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렛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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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평가


1. 개요


맘스터치에서 파는 주력 햄버거중 하나. 싸이버거에게 밀린 콩라인이다. 단품은 3,600원이며 세트는 5,600원, 런치 타임 적용시 4,900원이다. 닭다리살 패티 대신에 닭가슴살 패티가 들어갔으며 토마토까지 추가적으로 들어가 있다. 그래서인지 단품 기준 칼로리가 507 Kcal인 싸이버거보다 117 Kcal 더 낮은 390 Kcal로 의외로 열량은 낮다. 대신 런치 타임엔 싸이버거와 가격이 같다.
다만 싸이버거가 너무 달다면 상대적으론 덜 달기 때문에, 게다가 닭다리살 패티보다 평소 먹던 대부분의 버거의 닭가슴살 패티가 더 익숙하다면 이쪽을 더 선호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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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메뉴로 햄치즈휠렛버거가 존재한다. 일반 휠레버거보다 300원씩 더 받는다. 기본적인 버거도 압도적이지만 더욱 압도적인 높이를 자랑한다.
이를 이용해서 닭가슴살이 다 떨어졌을 경우(지점차가 있겠지만 의외로 닭다리살보단 닭가슴살이 더 빨리 나간다.) 닭다리살로라도 해달라해도 되고 닭가슴살보다 닭다리살이 더 좋다면 닭다리살로 선택해도 된다! 다만 가맹점의 특성상 안되는 지점도 있기 때문에 안된다고 따지지는 말자.
물론 가격변동은 없으므로 싸이버거가 휠렛버거보다 200원 싸다는 논리로 200원 빼가서(...)[1] 좌우지간 난감한 상황 만들지 말자.
2020년 6월 가격개편으로 인해 싸이버거의 가격이 400원 올라 3800원이 되었는데 반대로 휠렛버거가 싸이버거보다 200원 싸게 되었다. 이는 햄치즈휠렛버거도 동일해서 가성비가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게되었다.

2. 평가


맘스터치 햄버거답게 푸짐하다.
약간 매운 듯하면서도 맵지 않은 패티와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맛이 나는 맛있는 소스로 제법 준수한 맛을 낸다. 다리살에 비해 가슴살의 안정적인 가공덕분에, 싸이버거의 고질적인 문제인 심한 기복이 거의 사라진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다만 싸이버거와 같이 놓고 본다면 대부분이 싸이버거로 가버리기 때문에 국내산 닭가슴살이란 나름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선택률은 밀리는 편이다.
싸이버거와 달리 닭가슴살로 인해 패티가 약간 더 단단하며 추가적으로 올라간 토마토 때문에 주문하고 나온 뒤 바로 먹지 않거나 오래 먹을 경우 빵이 부숴질 가능성도 있는데 포장지를 반만 뜯어서 잡고 먹거나 토마토를 미리 빼먹으면 쉽게 먹을 수 있다. 포장지를 먼저 다 벗기고 햄버거를 들고 먹는 방법은 피하자. 빵이 다 부서지고 손에 기름과 소스가 다 묻을 수 있다. 대신 패티 생김새가 천차만별인 싸이버거에 비해 비교적 일관적이고 평평한 구조에 상술했듯 약간 단단한 편이라 들고 먹다가 빵에서 패티가 쏙 떨어져버리는 불상사는 덜한 편이다.

[1] 싸이버거와 휠렛버거의 가격 차이는 패티 때문이 아닌 토마토의 유무 때문이다. 휠렛버거에는 토마토가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