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니멀(메트로 유니버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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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엑소더스에 등장하는 돌연변이. 폴아웃 시리즈의 페럴 구울과 외견이나 컨셉이 유사하나 다른점이라면 이들은 번식이 불가능한 페럴과 다르게 인간의 후손이란 점이다. [1] 지능은 낮은 거 같지만 벽돌을 던져 공격하거나 물속에 매복하거나 몸에 모래를 발라 위장하여 기습할 정도의 지능은 있는 모양. 얼굴을 잘 보면 언청이처럼 입술부터 콧구멍까지 갈라져 있다.
1.1. 메트로: 엑소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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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엑소더스에서 처음으로 등장. 볼가 강 지역과 카스피 해 지역에 나온다.
럴커처럼 맷집이 약한 돌연변이 잡몹. 빠른 이동속도로 치고 빠지는 럴커보단 느리지만 몇몇 개체는 돌을 던지는 원거리 공격도 하고 주변 지형지물에 숨어있다가 갑자기 튀어나와 공격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 볼가 강에선 그냥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거나 숨어봤자 터미널에서 물 속에 숨어있는게 전부지만 카스피 해에선 몸에다 모래를 발라 위장하고 주변 벽에 붙어있거나 바닥에 누워있다 기습을 감행한다. 언뜻 보면 모르는데다 가까이 다가가지 않으면 총소리가 나도 꿈쩍않고 있어서 방심하다가 공격받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위장 상태에선 크로스헤어를 조준해도 크로스헤어가 빨갛게 바뀌지 않는다.[2] 타이가 숲에선 볼가 강에서처럼 물속에 숨지만, 볼가 강에서보다 더 잘 숨는다. 물속에 숨은 휴머니멀은 가끔 물이 솟구치는걸 보는걸로 구별 할 수 있다.
카스피 해에선 사울로부터 차량을 탈취한 뒤로는 실컷 로드킬을 할 수 있다.[3] 단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매복 중인 휴머니멀은 근처에 차량이 오면 차량을 공격한다.''' 꽤 높은 데미지를 주는데다 공격하고 도망가버리니 환장할 노릇.
위장한 휴머니멀이 어딨는지 모르겠다면 디코이용 깡통을 근처에 던지면 된다. 근처 깡통 소리에 반응한 휴머니멀이 일어나 깡통 쪽으로 가기 때문.
DLC 샘의 이야기에서 주로 상대하는 돌연변이인데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이들의 취급이 가관이다. 일단 '푸글리'라고 부르며 강도들은 이들의 힘이 세다는 것에 주목해 잡아다 훈련시켜 인력꾼으로 쓴다.
가끔 무적 버그가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총알을 수십 수백발을 박아넣어도 경직만 걸릴뿐 절대 죽지 않는 휴머니멀을 볼 수 있다. 심지어 해당 버그가 걸린 휴머니멀에게 피격당하면 맞는대로 데미지는 다 들어온다. 해결방법은 빠른 로드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