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코다이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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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 있던 자리
1. 개요
일본 도쿄도 키타타마군 코다이라마치(現 코다이라시)에 위치한 세이부 철도 신주쿠선의 폐역이다. 상대식 승강장을 갖춘 지상역이었다.
개업 당시에는 여객만 취급했으나 1944년부터 도쿄도의 요청으로 화물취급을 시작했다. 문제는 그 화물이 '''분뇨'''라는 것(...) 도쿄도에서 발생한 분뇨를 타마지역의 농촌에서 쓸 비료로 쓰기 위해 운송하는 역이었다. 여객승강장 남측에 설치한 화물측선으로 화물열차가 도착하면 바닥을 열고 선로 아래의 통으로 떨어뜨려 그걸 주변 농가에서 받아가는 식이었다고.
분뇨수송 자체는 1953년에 중지되었으며 1954년에 코다이라역에 통합되는 형태로 폐역되었다.
2. 현황
당시와 달리 역 주변은 주택가로 변모했으나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승강장이 있던 자리가 공터로 남아있다. 위성지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