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야마 코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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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山 コベニ(ひがしやま コベニ)'''
만화 《체인소 맨》의 등장인물.
공안 대마 특이 4과에 소속된 데블 헌터. 돈을 벌기 위해서 데블 헌터가 되었다. 집안이 무려 9남매인데다 가난했던 탓에 부모님이 오빠라도 대학에 보내겠다며 반강제로 일을 시켰다고 하는데, 본인도 대학을 가고 싶었으나 선택지가 데블 헌터 아니면 성인업소 밖에 없었다고 한다. 자존감이 부족하고 소심한 성격이지만, 일은 잘한다고 히메노가 보증한 만큼 전투력은 대부분 인외들로 구성된 4과에서도 틀림없이 강한 편이다.
총격범들이 공안을 상대로 일으킨 테러 때, 코베니는 아라이가 방패가 되어줘서 총알에 맞지 않았고 주범들인 사무라이 소드와 사와타리하고 대치한다. 뱀의 악마(가칭)의 공격을 쉽게 피해 악마의 위를 달리는 신체능력을 보이고는, 당황하는 사무라이 소드의 총을 든 팔을 순식간에 절단해버리며 공중에서 총을 낚아채 총격을 먹인다. 그리고는 사와타리가 쏜 총은 덴지의 상반신으로 막아내고 불리한 상황이 되게 하여 둘을 도주시킨다.
아직 죽어있는 상태인 덴지를 보면서 전에는 죽이려고 해서 미안했다고 말하고 자책하면서 아라이가 자기를 감싸고 죽은 것 때문에 정신이 오락가락하다가 이 이상 데블 헌터 일을 하면 더 이상해지겠다며, 히메노를 만나면 그만두겠다고 이야기하겠다며[1] 공안 데블헌터를 관두려고 한다.
그러나 하야카와 아키가 사와타리를 궁지에 몰았을 때, 어디선가 나타나 뒤를 잡았다. 아키가 공안에 남은 이유를 묻자 곧 보너스가 나와서라고 한다. 버디였던 아라이가 사망한 뒤로는 폭력의 마인과 버디를 맺은 상태이다.[2] 아키의 원군 요청으로 레제와 대치하지만 폭력의 마인이 레제에게서 도망쳐 버리자 그 자리에서 엎드려 데블 헌터를 그만두는 대신에 용서해달라고 비는 등, 별 도움은 되지 못한다.
57화에서 월급으로 산 본인 소유의 차[3] 를 보며 감탄한 파워가 운전해보고 싶다고 억지를 부리는 바람에, 말리지 못하고 있다가 결국 운전대를 잡은 파워를 따라서 반강제로 합석한다. 그런데, 시험 운전을 시작한 파워가 운전 미숙으로 쿠로세[4] 를 치어죽이는 바람에 트라우마만 늘어났다.
그리고 자동차는 결국 키시베와 삼형제중 막내가 잇따라 차체 위로 추락하면서 완전히 걸레짝이 되어버린다. 건물 창밖에서 그 광경을 내려다보며 멘붕은 덤.
지옥의 악마에 의해 지옥으로 끌려갔다가 양팔을 잘리고 폭력의 마인의 요청에 따라 가면을 벗겨준다. 이때 폭력의 마인은 어둠의 악마와 싸우다 사망하기 때문에 코베니 입장에서는 자신을 지켜주려다 사망한 사람이 또 늘어나버린 셈이 된다.
퇴직서를 제출해 공안을 그만둔 뒤, 그녀는 '패밀리버거'라는 패스트푸드 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특유의 소심한 성격 때문에 가게 질서에 적응하지 못해 점장한테 갈굼을 받고 있던 그녀는, 살려달라고 중얼거렸다가 진짜로 가게에 찾아와버린 체인소 맨을 마주하게 되었다. 손님과 점원을 가볍게 죽이며 난폭한 태도를 보이는 체인소 맨이 햄버거를 요구한다는 것을 겨우 깨달은 코베니는 신속하게 햄버거 세트를 대령하는 듯 했으나, 하필이면 공포로 몸이 굳는 바람에 체인소 맨에게 두번이나 햄버거 세트 쟁반을 엎어버리는 초유의 사고를 쳐버린다.[5] 점장을 포함한 주변 점원들이 삐끗하다 체인소 맨에게 순살당하는 와중에[6] 어찌저찌 무사한 그녀는 눈물콧물 다 짜내며 일단 쏟아버린 햄버거를 재조립해 체인소 맨에게 건네준다. 그러나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가게 밖으로 끌려나와 체인소 맨과 강제로 데이트를 하게 된다. 아이스크림 트럭을 박살내서 빼앗은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아무 맛도 못느끼겠다며 울먹거리거나, 체인소 맨의 춤을 추라는 강요에 울먹이면서도 DDR 머신에 올라타 열심히 춤을 추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마키마와 마인들, 체인소 맨이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며 혈투를 벌이고 마인들이 체인소 맨에게 전부 살해되는 와중에도 DDR을 계속하고 있었고 결국 '''퍼펙트'''를 찍었다. 만족하는 와중에 마키마가 천년 수명을 이용한 창을 코베니에게 쏘고 체인소 맨이 대신 그 창을 맞고 쓰러진다. 등장인물들이 전부 사망하고 있는데도 혼자서 생존해 개그 파트와 시리어스 파트를 모두 오가고 있는 중이다.
이후 덴지와 마찬가지로 키시베에게 주워진다. 키시베의 말로는 입막음을 위해 마키마에게 살해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그런데 그 말을 듣자 드디어 부모님에게서 떨어질 수 있겠다며 기뻐한다.
1부 완결 시점에서는 마키마가 완전히 사망한 덕분에 더 이상 마키마로부터 목숨을 위협받지 않는다.
계약한 악마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그렇지만 신체능력이 엄청나게 뛰어나다는 묘사와 함께 전투시에 딱히 악마가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없다는 것을 떠올려보면, 신체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켜주는 악마와 계약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7]
1. 개요
'''東山 コベニ(ひがしやま コベニ)'''
만화 《체인소 맨》의 등장인물.
공안 대마 특이 4과에 소속된 데블 헌터. 돈을 벌기 위해서 데블 헌터가 되었다. 집안이 무려 9남매인데다 가난했던 탓에 부모님이 오빠라도 대학에 보내겠다며 반강제로 일을 시켰다고 하는데, 본인도 대학을 가고 싶었으나 선택지가 데블 헌터 아니면 성인업소 밖에 없었다고 한다. 자존감이 부족하고 소심한 성격이지만, 일은 잘한다고 히메노가 보증한 만큼 전투력은 대부분 인외들로 구성된 4과에서도 틀림없이 강한 편이다.
2. 작중 행적
총격범들이 공안을 상대로 일으킨 테러 때, 코베니는 아라이가 방패가 되어줘서 총알에 맞지 않았고 주범들인 사무라이 소드와 사와타리하고 대치한다. 뱀의 악마(가칭)의 공격을 쉽게 피해 악마의 위를 달리는 신체능력을 보이고는, 당황하는 사무라이 소드의 총을 든 팔을 순식간에 절단해버리며 공중에서 총을 낚아채 총격을 먹인다. 그리고는 사와타리가 쏜 총은 덴지의 상반신으로 막아내고 불리한 상황이 되게 하여 둘을 도주시킨다.
아직 죽어있는 상태인 덴지를 보면서 전에는 죽이려고 해서 미안했다고 말하고 자책하면서 아라이가 자기를 감싸고 죽은 것 때문에 정신이 오락가락하다가 이 이상 데블 헌터 일을 하면 더 이상해지겠다며, 히메노를 만나면 그만두겠다고 이야기하겠다며[1] 공안 데블헌터를 관두려고 한다.
그러나 하야카와 아키가 사와타리를 궁지에 몰았을 때, 어디선가 나타나 뒤를 잡았다. 아키가 공안에 남은 이유를 묻자 곧 보너스가 나와서라고 한다. 버디였던 아라이가 사망한 뒤로는 폭력의 마인과 버디를 맺은 상태이다.[2] 아키의 원군 요청으로 레제와 대치하지만 폭력의 마인이 레제에게서 도망쳐 버리자 그 자리에서 엎드려 데블 헌터를 그만두는 대신에 용서해달라고 비는 등, 별 도움은 되지 못한다.
57화에서 월급으로 산 본인 소유의 차[3] 를 보며 감탄한 파워가 운전해보고 싶다고 억지를 부리는 바람에, 말리지 못하고 있다가 결국 운전대를 잡은 파워를 따라서 반강제로 합석한다. 그런데, 시험 운전을 시작한 파워가 운전 미숙으로 쿠로세[4] 를 치어죽이는 바람에 트라우마만 늘어났다.
그리고 자동차는 결국 키시베와 삼형제중 막내가 잇따라 차체 위로 추락하면서 완전히 걸레짝이 되어버린다. 건물 창밖에서 그 광경을 내려다보며 멘붕은 덤.
지옥의 악마에 의해 지옥으로 끌려갔다가 양팔을 잘리고 폭력의 마인의 요청에 따라 가면을 벗겨준다. 이때 폭력의 마인은 어둠의 악마와 싸우다 사망하기 때문에 코베니 입장에서는 자신을 지켜주려다 사망한 사람이 또 늘어나버린 셈이 된다.
퇴직서를 제출해 공안을 그만둔 뒤, 그녀는 '패밀리버거'라는 패스트푸드 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특유의 소심한 성격 때문에 가게 질서에 적응하지 못해 점장한테 갈굼을 받고 있던 그녀는, 살려달라고 중얼거렸다가 진짜로 가게에 찾아와버린 체인소 맨을 마주하게 되었다. 손님과 점원을 가볍게 죽이며 난폭한 태도를 보이는 체인소 맨이 햄버거를 요구한다는 것을 겨우 깨달은 코베니는 신속하게 햄버거 세트를 대령하는 듯 했으나, 하필이면 공포로 몸이 굳는 바람에 체인소 맨에게 두번이나 햄버거 세트 쟁반을 엎어버리는 초유의 사고를 쳐버린다.[5] 점장을 포함한 주변 점원들이 삐끗하다 체인소 맨에게 순살당하는 와중에[6] 어찌저찌 무사한 그녀는 눈물콧물 다 짜내며 일단 쏟아버린 햄버거를 재조립해 체인소 맨에게 건네준다. 그러나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가게 밖으로 끌려나와 체인소 맨과 강제로 데이트를 하게 된다. 아이스크림 트럭을 박살내서 빼앗은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아무 맛도 못느끼겠다며 울먹거리거나, 체인소 맨의 춤을 추라는 강요에 울먹이면서도 DDR 머신에 올라타 열심히 춤을 추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마키마와 마인들, 체인소 맨이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며 혈투를 벌이고 마인들이 체인소 맨에게 전부 살해되는 와중에도 DDR을 계속하고 있었고 결국 '''퍼펙트'''를 찍었다. 만족하는 와중에 마키마가 천년 수명을 이용한 창을 코베니에게 쏘고 체인소 맨이 대신 그 창을 맞고 쓰러진다. 등장인물들이 전부 사망하고 있는데도 혼자서 생존해 개그 파트와 시리어스 파트를 모두 오가고 있는 중이다.
이후 덴지와 마찬가지로 키시베에게 주워진다. 키시베의 말로는 입막음을 위해 마키마에게 살해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그런데 그 말을 듣자 드디어 부모님에게서 떨어질 수 있겠다며 기뻐한다.
1부 완결 시점에서는 마키마가 완전히 사망한 덕분에 더 이상 마키마로부터 목숨을 위협받지 않는다.
3. 능력
계약한 악마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그렇지만 신체능력이 엄청나게 뛰어나다는 묘사와 함께 전투시에 딱히 악마가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없다는 것을 떠올려보면, 신체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켜주는 악마와 계약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7]
4. 기타
- 본편에서 언급과 함께 외전에서 학창시절에 친구들과 놀지 않고 점심도 먹지 않으며 자전거로 세일하는 물건들을 대량으로 사가는 모습을 동급생에게 들키는 등, 집이 엄청 가난한 모양. 공안이 돈은 많이 주는 직업인 것 같다. 상당히 불쌍한 캐릭터인데, 어린시절부터 부모님에게 사랑은 제대로 받지도 못한 채, 자신의 형제들을 위해 반강제로 일을 해왔다. 오죽하면 92화에서 가족과 평생 동안 연락하지 못한다고 하자 떨어질 이유가 생겼다며 안심할 정도다.
- 키시베의 말과 호텔에서의 장면을 겹쳐보면 단명할 인물은 아닌데, 그도 그럴 것이 호텔에서 덴지와 파워와 마찬가지로 미친 행동을 벌였다.
- 취미는 맛있는 걸 먹는 거다. 그런데 가난해서 공안에 들어오기 전까진 맛있는 걸 먹어본 적이 없었다.
- 등장 초반에는 조연 중에서도 비중이 낮은 캐릭터였는데 자동차 에피소드로 주가가 떡상. 인기투표에서도 자동차와 함께 상위권 7, 8위를 나란히 선점하더니[8] 웬만한 여성캐릭터들이 죽어나가는 와중에도 살아남으며 진히로인 취급을 받고 있다. 양팔이 잘려나가도 다시 붙었으며 역대급 빌런[9] 들과 대치해왔지만 (주인공 보정으로) 살아남아 덴지의 곁에 남았다.
- 위에 언급된 DDR 씬이 인상이 깊었는지 누군가 리듬게임으로 만들기도 했다.#
[1] 이 시점에서 히메노는 이미 고스트와의 마지막 계약으로 소멸되었다.[2] 폭력의 마인이 음식을 사주는 등 사이가 좋다.[3] 가족들을 배웅하려는 목적으로 구매했다고 한다.[4] 사실은 55화에서 쿠로세를 죽이고 그로 변신한, 덴지를 노리고 미국에서 온 데블 헌터.[5] 이 때 체인소 맨이 계속해서 반반거리는 괴성을 지르자 겁을 먹은 상태임에도 '''반버거'''라는 뜬금없는 드립을 쳤다.[6] 살벌한 장면이지만 작품 특유의 센스 때문에 개그 장면으로 연출되는 것이 압권.[7] 물론 콴시의 경우와 같이 단순히 코베니 본인의 신체능력이 뛰어날 가능성도 있다.[8] 코베니가 8위, 코베니의 차가 7위다. 코베니와 코베니의 차를 합치면 4위 레제보다 순위가 높아진다. [9] 사무라이 소드, 콴시, 어둠의 악마, 체인소맨, 마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