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나(코세르테르의 용술사)
1. 코세르테르의 용술사의 등장인물
1. 코세르테르의 용술사의 등장인물
풍룡술사 미류의 여동생.
에카테리나와 토리오스사이에서 태어난 둘째로, 양자인 마세르와는 다르게 피로 이어진 가족이다.
1.1. 기본정보
활발하고 건강하지만, 잘 삐지기도 하는 여자아이. 잠은 미류와 함께 잔다. 좋아하는 음식은 에카테리나의 특별요리인 토란고로케.
첫 등장은 2부 8권의 한정판에 포함된 소책자편. 사람을 잘 따르며, 첫 만남에서 미류가 친오빠인 것을 알아보았다. 본편의 첫등장은 3부의 '용술사 남매'편으로, 어머니인 에카테리나의 양자로 있던 마세르를 '귀여운 오빠쪽'이라고 불렀다.
인간세상에서 생활하던 시절 에카테리나에게서 바람을 다루는 술[1] 을 사용하면 안 된다고 들었기에[2] , 코세르테르에서 자신도 모르게 풍룡술을 사용했을 때는 쫓겨날까봐 도망쳐 숨기도 한다.[3] '''하늘을 나는 법'''을 배우면서 나는 것이 취미로 정착하였다.[4]
1.2. 이름의 유래
이름의 유래는 먼 옛날 풍룡왕의 신부로 최초의 용술사가 되었던 인간세계의 공주님의 이름. 아들이나 키웠던 풍룡들의 이름을 지을 때 옛 풍룡왕의 이름을 유래로 삼았던 에카테리나로서는 유별난 방식이다.
1.3. 용족의 기대
본래 지금까지 풍룡술사는 최초의 용술사인 후아나 공주와 풍룡왕 롯타르크 사이에서 태어난 인간의 후예로 이어져왔다. 이종족의 결혼으로 태어나는 아이는 모계의 종족을 따르므로 후아나의 핏줄이 이어지려면 그 후손인 여성 풍룡술사의 딸이 풍룡과 결혼하는 방법이 제일 확실하고, 지금껏 그리해 왔다.
그러던 중 전전대 풍룡술사 메르슈의 딸인 에카테리나가 덜컥 인간인 토리오스와 결혼. 여기까지는 약간 피가 흐려질지라도 어떻게든 이어나갈 수 있었지만 태어난 것은 아들인 미류였고, 심지어 토리오스가 실수로 '코세르테르의 비밀을 지키는 약속'을 깨뜨리면서 아내와 아들에 대한 기억을 빼앗긴 채 관계가 단절되고 말았다.
그 상황에서 남성 풍룡술사와 여성 풍룡의 혼인관계가 이어져봐야 태어나는 자녀는 풍룡. 결국 최초의 용술사의 피를 잇는 용술사의 계보가 단절되나 싶었으나, 에카테리나는 풍룡술사 은퇴 후 수 년의 여행끝에 20여년만에 토리오스와 재회하여 다시금 결혼. 그 사이에서 드디어 딸인 후아나가 태어나게 되었다.[5]
당연히 풍룡들은 그 딸을 차기 풍룡술사로 맞이하고 싶어하였고, 그것은 한번 자신들을 배신한 토리오스가 기억을 되찾는 것을 조건부로 묵인하기에[6] 이를 정도로 기대를 받고있다.
[1] 풍룡술[2] 에카테리나의 집안은 전부 다 풍룡과의 혼혈이기 때문에 그 사실이 발각되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3] 직후 미류와 풍룡들이 마세르의 암룡술의 도움으로 찾아내고 코세르테르에 온 것은 그 힘을 다루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 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진정으로 가족이 된다.[4] 오빠인 미류의 어릴 적 취미도 날아다니는 것이었지만 그 때마다 위험하게 떨어지곤 하였기에 그것을 아는 사람들은 조마조마한 심정.[5] 후아나의 이름을 풍룡왕이 아닌, 최초의 용술사의 이름을 따서 지은것은 이를 내다본 것이 원인으로 추측된다.[6] 잊어버린 기억을 돌려주진 않지만 자력으로 찾은 기억에 대해서는 더이상 왈가왈부하지 않겠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