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종대왕실록찬수청의궤

 

1. 개요
2. 내용
3. 바깥고리


1. 개요


孝宗大王實錄纂修廳儀軌. 조선시대 1660년(현종 1년)부터 1661년(현종 2년)까지 찬수청(纂修廳)에서 효종실록를 편찬하며 그 제작 과정의 전말을 기록으로 남긴 조선왕실의궤.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2. 내용


1661년에 제작된 실록청의궤로, 1660년 5월 5일에 춘추관(春秋館)에서 효종실록 찬수를 건의한 날을 시작으로 1661년 2월 27일에 실록을 완성해 사고에 봉안하고 그해 윤7월 7일에 사초를 세초하기까기 약 1년 간의 매일의 일을 모두 기록한 것이다. 효종실록 편찬 과정의 전말이 날짜별로 상세히 담겨있다.
당시 실록청의 설치, 실록청의 구성과 업무 분담, 실록 편찬을 위한 자료 수집 과정, 편찬 작업의 진행 과정, 인력과 물자의 조달, 각 관청의 업무 협조, 실록청에서 날짜별로 주고받은 공문, 총재관 이하 당상 낭청의 명단과 근무 일수, 실록청 관원들에 대한 포상 내역, 효종실록 제작 도중 새로 정해진 관원의 복색과 절차 내용 등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조선 후기 실록의 편찬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실록청의궤 중 하나로 그 가치가 높다.

3. 바깥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