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의지
1. 소개
[image]
Will of the Emperor.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 모구샨 금고의 여섯번째이자 마지막 우두머리로, 황제의 의지란 모구 석상을 생성하는 기계 그 자체를 의미하며 플레이어는 이 기계가 뿜어내는 모구 석상들과 싸움을 벌이게 된다.
엘레곤을 처치하고 난 뒤 모구의 모든 음모를 알게 된 전승지기 초와 모험가들은 마침내 모구샨 금고 가장 깊은 곳에 있는, 모구 조형체들을 양산하는 기계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이것을 가동시키고, 직접 파괴하여 앞으로 판다리아에 닥쳐올 위협을 막기 위해 전승지기 초가 기계를 작동시키고, 모험가들은 단상으로 내려가 생성되는 모구 조형체와 전투를 시작하게 된다.
모구샨 금고의 마지막 네임드로, 각 클래스마다 무엇을 해야하는지 꽉 짜여져있는 네임드다.
엘레곤을 잡고 이곳으로 이동하다보면 벽에 레이 션 벽화를 발견 할 수 있다. 처음엔 누군지 몰랐으나 이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보니 이 티탄 기계는 레이 션의 병사를 찍어내는 용도로 쓰였다는 복선이었다.
2. 사용 기술 및 공략
- 티탄의 가스
티탄의 가스가 방을 가득 채워 매 초마다 모든 플레이어에게 냉기 피해를 주고, 모든 플레이어와 모구 피조물에 힘을 불어넣어 근접 공격력을 25%만큼 증가시킨다.
- 황제의 분노
>황제의 분노가 온 언덕에 울려퍼진다.
Emperor's Rage
쌍수 도끼를 든 가장 작은 토우 모구 전사.
Emperor's Rage
쌍수 도끼를 든 가장 작은 토우 모구 전사.
- 집중 공격
각 황제의 분노는 무작위 플레이어 한 명에게 시선을 집중하여, 대상이 죽거나 대상을 더는 공격할 수 없게 될 때까지 해당 플레이어만을 추격하고, 공격한다.
- 무방비
황제의 분노는 매우 얇은 갑옷을 입고 있어, 모든 형태의 군중 제어에 영향을 받는다.
- 황제의 용기
>황제의 용기는 영원히 불타오른다.
Emperor's Courage
갑옷을 입은 토우 모구전사로, 장창을 들고 전투에 뛰어든다.
Emperor's Courage
갑옷을 입은 토우 모구전사로, 장창을 들고 전투에 뛰어든다.
- 집중된 방어
황제의 용기가 방어 전담 플레이어에게 시선을 집중하여, 대상이 죽거나 더 이상 공격할 수 없게 될 때까지 해당 플레이어만 공격함으로써 잔시와 친시를 지원한다.
- 방해의 찌르기
황제의 용기가 사용하는 방해의 찌르기는 일반 무기 공격력의 100%에 해당하는 피해를 주고 대상의 이동 속도를 10초 동안 25%만큼 감소시킨다. 최대 4번까지 중첩.
- 반쪽 갑옷
황제의 용기는 몸 앞부분을 보호하는 갑옷을 입고 있어 플레이어가 전방에서 가하는 모든 공격을 막거나 튕겨내지만, 이동 방해 효과는 영향을 받는다.
- 황제의 힘
>황제의 힘이 철의 손아귀가 되어 이 땅을 옥죈다.
Emperor's Strength
중장갑을 입은 거대한 모구 전사로, 양손 둔기를 들고 적을 강타한다.
Emperor's Strength
중장갑을 입은 거대한 모구 전사로, 양손 둔기를 들고 적을 강타한다.
- 힘이 깃든 강타
황제의 힘이 전방의 지면을 강타하여 해당 지역에서 10미터 반경 내에 있는 플레이어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2초 동안 기절시킨다. 힘이 깃든 강타를 사용할 때마다 영향받는 지역의 반경이 1미터씩 계속 증가한다.
- 온전한 갑옷
황제의 힘은 중장갑을 입고 있어 모든 군중 제어 효과에 면역이다.
- 잔시와 친시
>끝없는 군대가 황제의 적들을 처단하리.
Jan-xi & Qin-xi90초가 지나면 잔시와 친시가 활성화 되며, 이 둘은 생명력을 공유한다.
- 파괴의 연타 공격 : 잔시와 친시가 5회의 일격으로 이루어진 파괴의 연타 공격을 한다.
- 파괴의 곡선
잔시와 친시가 왼쪽, 오른쪽, 정면으로 반경 22미터인 반구를 그리며 공격합니다. 해당 지역에 있는 모든 대상은 물리 피해를 입고 방어도가 30초 동안 10%만큼 감소한다. 최대 10번까지 중첩되며, 모든 피해 면역 효과를 무시한다.
- 발 구르기
잔시와 친시가 땅을 굴려 10미터 반경 내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2초 동안 기절시킨다. 모든 피해 면역 효과를 무시한다.
- 기회포착의 일격
만약 플레이어가 모든 파괴의 연타 공격을 피하면 잔시와 친시는 평정을 잃으며, 14미터 반경 내의 모든 플레이어는 3초 동안 기회포착의 일격 능력을 얻어 강력한 물리 피해(10인 일반 기준 50만)를 입힐 수 있다.
- 자기력 갑옷 : 잔시와 친시가 현재 대상이 10초 동안 자기력을 띠게 하여, 자기력 갑옷에 걸린 대상이 잔시나 친시로부터 16미터 이상 벗어나면, 강력한 자기력에 의해 다시 그 곁으로 끌려오게 한다.
2.1. 공격대 찾기 난이도
체력과 공격력이 전체적으로 하향되어 있다. 그 외에는 일반 난이도에서의 패턴은 전부 나온다.
2.2. 영웅 난이도
- 티탄의 가스 데미지가 초당 15000으로 감소하지만, 전투내내 티탄의 가스가 전투 지역을 뒤덮고 있게 된다.
- 모구 조형체(황제의 분노/용기/힘)가 사망하면 티탄의 불꽃이 하나 생긴다. 티탄의 불꽃은 위협 수준이 없이 처음 무작위 대상을 하나 지정하여 추격하며, 죽거나 플레이어와 근접했을 때 주변 8미터에 75만의 자연 피해를 입히고 모구 조형체의 공격 속도를 50% 증가시킨다. 이 효과는 중첩된다.
- 잔시와 친시가 사용하는 파괴의 연타 공격이 10연타로 증가한다. 또한 기회포착의 일격의 데미지가 2배로 증가(1,000,000 데미지)한다.
3. 공략
모구 제국의 초대 황제 '천둥왕' 레이 션의 토우 군단을 생산하던 기계다. 기계를 작동시키면 전승지기 초가 방에서 나가며 아래로 내려가서 전투를 준비해야 한다. 쫄들이 계속해서 나오며, 전투가 끝날때까지 계속해서 나오니 대처법을 미리 알아두자.
황제의 분노는 한 대상만 바라보고 공격할 수 없거나 죽을 때까지 집중공격을 하는데, 생명력이 적어서 금방 잡힌다. 황제의 용기는 황제의 분노와 똑같이 집중공격을 하지만 무조건 탱커 특성의 플레이어 중 자신으로부터 가장 멀리 있는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삼으며, 전방에서의 모든 공격을 막아내기 때문에 뒤로 돌아가서 때려야 한다. 용기의 공격을 받으면 최대 5중첩 되는 이동속도 20% 감소 디버프가 걸리는데, 잔시와 친시를 상대하고 있는데 탱커에게 이 디버프가 걸리면 파괴의 연타 공격을 피하는 데 지장이 생기므로 이속감소 기술을 걸어주고 점사해서 빠르게 치우는 게 좋다. 황제의 힘은 어그로는 있으나 어그로 대상에게 평타를 쓰지 않으며, 일정 범위 내에 물리 피해를 입히고 기절시키는 힘이 깃든 강타만을 사용한다. 힘이 깃든 강타는 사용할 때마다 적용 범위가 1미터씩 늘어나므로 조심. 쫄은 용기>분노>힘의 순으로 우선순위를 두어 처리한다.
기계를 작동시킨 후 90초가 지나면 잔시와 친시가 등장한다. 탱커들은 이 둘을 따로 떼서 왼쪽과 오른 구석으로 끌고(5시와 7시방향.) 가고, 근접 딜러들은 제일 가까운 보스를 잡고 원거리 딜러와 힐러는 방 중앙에 자리를 잡는 진형이 이루어진다.잔시와 친시를 따로 떼어놓는 이유는 '파괴의 연타' 때문. 잔시와 친시는 기력 20이 가득차면 왼쪽, 오른쪽, 정면으로 22미터 범위 내에 20만의 물리 피해를 입히고 방어도를 10% 감소시키는 파괴의 연타나 주변 10m 범위에 피해를 입히는 발구르기를 5번 사용하는데 탱커와 근접 딜러들은 시전 이펙트를 보고 [1] 범위에서 벗어나야 한다. 스킬을 피할 때마다 버프가 중첩되는데 5중첩을 쌓으면 3초 동안 기회포착의 일격이라는 액스트라 액션 버튼이 생긴다. 이것을 잔시나 친시에게 사용하면 50만이라는 강력한 피해가 들어간다.
쫄을 소환하는 일련의 사이클이 한 바퀴 돌면 티탄의 가스 페이즈가 시작된다. 쫄 소환이 일시 중지되고 방 전체에 티탄의 가스가 방안에 가득차서 1초마다 냉기 피해를 입고 아군 전체와 적들의 근접 공격력이 25% 상승하므로 탱커와 힐러는 주의하고 딜러들도 개인 생존기를 돌려서 피해를 줄여주자. 4번째로 분출된 티탄의 가스는 사라지지 않은 채로 쫄 소환이 재개된다. 진짜 광폭 이전의 일종의 소프트 광폭. 진짜 광폭화 제한 시간은 13분 30초.
딜러들의 빠른 쫄처리 [2] 와 탱커와 근접딜러가 파괴의 연타 공격을 잘 피하며 기회포착의 일격으로 극딜하는 것이 중요한 보스다.
탱커에게는 단순한 택틱이지만 잔시와 친시의 평타데미지가 무지막지하게 미칠듯이 아프다. 파괴의 연타 공격이 끝나고 평타 타이밍과 티탄의 가스가 겹칠때에는 꼭 생존기를 돌리자.
3.1. 영웅 난이도
일반은 입구의 기계장치를 클릭하면 팝업이되지만, 영웅은 기계장치가 부셔져있는터라 작동이 안된다. 대신 황제의 의지와 싸우는 앞쪽 필드로 내려가는 양쪽 계단의 옆에있는 티탄의 가스 배관 6개를 클릭하여 부시면 영웅모드가 활성화된다.
티탄의 가스가 전투 내내 지속되어 힐러에게 부담을 가중시킨다. 더욱이 일반처럼 가스 페이즈에 잠시 쫄 소환이 중단되는 메커니즘도 없이 상시적으로 계속 쫄이 나와서 쫄딜도 쉴 틈이 없다. 다행히 파괴의 연타 공격이 10회로 늘어나서 잔시와 친시 탱커가 평타를 맞는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그만큼의 여유는 생긴다. 물론 잔시와 친시의 평타도 증가하므로 탱커는 연타공격이 없을 때 생존기를 잘 배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모구 조형체를 죽였을 때 나오는 티탄의 불꽃은 멀리서 딜로 없애거나 생존기가 있는 공대원이 지우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그렇잖아도 계속해서 몰려나오는 쫄처리와 광폭 전까지 잔시와 친시를 죽일 딜이 빡빡한데 티탄의 불꽃에까지 딜을 배분하기는 무척 힘들어 대부분은 조를 짜서 불꽃처리를 맡는다. 특성 찍은 사냥꾼의 공격 저지나 암흑 사제의 분산, 마법사의 시간의 보호막과 소작 점멸[3] 등으로 지울 수 있다. 그 외의 딜러들도 자체 생존기와 외부 생존기를 조합하면 가능하다.
25인의 경우 황제의 분노는 그냥 모아서 무한메즈를 하는 전술도 있었다. 마법사를 왕창 데려가서 무한 서리고리와 죽음의 기사의 고어핀드의 손아귀를 이용하는 방법. 그러나 이 방법은 서리고리로 동시메즈되는 인원수에 제한이 생기면서 망했다. 블리자드의 코멘트를 빌리자면 서버에 무리가 갈 정도로 많은 수의 쫄을 메즈하게 된다고...
4. 업적
- 이때를 노리는 거야!
모구샨 금고에서 모구 조형체가 평정을 잃었을 때 모든 공격대원이 같은 조형체에게 기회 포착의 일격을 가한 다음 황제의 의지 처치 (일반 혹은 영웅)
모든 공격대 업적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업적 중 하나다. 먼저 모구 조형체가 평정을 잃었다는건 잔시나 찬시가 파괴의 연타를 모두 사용한 이후의 짦은시간 - 즉, 플레이어가 기회포착의 일격을 먹일 수 있는 3초간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업적조건에 충족하려면 1)모든 공대원이 찬시 or 잔시에게 근접하여 파괴의 연타를 피하고 기회포착의 일격을 활성화 / 2)잔시 or 친시중 한 놈에게 기회포착의 일격을 집중시켜서 먹이고 보스킬이라는 공식을 성립시켜야 한다.
정식 공략에선 파괴의 연타를 근접해서 피하는 일이 없는 힐러나 원딜러도 반드시 매커니즘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는게 이 업적의 기본 조건이다. 특히 업적도전중 가장 힘든건 기회포착을 몰아서 맟추기로 약속한 보스쪽이 아닌 다른쪽 보스를 탱하는 부탱커다. 부탱은 기회포착의 일격 팝업 조건을 만족시켜도 '자기력 갑옷' 기술 덕분에 멀리 떨어진 반대편 조형체에게 3초안에 순간적으로 접근하여 기회포착 일격 먹이는게 매우 어렵다는 핸디캡이 따른다. 이때문에 순간적인 이동이 가능한 벙어특성 전사(돌진&가로막기&영웅의 도약)나 양조특성 수도사가 부탱커를 맡는게 유리하며, 공대에 흑마법사가 있다면 진시와 찬시 사이에 관문을 설치해주는게 부탱에게 큰도움이 된다.
솔로잉은 아예 불가능하고, 사람을 모아서 하려고 해도 "모든 공격대원"이라는 조건상 10인 공격대 기준으로 8명이 있어야 한다. 황제의 의지가 현역이던 시절에도 파괴의 연타를 모두 피하는 건 쉽지 않았는데, 판다리아 이후 시즌에서 이걸 다 피하는 사람만 8명을 구한다는 건 정말정말 어렵다. 이 때문에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후반 패치로 용업적에서 빠지게 되었다. 그 이후로는 심지어 용업적도 아닌 잡업적 하나를 하기 위해 몇 시간을 들이박으려는 업적 게이 8명을 구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정식 공략에선 파괴의 연타를 근접해서 피하는 일이 없는 힐러나 원딜러도 반드시 매커니즘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는게 이 업적의 기본 조건이다. 특히 업적도전중 가장 힘든건 기회포착을 몰아서 맟추기로 약속한 보스쪽이 아닌 다른쪽 보스를 탱하는 부탱커다. 부탱은 기회포착의 일격 팝업 조건을 만족시켜도 '자기력 갑옷' 기술 덕분에 멀리 떨어진 반대편 조형체에게 3초안에 순간적으로 접근하여 기회포착 일격 먹이는게 매우 어렵다는 핸디캡이 따른다. 이때문에 순간적인 이동이 가능한 벙어특성 전사(돌진&가로막기&영웅의 도약)나 양조특성 수도사가 부탱커를 맡는게 유리하며, 공대에 흑마법사가 있다면 진시와 찬시 사이에 관문을 설치해주는게 부탱에게 큰도움이 된다.
솔로잉은 아예 불가능하고, 사람을 모아서 하려고 해도 "모든 공격대원"이라는 조건상 10인 공격대 기준으로 8명이 있어야 한다. 황제의 의지가 현역이던 시절에도 파괴의 연타를 모두 피하는 건 쉽지 않았는데, 판다리아 이후 시즌에서 이걸 다 피하는 사람만 8명을 구한다는 건 정말정말 어렵다. 이 때문에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후반 패치로 용업적에서 빠지게 되었다. 그 이후로는 심지어 용업적도 아닌 잡업적 하나를 하기 위해 몇 시간을 들이박으려는 업적 게이 8명을 구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 영웅 : 황제의 의지
영웅 난이도로 황제의 의지를 처치하면 얻는 업적. 보상 칭호는 금고 탐구자.
- 정예 : 황제의 의지(위업)
천둥의 섬이 발견되기 전에 황제의 의지 처치 (일반)
- 최정예 : 황제의 의지(위업)
천둥의 섬이 발견되기 전에 황제의 의지 처치 (영웅)
위의 둘은 5.2 패치 전에 클리어한 사람들을 기리는 위업.
5. 기타
하필 이름이 황제의 '의지'라는 것이 개그 포인트가 되기도.
앞의 엘레곤이 워낙 어렵다보니 졸지에 페이크 최종보스가 되어버린 비운의 네임드. 하지만 영웅 난이도는 충분히 어렵다고 한다. 다만 영웅 난이도의 경우는 유령 왕이 더 어려워서 이쪽도 최종보스 포스가 풍기지는 않는다(...).
아무래도 모티브는 병마용인듯. 모구가 진나라가 모티브란 것도 그렇고.
10인의 경우 엘레곤을 잡을 정도의 공대라면 보너스처럼 즐길 수 있지만, 25인의 경우 제법 난이도가 올라간 편이다. 2배로 많은 쫄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쫄 처리가 원활하지 못할 경우 전투가 상당히 꼬이는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 10인/25인 분리 패치가 적용된 한국에서는 특히 25인이 꽤나 어렵다. 25인 일반 공대가 엘레곤을 무사히 잡고도 황제의 의지를 잡지 못해서 쫑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