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행동
도피행동이라고도 하며 영문으로는 Avoidance behaviour 이다.
사전적의미로 개개의 동물이 불쾌하거나 불리한 자극으로부터 도망치거나 미리 알아차리고 회피하는 증상을 일컫는다.
원생생물, 후생동물을 막론하고 모든 생명체에 일어나는 증상으로 공포증으로 발전하거나, 증상 중 일어날 수 있는 행동이다.
특정상황이나, 특정 물체로 일어나는 자극을 회피하기 위해 그 자리를 도망치거나 맞닥뜨리게 되면 그 상황과는 전혀 부합되지 않는 다른 행동을 함으로서 그 상황을 외면하려고 하는 행동이다.
뇌가 발달한 생명체들에서는 일명 '''가장 오래된 기관''' 중 하나인 편도체(amygdala)에서 이 기능을 담당한다. 정확하게는 이 기관에서 담당하는 F-F(Fight or Flight) 반응[1] 중 Flight.
1. 관련 문서
[1] '''전투반사반응''' 또는 직역해서 싸움 - 도망반응이라고 한글화해서 부르기도 한다. 고등 동물의 경우엔 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면 보이는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