레, 낫토, 마, 체리. 아이바 피셜 '''“세상에 맛없는 가라아게는 없지!”'''(도쿄라이브 24시 첫 방송날 제작진이 준비해 준 가라아게를 먹으며) 특히 가라아게와 체리는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좋아한다고 본인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밝힌 바 있다. 사쿠라이 쇼는 이런 아이바에게 '''“닭튀김회 회장”''' 이라는 타이틀을 붙여 주었다. 가라아게 매니아는 결국 일본 튀김협회에서 수여하는 '''베스트 가라아게니스트'''를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되었다.
아이바 인생 최고의 고통 TOP 3중 하나는 스무살 때 편도선 수술을 한 것. 수술 후 엄청나게 아팠고 금식을 해야 했는데 그와중에 배가 고파서 병원 지하 식당에서 비프 스튜를 3-4시간동안 식혀 먹다가 레스토랑 직원의 밀고로 의사에게 발각되어 혼났다고 한다.
아이바의 어깨 한 쪽에는 얼룩무늬처럼 보이는 큰 반점이 있는데, 다치거나 화상으로 인한 게 아니라 어릴때부터 자연스럽게 있던 점이라고 한다. 아이바 본인은 이것을 매력포인트로 삼는다. 앙앙에서 아이바에게 촬영 의뢰가 왔을 때 아이바는 '''“아 나도 쇼짱처럼 벗는건가? 몸매관리를 해야겠다!”''' 하며 내심 기대했을 정도. 어깨에 난 점은 이미 상관없는 포인트였다. 이런 에피소드가 나올 정도로 본인의 어깨 점을 매력점으로 삼는데, 잡지사 등에서 포토샵으로 점을 지우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고. 한 잡지에서 아이바의 어깨 점을 포토샵으로 지우고 내보낸 적이 있었는데, 아이바가 이걸 보고 보기 드물게 크게 화를 냈다고 한다.
한편 팬들이 꼽는 아이바짱의 매력 포인트는 하트 모양의 목 울대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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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잘 못 다루는 편이다. '''21세기의 아날로그인.''' 스마트폰(아이폰)을 쓰고 있지만 그 안에 노래나 파일을 넣는 것을 못해서 항상 매니저에게 부탁을 할 정도.
  • 꽤나 최근까지 mp3나 스마트폰 대신 CD플레이어를 사용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45]
  • 아라시 다섯명 중에서 스마트폰을 가장 늦게 구입한 멤버인데, 아이바의 이런 아날로그적인 성향을 알고 있는 마츠모토가 라인(우리나라의 카톡 포지션) 세팅을 전부 다 해줬다고 한다. 가끔 멤버들이 아이바의 아이폰을 두고 니세퐁(가짜 폰)이라고 놀리기도 한다.
  • 아라시 회보 특전으로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인식하면 특전 영상이 나오는 기획을 했는데, 아이바는 QR코드를 몰라서 콘서트 MC타임에서 바코드라고 했다가 멤버들의 츳코미를 받기도 했다.
  • 아라시니시야가레에서 컴퓨터로 뭔가를 입력하는 코너를 진행할 때 뒷줄에서 오노와 함께 허둥대는 것이 방송에 그대로 나간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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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아라시의 다이어리(2020)에서도 여전히 디지털에 약한 모습을 보여 팬들을 웃게 만들었다. 아라시의 유튜브 채널이 개설된 이후, 채널 구독하는 방법을 몰라서 주변에 있던 시큐리티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던 것. 곁에서 식사중이던 멤버들이 “아직도 구독을 안하고 있었다니 문제있구만!” 하고 츳코미를 날렸다.
아라시(嵐)라는 그룹명에 딱 맞게 한때 콘서트만 한다 하면 비가 오는 그룹으로 유명했는데, 이런 상황이 매년 이어지는 것을 보다못한 아이바는 무대 뒤 헤어&메이크업을 하는 곳에다가 '''테루테루보즈(비오지 말라고 걸어두는 인형)'''를 만들어 매달아 두었다는 귀여운 에피소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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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영화관에서 “아이 앰 샘”을 보다가 중간에 뛰쳐나온 적이 있다. 너무 슬퍼서 더 못 볼 것 같아서.
'''흑발의 아이바 vs 염색한 아이바'''는 아이바 담당[46]들에게는 평생의 난제이다.
팬들 사이에서 아이바는 '''아라시의 핫바디'''로 통하는데, 마른 체형인데 어깨가 넓고 복근이 탄탄해서 생긴 별칭. 본인피셜 드라마나 영화에 들어가도 역할 때문에 살을 빼본 적이 한번도 없다고 한다. 다만, 2015년 Japonism 투어의 솔로 무대 미스터펑크에서 에어리얼 티슈(길게 늘어진 얇은 천을 타고 공중곡예를 하는 예술)를 할 때 몸이 가벼운 것이 줄을 타고 올리가기가 좋겠다 싶어서 그때만 체중관리를 했다고. 평소 아침 여섯시에 일어나서 킥복싱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러 간다고 한다. 드라마 찍는다고 바빠서 관리 못한 게 이정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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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한 것처럼 팔다리가 길고 키가 커서 같은 춤을 추더라도 춤선이 시원하고 동작이 크다. 안무를 잘 못 외운다고는 하지만, 일단 한 곡을 마스터하면 무대 위에서는 몸이 부서져라 춘다. 잠깐 허리를 꺾는 동작도 각도가 남달라서 일부 팬들은 “아이바는 출연료 두배로 받아야 한다.” 라고 농담삼아 말하기도 한다. 한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아이바 spring of life 세로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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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왼쪽이 아이바다. 얼마나 세게 추면 머리카락이 푱 튄다.
집 밖으로 나가 활동하는것을 즐기며, 농구, 축구, 야구 등 운동은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전형적인 체육돌이자 아웃도어파. 초등학교때와 중학교때는 농구부 에이스였다고 한다. 에이스의 상징 등번호 4번.[47] 2017년에는 방송 기획으로 후지산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했으며 아이바 본인의 개인적인 꿈은 42.195km 풀마라톤을 완주하는 것. 요즘은 스쿠버다이빙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48] 이런 활동적인 이미지로 인해 스포츠, 아웃도어 등을 소재로 한 레귤러 방송을 위주로 활동중이다. 특히 아이바 단독 레귤러인 '''굿! 스포츠(グット!スポーツ!, NHK)'''는 체육돌 아이바의 매력을 200%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극한의 인도어파인 20년지기 친구와는 대비되는 부분으로, 이 점을 활용해 재미를 끌어내기도 한다.
야구를 좋아해서 직접 동료들을 모아 야구 구단을 만들어 구단주가 되었다. 팀 이름은 “컬러즈”. 유니폼이나 배트 등 필요한 것은 아이바의 사비로 충당하고 있다고. 같은 멤버인 니노미야 카즈나리도 이 야구단에 소속되어 있는데 구단주의 권력을 이용해서 본인이 4번타자를 차지하고 있다며 아이바에게 츳코미를 날렸다.
게다가 코시엔(고교야구) 경기는 스케줄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직관까지 갈 정도로 좋아한다. 그는 결국 2018년 '''덕업일치'''에 성공하여 여름 고교야구 전국대회 100회 기념 스페셜 네비게이터로 활약하였다.
한편, 이승엽과 관련된 흑역사가 하나 있는데, VS아라시의 특별기획 게임 중 각기 다른 답변을 쓴 만큼 점수를 얻는 ‘바라아라시(バラ嵐)’에서 일어난 일이다. 퀴즈 문제 가운데 ‘교진(요미우리 자이언츠)의 4번타자 이름을 쓰라’는 문제에 다들 제대로 나가고 있었던 와중에(야구보다 축구가 좋다는 리다조차 워렌 크로마티를 썼을 정도) '이병헌'이라 쓴 것이다. 옆에 있던 게스트 게닌들이 놀려댔고 사쿠라이와 마츠준은 빵터졌을 정도. 물론 이승엽과 이병헌을 헷갈려 일어났던 에피소드다. 하필 바로 이어진 ‘챠(チャー)’ 다음으로 이어질 말은?’ 이라는 문제에서도 한국 소주 '''참이슬(チャミスル)'''이라고 써서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웃을 때와 안 웃을 때의 갭이 무척이나 크다. 항상 웃는 얼굴 [49]인지라 잡지에서 정색을 하면 천연 보케 아이바는 어디에? 소리가 절로 나온다. 하지만 어떤 팬들은 다크아이바에게 어른으로서의 매력이 느껴진다며 좋아하기도 한다. 햇살아이바블랙아이바의 갭을 보자.
과거 한국 배우와 영화를 찍어서인지, 동료들 중 한국을 좋아하는 와 자신의 가족들이 한국을 좋아해서 그런지 짧은 한국어가 가능하다. 간밧떼이므니다 with 카자마꿍
멤버들 피셜 성격이 조급한 타입이라고 한다.
비스켓, 초콜릿 케이크같은 단 음식을 좋아한다. 본인이 먹는 것도 좋아하는데다가 남들에게도 “과자를 선물로 주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2018년 본인의 생일콘서트에서 마지막 인사로 '''“팬들이 너무 고마워서 산타가 되어 집집마다 찾아가 과자를 선물로 주고 싶다.”'''라는 이야기를 했을 정도. 술을 마실 때도 과자나 빵 등의 군것질거리를 안주삼아 먹으며, 아라시의 라이브 투어 시에는 가방에 항상 간식거리를 비롯해 비스킷을 넣어 다닌다. 팬들은 이를 '''까까가방'''이라고 부른다. 요전부터 아라시 콘서트 대기실에는 카페에서나 볼 법한 대형 케이크 쇼케이스가 들어온다. 이 쇼케이스의 단골 손님은 오노 사토시, 사쿠라이 쇼, 아이바 마사키. 일명 아라시의 스위츠부. 참고로 오노 사토시가 스위츠부 부장, 아이바 마사키가 부부장, 사쿠라이 쇼는 평부원 포지션. 콘서트 MC에서도 대기실의 스위츠부 네타를 종종 풀어주는 편이다.
사쿠라이 쇼 못지 않게[50]그림에 서투르다. 상엽(相葉)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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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미야를 들고 흔드는 캥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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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은 2014 아라시니시야가레에서 말하길. 배신당해도 좋을 여자. 니노는 이 말을 듣고 "아이바상, 그러면 인생은 힘들어 질 거예요."라고 말했다. 참고로 몇 년 전 아이바는 한 방송에서 멤버들에 의해 여자에게 속을 것 같은 인물 1위의 몰표를 받은바있다. 과거에는 이상형으로 발이 빠른 여자. (행동력이나 성격을 의미하는 것 같다.) 사바나초원에서 달리는 말 같은 여자면 자신이 전속력으로 그녀의 뒤를 쫓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청순한 여성과 활발한 여성 중 어느 쪽이 좋냐는 물음에는 청초한 여성이라고 답했는데, 아이바 기준의 청초한 여성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 최소한의 기품만 있으면 어떻든 좋다는 것이 그의 지론. 아이바가 진행하는 라디오 레코멘!에서 말하길, 즐거울 땐 크게 소리내며 웃어도 괜찮고, 전차에서 무릎을 너무 벌리지만 않으면 된다고. 길거리에서 음식을 먹는 여자는 어떻냐는 질문에는 “걸으면서 먹는 게 즐겁잖아~” 라고 답했다.
시무라 동물원 덕분에 동물과 친하고 바른 힐링청년의 이미지가 생긴 것은 맞지만, 그 이전부터... 아니 콩알만했을 시절부터 아이바에게 동물은 전혀 낯선 존재가 아니었다. '''이런 것까지 집에서 키우는건가''' 싶은 것들까지 아이바의 본가 또는 조부모님 댁에서 키운 화려한 전적이 있다. 개[* 이름은 아톰(アトーム)과 거의 '''천재! 아이바 동물원!''' 수준으로 다양한 동물을 키운 바 있다. 아이바의 아버지가 동물을 그렇게 좋아한다고. 대부분의 동물을 다 좋아하지만 새만큼은 싫어하는 편이라고.

'''“치바의 명산품은 배, 땅콩 그리고 아이바 마사키!”'''

'''- 아이바 마사키의 레코멘! 아라시 리믹스에서'''

모두 도쿄 출신인 아라시 중 유일하게 치바현 출신이다. 아이바를 제외하고 모두 도쿄 도 출신인 아라시 멤버들이 때때로 시골 출신이라고 놀리기도 한다. 치바 사랑이 남다르며[51]풍경 콘서트 당시 등짝에 '''I LOVE CHIBA🥜''' 라고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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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면허를 딸 수 있는 나이가 되자마자 면허를 땄는데, 면허증을 발급받고 가장 먼저 한 일이 치바 일주. 방송 기획으로 사쿠라이 쇼와 치바 투어를 함께 하는 ‘오레노 치바’를 진행한 적도 있다. 치바에서는 슈퍼 스타라고 한다.
게스트팀과 대결하는 레귤러 VS아라시에서 치바 출신 연예인으로 구성된 팀이 나왔을때 자꾸 게임에서 실수를 해 스파이 의혹을 받았다. 더불어, 상대팀으로 치바현과 라이벌 관계인 사이타마 출신 연예인들이 나오면 승부욕이 두배가 된다.
여담으로 한자를 잘 못 한다. 세뱃돈(お年玉)을 お年し玉라고 쓴다든가, 아이바가 진행할 때만 큐카드의 한자위에 후리가나가 써있다던가.. 지금은 한자가 많이 늘었지만, 한때 시무라동물원 방송에서 “동분서주”를 동방신기라고 읽어버리기도 했다.
동방신기 안 나오는 시무라 동물원에서 동방신기를 외치다
10분반 신욕
영어도 잘 못하는 편이다. 학창시절에는 영어를 포기하고 다른 과목만 미친듯이 팠다가 전교 3등까지 했다고 한다. 아라시 신곡을 레코딩할 때 모르는 영어 가사가 나오면 번역기의 힘을 빌린다고 한 적이 있다. 영문자 그대로 타이핑하면 번역기이 읽어 준다고. 2013년 드라마 라스트호프 홍보차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네프리그)에서 출연자 다섯명이 합심하여 답을 맞춰야 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정답 YOUNG을 맞추는 데에 본인은 Y를 제대로 썼으나, 그 과정에서 YANGU와 yangu 사이에서 심각하게 고민했던 흔적이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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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마사키
자신을 동물에 비유하면 참치라고 대답했다. 이유는 멈추면 죽어버리기 때문이라고.
11개월 형과는 다르게 셀카를 잘 찍는 편이다. 아라시 셀카의 한줄기 희망. 본인 핸드폰에 있는 사진들은 대부분이 스크린샷이라고는 했지만, 2018년 하반기 드라마 “나와 꼬리와 카구라자카” 방영 기간 중 개설되어 있던 아이바의 특별 웹일기 페이지에는 매주 새로운 프라이벳, 로케지에서의 셀카가 공개되어 팬들을 선덕선덕하게 해주었다. 매주 웹일기를 업데이트 할 때마다 “이제 더이상 사진이 없어요 '◇');;;;” 하면서도 매주 업그레이드되는 셀카에 팬들은 왜 마사키 개인 웹일기 페이지를 어서 열어주지 않느냐며 원성이 자자하다.
절친은 같은 쟈니스의 카자마 슌스케칸쟈니∞요코야마 유. 특히 카자마와는 방송 기획을 통해 함께 목욕탕을 즐기는 장면까지 오픈했다.
기타, 하모니카, 색소폰을 연주할 수 있는데, 색소폰은 과거 폐기흉으로 고생한 이후 손을 뗄 수밖에 없게 되었다.
2008년 AAA(Arashi Around Asia) 콘서트 도중 바지가 찢어진 것이 전국적으로 방송을 탔다.
리다에게 치넨 유리, 20년지기 친구에게 니시하타 다이고라는 덕후들이 있듯 아이바에게도 사토 류가라는 이치방 덕후가 있다. 우선 쟈니스 사무소에 입소하게 된 계기가 아이바 마사키를 동경해서이며, 아직 한 번도 만난 적은 없지만 아이바군과 밥을 먹고 싶다는 소원을 여러 차례 어필하였다. 만약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는 '''“만난 순간 굳어버릴 것 같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멋있어질 수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라고 했다. 2020년 9월 13일 아이바마나부에 출연해 공식적인 성공한 덕후가 되었다. 이 날 아이바와 번호 교환도 했다고.

[1] 멤버들 중 유일한 치바 현 출신이다.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도쿄 출신.[2] 2019년 5월 인터뷰 기준.[3] 멤버들 중 유일한 AB형이다.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A형.[4] 보통 1번과 2번을 묶어 놀림받는다. 가령 퀴즈를 해서 혼자만 틀리면 “우리 아라시는 전부 도쿄 출신에, A형이니까!”라고 놀린다. 그러면 아이바는 “치바 출신에 AB형도 있다고!” 라며 반격한다. 주로 놀리는 건 니노미야 카즈나리이지만, 가끔씩 멤버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써먹기도 한다.[5] 멤버들 중 유일하게 형제이다.[6] [image]
2005년 One SUMMER TOUR 콘서트 팜플렛 기준 {{{#00af66 '''팬톤 3405c, HEX #00af66, RGB 0, 175, 102'''이다.
[7] 8시다J를 진행하던 히로미가 붙여 준 별명.[8] 주니어 시절부터 쓰이던 별명이다.[9] 한국 한정 애칭으로, 아이바 이름의 한자 相葉을 그대로 읽으면 '''상엽'''이 된다.[10] 아이바마나부에서 '''본인이''' 붙였다. 자매품 중기왕자, 죽순왕자.[11] 굿스포츠에서 부르는 호칭.[12] 레코멘을 통하여 본인의 귀에 들어 갔다.[13] 사람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착해서 붙은 별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단 참조.[14] 텐시와는 대조되는 의미의 별명으로, 치명적인 콘셉트의 화보를 찍으면 나오는 아우라를 블랙아이바라고 칭한다. 일본에서는 이를 쿠로바(くろい/검정색+相葉)라고 부른다.[15] VS아라시 특집 방송 시 바바누키라는 게임을 한다. 2019년 신년 특집 바바누키에서 최다 최약왕(5회)를 기록하며, 아이바바(相ババ)라는 별명이 생겼다.[16] 가게 이름은 계화루.[17] 조카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아이바만 보면 울음을 터뜨렸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조카가 스스로 다가와 아이바의 무릎에 앉을 만큼 관계가 좋아졌다. 조카가 튤립을 접어 줬을때는 한동안 휴대폰에 테이프로 붙이고 다니며 자랑했다.[18] 컴퓨터 자판 한정.[19] 오노사쿠라이마츠준니노 → 아이바 순서.[20] 실제로 아라시의 유일한 레귤러가 5분짜리 라디오 말고는 없을 때가 있었다. TV만 틀면 나올 정도인 지금과 비교하면 암울했던 시절.[21] 당시 아라시는 지금처럼 국민 아이돌도, 잘 나가는 그룹도 절대 아니었다. 소위 말하는 암흑기.[22] 홍백가합전에서 모든 출연진 중 가장 마지막 순서로 노래하는 것. 가수들에게는 이 자리가 최고로 영광스러운 자리이다.[23] 콘서트 규모가 커서 아라시와 함께 움직이는 스태프만 수십 수백명에 이른다. 그래서 지방 투어 시 현지 호텔 한 층 전체를 빌린다고.[24] 사실 사쿠라이도 지인에게 그 티슈를 선물받은 것이라고 한다.[25] 흔히 소부선 라인(팀 소부센)으로 불리며, 둘 외에도 KAT-TUN의 카메나시 카즈야, 야마P와 같은 방향으로 열차를 탔다. 전부 하행(치바) 라인에 거주한다.[26] 후에 아라시니시야가레에서 밝힌 바로는, 지금과 달리 츄오소부선 각역정차는 일정 시간을 넘기면 오차노미즈 시발로 전환되기 때문에, 요요기공원역에서 치요다선을 타고 신오차노미즈까지 간 뒤, 시발열차를 기다리며 라면을 먹었다고 한다. 시발열차를 타면 착석보장을 받고, 아이바는 치바까지 가야했기 때문이다.[27] 하루는 오사카에서 니노와 같이 신칸센 막차를 타고 도쿄역에 온 뒤, 그대로 지하 승강장까지 뛰어야 소부 쾌속선 막차를 타야하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둘은 미친듯이 뛰어서 열차 승강장에 도착했지만, 정작 니노는 그 열차를 타고, 같이 타야하는 아이바는 해맑게 니노를 배웅했다. 문이 닫히고 깨달은 아이바는 그대로 치바까지 택시를 타고 갔다는 후문. [28] 서포트, 조공. 조공 문화가 잘 없는 일본에서는 보통 출연자가 동료들에게 돌리는 현장 간식으로 통한다.[29] 본인피셜 색상도 사이즈도 똑같아서 완벽한 커플 자켓이라고..[30] 폐기흉으로 입원한 적이 있다. 그것도 두번이나[31] VS아라시에서는 주로 '''폭주하는 아이바''' 라고 따로 자막을 붙힐정도고,'힘은 쎈데 조절을 못 하는 바보'라는 이미지가 굳어졌다.[32] 바즈리나잇 무대에서는 병맛의 끝을 보여줄 작정이었는지 오사카 오라스에서는 사쿠라이가 치쿠비(젖꼭지)를 뚫은 의상으로 등장했다.[33] 시무라 켄은 2020년 코로나 19로 사망.[34] 일반인들이 부르는 호칭에서 알 수 있는 점인데 다른 멤버들은 ~씨라고 불리는 것과 달리 아이바는 초등학생에게도 그냥 아이바다.[35] 아이바가 생각해낸 장치로 동물들을 즐겁게 해준다[36] C노 아라시 - D노 아라시 - G노 아라시로 이어졌던 아라시의 레귤러 심야방송. 이 방송은 그대로 아라시의 숙제군으로 이어진다.[37] 사쿠라이를 제외하고 이름의 앞글자를 따 코너이름을 붙임.[38] 실험 결과, 켜진다.[39] 아이바가 마스크를 쓰고 멤버들이 던져서 직접실험. 결과, 마스크선 그대로 자국이 남는다[40] 가끔 똑같은것을 두번 걸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 두번 다한다. 스타킹 두번 걸리면 이중으로 스타킹 쓰는거다.[41] 우리나라로 치면 여섯시 내고향과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바가 일본 곳곳의 농업, 수산업 등등을 파헤치고 배워가는 프로. 빵빵 터지는 웃음포인트는 없는데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 스타일의 방송. 아이바가 이 프로그램 덕분에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요리가 늘어났다고 좋아한다.[42] 단, 2017년은 2위에 올랐으며, 1위는 중년 배우 엔도 켄이치가 차지했다.[43] 실존하는 일본 사이클 선수로, 선수 생명을 담보로 어머니에게 간을 이식한 감동 실화로 유명하다.[44] 제이 스톰과 소학관 등도 제작에 참여.[45] 2014년 DIGITALIAN TOUR DVD 특전인 메이킹 영상을 보면 아이바가 대기실 의자에 누워 CDP를 만지작거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46] 우리나라로 치면 최애멤버 정도의 의미.[47] 보통 농구부에서는 등번호 4번이 주장 포지션이다.[48] 아이바의 부모님이 스쿠버다이빙 매니아라 때때로 오키나와까지 스쿠버다이빙 원정을 가실 정도라고.[49] 촬영을 할 때 활짝 웃고 있어도 120% 웃어주세요! 라고 요구하는 편. 마츠모토 왈 180% 수준이라고.[50] 사쿠라이 쇼는 아라시 멤버들 가운데 그림을 못그리는 걸로 유명하다(반면 오노 사토시는 발군의 그림실력을 가지고 있는데다 개인전까지 열었을 정도). 거짓말 좀 보태서 유치원 어린아이가 그린 수준. 어느 정도인가 하면 한 예능프로('사토시와 쇼의 같은 그림을 찾아라')에서 똑같은 그림 맞추기를 했는데 토토로라고 그린게 눈사람 같은 모양에다 털만 북실하게 난 모습을 한 그림이었다. 게다가 오노가 그린 토토로는 정말 제대로 그린 토토로라 엄청난 비교를 당했다. 여기에다 여주인공 쿠사카베 메이라고 그려놓은게 과장빼고 도토리에 여자아이 얼굴 그려 놓은 것.[51] 사이타마 출신 게닌인 츠자마가 출연해 사이타마가 지라적으로 도쿄와 지척인 것을 지적한 뒤, "도쿄 출신의 아라시 여러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하자 아이바가 "전 치바 출신이거든요"라고 발끈하자 치바는 도쿄랑 하나도 붙은데가 없다며 치바를 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