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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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코믹스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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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판에서의 모습
자폭군의 등장 악역. 한자로 雹[1] . 성우는 모리쿠보 쇼타로 / 김일.[2]
'''남자의 질투는 여자의 5만 배다!'''라는 희대의 명언을 남긴 남자. 이 외에 '''코피로 장미를 수놓는 남자'''로도 설명할 수 있겠다.
이 외에도 바쿠를 너무 좋아해서 벌인 언행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바쿠와 맺어지기 위해서라면 드레스도 마다않는 대인...아니 변태.
(니코니코효!!)
2개의 일본도를 휘둘러 싸우며, 자폭왕에 의하면 사실 그는 본래 오래 전에 활약한 12의 나라의 GC 출신이었다고 한다. 그 이후 GS(그레이트 솔져)로 승진했으니 즉, 이 정도면 트웰브 출신인 바쿠와 바쿠 아버지의 대선배가 되는 셈.
작중 현재 시점에서 GS로 활동하는 유일한 인물. 핑크의 할머니 실버를 죽이려들면서 처음 바쿠와 조우하게 되는데, 이때 바쿠한테 사랑에 빠져(?) 그 후로 바쿠를 열렬히 응원하고 죽이려 들기도 하고 막 폭력적인 애정공세를 펼친다. 바쿠와 연루되는 남자 캐릭터는 저주를 걸거나 죽이려 드는등 참으로 훌륭한 얀데레. 후반부 애니에서는 잔에게 세뇌당하여 그 얀데레 성격이 더 지나칠 정도로 타락하여 바쿠를 진짜로 죽이려고 들었다가 역으로 패하여 한동안 의식을 잃다가 자폭왕에 의해 되살아난다. 부활하면서도 버키 좋아하는 건 여전하다.
하지만 인성이 썩었는지 아니면 진짜로 질투심이 있는건지 바쿠 이외의 GC에게는 상당히 고압적이며, 바늘의 탑의 능력을 지멋대로 사용하면서 거의 농담삼아 주변 GC들한테 스크럼블 콜을 걸어 주인공 3인방을 트러블 키즈로 낙인삼아 처형하라고 하거나 나라에 저주를 걸어버리는 등 온갖 별짓을 다한다. 이를 본 주인공 측의 입장에서는 아주 제대로 된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다. 워낙에 세계관에 밀접하게 두루두루 영향을 끼쳐온 인간이라[3] 행각만 묘사해도 스포일러가 되는 놈. 포지션은 중간보스인데 악행을 종합하면 라스트 보스인 잔보다도 그 질이 나쁘다. 더 어이없는 건 그의 과거 파트너 성령이었던 자폭왕도 전 주인이 이 짓을 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그대로 방조했다.
대충 저주로 어떤 민폐를 끼쳤냐 하면.....
- 원작, 애니 공통 : 핑크의 할머니 실버한테 그녀가 커다란 행복을 느낄 때에 행복의 근원이 된 사람이 죽게하는 저주를 걸어서 실버의 남편, 딸, 손녀 3대 내리 불명의 병에 걸리고 그 중 2명은 죽도록 만들고 실버는 손녀 핑크를 살리기 위해 저주를 자신한테 이식하게 된다.
-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 알리바바한테 저주를 걸어서 낮에는 남자 밤에는 여자가 되게 만들었다. 원래 성별은 남자.
-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 라이브와 데드의 세계를 뒤엉키게 만들어서 6의 도시가 밤에는 9의 도시가 되도록 만들고 주민들은 밤동안 도깨비불 상태로 끝없이 박쥐 몬스터한테 쫓기도록 만들었다. 원작에서는 그냥 6의 도시의 사람들이 밤이 되어도 하도 시끄러워서 9의 도시의 사람들이 잠을 제대로 못자게 되자 바늘의 탑이 저주를 내린 것.
-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 불연도사(=게키)한테 저주를 걸어 500년에 한번만 사람모습이 되고 나머지 기간은 그 정체불명의 모습으로 살아가도록 강요했다. 근데 게키가 저주가 풀린 후에도 수염은 그대로 남아버렸다(…) 원작에서는 바늘의 탑 전체 차원에서 내린 형벌이며 사람모습이 될 때의 관리는 11의 나라 수호전사가(즉 잔느가) 담당한다고.
- 그외 거의 모든 GC가 효한테 시달리고 저주받았다고 보면 된다. 원작 엔딩 무렵의 최대 피해자는 하야테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