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럴 구울
1. 설명
2. 페럴 구울들의 종류
3.1. 페럴 구울(Feral Ghoul)
3.2. 페럴 구울 로머(Feral Ghoul Roamer)
3.3. 페럴 구울 스토커(Feral Ghoul Stalker)
3.4. 페럴 구울 리버(Feral Ghoul Reaver)
3.5. 말라붙은 페럴 구울(Withered Feral Ghoul)
3.6. 괴사한 구울(Gangrenous Feral Ghoul)
3.7. 썩어가는 구울(Rotting Feral Ghoul)
3.8. 그슬린 구울(Charred Feral Ghoul)
3.9. 글로잉 원(Glowing One)
3.10. 부패한 글로잉 원(Putrid Glowing One)
3.11. 부푼 글로잉 원(Bloated Glowing One)
3.12. 분홍 구울(Pink Ghoul)
3.13. 안개 구울(Fog Ghoul)
3.14. 채색된 구울(Painted Ghoul)
3.15. 그슬린 채색된 구울(Charred Painted Ghoul)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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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al Ghoul
ARPG 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야생 구울. 치사량의 방사능에 노출된 인간이 구울로 변이하는 과정에서 뇌가 손상되어 이성과 말하는 능력을 잃어버린 구울을 말한다. 감염성이 없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흔히 등장하는 좀비의 포지션을 맡고 있다.[1]
같은 구울을 제외한 모든 것을 공격하는 비정상적인 공격성을 가지고 있고 기이하게도 육식을 고집하는 습성이 생겨난다. 대부분 외모도 일반 구울 이상으로 뒤틀려 있다. 참고로 클래식 시리즈에선 따로 몬스터로 구분되지 않고 스페셜 인카운터 중 "이성을 잃은 구울"[2] 이 등장하는 것이 있었다.
모든 구울들은 언젠가는 이성을 잃고 페럴 구울이 될 운명이라고 한다. 폴아웃 4 DLC 누카 월드에서 페럴 구울들의 정신을 되돌릴 방법을 찾던 구울 레이첼이 자신이 페럴 구울로 변화되자 이성이 있는 사람으로서 생을 마감하기 위해 자살하기 전 유언을 녹음해놨는데, 유언에서 수 많은 마을들과 초소들을 돌아다닌 결과, 구울은 결국 페럴 구울로 퇴화할 운명이라는 걸 확인했다고 언급한다. 또한 본편의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구울혐오가 퍼지기 시작한 것도, 구울주민이 어느날 갑자기 미쳐버려서 거주민들을 물어뜯는 사건이 벌어졌기 때문.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방사능에 노출되어 바로 페럴 구울이 되는 반면에, 수백년간 살아왔음에도 정신이 멀쩡한 경우도 있고, 아예 글로잉 원이 될 정도로 방사능에 쩔었음에도 정신이 멀쩡한 경우도 있는거 봐서는 페럴 구울로 변화되는 건 사람 체질과 특성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방사능을 계속 쬐었느냐, 아니냐의 차이일수도, FEV 바이러스 때문일지도. [3]
외모와 목소리가 일그러졌을 뿐 평범한 인간과 전혀 다르지 않은 이성을 지닌 정상 구울들은 이 비정상 구울들을 동류로 생각하지 않고 그냥 동물이나 괴물로 취급한다. 행동 자체도 동물과 별 차이가 없는데다가, 페럴 구울이 구울에 대한 혐오감을 더욱 증폭시키는 역할도 하는 만큼, 구울들이 페럴구울을 싫어하는 것은 당연지사. 텐페니 타워에 사는 허버트 대쉬우드의 기록을 보면 대쉬우드의 하인이던 구울 아가일이 페럴 구울들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잡았다는 내용이 나온다. 그리고 로이 필립스는 페럴 구울들을 총알받이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심지어 Point Lookout에선 페럴 구울들을 가둬놓고 일종의 사파리를 만들어 놓은 구울도 나온다. 언더월드의 의사양반인 배로우즈는 발광 구울들을 잡아다 놓고 구울의 신체 특성을 연구하는데 쓴다. 폴아웃 4에서는 유일한 생존자의 정착지 중 하나인 크룹 저택에서, 저택의 전 주인이었던 구울 '시어도어 크룹'이 자신에게 이성이 있으니 페럴 구울이 된 그의 다른 가족들에게도 회복의 희망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필사적으로 교육하였으나 200년 동안 전혀 성과가 없었다는 안습한 기록을 찾을 수 있다. 예외적으로 뉴 베가스의 제임스 브라이트와 폴아웃 4의 누카월드 DLC 오스왈드는 페럴 구울까지도 동료로 대우했다. 제임스 브라이트는 페럴 구울을 길 잃은 동료로 생각하며 이끄는 것이고, 오스왈드 쪽은 전 직장 동료들이 서서히 페럴로 변한 것이기에 진짜로 전 동료였다는 것. 둘 다 흔히 볼 수 없는 정신이 멀쩡한 글로잉 원이란 것과 페럴 구울들이 나아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와 반대로 페럴 구울들은 일반 구울을 동류라고 여겨 공격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4] 그 이유는 작중에서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으나 등장인물들 말로는 동족으로 인식해서라던가 구울 고기는 맛이 없어서라던가 여러가지로 추측만 할 뿐이다. 폴아웃 3에선 텐페니 타워 관련 퀘스트에서 로이 필립스의 편을 들어주는 쪽으로 풀었다면(페럴 구울들을 텐페니 타워에 풀어버렸던 아니면 로이를 입주시켰든 간에) 구울 가면이라는 아이템을 주는데 이는 구울로 위장하여 페럴 구울들로부터 공격당할 확률을 큰폭으로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일단 생긴 게 별로이며 구울들이 그리 어려운 적은 아니라서 딱히 메리트가 없다. 그나마 Broken Steel을 깔았다면 거기서 추가되는 패럴 구울 리버를 피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정도. 다만 중공군 구울은 페럴 구울이 아니라 그냥 구울이므로 안통한다. 유념해두자.
주로 하수도나 지하철 터널 같은 땅굴 지역에서 대량으로 출몰한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빛을 싫어한다거나 하는 건 아닌지라 아주 가끔 바깥에서 볼 수도 있고, 모하비 황무지나 커먼웰스에선 대놓고 바깥에 돌아다니는 걸 볼 수 있다.
주인공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그냥 흐늘흐늘거리면서 돌아다니고 있지만 주인공을 발견하면 '''쵀애애애~!!!''' 하고 소리를 지르면서 촾촾촾촾 하는 찰진 발소리로 제법 민첩하게 달려와서 때린다.
이들의 육체적 능력은 상당히 약한 편으로, 속도는 무식하게 빠르면서 헤드샷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을 정도로 체력이 약한 것은 물론이오, 근육이 녹아버려서인지 공격력도 몹시 형편없다. 무기도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폴아웃 3의 '''페럴 구울 리버'''나 폴아웃 4의 부패한 구울 시리즈 등 상위 구울은 엄청나게 강력한 편. 다행히 이들의 바지에는 주머니가 있으므로 소매치기가 가능하며, 이를 역이용해 주머니에 폭탄을 넣어 일격사시킬 수 있다.
굳이 사람을 노려 습격하는 걸 보아 인육을 좋아하는 듯 싶다. 실제로 폴아웃 4에선 사람을 잡아먹고 있는 페럴 구울도 가끔 있고, BoS의 보급품 도난 퀘스트를 해보면 구울을 죽이고 싶지 않은 신병이 페럴 구울이 인육 사냥을 하지 않도록[5] 보급품을 빼돌려 페럴 구울에게 먹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터미널을 보면 크램에 제일 격한 반응을 보였다는 걸 봐선 일단 고기라면 좋아하는 듯.
그러나 생체부품으로 이루어져있지 않은 2.5세대 신스 동료, 닉 발렌타인과의 동료회화에 의하면 자기는 기계인지라 페럴 구울들이 공격하지 않을 줄 알았으나 그런 거 없다고 한다. 심지어 인간인 유일한 생존자와 다니고 있지 않을 때도. 지능이 퇴화된지라 인간형이면 죄다 물어뜯고 다니는 것 같다.
인간이 변이한 존재이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아이템도 병뚜껑, 머리핀(락픽 도구), 모르핀 같은 의약품, 기타 인간이 쓸 법 한 잡템 등의 아이템이다. 그런데...문제는 그 아이템을 너무 안 준다는 점. 무슨 소리냐 하면, 전리품을 반드시 남기기는 하는데 대부분이 병뚜껑이며(그것도 '''10개를 넘어가는 경우가 잘 없다!''' 티끌모아 태산 방식으로 나간다면 상관없겠지만), 쓸만한 약품이 나오는 확률이 '''매우''' 낮다는 것. 이는 어느 페럴 구울이든 마찬가지다.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는 주로 황무지 전역에서 나오며, 종류는 후술할 리버까지로 같다. 다만, 대미지 시스템이 DT로 변화해 단발공격이 강력해진 상황이라 전작과는 달리 근접하면 초반에는 상당히 무서운 화력을 자랑한다. 그래서 근접특화로 육성한다면 상대하기가 약간 버거워진다. 하지만 폴3에서 최강의 적이었던 리버가 여기서는 그냥 중반 잡몹정도로 떨어졌으며 일반구울은 총잡이라면 9mm 권총으로도 쉽게 제압된다.
어떤 특정한 장소의 페럴 구울들을 죽이면 카르마가 오르는 문제가 있다. 선성향을 추구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고마운 일이지만, 악성향을 추구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상당히 골치 아픈 문제. 뭐 덤벼드는 핀드만 잡아도 카르마가 쑥쑥 올라버리는 뉴 베가스인지라 굳이 구울만의 책임은 아니지만. 이 버그는 Jsawyer.esp에서 카르마가 중립으로 수정됨으로서 수정되었다.
캠프 서치라이트에서는 시저의 군단이 터트린 방사능 폭탄[6] 덕분에 5~6명의 순찰병을 제외하고 구울화 되어버린 NCR 군인들이 나온다. 종류는 야생 구울 전투병(Feral trooper ghoul)과 구울 전투병(ghoul trooper)들이 나온다. 야생 전투병은 발광 버전도 있고, 구울 전투병은 컴뱃 나이프와 군복(DT 7)를 착용하고 있기에 일반 페럴 구울보다 잡기 힘들다. 단 머리는 그냥 그대로이니 구울 전투병들이 달려온다면 무조건 머리를 노리자.
황무지 남부의 '오래된 핵 실험장'에서는 지역 전체가 방사능에 찌들어 있는데, 거기서 핵 실험에 관여하던 사람들이 전원 페럴 구울이 되어 버렸다.[7] 문제는 그 '''모두가 글로잉 원 아니면 페럴 구울 리버라는 것.''' 당연히 쪼렙때 정식 루트를 무시하고 남부를 쭐레쭐레 다니다가는 이들의 공습에 순살당한다.
또한 렙콘 발사 시험장에서는 로켓을 이용해 저멀리 어딘가로 떠나려는 구울들(빛의 추종자)이 페럴들을 연구소 건물 안에 가둬놨는데 지하에 나이트킨들이 침입하면서 풀려나와서 노박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보통 퀘스트를 진행하게 되는 저렙 때 그냥 페럴 구울들만 나오지만 슬슬 페럴 구울을 우습게 볼 레벨에 들어가면 글로잉 원도 튀어나온다.
언데드가 아닌 생명체이고 또한 전염성도 없지만 좀비 비슷한 모습이기 때문에 호러스팟에선 페럴 구울이 주 몹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가령 던위치 빌딩이라던가 던위치 채석장이라던가. FPS 시리즈에선 페럴 구울 목소리나 발소리가 쓸데없이 고퀄이다보니 던전들에서 공포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2. 페럴 구울들의 종류
2.1. 페럴 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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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한글패치에서는 야생 구울. 위는 기본형, 아래는 대체 모델(로머 바탕에 바지와 팔없는 내의)
최하급. 가볍게 능욕이 가능하다. '''차이니즈 피스톨'''만으로도 쉽게 보내버릴 수 있으며 그것마저 아까우면 맨주먹 한 방 만으로도 일격에 보낼 수 있다. 포인트 룩아웃에선 습지 구울이라고 색만 하얗게 칠한 페럴 구울 짝퉁이 등장한다.
뉴 베가스에서는 저렙 때는 폴아웃 3 때 체력을 그대로 가지고 나오는지라 손쉽게 처리 가능하나, 레벨링하면 체력이 60까지 늘어난다. 그래봤자 DT가 0이라 최하급 잡몹 수준밖에 안된다.
2.2. 페럴 구울 로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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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3의 페럴 구울 로머[8]
비공식 한글패치에서는 방랑 야생 구울.
중급. 컴뱃 아머 쪼가리를 걸치고 있으며 일반 페럴 구울보다는 의외로 체력이 높아서 차이니즈 피스톨이나 맨주먹으로는 쉽게 못 보낸다. 하지만 일반 야생 구울보다 체력만 좀 좋지, 공격력은 그리 큰 차이가 없기에 약한 건 매한가지.
여담으로 폴아웃 3에서의 로머는 찢어지고 뜯겨진 컴뱃 아머를 보면 아마 변이되기 전 전투 요원이나 주 방위군이 아닐까 싶다.(뉴 베가스의 로머는 페럴 구울과 같이 바지만 입고 있음) 다만 인간과는 달리 폴3 로머는 컴뱃 아머를 입수할 수 없다.
2.3. 글로잉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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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한글패치에서는 발광 구울.
중상급. 말 그대로 그대로 눈이 부시게 빛나고 있다. 설정상 온 몸이 방사능에 완벽히 쩔어서 살아 움직이는 방사능 그 자체가 된 존재이다. 폴아웃 3과 폴아웃 4에 나오는 많은 수의 글로잉 원은 페럴 구울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글로잉 원은 그 자체로 다른 페럴 구울에게 방사능을 공급해주는 구울이기 때문에 일종의 알파-수컷으로 야생 생활을 하는 페럴 구울은 글로잉 원을 중심으로 생활하는 경향이 있다(폴아웃3의 이자벨라 프라우드의 연구 참조). 다만, 그중 일부는 훈련과 세뇌로 인간의 말을 듣는 수준까지 갈 수 있고 브로큰 스틸 DLC를 깔면 나오는 Sun of Atom같은 글로잉 원은 그 특성때문에 교단으로부터 숭배의 대상이 되고 얌전히 지내기도 한다.
다만 서부 해안을 배경으로 하는 폴아웃과 폴아웃 2, 폴아웃: 뉴 베가스에는 정신이 멀쩡한 글로잉 원도 등장하고, 폴아웃 4 DLC 누카 월드에선 전쟁 전엔 마술사였던 글로잉 원 캐릭터가 등장한거 봐서는, 희귀하긴 하지만 방사능에 쩔었다고 해도 정신이 멀쩡한 경우도 있는 모양.
공격력은 로머와 별 차이 없으나 체력은 로머의 약 두 배이며 몸에 엄청난 방사능을 축적하고 있어서 체내의 방사능을 분출시키는 방식으로도 공격하며 근처에 있는 페럴 구울들을 회복시키는 특수 능력이 있기 때문에 리버 다음으로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녀석.
뉴 베가스에서는 살면서 방사능에 오래 노출된 개체수가 많았는지 수가 많아졌다. 근처에 접근하는 것만으로 방사능을 올리는 성가신 존재로 탈바꿈.
2.4. '''페럴 구울 리버'''
2.4.1. 폴아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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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구울로 DLC Broken Steel과 Point Lookout을 설치하면 나오는 추가 몬스터이자 정예병이다. 앞의 세 구울들과는 그 차원을 달리하는 폴아웃 3의 3대 본좌 몬스터 중 하나이자 '''그 셋 중에서도 최강이라 불리는 존재'''. 다만 드랍하는 아이템은 가장 허접한 수준. 그리고 Broken Steel에서 추가된 몬스터 중 가장 먼저 출현한다.
일반 구울이나 다른 페럴 구울들보다도 못생겼고 외형은 방사능에 불타고 있는 듯한 연출을 보여주며, 녹슬고 낡아빠진 메탈 아머를 걸치고 있다. 플레이어를 감지하여 달려오는 속도는 다른 구울들과 확연히 차이를 보이며 어느 정도 거리를 좁히면 넉백을 동반하는 '''핵주먹'''을 먹이는데 '''공격력이 데스클로와 동급이라''' 뼈 한 두개 나가는 것은 금방이다. 그렇다고 해서 멀리 있다고 해도 안전하지 않은 것이, '''방사능으로 뭉친 덩어리[9] 를 켄타우로스보다도 빠른 속도로 던진다.''' 곡사형이지만 폭발 범위가 넓기 때문에 피하기가 매우 어려우며 공격력은 근거리 공격과 완전히 '''동일'''하다. 역시 갈빗대 한두 개 나가는 것도 금방이며 방사능 수치도 퍽퍽 차오른다. 게다가 체력은 1100으로 데스클로의 2.2배로서 쉽게 죽지도 않는다. 공격력이 강력해서 그런지 두 마리가 붙어 있으면 브로큰 스틸 버그로 체력 뻥튀기된 도그밋조차도 손 못 쓰고 죽어버린다.
여기서 끝나면 좋겠지만, 엔클레이브 군인이나 탈론 컴퍼니 용병을 뛰어넘을 정도로 인지력이 상당히 좋아서 중국 스텔스 아머를 장비하고 은신해서 지나간다 해도 운이 나쁠 경우 '''그것까지도 감지해낼 수 있다!''' 물론 운이 좋아 들키지 않을 경우에는 소매치기해서 주머니에 폭탄을 넣어 일격사시킬 수 있지만 소리 때문에 확률은 극히 낮다. 게다가 폴3 로머도 그렇지만 메탈 아머를 입수할 수 없다.
이 페럴 구울 리버는 언더월드 옆 던전이나, 지하철, 던위치 빌딩 등 페럴 구울이 출연하는 곳에는 무조건 출연한다. 이런 곳은 이동하고 도망갈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구울 리버 출연 시 더욱 짜증을 일으킨다. 물론 체력 뻥튀기된 포크스를 데리고 다니며 되도록이면 구울 리버가 포크스를 먼저 공격하도록 숨어다니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Point Lookout의 늪에서 심심하지 않을 수준으로 근근히 나타나는데 늪안개를 헤치고 나타나는 불타는 그 모습은 '''악마''' 그 자체. 거기에 포인트 룩아웃 자체 보정까지 받고 있으니...[10] 다만 Point Lookout의 늪은 이동하고 도망갈 공간이 넓기 때문에 그렇게 큰 걱정거리는 안 된다.
Broken Steel의 종반부 즈음에 엔클레이브 잔당들의 본거지인 아담스 공군 기지로 향할 때 대통령 전용 열차를 타고 이동하는 구간이 있는데...한 구역에서 '''한개 분대 정도의 페럴 구울 리버'''가 진을 치고 있어서, 포크스라도 안 데려왔다면 욕이 절로 나올 것이다. 여기가 모드 깔지 않은 원본에서 구울 리버가 제일 많이 나오는 부분인데, 사실 이 부분이 아담스 공군 기지에서 엔클레이브 군인 떼거리와 싸우는 것보다 더 어렵다. 물론 이 때 몇 대의 센트리봇들이 도와주긴 하지만, 실탄 무기가 안 통하는 센트리봇의 강화 합금도 페럴 구울 리버의 주먹질엔 오래 못 버틴다. 포크스를 앞에 세워놓고 플레이어는 뒤로 빠져 페럴 구울 리버의 공격을 받지 않는 게 상책이다.
메가톤 근처 원자교회의 의뢰로 스프링베일에 서식하는 사이비 종교를 뿌리뽑는 서브 퀘스트에선 보스로 네임드 구울 리버 '원자의 용사'와 네임드 글로잉 원 '원자의 태양'이 등장하는데 매우 강력하다. 공격하지 않던가 또는 교주를 설득했을 때는 공격하지 않는다. 여차하면 지하실에 2마리 다 있을 때 계단 위에서 아래로 팻맨을 갈기자. 데몰리션 퍽 3단계에 폭발물 스킬 100을 찍고 1~2방이면 정리할 수 있다. 교주나 나머지 잔챙이는 손가락으로도 죽일 수 있을 것이다.
2.4.2. 폴아웃: 뉴 베가스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는 체력이 '''전작의 10%수준'''으로 너프당해 글로잉 원과 비스무레하게 바민트 라이플로도 가볍게 견제당하고, 공격력도 상당히 줄었다[11] . 대신 체력이 하락된만큼 그 반대급부로 글로잉 원과 함께 물량전으로 승부하는 경우가 많은데다 이동속도는 그대로이고, 방어 시스템이 DT로 변화했기에 단발 화력이 세면 셀수록 강해지는 시스템 특성상 제대로 견제를 못하거나 근접으로 덤비려고 했다간 '''떼꿀밤에 맞아죽는다.'''
뉴 베가스의 약화된 페럴 구울 리버와는 별개로 콘솔 명령어로 player.placeatme e2c18 <숫자>를 명령어를 치거나 NPC를 클릭하고 placeatme e2c18 <숫자>를 치면 '''폴아웃3에 등장했던, 데스클로를 뛰어넘는 페럴 구울 리버가 등장한다.''' 치트 플레이어라면 싫어하는 NPC를 상대로 사용해 봐도 좋다. 위력은 강력해서 어지간한 npc는 학살하지만 DT가 0이기에 미니건까지 꺼낼 필요없이 그냥 hp탄 먹인 적당한 서브머신건으로 쏴주면 죽는다.
3. 폴아웃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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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장소는 렉싱턴의 슈퍼-두퍼 마트.
폴아웃 4에도 당연히 등장. 기존의 페럴 구울, 페럴 구울 로머, 페럴 구울 리버, 글로잉 원 외에 다양한 모델의 새로운 구울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옷을 입지 않은 말라붙은 구울(Withered feral ghoul), 괴사한 구울(Gangrenous ghoul), 썩어가는 구울(Rotting ghoul), 그슬린 구울(Charred ghoul), 부패한 글로잉 원(Putrid glowing one), 부푼 글로잉 원(Bloated glowing one) 등등. 전편에 비해 덜 혐오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한 일반 구울(Ex:굿네이버의 존 핸콕)과는 달리, 페럴 구울은 말라 비틀어진 시체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지라 더욱 불쾌한 형태가 되었다.
폴아웃 3에서 방사능을 던지던 공격은 삭제되었고 발광 구울이나 상위종 구울이 아닌 이상 피통은 여전히 그저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공격력이 강화된 데다 떼거지로 모여있는 맵은 난이도가 매우 높다. 근접하면 빠르게 할퀴는데 높은 방사능대미지를 주고 상위종에 따라 독대미지도 같이 입힌다. 총을 쏘면 맞추기 힘들게 몸을 낮추고 개나리 스텝을 밟으며 마구 달려오는 데다 몸을 던지듯 날려 공격해오는 모션도 추가되었다. 돌진 공격을 당하면 순식간에 거리가 좁혀지니 주의. 그냥 어정어정 걸어 다니는 것 외에도 시체처럼 자빠져 있다가 가까이 오면 벌떡 일어선다든지, 윗층에서 떨어지는 구울들이 쏟아진다든지, 쪽창문 틈으로 여러 마리가 기어나오는 등의 이벤트성 등장이 추가되어 플레이어의 간담을 서늘케 한다. 죽여도 얻는게 적고 여러마리가 같이 나타나기에 극초반엔 되도록 피하는게 좋다. 한번 싸우고 나면 총알 낭비가 심하다.
페럴 구울의 공격방식은 멀리서는 몸을 던지거나 달려오면서 후려치고, 가까이서는 싸대기를 계속해서 날리는데, 문제는 이 근접에서 싸대기를 날리는 텀이 '''엄청나게 짧다'''. 폴아웃 4에서 공속이 가장 빠른 무기는 컴뱃나이프, 스위치 블레이드 정도인데 그보다 배는 더 빠를정도.
이 때문에 근접빌드로 갔을때 페럴 구울을 만나면 골머리를 썩는일이 많다. 일단 무조건 싸대기 한 대는 맞고 시작한다고 보면 되는데, 그러다 보니 방사능은 축척되는데다 근접공격은 쉽게 캔슬되고 v.a.t.s가 아니면 선타를 때리기도 쉽지 않아 여러모로 귀찮게 만든다. 생존 난이도라면 그 첫 근접 싸대기에 팔다리가 바로 부러지거나 질병이 걸리거나 그대로 사망하게 될 정도. 페럴 구울이 초근접하게 놔둘경우 둘러싸이면 부위 한군데 나가는건 순식간이고 그게 그슬린 구울이나 부푼 글로잉 원이라면 파워아머 없이는 바로 죽어버릴수 있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페럴구울이 때리기 전, 혹은 멀리서 싸대기를 날린후 나뒹굴거나 멈칫했을때 죽이는게 좋다. 물론 이놈들도 개머리판이나 근접공격에 밀려나긴 하는데, 페럴 구울은 여럿 나오는게 기본이니 1:1 상황이 자주 안나와 크게 도움받기는 어렵다.
다만 파워 아머를 입고 폭행열차 퍽을 올렸다면 훨씬 더 쉬운상대가 된다. 대쉬로 들이박아서 넘어뜨린다음 그대로 벌집으로 만들거나 슈퍼슬렛지 같은걸로 후려치면 보통은 그대로 황천길간다. 그렇지 않더라도 일어났다 싶으면 또 박아서 넘어뜨리고 때리면 되니 페럴 구울이 짜증난다면 이쪽빌드로 한번 가보자. 3편의 페럴 구울 리버처럼 정신나간 스펙을 가진 구울은 없어서 웬만하면 파워 아머가 작살날 일은 없다.
페럴 구울의 약점은 인간형 답게 머리이나 이놈들이 워낙 빨라 가만히 있거나 v.a.t.s가 아니면 맞추기 어렵다. 머리보다는 다리를 노리는게 기본 공략법인데, 구울은 신스처럼 인간형임에도 산 채로 팔다리를 절단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팔은 절단시켜도 입으로 물어뜯지만, 다리는 하나만 잘라도 바로 넘어져 움직이지 못한다. 특히 폭발물이나 폭발 옵션 붙은 연사무기가 페럴 구울을 쉽게 산산조각 낸다. 상위종 구울이나 레전더리 구울은 수류탄을 던지거나 다리를 집중공격해 넘어뜨리는 게 좋다. 제자리에서 엎드려 허우적댈 때도 코앞에 가면 후려치는 팔에 맞을 수 있으니 주의. 심지어 머리도 산채로 부위파괴가 되는데 머리 윗쪽 절반이 날아가도 멀쩡하다.
구울은 다리를 잘려 넘어진 다른 구울을 타 넘지 않고 돌아온다. 때문에 문가나 계단에 서서 제일 앞에 달려오는 구울의 다리를 적절한 타이밍에 쏴 넘어뜨리면 그 뒤의 다른 구울들이 철창에 가로막힌것 마냥 넘어오지 못하고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후 멍청히 서 있는 뒤의 구울들부터 차분히 정리한 다음 마지막으로 넘어진 구울을 잡으면 체력손실 없이 편하게 구울 무리를 상대할 수 있다. 굳이 문가나 계단이 아니더라도 지형을 잘 활용하면 유용한 나름의 꼼수.
사전경고 없이 플레이어가 지나가는 길목에 기습적으로 혹은 이벤트적으로 튀어나오는 게 너무 무섭다 싶으면 구울 시체 하나라도 봤다면 V.A.T.S 버튼을 대강 눌러다보면 우호적인(정확히는 구울이 플레이어를 인지 못한 상태의) 상태의 구울이 타겟으로 지정된다. 이 부분은 이벤트 상으로 기습적으로 튀어나오게 설계한 구울도 타겟팅이 되므로 너무 무섭다 싶으면 참고해도 좋다. 실내에서 구울을 퇴치하라는 퀘스트가 있다면 미니건 같은 연사화기를 들고 들어온 그 자리에 그대로 서서 (물론 동료는 대기 명령을 내리고) 수류탄을 구울이 있을법한 곳에 하나씩 던져보자. 총소리나 폭발물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라, 수류탄에 맞고 죽으면 다행이고 아니더라도 우르르 몰려와 유인을 할 수 있으니 몰려오는 구울들에게 화망을 펼쳐 섬멸하면서 천천히 나아가면 부담은 덜하다.[12]
또 다른 꼼수로는 콘솔키로 소환할 수 있는 몬스터나 NPC들 중에는 플레이어가 선공하기 전 까진 인식은 해도 공격하진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을 적당히 소환한 뒤 이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 방향으로 발포해서 페럴 구울들의 어그로를 끌면 구울들은 NPC들과 먼저 싸우게 된다. 즉 몬스터 내분 시스템을 이용하는 셈이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NPC들이 움직이는 과정에서 숨어있거나 플레이어 위치를 발견 못한 구울들이 튀어나오는데, 이 것들도 NPC들과 먼저 교전을 치루게 되므로 플레이어 입장에선 이이제이를 노려볼 법도 하다. NPC들이 죽어도 적당한 탄약이나 캡 등 적당한 아이템을 루팅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우리 편의 머릿수가 하나라도 더 늘면 심리적으로 안심하게 되는 이점이 있다.'''[13] 콘솔을 사용하기 싫다면 사용할 수 있는 비슷한 방법으로 진정시킨 적을 데리고 다니다가 구울이 자주 리스폰 되는 지역이나 구울이 있을법한 지역으로 이동을 지시하면 비슷하게 몬스터 내분 시스템을 이용하여 이이제이를 노릴 수 있다. 다만 이 방법은 너무 약한 몬스터라면 그리 오래 버티지 못하므로 빠르게 쓸어버려야 한다. 좀 잔인하지만 '''어차피 진정시킨 적은 죽어도 영향은 없다. 고기방패로 써도 무방하다.''' 진정시킨 적을 죽여도 동료 호감도에서는 영향이 없다. 계속 데리고 다니기도 애매하고, 앞서 언급한 폭발성 속성이 달린 무기나 미사일 발사기 같은 광역 범위를 공격할 수 있는 무기로 한번에 같이 쓸어버리자.
죽여도 가지고 있는게 아주 적다. 잡동사니나 약물을 하나정도 갖고있다. 탄약, 캡수집 퍽을 찍어도 극소량을 드랍한다. 하지만 드물게 군용급강력테이프나 희귀약물을 드랍하기도 하니 죽이고나서 들여다볼 가치는 된다.
돌아다니다 보면 미스터 도너휴 등 mr.와 mrs 호칭이 붙어있는 네임드 구울 7마리가 랜덤 인카운터로 출몰하는 경우도 있는데 알고보면 이들은 전쟁 전 생츄어리 힐스 주민, 즉 유일한 생존자의 동네 이웃들 중 일부였다는 서글픈 설정이 있다. 그런데 죽여도 다시 등장한다. 상술된 도너휴 쪽은 볼트 입성 전에 잘 살펴보면 볼 수 있다.
공통적으로 방사능 저항이 1000이고, 감마건, 라듐 소총처럼 방사능 데미지를 주는 무기에 맞을경우 잃은 체력을 도로 회복한다. 때문에 가끔 배회하는 페럴 구울들이 원자교단과 교전을 벌이면 원자교단이 별 피해도 못주고 전멸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3.1. 페럴 구울(Feral Gh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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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약한 최하급 구울이다. 왠만한 근접공격으로도 무난하게 처리할 수 있다.
3.2. 페럴 구울 로머(Feral Ghoul Ro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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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구울보다 약간 늙어(?)보이는 외형을 하고 있다. 체력이 일반 구울의 두배이긴 한데 공격력은 그대로이다. 사실 게임중 차이를 느끼기 힘들 정도.
3.3. 페럴 구울 스토커(Feral Ghoul St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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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럴 구울 로머보다는 강하지만 리버보다는 약한 새로운 구울. 단독으로 나오기보다는 하급 구울들의 리더처럼 등장하고, 죽은척했다가 일어나 공격하기도 한다. 스펙이 어느정도 상승해서 초반에 만나면 번거롭다.
3.4. 페럴 구울 리버(Feral Ghoul Re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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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옷쪼가리를 입은 페럴 구울 리버는 본작에도 등장하나, 역시 폴아웃: 뉴 베가스를 이어받아 그리 강하지는 않고 원거리 공격도 없다. 하위 구울들에 비하면 훨씬 강하나 브로큰 스틸처럼 악랄하게 강하지는 않다. 본작의 구울계통 최강 타이틀은 사실상 그슬린 구울이 가져간 셈이라 리버는 그냥저냥 중하위권에 머문다고 볼 수 있겠다.
3.5. 말라붙은 페럴 구울(Withered Feral Gh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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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땡볕에 노출되어 옷이 다 삭아서 맨몸으로 다니는 불쌍한 구울. 초반에는 말라붙다 못해 그냥 시체 가 되버린 말라붙은 페럴 구울들을 목격할 수 있고,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살아있는 개체를 만날 수 있다.
3.6. 괴사한 구울(Gangrenous Feral Gh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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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전체가 녹색의 죽은 피부의 색을 띄고 있다. 이 개체부터 체감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진다.
3.7. 썩어가는 구울(Rotting Feral Gh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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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표에 해당하는 어마무시한 스펙을 가지고 있어 데스클로 하위 개체와도 싸워서 가끔 이길정도다.
3.8. 그슬린 구울(Charred Feral Gh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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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레벨이 높아지면 왠만한 구울은 보기 힘들고 이 바리에이션을 자주 볼 수 있게 된다.
일반 구울과는 떡대부터 다르며 DR이 높아 데미지가 무지하게 안 들어간다. 하지만 가장 골치아픈 점은 이놈은 움직이는 방사능 덩어리라는 점으로, 공격 한방에 방사능이 초당 10 이상씩 몇 초 동안이나 '''도트 데미지로 들어온다는''' 점이다. 원거리 캐릭터야 접근하기 전에 어떻게든 화력으로 잡으면 그만이지만 근접 캐릭터는 상대하기 상당히 까다롭다. 특이할 만한 점은 레벨스케일링이 됨에도 불구하고 후술할 글로잉 원 개체에 비해 상당히 자주 등장한다는 것인데, 보통은 빛나는 바다 등지에서만 나오지만, 플레이어 레벨이 62가 넘을경우 커먼웰스 여기저기에서 다른구울들과 섞여나와 싸대기를 날린다. 따라서 레벨이 62이상이라면 이놈들을 쉽게 보내버릴 고화력 무기정도는 갖추고 있는게 좋다. 구울 가운데 가장 경험치를 많이 주는 개체라 원거리 캐릭터는 여러 마리가 나올수록 쌍수를 들고 환영하기도 한다. 레벨 100 지능 10 기준으로 두당 268xp를 준다. 잡는 거야 갑툭튀가 아닌 이상 다리 쏘기로 거진 해결이 되기 때문에 고레벨 보정 받아서 스폰한 그슬린 구울은 그냥 움직이는 경험치 덩어리인 셈이다.
플레이어의 레벨이 높은 상태에서 정착민의 구울 퇴치 임무를 받았을 때, 현장에 도착한 즉시 '''그슬린 구울 떼거리'''가 달려드는 경우가 있다. 특히 목적지가 던전이 아닌 필드고, 빠른 이동으로 현장까지 이동할 경우 정말 도착하기 무섭게 코앞에서 떼거리를 만날 수도 있다. 좋은 무기를 가지고 있다면 큰 문제가 아니지만, 부실한 무장인 상태에서 이 꼴을 당하면 그대로 구울밥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3.9. 글로잉 원(Glowing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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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구울과는 비교도 안되게 강하다. 스탯 자체는 그슬린 구울보다 못하지만 특수능력이 말도 안되는 사기라 요주의 대상에 속한다. 뭔고 하니 방사능 폭발로 주위 구울들을 치료하는 수준을 넘어 죽은 구울들을 '''부활''' 시키기까지 하는 것이다. 덤으로 평타 공격은 물론 가까이 다가가기만 해도 방사능을 누적시키는데 본작에서는 방사능이 누적된 만큼 직접적으로 체력이 깎이는 관계로 그슬린 구울 못지 않게 골치아픈 적이다. 다만 구울 테마 던전이나 맵마커에서 막판에 보스 격으로 배치/스폰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서 의외로 보기가 힘든 편이다. 구울계 최강몹은 레벨 올라갈수록 뻔질나게 등장해 모다구리를 치면서 글로잉 원보다 스펙도 높은 그슬린 구울이 가져갔다는 느낌.
가끔 보스턴 시내 찰스 강을 보면 글로잉 원이 뗏목 위에 멀뚱이 혼자 있곤 하는데, 어그로가 끌려도 얘가 강물을 헤엄을 못하니 오도가도 못해 공격당할 일이 없다. 안심하고 사격연습 타겟으로 삼아도 좋다.
3.10. 부패한 글로잉 원(Putrid Glowing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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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잉 원의 강화판으로 체력이 650, 근접 데미지가 75에 달하는 괴물이다. 방사능 60은 덤. 일반 글로잉 원도 버거운데 스펙이 전체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3.11. 부푼 글로잉 원(Bloated Glowing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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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슬린 구울의 글로잉 원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모든 페럴 구울 중 최강의 몬스터로 체력이 가장 높고 방어력도 무려 90이나 된다. 실내 같은데서 이벤트성으로 바로 코앞에 스폰한다면 위험한 상황에 처할수도 있는 강력한 개체이다. 공격력이 35이지만 방사능 데미지가 단일 공격으로는 가장 강한 75로 위협적이다. 이 놈 근처만 가도 방사능 수치가 쌓이고 싸대기라도 한 대 맞으면 가이거 계수기가 미친 듯이 찌직거리는 소리와 함께 방사능이 올라간다. 다만 이렇게 강한만큼 다행히 필드에서 보기는 힘든편. 글로잉 원 시리즈가 다 그렇지만 특히 부푼 글로잉 원은 구울 던전/맵마커의 보스 포지션으로 마지막에나 한마리 배치/등장하는게 일반적이다. 필드상에서 아무 이유없이 마주칠 일은 거의 없으니 안심하자.
3.12. 분홍 구울(Pink Gh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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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크 카운티 공립학교에서 볼 수있는 페럴 구울의 바리에이션. 정황상 분홍색 죽을 먹은 학생들인 것으로 보인다. 죽때문인지는 몰라도 레벨을 제외한 모든 스펙이 일반 페럴 구울보다도 떨어진다.
3.13. 안개 구울(Fog Gh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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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하버에 출현하는 구울들로 안개에 의해 변형된 구울이다. 그냥저냥 잡몹 수준.
3.14. 채색된 구울(Painted Gh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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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카 월드의 꼬꼬마 왕국에 있는 구울들로 오스왈드의 대화로 볼때 꼬꼬마 왕국에서 일하던 직원들인 것으로 보인다. 스펙은 페럴 구울 리버와 동일한데 방사능 데미지는 없다.
3.15. 그슬린 채색된 구울(Charred Painted Gh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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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슬린 버전. 그슬린 구울 답게 스펙이 만만하지 않으므로 주의.
4. 폴아웃 76
76에서는 전작의 종류에 더해서 벌크업한것마냥 부풀어오른 구울들도 추가되었다.
[1] 작중 인물들도 페럴구울과 전투시 좀비라고 부른다.[2] 폴아웃에선 'Mindless ghoul'이란 이름이었고 폴아웃 2에선 'Ghoul crazy'란 이름이었다. 서로 이름은 다르지만 능력치는 비슷하다.[3] 방사능을 먼저 쬐고 FEV에 노출될 경우 난폭한 동부/2세대 서부 슈퍼 뮤턴트가 된다.[4] 라울 테하다나 존 핸콕 등의 동료 구울들은 페럴 구울에게도 공격받는다. 동행하는 주인공이 인간인 탓인 듯.[5] 그런 노력도 소용없이 페럴 구울 몇마리가 도망나와선 지하를 순찰돌던 BoS 단원을 한 명 죽여버렸다.[6] 소방서에 있던 강력한 방사선 폐기물을 열었다. 열였던 시저의 군단 병사들은 거기서 죽어있다. 명령 쪽지를 보면 자세한 내용은 알려주지도 않고 자살 작전을 보낸 것.[7] 근처의 관망대에 시체는 없고 선글라스만 무수히 남아있으니...종합해보면 관계자들이 선글라스를 쓰고 '''실험에 참관하던 상태에서 바로 구울이 되어버렸다는 뜻'''인데, 얼마나 강력한 폭탄을 터트렸으면?[8] 뉴 베가스 버전은 일반형과 마찬가지로 바지만 입고 있다.[9] 정확히는 자신의 살을 찢고 던지는 거다. 이 프로젝타일에 가격되거나 운좋게 VATS로 멈췄을 때 보면 '방사성 혈액'(Radioactive Gore)이라고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다. 던지기 전 모션도 잘 보면 자신의 한쪽 가슴을 움켜쥔 다음 비틀어서 떼어낸다. 퀘이크 1의 좀비와 다른 제작사의 페인킬러의 좀비에 유사한 기술이 나온다.[10] Point Lookout에서는 동료를 못 데려올뿐더러 저격총이나 소총 계열에는 정말 기스나는 수준이다. 뛰어오는 속도도 발군이므로 근거리에서 샷건계열을 들거나 아껴두던 에일리언 블라스터를 들고 처리하자.[11] 대략 데스클로의 1/3.[12] 만약 폭발성 속성이 붙은 화기를 들고 있다면 더욱 좋다. 폭발성은 위에 서술된 바 처럼 부위 파괴에 효과가 좋다.[13] 하지만 이것은 꼼수라기 보다는 콘솔키를 이용한 치트 플레이다. 만약 버그 해결 등의 순수한 목적이 아니라 치트성 플레이를 위해서 콘솔키를 사용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더 강력한 방법이 많다. 그냥 유희용이라고 봐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