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눈아 내려라

 

1. 개요
2. 영상
3. 가사


1. 개요


원곡은 '설눈아 내려라'이다. 원곡은 겨울 풍경을 묘사한 가사에, 빠른 비트를 전자 악기로 연주하여 캐롤 느낌이 나는 노래이다. 하지만 가사 내용 중에 북한을 찬양하는 내용이 있다고 하나 정확히는 이적 소지는 적다고 볼 수 있는 곡이다. 다음 블로그에 대놓고 원곡을 부른 내용이 있다.
삼지연관현악단이 가사를 약간 수정하여 2018년 남한에서 공연했다. 그로 인해 '흰 눈아 내려라'로 바뀌었고, 가사에서 이적 표현이 없는 노래로 바뀌었다. 공연할 때 전자악기가 쓰이지 않았다. 앞부분은 악기를 연주하고, 곡의 절반쯤 지나 가사가 붙은 노래다.

2. 영상



진하게 표시된 부분이 한국에서 부르기 위해 개작된 부분으로서 원곡의 가사는 이적표현의 소지가 있다면 있을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 북한에서 태양은 김일성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는 하지만[1] 단순히 해를 뜻하는 태양으로도 받아들여 질 수 있기 때문에 원곡 그대로 불러도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3. 가사


고드름 처마에
흰까치 울고 울어
행복의 이 아침에
노래불러준다네
흰 눈아 내려라
어서야 내려라
산에도 들에도 하얗게
'''삼천리 강산에
꽃보라 되어서'''[2]
어서야 펑펑 내려라
흰 눈아 내려라
어서야 내려라
산에도 들에도 하얗게
'''삼천리 강산에
꽃보라 되어서'''
어서야 펑펑 내려라
흰 눈아 내려라

[1] 마찬가지로 북한 매체에서 은 십중팔구 김정일을 뜻하는 말이다.[2] 원곡 가사는 태양에 축복받은 삼천리 강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