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카테리나
1. 코세르테르의 용술사의 등장인물.
풍룡술사 미류와 후아나의 어머니. 풍룡의 혼혈로, 역시 풍룡의 혼혈인 어머니 메르슈와 풍룡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용의 피가 흐르는 탓인지 20대 중후반 가량의 외모를 유지하여 아들인 미류와 함께 서 있으면 남매지간으로 보인다. 아들에 대한 기억을 잃었던[2] 토리오스가 미류를 보고 '에카테리나의 형제인가?'라고 물었다.
1.1. 과거
어릴 적부터 코세르테르에서 자란다. 무언가를 주워오는 버릇이 잦았고, 그 때문에 주위에서는 골치를 썩였다. 다만 어머니였던 메르슈만은 느긋하게 받아넘겼다.
17세에 풍룡술사직을 계승. 첫째용 시오리아의 알을 주워온다. 이후에 맡은 용의 숫자는 총 세 명.
19~20세의 나이일 때에 코세르테르 인근을 날다가 용전설을 쫓는 모험가 토리오스를 주워온다. 비슷한 또래의 인간을 처음본 에카테리나는 그대로 토리오스를 숨겨준 채 생활하지만 이내 발각되며 토리오스는 추방된 뒤 코세르테르의 기억이 지워진다.[3] 이후, 아들인 미류가 태어난다.
34세경의 나이에 막 14살이 되었던 미류에게 풍룡술사직을 인계하고 토리오스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
1.2. 바깥세계에서의 행적
이후 세상을 떠돌며 각지의 정보를 코세르테르에 전달하거나 새로운 용술사 후보를 전해준다.
1.3. 현재
- 코세르테르로 계속해서 편지를 보낸다. 마세르에게는 안부를 묻는 편지를, 카디오에게는 바깥세계의 현재 상황을 보내지만, 정작 친아들인 미류에게는 제대로 된 편지를 보내지 않아 그 온화한 미류가 화를 냈다.
- 이후에 미류와 재회하였고, 후아나를 코세르테르에 보낸다.
- 3부 4권에서 새 암룡술사 후보로 테임을 -배송했다.
- 이르베크의 정령술사에서 등장하여, 크레리아에게 여행하는 달의정령이 깃든 소년 에드워스를 잠자는 달의정령이 있는 장소로 안내해 줄 것을 부탁한다. 이후 미류를 밑도끝도없이 호출하여 그들을 떠맡긴다. - 그리고 후아나가 언니가 될 거라는 것을 알려주는 거로 보아 셋째 아이를 임신하고 있는 듯.
1.4. 성격
복잡한 것은 싫어하며, 지독하다고 여겨질 정도로 방임주의. 뭐, 그러한 방임주의에는 모두 그만한 이유와 사정이 존재하지만, 세세한 설명을 귀찮아하기 때문에 그 주된 피해자인 아들 미류와는 곧잘 충돌을 빚는다(...라지만, 사실상 일방적으로 미류가 화낼 뿐 에카테리나는 별 관심도 없다.)
취미(?)는 주워오기. 그리고 그걸 남에게 떠맡기기. [5]
2. 신혼합체 고단나의 등장인물
エカテリーナ / Ekater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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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합체 고단나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다 미호.
베가 베이스의 파일럿. 발스피나의 파일럿.
여왕님 같은 성격으로 파티를 좋아하는 파티광. 외모가 기가 세보이고 말투도 고압적이라 오해를 사기 쉽지만 실은 상냥하고 정의감 강한 여자.
중간에 자신과 헤어질 상황에서도 아무렇지도 않은듯한 모습을 보인 크크라쵸프에게 환멸을 느껴서 잠시 싸웠지만 그의 진심을 깨닫고 화해했다. 이쪽도 크크라쵸프를 좋아하고 있지만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건 마찬가지라 별 진전이 없다. 그러나 후반부에 서로에 관한 마음을 알게되었으니 커플로 발전할듯하다.
[1] 상세불명. 여성이었다는 것만 확인되었다.[2] 라지만, 갓난아기일때 헤어져서 26년만에 봤는데 알아본다면 그게 더 신기하다.[3] 다만 기억이 지워지고 추방당한게 아니라 그냥 추방당하고 이후에 에카테리나와한 비밀의 약속을 어긴탓에 지워진것이다. 이후 기억은 회복하지 못했지만 에카테리나와 재회하면서 점점 기억이 회복되는 듯하다.[4] 당연히 미류는 유래없이 성대하게 대폭발[5] 마세르-아들에게 주려고 주워온 동생 / 카디오-아들에게 주려고 주워온 친구 / 테임-아들들에게 주려고 데려온 암룡술사 후보 / 토리오스-쓰러져 있기에 그냥 주워왔다가 결혼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