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이 루이센
1. 개요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의 등장인물. 성우는 유사 코지.
2. 작중 행적
본래 알자노 제국 마술학원의 교수로 시스티나 반의 담임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나 실종되어서 글렌 레이더스가 임시 대행으로 학원에 오게 된다.
시스티나 피벨로부터 신뢰받고 있었을 정도로 근면성실하고 수준 높은 강사였지만, 사실 그 진짜 정체는 하늘의 지혜 연구회의 일원으로 언젠가 왕족이나 정부 관계자가 나타날 경우 학원째로 자폭테러를 시키기 위해 잠입시킨 인물이었다. 심지어 오로지 이런 목적만으로, '''일어날지 어떨지도 모를 일을 위해 십수 년 동안 잠입'''시킨데다 그냥 테러도 아닌 '''영혼을 조작해 자폭'''시키는 것에서 하늘의 지혜 연구회가 얼마나 미친 집단인지 알 수 있다. 하지만 루미아는 왕족이면서도 감응 증폭 능력을 가진 이능력자였기에 생포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바꾼다.
하지만 1권에서 진실을 파악한 글렌이 탑으로 오자 제한시간이 있으니까 살고 싶으면 도망가라는 여유?를 부리는데 글렌은 포기할 수 없다며 도망치지 않고 해주를 시도했다. 본래 마력이 적은데다 한 번 전투를 거쳐서 만신창이었던지라 마나고갈로 죽을 뻔했지만 루미아의 감응 증폭으로 보충받은 뒤 해주에 성공해서 그의 계획은 저지되고 그도 자폭당하지 않은 채 살아남게 된다.
비록 하늘의 지혜 연구회 소속이었지만 교직생활을 하면서 그 생활에 감화된 것인지 자폭이 저지되자 계획실패를 후회하기는커녕 오히려 학생들이 살아남아 안도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힌다. 이후에는 글렌에게 조직에서 살 수 밖에 없었던 처지는 동정해도 자신의 길을 스스로 정하지 못한 것은 너 자신의 잘못이라며 자신의 과오는 자신이 책임지라는 말을 듣고 글렌의 주먹 한 방에 리타이어한다.
이후 휴이 루이센의 직위는 정식으로 강사가 된 글렌 레이더스가 이어받게 된다. 정황상 사형 내지는 종신형일 듯.
3. 기타
글렌과 세리카의 언급을 보면 공간관련 능력은 세리카보다 '''위'''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